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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초등학교 제자들 성적·정서적 학대 교사 실형
초등학교 제자들을 성적 학대행위를 하거나 신체적·정서적 학대행위를 반복한 50대 교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 중구에 있는 초등학교의 과학교사인 피고인은 A씨(54)는 2017년 3월 초순경 1층 과학실에서 피해자 D(9·여)을 자신의 교사용 책상에 오도록 한 후 문제 풀이 설명을 해주면서 엉덩이를 만졌다.A씨는 같은 해 4월 17일 3교시 경에 이르기까지 피해자 D, 피해자 E(10·여), 피해자 F(10·여)에게 총 6회에 걸쳐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희롱 등의 성적 학대행위를 했다.앞서 같은해 3월 21일 3교시 경 1층 과학실에서 수업을 받던 피해자 G(11)가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니는 수업시간 구분도 못하나”라고 말하며 손바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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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부산대교 완공
1980년 1월 30일, 부산광역시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다리인 부산대교가 완공됐다.부산대교는 1976년 10월 8일 착공해 약 3년만에 개통됐다. 공사비는 약 88억원이 투입됐고 교량 길이 260m, 진입교가 600m, 너비 20m의 규모다.타이드아치(tied arch) 공법이 적용됐으며 준공 당시 빨간색이었으나 2008년 회백색으로 새로 칠했다.부산대교는 부산 개항 100주년을 맞아 한국의 관문인 부산에 우리나라 산업발달의 상징으로 세워졌다. 그 구조가 재래의 교량에 비해 복잡하고 웅장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술진과 자재로 완공된 점은 큰 의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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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을숙도대교서 승용차엔진 화재 발생…1200만원 상당 피해
1월 15일 오후 10시 14분경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을숙도대교(신평방면)요금소 통과 후 약 200m지점에서 주행중이던 A씨(31) 운전의 쉐보레 크루즈 승용차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6분만에 진화됐지만 차량엔진 등 1200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이 소훼됐다.A씨는 운행중인 차량에서 엔진경고등과 함께 이상한 냄새가 나 차량을 갓길에 정차해 확인해 보니 엔진에서 불이나 119신고했다고 진술했다.A씨는 5개월 전에 엔진이상으로 엔진을 교체했다.경찰은 피해자 및 목격자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지방청화재 감식팀과 소방합동으로 정밀 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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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문전교차로 음주차량 10km 추격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1월 5일 오전 1시3분경 부산진구 동천로 문전교차로 앞 노상에서 음주의심차량을 추격해 검거했다고 밝혔다.관할불문 무전공조로 안전하게 검거했다. 음주수치는 0.128%(면허취소수준).1월 5일 0시54분경 음주운전차량(흰색 투싼)이 광안대교상판을 지나 서면방향으로 진행중이라는 112신고 무전내용을 청취하고 광안대교 부근 센텀교차로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182호 차량이 지원 출동했다.도주방향 무전공조로 광안대교와 황령터널을 지나 약 10km떨어진 부산진구 문전교차로에서 신호대기중인 음주의심차량을 발견 후 순찰차로 도주 할 수 없게 차량 앞을 가로막고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는 운전자 A씨(28·회사원)를 검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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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유니스트 30대 교수 해임
이공계 연구중심 특수대학인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에서 촉망받던 30대 교수가 학내에서 물의를 일으켜 학교 측으로부터 최근 해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제보자에 따르면 A교수는 지난해 4월경부터 10월경까지 제자 여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유니스트 교원인사위원회는 지난 9월 학내 목격자의 제보를 통해 같은 달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A교수에 대한 감사에 착수해 국립대 교원으로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을 적발하고 징계를 대학본부에 요청했다. 대학본부는 최근 A교수의 해임을 결정했다.이 대학 교원인사규정 제27조에 따르면 ‘교원은 울산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의 명예와 위신을 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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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과 사회봉사 불응 40대 교도소 유치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권우택)는 13일 상습으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응하지 않고 사회봉사도 고의로 받지 않은 대상자 A씨(46)를 구인, 김천소년교도소에 유치했다고 밝혔다.교도소에 유치된 A씨는 재판부의 선고로 집행유예가 취소되면 부과된 징역형의 수형생활을 해야 하는 위기에 처하게 됐다.A씨는 특수협박죄로 2018년 4월 대구지방법원김천지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12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아 현재 구미준법지원센터에서 보호관찰을 받고 있다.A씨는 보호관찰 초기부터 보호관찰관의 준수사항 교육, 출석요구 및 방문지도에 뚜렷한 이유 없이 거부했고, 구직활동을 핑계로 사회봉사 이행을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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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마포대교에 '밤섬생태체험관' 개관
LG화학이 여의도 밤섬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 알리기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7일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환경재단과 함께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밤섬생태체험관’을 개관했다고 알려왔다. 밤섬생태체험관은 밤섬 VR체험 공간, 밤섬 전시관, 밤섬 교육 공간 등 3개 존(zon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홍보 공간으로 활용될 방침이다.▲VR체험 존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밤섬의 생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밤섬 곳곳이 눈 앞에 펼쳐진다. ▲밤섬 전시관 존에는 밤섬의 역사와 생태 환경을 기록한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고, ▲밤섬 교육 존은 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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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 상판서 쏘나타차량 빗길에 전복
