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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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여직원 행세 탈의실서 147만원 절취 40대 검거
창원서부경찰서는 회사에 여직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창원지역 회사 4곳의 여자 탈의실에 침입, 15회에 걸쳐 현금 등 147만원 상당 절취한 40대 여성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3일 오전 9시3분쯤 창원시 의창구 공장에서 출근하는 여직원인 것처럼 가장해 여자 탈의실에 침입, 피해자 옷장 문을 손괴하고 지갑 속에 있던 현금을 절취하는 등 2개월에 걸쳐현금 및 상품권 등 147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 강법수 경감은 “피의자 A씨의 이동 동선을 추적 및 탐문 수사 중 PC방에서 지난 10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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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부산대교서 해상 투신자 구조
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세영)는 10일 새벽 4시 14분쯤 부산대교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윤모(32·부산시 영도구 거주)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투신자가 새벽 3시 4분쯤 112에 전화를 걸어“부산대교에서 자살하겠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남항해경센터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투신자를 입수해 구조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당시 투신자는 만취상태로 의식이 있고,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뛰어내린 충격으로 허리가 아프다고 호소해 119구급차량 이용 인근병원(부산대병원)으로 후송조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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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가수 따로 만나게 해주겠다"연예기획사 직원 사칭 사기 20대 구속
울산 울주경찰서(서장 하임수)는 인터넷 중고물품 카페에서 중·고등학생 등 31명으로부터 유명아이돌 콘서트 티켓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7400여만원의 돈만 챙긴 2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원룸 및 모텔에서 대포폰으로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사이트에 접속해 연예기획사 직원을 사칭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티켓을 싸게 판매 중인데 티켓 값을 송금하면 해당 티켓을 보내주고 아이돌 가수 등을 따로 만나게 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의 환심을 산 후 티켓 값을 대포통장으로 송금 받아 편취하고 도주한 혐의다.손주관 경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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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본부, 부산 앞바다서 의식불명 환자 긴급후송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치안감 김두석)는 8일 오후 7시41분쯤 화물선에서 작업중 의식불명환자를 헬기로 긴급후송했다고 밝혔다.남해해경본부에 따르면 부산 남외항 N-5 묘박지 해상에서 정박중이던 화물선 S호(마샬제도 선적, 9만3000톤급)에서 페인트 작업공 황모(57·부산)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소속 부산항공대 대형헬기를 투입해 부산대학교 병원으로 후송했다.황씨는 이날 작업을 종료 후 하선을 위해 통선을 기다리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황씨는 후송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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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검사사칭 여성상대 금품 편취 20대 구속
부산남부경찰서(서장 김형철) 지능범죄수사팀은 신분증을 위조해 검사를 사칭하며 12명의 여성에게 접근, 결혼을 미끼로 교제하고 형사사건에 연루된 여성의 지인에게 ‘알고 지내는 변호사가 있는데 소개해 주겠다’고 속여 80만원 상당을 편취한 A씨(28·무직)를 체포해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위조한 검사 신분증을 젊은 여성들에게 보여주며 접근했다. A씨는 4~5년 전 우연히 알게 돼 연락처만 알고 있던 여성 B씨(25·취준생)에게 카카오톡으로 ‘수년전부터 준비하던 검사가 되었는데 만나자’고 연락한 뒤 교제를 시작했다.그러면서 통장에 2억4000만원의 잔액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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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거제서, 납품업체와 공모 8억상당 손해 현장책임자 등 11명 검거
경남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납품업체와 공모해 회사 자재를 빼돌리는 등의 방법으로 8억원 상당의 손해를 가하거나 횡령한 현장책임자, 납품업체 대표 등 11명을 검거해 이중 5명을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Q회사의 현장 책임자로 2015년경부터 Q회사에 장갑 등 소모성 자재를 납품하는 업체 대표 등과 공모해 정상 납품 수량보다 적은 수량을 납품했음에도 정상 수량이 납품 된 것처럼 허위로 승인하는 방법으로 35회에 걸쳐 Q회사에 3억2000만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가한 혐의다.또 Q회사 직원 B씨 등 7명은 2013년경부터 납품업체가 납품한 자재를 몰래 빼돌려 임의로 반출한 후 납품업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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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이기대 엔진고장 표류 요트 구조
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세영)는 6일 오전 11시7분쯤 부산 이기대 동방 1.3마일 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중이던 요트 A호(4.5톤, 승선원 2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광안리안전센터 구조정을 사고 현장에 급파, 오전 11시26분쯤 승선원 정모(55·부산 해운대구 거주)씨 등 2명을 구조하고 요트는 예인해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입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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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부서, 친척 가장 축의금 4100만원 절취 50대 검거
