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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 투자빙자 314억원대 유사수신 일당 검거
부산동래경찰서(서장 김영일)지능범죄수사팀은 원금특약 등을 내세워 가상통화 거래사업 투자 빙자로 314억원대 유사수신 일당을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불법유사수신업체대표이사를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사내이사 등 직원 19명은 같은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해 3월 2일부터 지난 1월 10일경까지 해운대구 우동 사무실에서 모집한 투자자들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열어 “가상통화 거래소를 한미중국에서 동시 오픈예정으로 가상통화 소액주주 10만명을 모집중이다. 1코드 130만원을 투자하면 10개월후에 200만원을 주겠다”고 속여 3787명의 피해자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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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준수사항 위반 10대 유치
법무부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소장 박재봉)는 7일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상습 위반한 보호관찰대상자 K군(16)을 구인, 법원의 결정에 따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 후 서울가정법원에 보호처분변경 신청을 했다고 8일 밝혔다. K군은 ‘무면허운전’으로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에서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명령 결정을 받았으나 사회봉사명령 집행지시에 불응을 지속하고 무면허 상태에서 여전히 오토바이를 운행한 사실이 적발되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해 법원에서 구인장이 발부, 보호관찰관에게 구인됐다. 담당보호관찰관은 학업 중단상태였던 K군에게 올해 3월 초 재입학을 주선하고 불량교우들과 교제하지 않도록 지도했으나, 성행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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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제7대 유향열 대표이사 취임
유향열 전 한국전력 해외사업부사장이 제7대 한국남동발전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유향열 신임사장은 13일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유 사장은 1958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공주사대부고,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헬싱키경제대학원 공기업경영학 MBA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한국전력에서 충남본부 당진지사장, 해외사업운영처 처장, 필리핀 법인장, 해외부사장 등을 역임한 전력분야 해외사업 전문가이다.이날 취임식에서 유 사장은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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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유방암센터 서재홍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고려대 구로병원 유방암센터 서재홍 교수가 11월 16일(목)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양일간 개최된 ‘2017 보건산업 기술사업화•혁신창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재홍 교수는 올해 초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회사 중 하나인 ㈜테라캔을 설립하고 압타머를 이용한 유방암 표적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거둬 보건의료 우수 연구자로서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서재홍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종양내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많은 환자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사로서 또한 연구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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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개통 스마트폰 403대 유통 조폭 등 26명 검거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형사과 광역수사대는 가개통 폰 대량유통한 조직폭력배, 휴대폰 대리점주, 장물아비 등 26명을 사기, 장물취득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그 중 총책 등 5명을 구속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해 8월 3~지난 8월 5일까지 생활정보지, 페이스북에 ‘신용불량 통신연체 바로 현금지급 신용불량자도 가능’광고를 해 급전이 필요한 경제적 무능력자, 신용 불량자 등을 유인해 고가 스마트폰 403대를 가개통(사용 없이 개통직후 처분)시켜 1대당 50만원~60만원을 주고 매입후 장물아비 등에게 처분(대당 70만원~80만원)·유통해 4억6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피의자들은 통신사에서 불법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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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배심원 무죄 의견에도 ‘공무집행 방해’ 50대 유죄
무단횡단 여대생을 단속 중인 경찰관에게 시비를 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국민참여재판 배심원의 무죄 판단에도 결국 벌금형을 확정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서모(56)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해 3월 부산 금정구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 중이던 여대생 김모씨를 경찰이 단속하자 “코흘리개 대학생 세금을 뜯어먹는 짓”이라며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서씨는 경찰관의 외근조끼를 잡아끌었고, 결국 공무집행방해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재판에서 총 7명의 배심원은 서씨가 경찰관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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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세계 최대 유방암 학술대회서 요지강의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4회 유방 병리 및 암 진단 세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요지강의(Keynote lecture)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방 병리 및 암 진단에 대한 세계적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세계 학술대회는 임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유방암 병리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대회다. 백남선 병원장은 이번 학술 대회서 ‘한국인 유방암의 최근 추세와 새로운 암 미용 성형 기술’에 대해 요지강연을 해 참석자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발표 후 백 원장은 유방암 관련 학회의 좌장을 맡아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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