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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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진소방서장, ‘소방차 통로 확보’는 위험에 처한 내 가족을 살리는 최선의 길
어느덧 찬바람이 불며 2021년을 마무리하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추운 계절적 특성으로 겨울에는 화기 사용과 실내활동이 늘어나는 등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해 다른 계절보다 화재 발생 건수와 인명, 재산 피해가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이다.화재사고를 완전히 예방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지만 그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들을 통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거룩한 사명을 실현할 수는 있을 것이다.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관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노력 중의 하나가 소방차량 통로 확보를 통한 화재현장 5분이내 도착이다. 화재 발생 후 5분이 지나면 연소확산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현장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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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강서소방서장 "전기화재, 자동소화패치로 안심을 붙이세요"
사계절 중 화재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계절이 겨울이라는 것은 어느 누구나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1948년 정부수립 직후부터 특별히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국민들에게 불조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와 홍보를 해오고 있다. 올해도 무더운 여름 폭염 기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난방이 필요한 겨울이 어김없이 성큼 다가왔다.난방기구 사용량이 많아지는 만큼 화재위험과 화재사고 역시 높아지기 마련이다. 겨울철 화재의 주범으로는 화목보일러, 전기장판(담요, 방석류), 열선, 전기히터와 스토브 순으로 밝혀지고 있다. 요즘 아침마다 TV를 켜면 채널마다 겨울철 화재사건 뉴스가 자주 들려오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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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사하소방서장 “겨울철 전기난로, 온열매트 등 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자”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곧 있으면 202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아침저녁으로 실내 난방 기구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진다.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기이다. 최근 5년간 소방청 화재 발생 통계를 살펴보면 겨울철 화재 발생 비율은 27%로 봄철(2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계절이다. 특히 지난 3년간 겨울철 화재 1만1000여 건 중 1800여건(16.2%)이 겨울철 난방용품에서 발생했다. 특히나 홀로어르신 가정 등 에너지 사각지대의 경우 혼자서 생활하다보니 자칫 온열제품을 켜놓고 잊어버려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이에 소방에서는 올해 1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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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북부소방서장 "겨울철 화재예방, 주택용 소방시설과 함께"
2021년 7월, 엄궁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주택 창문으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한 맞은편 아파트의 한 주민은 신속히 건물로 들어가 복도의 분말소화기로 화재를 초기 진압했다. 주민의 빠른 대처로, 큰불로 번질 수도 있었던 불은 대부분 진화됐다. 이 사례에서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에 큰 역할을 했다.최근 5년간 부산지역 화재 발생 건수 중 주택 화재의 비중은 33.3%에 달한다. 주택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야외 화재 비중이 19.3% 정도인 것을 고려할 때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다. 그중에서 겨울 동안 발생하는 빈도가 약 25% 정도이다.겨울철은 공기 중 수분이 희박하여 가연물이 다른 계절보다 빨리 연소한다. 화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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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기장소방서장 "우리집 화재피난시설, 확인하고! 관리하고! 알려주세요!"
초겨울 일찍 찾아온 추위가 이어지며 서울은 평년보다 10일 빠른 지난 10일 이미 첫눈이 내렸다. 이미 주위에서는 코로나 시기와 추운 겨울을 따뜻한 가정에서 보내기 위해 방한용품과 난방기기를 준비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가정은 가장 안락하고 안전한 공간이지만, 때로는 위험한 공간이 될 수도 있다. 2020년 화재통계에 따르면 전체화재(38,659건)의 27.6%(10,664건)가 주거용 건물에서, 그 중 12.2%(4,719건)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했다. 화재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사망으로 이르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화마가 아니라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이다. 안타깝게도 전체 가구의 60%이상이 살고 있는 공동주택은 양방향 피난이 어려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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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남부소방서장 "겨울철, 난방기기 안전 사용법"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오가는 사람들의 옷도 두꺼워 지고 있다. 전기장판과 같은 난방기기 사용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이 곧 다가온다.추운 겨울 집 안의 보온을 책임지는 각종 난방용품들은 자칫 부주의하게 사용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난방기기 안전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우선, 난방기기는 계절용품으로 대부분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겨울철에만 사용을 한다. 사용하기 전 내부의 열선 꼬임이나 끊어진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전원을 연결하여 이상 유무를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전원 연결 부위의 먼지는 스파크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깨끗이 털어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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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우리집 작은 소방관, 주택용소방시설"
길고 긴 무더위가 지나고 겨울이 성큼 찾아왔다. 피부로 느껴질 만큼 건조해지고 온열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계절인 지금, 화재발생 위험에 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화재는 초기대응이 정말 중요하다. 초기대응을 얼마나 신속하게 했느냐에 따라 피해없이 지나갈 수도 있고 대형피해, 더 나아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중요한 초기대응에 꼭 필요한 소방시설이 바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다.실제로 지난 10월 20일 수요일 새벽. 서구에 위치한 2층 주택의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마침 깨어있던 거주자가, 구비하고 있던 소화기로 소방차가 도착하기도 전에 빠르게 화재를 진압한 사례가 있다. 또 지난해 6월 4일 오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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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동래소방서장 "비상구는 나와 내 이웃을 지키는 생명의 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의 시행으로 식당과 술집의 영업시간이 연장되어 곳곳의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움츠려있던 소비심리가 다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나 행사가 증가하여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화재 및 재난 시 피난요령 등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하지만 생명의 탈출로인 비상구를 관계인이 도난이나 방범 등의 목적으로 폐쇄하거나, 피난통로에 적재물을 쌓아 놓아 피난을 어렵게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부산에서 가장 많은 다중이용업소가(2,180개소) 위치하는 동래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를 위해 비상구 폐쇄 및 피난·방화시설에 대한 불시점검 및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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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경남 자치경찰제 시행 100일을 넘기며
「더 가까운 자치경찰! 더 안전한 경남도민」비전과 「자치경찰 출범 원년, 도민을 먼저 생각하는 경남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목표로 경남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된지 100일이 지났다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5월 출범 이후 위원회 운영 및 자치경찰사무 추진과 관련한 각종 규정 정비를 통해 안정적 제도 추진 기반을 확립하고 자치경찰제 인식 제고와 도민참여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하며 자치경찰제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지역사회로부터 공감받는 경찰활동 추진하는 △“도민과 가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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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항만소방서장 "확인해요 비상구! 확보해요 대피로!"
