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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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K-푸드 쿠킹 클래스’로 이탈리아 셰프 네트워크 공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LG 시그니처 스위트에서 양국의 유명 셰프와 함께 ‘K-푸드 쿠킹 클래스’를 열어 이탈리아 셰프 네트워크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라노에서 활동하며 유튜브 ‘김밀란’으로 유명한 김민석 셰프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셰프 네트워크 FIPPC(Italian Federation of Professional Personal Chefs)와 바이어 등을 초청해, 삼계탕, 김치, 쌀, 전통주 등 8종의 우수 K-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해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미슐랭 스타셰프와 케이터링 전문 셰프 등 100여 명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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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협력중소기업 해외판로개척 지원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협력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해외 전시회 참여를 지원했다.서부발전은 지난 4일 필리핀 클락에서 열린 ‘필리핀 화력발전 기술 포럼’에 참가한 협력중소기업 6곳에 약 3000만원을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서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위해 전시공간 임차, 통역, 현지 운송비 등을 부담했다. 지난 9월 베트남 빈증성에서 진행된 전력에너지 전시회에선 협력중소기업 5곳에 3900만원을 지원했다.회사는 앞서 5월 국내 발전기자재 업체의 제품 홍보를 위해 필리핀 발전업계 관계자들을 태안발전본부로 초청하는 등 협력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팔을 걷어붙였다.그 결과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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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금융감독원과 회계·재무 감사 역량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감사실은 7일 대전 본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기관 간 감사역량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이삼규 상임감사위원, 금융감독원 김기영 감사를 비롯하여 양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 간 감사기법 교류와 더불어, 내부통제·감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공유 등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 감사 전문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교류 협력 ▲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워크숍 운영 협력 ▲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금융사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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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소기업유통센터, '공공구매지원 설명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오영주 장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이태식)가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공공구매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공구매지원 설명회’에서는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성능인증제도, 공공기관 실증지원 사업, 직접생산 지원제도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지며, 현장을 방문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도별 신청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일과 11일 각각 다른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0일엔 경기지방중기청 2층 대강당(수원) ▲11일엔 대구시청 산격청사 1층 대강당(대구)에서 진행된다. 중소기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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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기존 중앙선 교량 철거공사' 완료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안동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기존 중앙선 구간 법상교 철거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안동시 옥야동에 위치한 법상교는 1941년에 건설된 중앙선 구간으로 교량하부가 협소해 대형차량의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등 지역주민의 불편함이 발생했다. 지난 2022년 7월 중앙선 도담∼안동 구간 복선전철 건설사업 개통으로 기존선 철거의 필요성이 대두됐다.이에, 강원본부는 지난 8월 법상교 철거공사를 착수하여 10월 7일에 완료함에 따라, 지역 내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해소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한편, 강원본부는 지난해 4월부터 안동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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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환경 경영 선도기관 도약 박차
지난해 이후 이에스지(ESG)경영을 추진해온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환경(E)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며, 환경경영 선도기관 도약에 성큼 다가섰다.SH공사는 지난해 2월 ESG 전담부서(ESG혁신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하고 같은 해 5월 ESG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했으며, 9월에는 ‘ESG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환경경영을 비롯한 ESG경영의 전사적 실천을 지난 2년간 지속해 왔다. 이와 관련 2023년 7월 환경전담부서인 녹색도시부(TF)를 설치하고, 전사적 환경경영계획을 수립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SH형 기후변화 대응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열환경·미세먼지 특화형,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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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필리핀 농업박람회서 대한민국 농기자재 선봬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4년 필리핀 농업박람회(AGRILINK 2024)'에 참가해, 국내 농기자재의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확인시키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올해 30회를 맞이한 이번 농업박람회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약 500개 기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로, 필리핀 정부의 농업 생산성 증대와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 계획이 발표된 직후에 개최된 만큼 농업 기계화 및 현대화에 대한 필리핀 내 관심이 많이 증가하면서 한국 농기자재 기업들이 더욱 주목받는 무대가 됐다.공사는 288㎡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하며 농기계, 비료, 농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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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급격한 기온 변화' 경륜 준 노장들에겐 기회되나?