김해중부경찰서(서장 김상구)는 결혼식장에서 친척으로 가장해 축의금이 든 종이가방을 절취한 피의자 A씨(53)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회사원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35분쯤 김해시 모 예식장에서 피해자 B씨(31)가 가족사진 촬영을 위해 축의금 가방을 지인에게 맡겨둔 사이 친척으로 가장해 가방을 건네받아 축의금 4100만원상당 절취한 혐의다. 형사4팀 김지곤 경위는 “CCTV 분석 및 동선 추적과 탐문수사로 사건 다음날 검거해 모텔에 숨겨둔 4072만원을 압수했다. 현재 여죄를 수사중이며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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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신속한 탐문수사로 도주차량 검거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교통사고 야기후 현장조치 없이 도주한 50대 여성운전자 A씨를 특가법(도주차량)혐의로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9시35분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 82.8km 지점에서 조향장치를 조작하다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3차로에서 2차로로 진입하게 됐다. 그런데 뒤따르던 피해차량(무쏘)운전자 40대 B씨가 이를 발견하고 사고를 피하고자 좌측으로 급 핸들조작하다 중심을 잃고 우측 갓길 가드레일과 좌측 중앙분리대를 연속으로 충격한 사고를 당했다.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경위 임채부, 경사 임동억)는 동시간대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 진입차량 40여대 상대로 탐문수사하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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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임원 운전기사 2명, 필로폰 투약하다 덜미
최근 국내 유명 대기업 직원 2명이 서울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려다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이 SK텔레콤 임원 운전기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SK텔레콤 임원의 수행운전기사 업무를 담당하던 A씨(34)와 B씨(41)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이 초범임을 감안해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2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모텔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필로폰 투약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할 당시 필로폰 22g과 일회용 주사기 등을 발견했으며, 이는 시가로 6000만원 상당, 4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알게 된 조선족으로부터 필로폰을 사탕 케이스를 통해 건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조선족 C씨의 뒤를 쫓고 있다. 또 이들은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여성들에게 접근, 모텔에서 함께 투약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SKT 한 관계자는 “우리 직원이 아니고 임원 운전을 해주는 파견업체 직원이다”며 “이 사실을 알고 즉시 파견 해지조치를 했고 사실상 우리도 피해자”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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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상급학교 따로 배정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상급학교로 진학한 후에도 분리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서영교 국회의원은 20일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상급학교에 진학할 경우 다른 학교에 배정되도록 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 법률안(학폭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학폭법에서는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해 전학 조취를 취할 수 있으며, 가해학생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간 이후에는 전학 전의 피해학생 소속 학교로 다시 전학을 올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법률상에서는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 다른 학교에 배정되도록 하는 사항은 시행령에만 규정돼 있어, 실제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분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전학조치를 받은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경우 다른 학교에 배정되도록 하는 시행령을 법률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영교 의원은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분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학교폭력의 지속 가능성이 높아지고 피해학생의 트라우마가 자극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완전히 분리돼 학교폭력의 재발을 방지하고 피해학생 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길 바란다”며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에 피해 받지 않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입법 및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박정, 윤소하, 박홍근, 윤관석, 김상희, 강창일, 박재호, 김영호, 박남춘, 김영춘, 정재호, 김영진, 홍익표, 김해영, 진선미 의원 등 15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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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이물질 발견에 ‘전전긍긍’.. 독일업체 수입분유 세슘 검출 파장 ‘촉각’
