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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가장 안전한 조선소’로 평가
삼성중공업이 국제적으로 ‘가장 안전한 조선소’로 평가받았다. 삼성중공업이 영국 해상보험회사들이 설립한 JHC(Joint Hull Committee)가 실시하는 위험관리평가(JH143 Survey)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은 2010년 업계 최초로 JHC로부터 위험관리평가 A등급을 획득해 안전·보건·환경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A등급을 보유한 조선소는 삼성중공업이 유일하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조선소 위험관리평가는 ▲HSE 규정과 절차 준수 ▲오염물질 관리 실태 ▲비상사태 대응 능력 ▲작업허가제도 운영 등 총 13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외전문기관의 시스템 점검 및 까다로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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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세계 첫 선박용 냉열발전 시스템 개발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 냉열 발전시스템을 연계한 차세대 재기화 시스템인 ‘S-REGAS(CGR, Cold Power Generation & Regasification)’ 실증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실증 완료 보고회에서는 한국가스공사 및 주요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성중공업의 LNG 신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S-REGAS(CGR)’는 LNG-FSRU(부유식 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의 핵심 기술인 LNG 재기화 시스템에 ‘탄소 제로’인 냉열발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면서 전력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새로운 기술이다.LNG는 -162℃ 이하 액체 상태로 운송되며, 이를 연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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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친환경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독자 개발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시장 성장에 맞춰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독자 모델을 개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3대 선급인 ABS(美), DNV(노르웨이), LR(英)로부터 ‘저탄소 배출 WTIV(모델명 SLW-FUEL CELL)’ 개념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업계 최초로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WTIV는 LNG 사용이 가능한 듀얼 엔진,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친환경 기술이 모두 집약돼 기존 디젤 엔진 선박 대비 CO2 배출을 최대 50% 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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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0척 2조8천억원 수주…세계 조선업 역대 최대
삼성중공업이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서는 세계 조선업 역대 최대 규모인 20척을 수주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삼성중공업은 파나마 지역 선주로부터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20척을 총 2조8000억원에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연료 절감기술(Energy Saving Device)과 차세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된 스마트 선박으로, 오는 2025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최근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3척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2척, 51억달러(5조7000억원)를 수주하며, 올해 목표 78억달러의 3분의 2(65%)를 달성했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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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국내 조선사 최초 ‘CIO 100 어워즈’ 수상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IT 미디어·리서치 전문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주관한 2021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CIO 100 어워즈는 IT기술 기반, 창의적 혁신 성과가 탁월한 100개 글로벌 기업을 선정해 부여하는 상으로, 국내 조선해양 산업 부문에서 CIO 100에 선정된 기업은 삼성중공업이 처음이다.조선업은 복잡한 제조 프로세스를 거쳐 비규격화된 대형 제품을 만드는 산업 특성상 운영 자동화에 대한 제약이 많은 산업으로 평가된다.삼성중공업은 ‘선박 건조 공정 디지털화를 통한 스마트 야드 전략’을 바탕으로 설계·구매·생산 등 모든 업무 영역에 걸쳐 AR/AI 및 RPA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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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 연료 추진 VLCC 4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LNG연료 추진선으로 대표되는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수주를 거듭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연료 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총 4587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3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주 LNG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포함해 일주일새 LNG 연료 추진선만 총 9척, 약 1조2000억원을 수주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황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등 선박 대기오염가스 배출 규제를 만족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주 추진 연료인 LNG 사용을 위해 삼성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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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건조 계약을 따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7812억원 규모의 1만5000TEU급 초대형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3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황산화물, 이산화탄소 등 선박 대기오염 가스 배출 규제를 만족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인 LNG를 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여기에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각종 연료 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까지 탑재해 운항 경제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노후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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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대형선박 자율운항 도전…목포해양대와 협약
삼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9200톤급 대형 선박을 이용해 원격 자율운항 기술 실증을 진행한다. 삼성중공업은 목포해양대학교와 ‘스마트 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목포해양대 항해 실습선인 ‘세계로호(號)’에 독자 개발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 ‘SAS(Samsung Autonomous Ship)’를 탑재하고, 이르면 오는 8월부터 목포-제주 실습 항로 중 일부 구간에서 원격자율운항 기술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사전 자율운항 시뮬레이션 검증과 실제 운항 평가 등은 목포해양대가 맡는다.이번 실증이 성공하면 삼성중공업은 대형선박 원격자율운항 기술을 확보한 세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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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300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올 들어 두 번째 수주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2292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피트(ft) 컨테이너를 한번에 1만3000개까지 실을 수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를 탑재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며, ‘각종 연료 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경제적 운항이 가능하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신조 발주 시장은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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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독자개발 스마트십 플랫폼으로 국책과제 수행
삼성중공업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으로 정부의 국책과제를 수행한다. 삼성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수행하는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성능 고도화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는 국책과제로, 삼성중공업은 정부 주도로 건조할 예정인 2만톤급 실증 선박에 스마트십 플랫폼 ‘에스베슬(SVESSEL)’을 탑재하고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의 친환경 장비 성능 검증 및 고도화와 관련된 연구를 2023년까지 수행할 계획이다.삼성중공업의 에스베슬은 운항 중인 선박과 육상을 하나로 연결해 선박의 경제안전운항 솔루션을 제공하고,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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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운반선 4척 총 8150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이 최근 3일간 총 1조6300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하는 등 일감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총 8150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계약 발효시 오는 2024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LNG운반선만 총 8척을 수주하는 저력을 보이며,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55억 달러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84억 달러)의 7부 능선(65%)까지 올라섰다.더불어 수주 잔고도 크게 증가했다. 삼성중공업 수주 잔고는 올해 초 코로나19 팬데믹과 저유가로 인한 시장 침체 영향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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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총 4082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4,082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계약 발효시 오는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시스템이 장착돼 화물량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돼 선박의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지원받게 된다.삼성중공업은 하반기 들어 발주가 재개된 LNG운반선 시장에서 경쟁 우위의 모습을 보이며 선박 수주를 늘리고 있다.특히 이번 계약을 포함해 11월부터 총 13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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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친환경 도장 VR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
삼성중공업이 14일 친환경 도료 적용 확대를 위한 ‘도장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교육훈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거제 조선소에 본격 적용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도장 VR 시스템은 HMD(Head Mount Display)를 통해 현장 도장 작업을 3차원 가상공간에서 직접 경험하고 기량을 평가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다.사용자는 가상공간에서 실제 작업 환경과 동일하게 구현된 선박 구조물에 스프레이 건(spray gun)을 조작해 친환경 도료를 사용한 도장 작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실습 후 건조 도막 두께 등 실습 결과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게다가 가상훈련을 통해 도장 속도, 방향, 각도 등을 실시간으로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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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세계 첫 전염병 확산 방지 선박 설계 인증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전염병 관리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전염병 확산 방지 기술이 적용된 선박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높은 선급 중 하나인 미국 ABS 사로부터 ‘전염병 확산 완화 설계(Guide for Mitigation of Infectious Disease Transmission on Board Marine and Offshore Assets)’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새롭게 개발한 선박 디자인은 선박 내에 ▲음압 유지가 가능한 격리 공간과 함께 ▲별도 의료 지원 및 세탁 시설을 배치하고 ▲확산 방지용 환기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선박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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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 실시
삼성중공업이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비상경영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배진한 경영지원실장) ▲전무 2명(강영규 ENI Coral PD, 안평근 생산1담당) ▲상무 3명(김현조, 선인규, 안영규) 등 총 6명의 인사를 실시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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