추석 연휴까지 기승을 부리던 폭염이 사라지고 어느덧 가을이 깊어졌다. 가을철 경륜 경주의 특징이라면, 떨어지는 기온만큼 선수들의 회전력이 떨어지며 속력이 느려진다는 점이다. 기온이 본격적으로 내려가기 시작한 9월 마지막 회차인 38회차 경주를 살펴보면 기록적인 면에서 8월과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무더위가 한창이었던 8월에는 선발급 경주에서 선수들이 200미터를 11초대에 주파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것과 달리 지난 38회차 광명 선발급 경주에서는 3일간 총 15경주 중에서 200미터 기록이 11초대를 기록한 경주는 단 세 차례밖에 없었다.우수급에서도 8월에는 11초 초중반 기록이 심심치 않게 나왔지만, 38회차 경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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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
제22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이 오는 41회차 10월 16일(수)과 17일(목), 양일간 미사리 경정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경정이 시작된 다음 해인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22회가 열릴 정도로 경정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쿠리하라 특별경정은 한국 경정의 ‘영원한 스승’인 쿠리하라 코이치로의 공로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열리는 대회다. 이제 칠순을 넘긴 ‘쿠리하라 코이치로’는 일본 경정에서 31년간(1966∼1999년. 총우승상금 약 110억 원) 특급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1999년 은퇴 후 일본 경정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다 2001년 8월 우리나라 경정의 출범을 위해 경정훈련원 교관으로 부임했다. 당시 한국은 경정에 대한 기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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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주택 거주 청년들의 이야기’ 공모전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부터 LH 공공주택에 거주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공주택 청년 Life History」 ‘내가 경험한 공공주택 이야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자립준비청년, 신혼부부 등 LH 공공임대주택에서 거주하는 다양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모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들의 공공주택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고 LH는 설명했다.응모 대상은 LH 공공주택에 계약체결 후 거주 경험이 있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4주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LH 공공주택 거주후 삶의 변화’이다. 세부 주제는 △공공주택 거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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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2024년 제1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 개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오는 8일과 15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소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앤스페이스에서 ‘2024년 제1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배석훈)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을 위해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이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활동의 일환이다.1차 아카데미는 부동산 데이터를 실무에 활용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기업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8강의 부동산 데이터 분석 방법론 및 실습 교육과정으로 편성된다.또 11월 개설 예정인 2차 아카데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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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24년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실시
KOTRA(사장 유정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지정한 ‘2024년 개인정보 보호주간’과 연계해 지난 2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KOTRA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개인정보보호 표어 선정작을 현수막과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해 홍보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수칙도 카드뉴스 및 포스터를 통해 안내해 일상 업무 속 개인정보보호 활동 실천과 생활화를 독려했다.아울러 △공사 방문객 대상 정보보호 수칙 안내 △임직원 대상 해킹 메일 대응 훈련 △개인정보보호 동향 관련 뉴스레터 배포 △개인정보보호 특강 등 다양한 정보보호 인식 제고 활동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훈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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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사회공헌사업 활성화 위한 대국민 소통채널 신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사회공헌사업 활성화와 효능 개선을 위한 온라인 대국민 소통채널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한전KPS는 회사 누리집에 사회공헌활동 협업 소통채널 ‘국민행복나눔터’를 개설해 본사 소재지인 광주와 전남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사회복지단체나 지자체 등 사회공헌활동 지원이 필요한 유관기관은 유선이나 개별 이메일, 대면 방식으로만 요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신설하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협업제안서를 언제든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서는 매월 사회공헌심의위원회의 정기심의에 상정돼 적정성 검토 과정을 포함한 추진계획과 연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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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대전시,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의 지방시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대전 개최라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사단법인 한국대댐회(회장 윤석대)는 지난 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92회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총회에서 2027년 제95회 국제대댐회(International Committee On Large Dams) 연차회의 개최지로 ‘대한민국 대전’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국제대댐회는 10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 비영리단체이며, 1928년 설립 이후 댐 분야 기술 표준 등 댐 운영·관리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댐 기술 학술 콘퍼런스로서 매년 개최지를 번갈아 가며 연차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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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평택관리역, 지역아동들과 ‘가을맞이 행복나눔 해피트레인’ 진행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배정열) 평택관리역은 지난 4일 평택시 꿈자람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가을맞이 행복나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피트레인’은 철도 고유의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아동, 문화소외계층 등에 기차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코레일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꿈자람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명을 초청해 아동들이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문화관광 도시 대전에서 ‘예술대전 나들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하였다.코레일 직원들과 아동들은 함께 무궁화호 열차와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평택역에서 대전광역시로 이동한 뒤, 대청호 명상정원 산책 후 점심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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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적대적 두국가와 자유북진 흡수통일,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윤석열 정부와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한반도 긴장을 동시에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제17주년 기념식 및 2024년도 한반도 평화 주간 폐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론’과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의 북진’이라는 흡수통일론은 마치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와 같다”며 “남북이 다시 군사적으로 충돌하면 민족 모두에게 공멸의 길임을 직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대립으로 치닫는 국제 정세 속에서 남북은 9·19 군사합의마저 파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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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아시아 최초 도로안전시설 실물충돌시험 미국 인증 취득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9월 27일 도로교통연구원이 아시아 최초로 실물충돌시험에 대한 미국 인증을 취득하고, 텍사스교통연구원(TTI)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공사는 이번 미국 인증 취득을 통해 공인 시험기관으로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의 도로안전시설 분야 최고 연구기관과 지속적인 기술교류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의 실물충돌시험에 대한 미국 인증 취득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안전시설은 차량 방호울타리, 충격흡수시설 등으로 해외 대부분의 국가에서 미국이나 유럽 인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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