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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운반선 1척 수주…올해 목표 수주액 넘겨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을 추가 수주하며 당초 예상했던 올해 목표 수주액을 넘겼다. 삼성중공업은 중남미 지역 선사로부터 24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80척(LNG운반선 22척·컨테이너선 44척·원유운반선 14척), 122억 달러의 수주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목표 91억 달러를 34% 초과한 실적으로, 2013년 133억불 수주 이후 최대 성과라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기술경쟁력을 앞세워 LNG운반선 등 고부가 친환경 선박 수주에 집중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글로벌 LNG 물동량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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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新 FLNG 계류시스템 독자 개발…경쟁력 확보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FLNG)에 적용 가능한 ‘원 사이드 스프레드(One-side Spread)’ 계류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계류시스템은 초대형 부유식 설비가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거나 생산된 LNG를 LNG운반선에 하역할 때 강한 바람이나 조류에도 안정적으로 자세를 유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원 사이드 스프레드’ 계류시스템은 한쪽 측면에 고장력 로프를 걸어 고정하는 방식으로 △LNG운반선의 안전한 접근과 접안이 용이하고 △FLNG가 안정적으로 가스전 해상에 머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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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삼성중공업
◆ 부사장 승진 ▲오성일 ▲유광복 ▲허정윤◆ 상무 승진▲염철성 ▲윤재균 ▲이성락 ▲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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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448억원 규모 LNG운반선 1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2448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25년 5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6일 LNG운반선 3척 수주에 이어 이날 1척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한 주만에 1조원의 실적을 올렸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79척, 120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91억 달러의 132%를 달성했다”며 “올해 마지막까지 추가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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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한국 MS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 속도전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IT 기업인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디지털 조선소로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MS의 첨단 IT 솔루션과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저비용·고효율 조선소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MS의 클라우드 애저(Azure), AI, 협업 솔루션 팀즈(Teams)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각 부문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와 정보를 디지털 가상공간에 한 데 모아 협업 체계를 더욱 단단하게 구축함으로써 워크플로를 더욱 효율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배진한 삼성중공업 경영지원실장(CFO)는 “조선소의 모든 정보를 첨단 IT 기술로 처리하는 디지털 트랜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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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초대형 FLNG ‘코랄 술(Coral Sul)’ 건조
삼성중공업은 15일 모잠비크 해상에 투입될 FLNG 건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코랄 술(Coral Sul)’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코랄 술’ FLNG는 당사가 프랑스 테크닙, 일본 JG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17년 6월 이탈리아 에너지기업 ENI로부터 수주한 해양플랜트다. 삼성중공업은 선체 설계에서 시운전까지 전 공정과 Topside 생산 설계, 제작을 담당했으며 삼성이 수행한 금액만 25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공사다.‘코랄 술’은 총 중량 21만톤, 길이 432m 폭 66m로 축구장 4개를 직렬로 배열할 수 있는 크기이며 △가스 분출 저감을 위한 저탄소 배출 기술이 적용된 가스터빈 발전기 △폐열회수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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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조원대 수주…올해 100억 달러 돌파
삼성중공업이 올해 누적 수주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공시를 통해 유라시아 지역 발주처와 셔틀탱커 7척에 대한 블록, 기자재 및 설계 공급계약을 총 17억 달러(2조453억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 한해 71척, 103억 달러 (약 11조6000억원) 수주를 기록하며, 지난 5월 78억 달러에서 91억 달러로 한 차례 높인 연간 수주 목표를 13% 초과 달성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탈탄소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고효율 친환경 선박 발주 문의가 증가하는 상황이다”며 “올해 남은 기간 양질의 수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중공업은 수주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2월부터 단일 조선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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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암모니아 레디’ VLCC 선급 인증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암모니아 레디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for Ammonia fuel Ready)’ 기본설계에 대한 AIP(Approval In Principle, 기본승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데다 공급 안정성과 보관·운송·취급이 비교적 용이해 저(低)탄소, 탈(脫)탄소 시대에 적합한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암모니아 레디’란 액화천연가스(LNG)와 디젤(Diesel)연료로 추진하는 선박이 향후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으로 개조가 가능하도록 △선체 구조 △연료탱크 사양 △위험성 평가 등을 사전에 설계에 반영한 선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선급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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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삼성중공업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규 발행 주식 수는 2억5000만 주다.이날 공시한 예정 발행가는 15% 할인율을 적용해 4950원으로 결정됐으며, 최종 발행가는 1·2차 발행가액 산정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25일 확정될 예정이다.신규 발행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5000만 주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고 오는 10월 28일 청약을 실시한다.구주주에게는 보유 주식 1주당 0.33주의 신주를 배정, 10월 28일~29일 청약을 실시하며 20% 범위 내에서 초과 청약도 가능하다.한편, 실권주 발생할 때 진행되는 일반공모 청약은 오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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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236억원 규모 LNG운반선 1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2236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4년 4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52척, 67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액인 91억 달러의 74%를 채웠다”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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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대형 해상 풍력 부유체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도전장
삼성중공업이 해상 풍력 부유체(Floater) 독자 모델을 개발하고 국내외 해상 풍력 발전설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9.5MW급 대형 해상 풍력 부유체 모델(Tri-Star Float)을 개발하고,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 받은 해상 풍력 부유체는 해상에서 풍력발전기를 지지하는 철구조물인 ‘폰툰(Pontoon)’을 없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제작부터 운송, 설치까지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또 40여년간의 우리나라 동해상에 부는 바람의 세기, 조류, 수심 데이터를 분석해 극한의 해상 환경에서도 안정성이 확보되도록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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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드릴십’, 해상유전 개발에 투입
삼성중공업이 미인도 드릴십 1척의 용선계약으로 안정적 수익 확보에 성공하며 경영 정상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삼성중공업은 이탈리아 전문 시추 선사인 사이펨(Saipem)과 드릴십 1척에 대한 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용선 기간은 2021년 11월부터 2023년 8월까지이며, 이번 계약에는 사이펨이 2022년까지 드릴십을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어 매각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해당 드릴십은 삼성중공업이 지난 2013년 8월 그리스 선사인 오션리그(OceanRig)로부터 수주했으나 2019년 10월 계약이 해지된 바 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과 유가상승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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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5290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5290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20피트(ft) 컨테이너 1만3000개를 실을 수 있으며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 ▲각종 연료 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등을 탑재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오는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컨테이너선 38척, 원유운반선 7척, LNG운반선 3척 등 총 48척, 59억 달러를 수주하며 올해 목표 91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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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4170억원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4170억원에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4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선박과 바닷물 사이의 마찰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는 기술인 공기윤활시스템 세이버 에어(SAVER Air) △추진엔진 축의 회전력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축 발전기 탑재 등 연비를 높이는 최신 친환경 스마트십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아울러 △최적의 운항 상태와 경로를 자동으로 수립하는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도 적용돼 더욱 경제적인 운항이 가능하다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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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세계 유일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 완공
삼성중공업은 지난 12일 거제조선소에서 정진택 사장 주관으로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 완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CELSIUS(셀시우스, 덴마크), MARAN(마란, 그리스), ENI(이엔아이, 이탈리아) 등 국내외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ABS, BV, DNV, KR, LR)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서일준 국회의원, 변광용 거제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LNG 통합 실증 설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지난 2019년 7월에 착공해 약 2년만에 완공한 이 실증 설비는 거제조선소 내 3630㎡ 부지에 조성됐으며, 천연가스(NG)의 생산부터 운송, 저장, 공급에 이르는 ‘LNG 밸류 체인(Value Chain)’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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