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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나노‧반도체단장 선임
한국연구재단은 4월 1일자로 나노‧반도체단장에 세종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김덕기 교수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김덕기 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나노‧반도체단 소관 분야의 ▲사업과제 기획, 사업화 연계방안 ▲평가지원 ▲연구수요‧기술예측, 연구동향 조사․분석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기술이전‧사업화 타당성 검토 ▲대외협력 업무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총괄·조정 등을 2년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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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0년형 ‘나노셀 TV’ 글로벌 출시
LG전자가 올레드 TV와 함께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나노셀 TV’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나노셀은 약 1나노미터(nm, 10억 분의 1미터) 크기의 미세 입자를 TV 패널에 적용한 기술이다. LCD 패널 위에 덧입힌 미세 입자들이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색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표현한다. 기존 LCD TV는 고유한 빨간색 파장에 노란색이나 주황색 등 다른 색의 파장이 미세하게 섞여 실제와 다른 빨간색을 보여줄 수 있다. 나노셀 기술은 이러한 노란색과 주황색의 파장을 흡수해 실제와 가장 가까운 빨간색으로 만들어줘 순색(純色, pure color) 표현력을 높여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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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 나노실린더 구조 적용한 광소자 포착...양자암호통신 응용 기대
우주 탄생 당시부터 존재하던 빛. 빛을 제어하려는 인류의 노력이 광통신, GPS, 의료용 내시경, 태양전지, 광센서, 광스위치 등 산업 전반에서 결실을 낳고 있는 가운데 빛을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실험적 증거가 나왔다. 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박홍규 교수와 호주국립대 키브샤(Kivshar) 교수 연구팀이 나노실린더 구조에 빛을 가둬 빛의 색깔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광소자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빛을 제어하는 방법으로는 광섬유 경계면에서 일어나는 전반사나 광결정에서 나타나는 특정 파장 빛의 반사, 두 가지가 전부였다. 21세기 들어서야 아주 작은 나노구조에 빛을 집속시켜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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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연구진, '나노 다결정'에 규칙적 결함 합성 성공...활용성 향상 기대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현택환 단장 연구팀은 미국 버클리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폴 알리비사토스 부총장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보도블록처럼 결정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성능이 대폭 향상된 나노 다결정 소재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IBS에 따르면 다결정 소재란 수많은 작은 결정 알갱이들이 엉겨 붙어 만들어진 소재로 가격이 저렴하고 손쉽게 만들 수 있어 태양전지 원료 폴리실리콘, 배터리의 흑연 전극 등에 많이 사용한다.공동연구팀은 다결정 소재의 결정 알갱이를 규칙적으로 배열해서 경계결함을 균일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원하는 대로 경계결함의 밀도와 구조를 제어해 소재의 물성을 조절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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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나노드론, 퓨어 플라자 스위트 오픈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더 플라자는 미세먼지를 피해 도심 속에서 럭셔리한 휴식을 원하는 노더스트(NO-DUST)족을 위해 독일 프리미엄 공기 청정기 나노드론과 함께 퓨어 플라자 스위트를 비롯하여, 더플라자휘트니스클럽, 클럽라운지 등을 미세먼지 청정 지역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부정을 뜻하는 ‘노(NO)’와 먼지를 뜻하는 ‘더스트(DUST)’의 합성어 ‘노더스트(NO-DUST)족’은 조금의 미세먼지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하며 최근 연일 짙어지는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외부 나들이를 꺼리는 사람을 부르는 신조어이다. 더 플라자에 선보이는 독일 프리미엄 공기 청정기 나노드론(NANODRON)은 독일에서 수작업으로 만드는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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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0나노급 LPDDR4 환경성적표지 인증
SK하이닉스가 환경부로부터 10나노급 LPDDR4 D램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원료채취, 제조, 사용,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해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원료채취에서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기존 20나노급 제품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26%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SK하이닉스는 작년 말, 친환경 반도체 생산공장을 표방하며 ‘2022 ECO비전’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022년까지 온실가스 40%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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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0나노급 LPDDR4 환경성적표지 인증
SK하이닉스가 환경부로부터 10나노급 LPDDR4 D램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원료채취, 제조, 사용,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해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원료채취에서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기존 20나노급 제품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26%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다.SK하이닉스는 작년 말, 친환경 반도체 생산공장을 표방하며 ‘2022 ECO비전’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022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16년 BAU 대비), 폐기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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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나노 두께 구조물 만드는 3D 프린팅 기술 개발
