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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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 사전숙지의 중요성
공동주택은 화재가 발생하면 인접 세대로 확대되기 쉽고 계단 등으로 확산되는 연기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어떤 피난시설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하며 사용법을 숙지해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다. 공동주택 화재 시 연기 등으로 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집안에 고립될 수 있는데, 이때 대피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피난시설이다. 공동주택 피난시설에는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하향식피난구, 완강기 등이 있다. 경량칸막이는 화재나 비상상황 발생 시 발코니를 통해 옆 세대로 피난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두께 1㎝ 미만의 석고보드 벽체다. 성인의 경우 맨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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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공장, 창고시설 화재, 안전수칙 준수로 대형화재를 예방하자"
대형물류창고와 공장 화재는 매년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 주요화재현황을 보면 2020년 4월 29일에 발생한 이천시 물류창고로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2022년 1월 5일 경기도 평택의 7층짜리 냉동 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관 3명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현장에서의 안전 부주의, 노후화된 기계의 열처리 작업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과열, 합선 등의 전기·기계적 요인 등이 있다. 특히 창고시설이나 공장의 경우 밀집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재가 급격히 주변으로 확산될 수가 있다. 그렇기때문에 물류창고⋅공장 화재의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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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치안행정 연계, 경남형 교통안전 활동
근대적 경찰이 창립 이후 그동안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경찰사무를 국가경찰이 수행했다. 그러나 국가적인 통일을 필요로 하는 분야도 있지만, 지역 특성에 따라 달리하여야 하는 부분이 존재하기에 범죄수사, 정보ㆍ보안 분야 등은 국가경찰이,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안전 분야 등은 지자체가 수행하고자 하는 제도가 자치경찰제로 분리하는 것이 자치경찰제의 출발이다. 2020년 12월에 경찰법이 개정됨에 따라 경찰사무 중에서 자치경찰사무를 구분해,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교통 안전시설 설치ㆍ관리하는 등 교통 분야가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자치경찰위원회가 지휘ㆍ감돌을 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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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예방
2022년 충주산부인과 화재(부상 10명), 2018년 경남 김해 모던하우스 화재(사망 2명, 부상 8명), 2017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사망 29명, 부상 40명)는 필로티 구조와 가연성 외장재 건축물의 대표적인 화재사례이다. 필로티 구조는 지상층에 면한 부분에 기둥과 내력벽 등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체 외의 외벽이나 설비 등을 설치하지 않고 개방시켜 주차장 등으로 사용하여 건축주 입장에서는 공간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선호를 많이 하고 있다.그러나 필로티와 같은 개방된 구조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화재가 빠르게 확산되고, 필로티 구조 건물의 반자와 천장 구조는 *Outer Flashover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공간과 재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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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대한행정사회 강민제 위원장 "행정사는 노동·산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최근 행정사사무소의 직원(외국인근로자 B)이 산재업무를 하면서 같은 동포들에게 수수료를 갈취하는 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중 한국공인노무사회측에서 이를 인지 하고 외국인근로자 B가 아닌 소속 행정사사무소 대표 행정사 A를 고발하는 기이한 만행을 저질렀다. 이유는 행정사는 법적으로 산재업무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실제 업무를 수행한 소속 외국인근로자B는 고발을 하지 않고 행정사만 고발을 했고 오히려 근로자 B와 합심해 자료협조를 받고 시위까지 했다고 한다. 참으로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다. 행정사는 산재업무를 할 수 없고 행정사사무소 소속 근로자는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노무사회의 모순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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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기장소방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공사장 화재, 안전의식 전환으로 예방하자"
올해 1월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마와 싸우다 숨진 소방관 3명의 숭고한 희생에도 불구에도 건축 공사장의 화재는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 5년간 부산의 공사장 화재는 총 271건으로 그중 예방 가능한 용접 불티,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건축공사장 화재는 217건(80.1%) 이었다. 건축 공사현장의 화재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원인은 무엇일까?공사현장에는 가연성 도료, 단열을 위한 석유화학제품, 인화성 물질 등 가연물질이 많으므로, 밀폐된 공간에서 용접, 용단 작업등을 하는 경우 화재의 위험성이 대단히 높으며, 무자격자의 용접 작업, 공사 관계자의 현장 지도·감독 소홀, 임시소방시설 설치·유지 관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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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진소방서장,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작은 발걸음
현재는 공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인 만큼 공사장 내 용접ㆍ용단 부주의 등으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이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때이다. 2020년 4월 경기도 이천 물류 창고 화재로 38명이 사망하고 올해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로 3명이 사망하는 등 끔찍한 대참사는 계속해서 우리의 곁에 맴돌고 있다. 이처럼 공사장에서 화재가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공사장이 화재가 일어나기 쉬운 조건에 있다는 점 때문이다. 가연성 도료, 인화성 물질, 단열재 등 불에 잘 타는 가연물이 현장에 넘쳐나고 밀폐된 공간에서의 용접·용단 작업 등 그 위험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또한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다량의 유독성 가스를 내뿜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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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사하소방서, 공동주택화재 작은 방심으로 큰 인명 피해 이어져
현재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경우 우리 생활에 각종 편리함을 주기도 하지만 화재 발생 시 자칫 큰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도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5년간 공동주택 화재 건수는 평균 4,038건, 인명피해의 경우 사망 61명, 부상 525명으로 나타났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아파트는 공동주택으로 「주택법」에서는건축물의 벽⋅복도⋅계단이나 그 밖의 설비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각각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주택을 말한다. 「건축법」에서는 공동주택의 종류는 주택으로 쓰이는 층수가 5층 이상인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기숙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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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동래소방서장, 주택용소방시설 선택이 아닌 의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2017년 2월 5일부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법률 제8조’에 따라 단독·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된다고 명시되어있다.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2021년도 주택화재는 전체화재의 27.6%이나, 주택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68.5% 발생하였다. 주택화재에서 건수 대비 인명피해가 많은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 여겨진다.특히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잠든사이 발생한 화재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은 진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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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해운대소방서장 "봄철 중·소 공사장 화재 안전관리에 집중할 시기다"