12월 3일 오후 1시20분경 부산 광안대교 상판 용호동분기점에서 A씨(60·여) 운전의 쏘나타차량이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변경중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 충격후 전복됐다. 2차사고는 없었고 운전자도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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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광안대교 해상 투신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3일 오전 4시 18분경 광안대교 해상에서 투신한 A양(18)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4시 8분경 A양이 광안대교 상판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서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이후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이 광안대교 13번 교각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A양을 구조,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부산해경은 구조당시 A양이 저체온증을 호소해 현재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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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항대교서 음주교통사고
11월20일 오후 3시30분경 부산 서구 암남동 남항대교(송도→영도방향) 1.3km지점에서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42)가 음주상태(혈중알코올농도 0.175%, 면허취소수준)서 K5승용차를 몰고가다 앞서 운행하던 말리브차량을 추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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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교수, 자녀 대입 전형에 제자 석사 논문 도용 의혹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은 23일 서울교육대학교 소속 박모 교수가 자녀의 서울 유명 사립대 입학 당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제자의 석사 논문을 도용한 의혹이 있다고 밝히고 나섰다. 해당 학생인 A씨는 서강대학교에 2015년도 수시 합격한 상태다. A씨는 학생부종합전형과정에 응시하며 고교 재학시절인 2013년 5월‘스캠퍼(SCAMPER·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험할 수 있는 7가지 규칙)를 활용한 창의성 신장방안 연구’와 관련된 주제로‘소논문 활동(Research & Education)’을 해 외부 단체에서 주는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기업의 성공전략에 관한 창의성 연구’로도 소논문 활동을 해 소속 고등학교에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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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대교 해상 투신 여성 긴급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0일 오전 9시 4분경 영도대교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A씨(61·여)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영도대교 아래 해상에서 교각 철재구조물을 잡고 있는 A씨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고, 119에서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현장에 도착한 가족(남편)에게 인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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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오션뷰 오피스텔 ‘타워더모스트 광안’ 10월 분양
한양산업개발이 광안대교 오션뷰를 갖춘 ‘타워더모스트 광안’을 오는 10월 분양한다. ‘타워더모스트 광안’은 지하 4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1~24㎡, 총 653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수영만과 광안대교를 동시에 내려다보는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단지 인근 민락수변로를 통해 광안해변, 민락항 빨간등대, 민락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등이 위치한 센텀시티가 차량 10분 거리여서 쇼핑·문화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개발호재도 기대된다. 수상관광호텔 ‘웨일크루즈’가 2021년 상반기 건립될 예정이며 인근 남천동에서는 과거 부산지역 부촌으로 불리던 삼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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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서 투신소동 운전자 "월 1천만원 차량 유지비 생활고로 범행"
부산강서경찰서는 거가대교서 차량통행방해와 투신 소동으로 5시간만에 검거된 트레일러 운전자 A씨(57)의 범행동기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14년 대우프리마 25톤을 1억4500만원에 구입(선금 3천만원, 할부 월 273만원)해 같은 해 9월 서울 OO환경이라는 화물차 지입회사에서 영업용 번호판을 1500만원을 주고 구입, 지입계약을 체결했다.그런 뒤 화물운송을 하던 중 2015년 6월 부산소재 OO운수에서 A씨의 의사와 상관없이 지입회사가 4회 변경됐고 다시 2017년 2월경 대전 대덕구 OO특수 대표로 변경이 되면서 2년 수탁계약서를 작성했으나, 2017년 9월에는 대표가 박OO으로 변경되면서 수탁계약이 만료됐다며 번호판을 반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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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서 차량통행 방해·투신소동 50대 운전자 5시간만에 검거
술에 만취한 상태로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에서 차량통행을 방해하고 투신하겠다며 경찰과 대치하던 트레일러 운전자 A씨(57)가 5시간 만에 경찰특공대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0일 밤 11시33분경 주취한 남성의 최초신고를 접수하고 가덕도 순찰차가 신고장소 부근에 도착, 신고자와 통화했지만 위치를 설명하지 않고 주취상태로 신고를 취소한다며 전화를 끊는 등 비협조적으로 반응했다.밤 11시52분경 재 신고를 받고 가덕해저터널 내 도착(11시56분경)해 거가대교시설공단 차량과 가드레일을 충격하고 정차해 있는 트레일러를 발견하고 전방 30m 지점에 순찰차 정차 후 하차요구를 했으나 차량 문을 잠근 채 하차지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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