어느덧 전열기 등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지는 계절이 오고 있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화재 위험은 필연적으로 더 증가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구’의 중요성을 당부하고자 한다. 비상구란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날 때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출입구다. 즉 평소에 출입하는 출입문 외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피난통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별도의 출입구를 말한다.이런 비상구는 공연장이나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돼 우리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다중이용업소 등의 영업장소에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과 함께 반드시 갖추도록 다중이용업의 안전관리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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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부산강서소방서장 "소방차 전용주차구역은 비울수록 안전한 공간"
2013년 12월 11일 저녁 10시경 부산시 북구 화명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어머니와 함께 어린아이 3명이 모두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어머니는 한 살 배기 딸과 여덟 살 아들을 두 팔로 감싼 채 쓰러진 상태로 아파트 발코니에서 발견됐고 아홉 살 첫째 딸은 현관문 쪽 작은 방에서 발견됐다. 그 뜨거운 화마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죽는 순간까지도 아이들을 온몸으로 감쌌던 어머니의 모성애는 우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그 당시 화명동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본부 119상황실로 화재신고가 접수되고 나서 소방차와 소방대원들이 즉시 출동했으나, 아파트 단지 내 2중 주차 등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가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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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부산해운대소방서장 "수험생여러분, 비상구 확인하는 습관 필요해요"
2021년 ‘하얀소의 해’를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찬바람이 부는 11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흑호의 해’를 준비할 시기가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거리두기, 방역 및 확진자 숫자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정신이 집중되어 있다 보니 2021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이다.11월 하면 우리나라 전 국민이 모를 수 없는 큰일이 하나 있을 것이다. 바로 대입 수학능력시험이다. 항상 수험생들은 힘들지만 올해의 수험생들은 특히 부작용을 두려워하면서 백신도 맞아야 했고, 학교나 학원 등에 확진자가 있으면 전체가 검사도 받아야하는 등 시간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정말 많은 부담이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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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부산북부소방서장,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 사용의 중요성
며칠 전만 해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어느덧 아침저녁 찬바람이 매섭게 불어온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가정마다 보일러와 전기히터 등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난방용품은 우리 주변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취급 부주의로 인해 겨울철 화재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뽑힌다.북부소방서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화재취약대상과 재난약자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등 집중적으로 화재예방을 강조하고 있다.화재예방은 소방서의 노력 뿐 아니라 시민들의 화재 예방 생활화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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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금정소방서장 "지금 당신의 차량은 어디에 주차되어 있나요?"
겨울철이 성큼 다가오면서 소방차의 출동 사이렌 소리가 바빠지고 있다. 이 시기 우리나라는 시베리아 대륙에서 발달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되어 날이 급격히 추워지는데 자연스럽게 불과 열에 가까워져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특히, 겨울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급증하여 공동주택에서의 화재 발생 빈도가 크게 높아진다.우리나라 주택의 77%는 아파트·연립·다세대 주택 등 공동주택 형태로 이뤄져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공동주택에서 2만 4604건에 달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2410명의 인명피해와 99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공동주택에서의 화재 발생 시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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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스토킹! 이제 강력하게 처벌됩니다
민생치안 담당(생활안전, 여청, 교통) 자치경찰 도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밀착형 도민 체감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1년 7월 1일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작되고, 점차 국민의 안전 욕구가 커지며, 위험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이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세 모녀 살인사건, 안산 스토킹 살인 미수 등으로 스토킹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스토킹으로 인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스토킹처벌법이 올해 10월 21일부터 시행이 될 예정이다. 스토킹이란 맹수류의 육식동물이 먹잇감을 따라다니는 것을 뜻하는 동사 ‘Stalk’에서 유래된 학술용어를 일상적 표현으로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사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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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금정소방서장 김한효 "무과실 화재배상책임보험 꼭 가입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진 것을 보니 화재발생이 우려되는 겨울철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 같다.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시민들이 위드코로나 훈풍을 기대하고 있어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자연스레 화재위험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화재를 막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방하는 행정이 중요하다.소방기관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는 별도로 지난 2021년 7월 6일부터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무과실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은 지난 2013년 가입 의무화를 시작으로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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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창원서부서 권익현 경장, 10월 21일 시행 스토킹처벌법에 적극 대처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끈질긴 노력을 나타내는 이 속담은 가끔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남녀간 구애행위에도 빗대어 쓰이곤 했다. 사회는 이런 행위에 대해 관대했고 거부의사를 표하는 상대방이 느끼는 불안감과 공포감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다. 그러나 사회가 묵인하는 사이에 상대방이 피로를 호소하고 공포를 느끼는 일이 많아졌고 심지어는 본인 또는 가족이 폭행, 협박, 강간 심지어는 살인 등의 범죄피해를 입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2018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스토킹 살인사건, 2021년 서울 노원구 세모녀 살인사건, 2021년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이 그것이다.서로 간의 관계(온라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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