3D 프린팅으로 나노 규모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기초과학연구원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조윤경 그룹리더와 연구진은 기존 근거리 전기 방사 기술에 쓰이는 고분자 용액에 염화나트륨을 더해 나노 섬유를 3차원으로 높게 쌓는 데 성공하고, 실제 나노 규모 구조물을 만들어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IBS에 따르면 근거리 전기방사 기술은 빠르게 굳는 고분자 용액을 기판과 가까운 거리에서 쏘아 섬유를 만들어 쌓는 프린팅 기법이다. 섬유 자체가 유연하기 때문에 플렉서블 센서나 인공 조직을 만드는 데 쓰인다. 또 섬유의 위치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고 비교적 낮은 전압에서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나노 두께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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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운드리, 바이두 14나노 공정 AI칩 만든다
삼성전자가 중국의 대형 인터넷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Baidu)의 14나노 공정 기반 AI 칩 '쿤룬(KUNLUN)'을 내년 초에 양산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는 바이두의 첫 파운드리 협력으로 삼성전자는 클라우드, 엣지컴퓨팅 등에 활용될 수 있는 AI 칩까지 파운드리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양사는 이번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까지 긴밀하게 협조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두의 'KUNLUN(818-300, 818-100)'은 클라우드부터 엣지컴퓨팅까지 다양한 분야의 AI에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칩으로, 바이두의 자체 아키텍처 'XPU'와 삼성전자의 14나노 공정, I-Cube(Interposer-Cube)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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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 폐암유발단백질 잡는 간섭RNA 나노구조체 개발
한국연구재단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창환 교수와 서울시립대 이종범 교수 연구팀이 폐암 발생과 증식에 관여하는 핵심 단백질(USE1)을 표적으로 하는 간섭RNA 나노구조체를 디자인하고, 동물모델을 통한 항암효과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USE1이란 단백질 항상성을 조절하는 효소(유비퀴틴 프로테아좀 구성요소) 중 하나로 폐암의 발생과 증식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상기 연구팀은 지난 2017년 유에스1이 폐암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규명한 바 있다. 한국인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에 대한 유전자치료의 임상적용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질병의 원인단백질이 생성되지 않도록, 애초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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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스타서 나노IPS·175Hz·응답속도 1ms 갖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출시
LG전자가 14일 열리는 ‘지스타 2019’에서 대화면·고성능의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지스타 2019’에서 게이밍 모니터인 ‘LG 울트라기어’(모델명: 38GL950G)를 공개한다. ‘지스타’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국제게임전시회로 국내외 다수의 IT·게임 기업이 참여하고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게임문화의 메카다. 이 제품은 화면비 21:9와 초고해상도(WQHD+: 3840 x 1600)를 지원하는 38인치 대화면 곡면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주사율은 최대 175헤르츠(Hz)를 지원하며, 응답속도(GTG: Gray to Gray)는 1ms다. 또 ‘엔비디아(NVIDIA)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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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 핵산나노물질로 항암면역 증강 실마리
한국연구재단은 부경대학교 곽민석 교수·영남대학교 진준오 교수 연구팀이 우리 몸이 가진 면역세포의 항암능력을 증강시킬 핵산 복합물질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암세포를 인식할 수 있는 센서로 작용할 단백질 조각과 면역 세포를 자극할 핵산물질 등 생체분자들로 복합물질을 합성, 생쥐에 전달하여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병원균 등 외부침입에 대비해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암세포를 공격하려는 면역항암 연구가 활발하다. 특히 정상세포가 아니라 암세포만을 선별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면역항암치료의 중요한 과제라고 전했다. 한편 세포핵에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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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세대 10나노급(1z)DDR4 D램 개발
SK하이닉스가 3세대 10나노급(1z) 미세공정을 적용한 16Gbit(기가비트) DDR4 D램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 D램은 단일 칩 기준 업계 최대 용량인 16Gb를 구현해, 웨이퍼 1장에서 생산되는 메모리 총 용량도 현존하는 D램 중 가장 크다. 2세대(1y)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7% 향상됐으며, 초고가의 EUV(극자외선) 노광 공정 없이도 생산 가능해 원가 경쟁력도 갖췄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DDR4 규격의 최고 속도인 3200Mbps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전력 효율도 대폭 높여, 2세대 8Gb 제품으로 만든 동일 용량의 모듈보다 전력 소비를 약 40% 줄였다. 특히 3세대 제품은 이전 세대 생산 공정에는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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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줄기세포 배영 '나노바늘구조 지지체' 개발
한국연구재단은 김장호 교수(전남대)·정훈의 교수(UNIST)연구팀이 줄기세포의 기능을 촉진시킬 수 있는 나노바늘 구조형 생체소재 부품 기술을 개발해냈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자연모사혁신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이 성과는 미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에 지난 9월 13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하이드로젤 소재의 나노바늘 구조의 지지체에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성장인자 분비를 촉진하고 뼈, 연골, 지방 등의 특정 세포로의 분화를 향상시켜 조직을 효과적으로 재생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줄기세포에 적절한 구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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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여당 의원 후원회장' 나노기술원 이윤덕 원장 논란 증폭...박성중 의원 "현대판 매관매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 이윤덕 원장이 여당 모 중진 국회의원의 후원회장을 겸임하고 있고, 고액의 후원도 지속해 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시 대부분의 기관장이 정치적 중립을 위해 즉시 탈당하는 관례에 비쳐볼 때 부적절한 행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성중의원(서울 서초을)은 한국나노기술원 원장의 취임부터 지금까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고 지난 10일 주장했다. 원장 취임 이후인 지난해 8월 민주당 당대표 경선 당시, 한국나노기술원 원장은 의원의 후원회 대표자로서 중앙선관위원회 후원회 등록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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