일동후디스(대표이사 회장 이금기)가 최근 독일 분유 ‘압타밀’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이어 산양분유에서 각종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양새다. 압타밀은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수입 분유로 국내 소비자들은 구매 대행업체나 직구 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구입한다. 따라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같은 정부 기관의 관리 감독 범주에서 벗어나 있다. 수입 분유의 세슘 논란은 국내 산양분유 시장의 선두 업체인 일동후디스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이다. 지난 2012년 일동후디스 산양 분유 제품이 세슘 논란에 휩싸이자 소비자들은 제품을 외면했고 곳곳에서 불매운동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일동후디스의 산양 분유 제품과 트루맘 분유의 매출은 반토막이 났고 또 회사는 3년간 적자를 면치 못했다. 일동후디스의 산양 분유는 OEM 형식으로 뉴질랜드에서 제품을 수입해 판매한다. 때문에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수입 산양분유로 볼 수 있어 압타밀 세슘 논란에서 자유롭기 힘든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산양분유에서 이물질이 발견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일요서울]은 산양분유에서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부터 끈,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물질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고 각종 사례를 들어 자세히 전했다. 소비자들은 갓난아이가 먹는 제품에 이물질이 계속 발견되자 혹여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마음을 졸이고 있다는 것. 특히 일동후디스의 형식적인 대처가 소비자들의 불난 마음에 기름을 붓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물질 발견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라고 [일요서울]은 밝혔다. 산양분유 이물질 관련 글은 주요 포털사이트에 검색만 해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최근 5년간의 이물질 관련 게시물은 수십 건에 달했다. 소비자들은 믿고 먹은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에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사실만으로도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시한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품목별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소비자가 상품 또는 용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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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직원 개인사찰 논란... “앱 탈퇴 압박도”
일동후디스(대표이사 회장 이금기)가 직원 개인사찰 논란에 휩싸였다. 사건의 발단은 회사의 익명 불만 커뮤니티인 '블라인드 앱'에서 나타났다. 블라인드 앱 일동후디스 게시판에 인턴직원 정규직 전환 관련 비리와 부장급 간부들이 연루된 횡령 비리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동후디스 내부에서는 사태가 외부로 확산될 것을 우려해 블라인드 앱 가입 직원 명단을 만들고 이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탈퇴를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일동후디스 직원 A씨는 인사팀 과장 호출을 받고 마주한 자리에서 "블라인드 앱에서 탈퇴하라"는 명령조의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내가 할 일도 아닌데 개인의 권리를 이런식으로 짓밟는 것은 부당하다"고 항변했지만 일동후디스 측은 탈퇴를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신 뿐만 아니라 회사의 발전을 위해 바른 소리를 내고 있는 다른 직원들도 탈퇴 압박을 받고 있다며 "블라인드 앱은 익명으로 회사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이를 통해 회사가 더 발전할 것을 기대하는 것인데 회사가 개개인을 찾아내 탈퇴 압력을 넣는 것은 개인사찰과 다를 바 없는 것이 아니냐"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관련 업계의 분위기 역시 싸늘하다. 블라인드 앱을 통해 회사의 민감한 부분이 거론되는 것이 회사 입장에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익명 게시판을 통해 개인의 의견을 게재하는 것 자체를 막는 것은 명백한 개인시찰이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판국이다. 타 기업의 경우 일부 방법으로 가입을 제한하는 경우는 있으나 인사팀이라는 회사 조직을 통해 이처럼 압력을 행사하는 케이스는 처음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일동후디스 인사팀은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과 문체, 내용을 분석해 작성자를 색출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인드 앱을 통한 직장과 업계, 계열사 직원 간 정보교류가 온라인 신문고 기능처럼 작용해 회사 내 자정작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일동후디스의 이러한 '비밀 감추기' 행정은 계속 구설수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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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검찰, 정유라 송환 결정 지연…“추가 정보 필요”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국내 송환 여부를 검토 중인 덴마크 검찰이 한국 특검에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27일(현지시간) 덴마크 검찰은 한국 특검이 요청한 정 씨 송환과 관련 보도자료에서 특검에 추가 정보를 요청하며 결정을 유보했다. 이에 따라 이달 안에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기대했던 정유라 씨의 송환 여부 결정은 지연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덴마크 검찰은 “정씨 송환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려면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며 “덴마크 검찰은 오늘 한국 법무부에 정씨 사건에 대해 더 많은 자료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정 씨에 대한 구금 재연장도 추진한다. 