요즘 비가 오지 않아 매우 건조하고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 낮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날이 늘어나면서 공사 현장의 화재발생 지수가 높아지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약간은 느슨해지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올해 1월 27일‘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공사장 화재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되고 있으나, 이런 움직임은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형 공사장은 안전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작업 전 안전교육 및 위험작업 관리 등 화재를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현장의 신속한 조치로 초기 대응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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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남부소방서, 주거시설 안전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
최근 기온 급상승과 더불어 습도가 낮고 건조하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에도 쉽게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작년 한 해 이 기간 화재발생률이 32.1%에 달했으며, 화재발생 원인(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으로는 부주의가 324건(59.7%), 전기적요인 114건(21%), 기계적요인40건(7.3%)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조례(시행2021.9.29.) ‘부산광역시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 설치기준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주택에 소방시설 설치가 필수이나사망자 비율이 높은 단독주택은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많고 자동화재탐지설비 의무 설치 대상도 아닐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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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중부소방서, "공사장 대형화재, 예방이 우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은 계절인 봄. 활동이 많아지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또한 많이 발생한다.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중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공사현장을 특히 조심해야 된다. 최근 몇 년 간 공사장 대형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공사장 화재는 소방시설이 완전하게 설치되어 있지 않으며 가연성 물질이 많아 빠르게 화재가 확대될 수 있다. 자칫하면 대형화재로 번져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공사장 화재는 예방이 우선 되어야 한다. 지난 1월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가연성 가스의 급격한 폭발이 일어났다. 가연성 물질이 많은 탓에 화염이 급격히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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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소규모 숙박시설(쪽방, 여인숙), 최소한의 소방시설은 갖춰야"
여인숙(쪽방)등 소규모 숙박시설은 출입구 및 피난통로가 하나이고 통로가 좁으며 여러 소방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된다.2009년 남포동 여인숙(투숙객 5명 사망), 2019년 8월 전주 여인숙(투숙객 3명 사망) 역시 피난통로가 하나였고 통로가 막혀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여인숙(쪽방)은 대부분 1980년 이전에 건축되어 건물이 노후화 되고,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 미흡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 우리 일상에서 발생하는 대부분 화재는 부주의나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대다수이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여인숙은 노후된 전선은 새 것으로 교체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은 콘센트롤 뽑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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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남부소방서장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은 안전수칙 준수로부터"
매년 이맘때쯤이면 소방서에서는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점검이나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 화재예방 활동에 나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사장 화재는 어김없이 발생하고 있다.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용접·용단 작업에 의한 불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용접·연마작업으로 발생한 화재는 무려 984건이나 되고, 사망자는 4명, 부상자는 79명에 이른다. 용접작업 시 발생한 불티는 1600도 이상의 고온이며, 우레탄폼이나 스티로폼 등의 자재로 비산하게 되면 긴 시간 훈소 상태로 지속되다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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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경남자치경찰위원회 발족 1주년을 맞아
2021년 7월 1일 대한민국에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됐다.자치경찰제란 주민이 원하는 경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지사 소속으로 자치경찰위원회를 운영하여 자치경찰사무를 관장하고, 이를 위해 시·도 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한다.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의 위원으로 구성, 2개과의 사무국을 운영하며 자치경찰사무(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에 관한 인사, 예산, 장비, 통신 등에 관한 주요 정책 수립 및 추진, 자치경찰사무 감사 및 징계요구, 경상남도경찰청장 임명에 관한 경찰청장과의 협의, 경찰서장 자치경찰 사무수행 평가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1년 5월 10일「더 가까운 자치경찰! 더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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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본질은 커뮤니티인데…강퇴 남발하는 NFT·디파이 채팅방
최근 클레이튼 가격이 떨어지고 투자자들의 원성이 커지자 클레이튼 팀은 채팅방 내에서 경고 및 강퇴 당했던 투자자들을 커뮤니티로 복귀시켰다. 일종의 투자자 민심잡기의 일환으로 보인다. 최근 이러한 일들은 클레이튼 뿐만 아니라 NFT와 디파이 디스코드 텔레그램 채팅 방에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다. 코인, NFT와 디파이 등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가상자산 사업의 근간은 결국 가상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홀더 커뮤니티다. 단단한 커뮤니티를 가지기 위해서는 가상자산을 가지고 있는 홀더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기본이다. 하지만 가상자산 프로젝트 홈페이지는 자신들의 업무 편의성을 위해서 소통할 수 있는 전화번호도 대부분 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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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북부소방서장 "봄철 산불예방, 화재안전수칙 기억하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싱그러운 봄과 함께 나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간 즐기지 못했던 외출과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하지만 5월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세게 불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크다. 특히 5월 초에는 어린이날 등 연휴가 있어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산불에 더욱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진다면 애써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한다. 산림을 다시 원상 복구하기 위해선 긴 세월과 막대한 노력,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일어나기 때문에 입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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