정씨에 대한 구금 재연장 심리는 오는 30일 오전 9시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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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문재인, 삼성X파일 특검 막아... 재벌개혁 진정성 의심”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17일 '삼성X파일' 사건의 수사를 막은 장본인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였다고 주장했다. 이상호 기자는 삼성X파일 보도로 인해 MBC에서 해직당했다. 이 기자는 이날 문 전 대표에게 삼성X파일 수사를 막아선 이유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이 기자는 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가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특검을 요구했음에도 '시기상조'라는 이유로 막아섰던 것이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문 전 대표라고 설명했다. 이 기자는 증거로 당시 공개됐던 문 전 대표의 발언을 들었다. 이 기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제시한 기사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특검 도입에 대해 "도청 사실에 대한 수사에 있어 특검은 빛좋은 개살구"라며 "진실규명의 의지가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효성이 없다"고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기자는 "이제 와서 재벌개혁에 나서겠다는 문 전 대표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기자는 문 전 대표가 삼성 정경유착의 증거물을 은폐하는 것에 앞장선 것이라며 "당시 특검을 시기상조라고 막았던 문재인 현재 우리 후보께서 어떠한 생각을 지금 갖고 계는지, 저는 여러 차례 물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는데 꼭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삼성X파일 사건은 2005년 7월, 당시 MBC 소속 이상호 기자가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의 도청 내용을 담은 90여분짜리 테이프를 입수하여 삼성그룹과 정치권·검찰 사이의 관계를 폭로한 사건이다. 중앙일보의 홍석현 회장이 삼성그룹의 이학수 부회장에게 신라호텔에서 1997년 대선 당시 특정 대통령 후보에 대한 자금 제공을 공모하고 검사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것을 보고한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통해 고질적인 정경유착, 문민정부를 자청했던 김영삼정부의 불법 도청 사실, 국가정보기관에 의해 일상적으로 행해진 광범위한 불법 도청 문제, 사건 수사 기관 선정 및 수사 방법, 삼성그룹에 대한 소극적 수사, 국민의 알권리 충족 문제, 언론의 보도 경향, 재판의 공정성 등이 도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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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유족, ‘악성루머’ 게재 네티즌 고소... "좌시 않을 것”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유족이 네티즌 2명을 고소했다. 근거 없는 허위사실로 고인과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김대중 평화센터는 고인의 유족 측이 지난 6일 '사자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네티즌 2명을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우편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해당 네티즌은 지난해 12월 온라인 사이트 '유용원의 군사세계' 이슈 토론방에 '김정일 국방위원장님께 1탄'이라는 제목으로 존재하지 않는 편지를 사실인양 유포해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올해 1월 네이버 블로그에 이희호 여사가 '비자금을 관리, 세탁하기 위해 미국 가수와 결혼'한다는 허위 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2013년부터 허위 사실을 작성하고 유포한 네티즌들에 대해 엄벌하고 있다. 유족 측은 지난해 일간베스트 저장소와 다음 커뮤니티에 '12조 비자금'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22명을 고소한 바 있으며 현재 소재가 파악된 16명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유족 측은 "앞으로도 고인과 유족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해서 결코 좌시하지 않고 강력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모든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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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지인 “우병우, 盧 검찰수사 당시 물적 증거 없다고 고백”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고 노무현 대통령 검찰조사 당시 “물적 증거가 없었다”는 발언을 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우 전 수석의 비밀에 대해 파헤쳤다. 우 전 수석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의 가족들은 열흘만에 6차례 가까이 검찰에 소환됐고, 주변인물들 역시 모두 검찰에 소환됐다. 결국 노무현 대통령은 검찰조사 20여 일만에 이같은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우 전 수석의 지인은 “그때 진짜냐고 (우 전 수석에게)물어봤다. (우 전 수석)말로는 물적 증거가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는 “큰 문제의식은 검찰이 확정되지 않은 피의 사실을 언론에 중계하듯 흘렸다. 검찰은 수사를 하는 게 아니라 사실상 여론전을 하며 정치를 했다. 정치적 공격에 국가 권력이 앞장서서 나선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최순실 씨와의 관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전면 부정해왔던 우 전 수석의 주장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의 한 제보자는 "지난 1990년대 초 우병우는 회오리 축구단과 함께 한 호텔 술집에서 최순실·최순득 자매와 술자리를 함께 했다"고 증언했다. 이는 최순실 자매를 전혀 몰랐다는 우 전 수석의 주장에 대한 반증이다. 실제로 방송 제작진의 확인 결과 제보자가 증언한 모 호텔의 술집은 실제로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우 전 수석이 초임 검사 시절부터 최순실 씨와 인연이 있었음을 의심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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