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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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공공·민간 분양가산정 제각각...감리비용 산정기준 정상화 절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고품질 주택 공급, 안전사고 예방, 공공주택 공급 확대 등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자-민간주택사업자-분양가 산정 기준 간 제각각인 감리비 산정 방식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택 건설 사업은 SH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와 재건축조합, 건설사 모두 ‘감리’가 발주자를 대신해 설계도서 등에 따라 제대로 시공했는지 관리·감독하고 있다. 공공주택은 ‘건설기술진흥법’상 ‘건설엔지니어링 대가기준’, 민간주택은 ‘주택법’상 ‘주택건설공사 감리비 지급기준’에 근거해 산출 및 운영한다. 분양가는 공공과 민간모두 ‘주택법’의 ‘기본형 건축비’를 기준으로 분양가에 반영한다. SH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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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영월군과 ‘2024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성료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영월군과 함께 지난 16~17일 양일간 영월학생체육관에서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등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남부발전에 따르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찾아가 체험형·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제고하는 대국민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행정안전부에서 2013년(2012년 시범운영)부터 본격 시행됐다.금번 안전체험교실은 ▲교통안전, ▲지진화재대피, ▲소방안전, ▲가스안전, ▲전기안전 등 총 12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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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케이뱅크에 부패방지·준법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에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인증을 통해 케이뱅크는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체계 및 지배구조를 인정받게 됐다.ISO 37001 인증은 조직 내 부패 리스크를 예방하고 통제하기 위한 체계적 접근 방식을 평가하며 ISO 37301 인증은 조직의 준법감시 및 규정 준수 관리 시스템을 평가한다.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케이뱅크가 ISO 37001과 ISO 37301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제공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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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한 헌혈증 620장 기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7일 서울나음소아암센터 4층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헌혈증 620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캠코 임직원의 자발적인 정기적 헌혈을 통해 모은 이번 기부 헌혈증은 항암치료 등으로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캠코는 소아암 환아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돕고, 더 나아가 완치를 기원하는 임직원의 뜻을 모아 직원이 직접 만든 히크만 주머니(항암치료 시 가슴에 삽입하는 히크만카테터(중심정맥관)을 보호하는 주머니)200개 및 기부금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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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4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수상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17일 열린 ‘2024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기업-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의회정책아카데미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SNS 채널 통해 콘텐츠 산업종사자와 일반 대중 연결하는 소통의 장 마련콘진원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 ▲페이스북(국․영문) ▲엑스(국․영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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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백전노장 1기 정민수 선수,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우승의 한' 풀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22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결승전이 지난 17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렸다. 한국 경정의 아버지라 불리며 1~3기 선수까지 미사리 경정장에서 직접 지도했던 일본의 특급 경정 선수 ‘쿠리하라 코이치로’를 기념하는 대회이니만큼, 출전했던 선수들 모두 우승에 대한 의지가 대단했다. 전날 열린 예선전은 대부분의 예상대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예선전이었던 16일(수) 14경주에서는 1번과 2번을 배정받고 출전한 경정 황제 심상철과 떠오르는 여성 강자 김지현이 각각 인빠지기와 붙어돌기로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펼쳐진 15경주에서도 1번 김민천이 출발부터 앞서가며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김민준이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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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최저 가산금리로 5억 달러(약 6800억원) 공모채권 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억 달러화 공모채권(약 6800억원) 발행 조건을 최저 가산금리로 결정짓고 오는 22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만기는 3년이며 발행금리는 미 국채금리(3년물)에 55bp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는 최근 3년간 발행된 비금융공기업 3년 만기 채권 중 최저 가산금리이다. LH 최초 제시 금리인 +85bp에서 글로벌 중앙은행, 연기금, 은행 등 4배 이상의 우량한 투자주문을 바탕으로 최종 30bp 축소에 성공한 것이다.LH는 이번 발행에 앞서 국제신용평가사인 S&P와 무디스로부터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수준인 ‘AA’, ‘Aa2’ 등급을 부여받았다. 이번 딜은 씨티그룹, BNP파리바, 스탠다드차타드가 주관했다.LH는 3기신도시·첨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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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몽골 울란바토르철도와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 서울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철도(이하, UBTZ)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15년부터 이어온 두 기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발전된 철도현황을 반영하고 미래지향적 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양측은 기존의 교류 위주 협력에서 철도개량, 운영·유지보수, 교육훈련 사업 등 한국철도의 몽골진출 확대를 위한 발전적 협력관계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특히 △철도 개량, 운영, 유지보수 사업 추진 △전문가 상호방문 및 세미나 개최 등 지식공유 △해외철도시장 공동 진출 △친환경 철도기술 및 혁신 분야 등에 협력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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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국토부-민간항공조종사협회와 ‘기내 좌석벨트 착용 캠페인’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국토교통부 및 민간항공조종사협회와 함께 18일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난기류로부터 승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항공기내 좌석벨트 착용 확산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항공기 승객들에게 난기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TS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난기류의 위험성과 대응 방법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펼쳤다.특히 TS는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민간항공조종사협회 소속 조종사들과 함께 난기류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설명하는 등 실제 항공기 탑승객들과 직접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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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홍석의 기장, SRT 최초 무사고 100만km 달성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홍석의(57) SRT 기장이 무사고 100만km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스알은 이날 홍석의 기장이 SRT 308열차로 부산역을 출발해 수서역 도착 후 무사고 100만km 달성 축하행사를 가졌다. 홍석의 기장은 지난 4월 에스알 최초로 무사고 100만km 운행기록 달성과 함께 전 직장에서 기록한 무사고 200만Km 기록을 더해 고속열차 무사고 300만km도 달성했다.무사고 300만km는 지구둘레인 4만km를 75바퀴 회전한 거리로, 수서~부산을 3,750회 왕복하는 동안 단 한건의 사고 없이 300만명이 넘는 고객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행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홍 기장은 1987년 1월 제천 기관차승무사업소 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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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박물관, 2025년 초대작가 공모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품격 있는 말 문화 보급과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초대전 2025년 작가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말과 관련된 소재의 미술 작품(평면, 입체 모두 가능)을 제작하는 작가들을 발굴, 소개하는 이번 공모에는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몇 해 전부터 마련된 2030 청년작가(1984년 이후 출생자)와 박물관 소재지인 과천, 경기지역 예술 공동체 우대 가산점 제도도 유지된다. 마사회는 초대작가들이 작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각 6주 가량의 전시실 대관과 리플렛, 배너 등 인쇄물, 보도자료 배포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관람객 대상 SNS 감상 이벤트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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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빗돌배기 마을과 함께 말테마 농촌체험 휴양마을 시범사업 추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이 2024년 말테마 농촌체험 휴양마을 시범사업 마을로 빗돌배기 마을(영농조합법인 빗돌배기 마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실시한 농촌체험 휴양마을 말체험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2024년 평가단이 서면평가 및 현장 방문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 6월 경남 창원시 빗돌배기 마을이 최종 확정되었다. 한국마사회가 올해부터 시범 추진하는 동 사업은 농촌에 말테마 콘텐츠의 보급을 통해 방문객 증가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대상마을로 선정된 빗돌배기 마을은 말 사양관리 등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 한국마사회가 출연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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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이동진 경마 아나운서 데뷔..."새로운 MZ 경마 세대 만들어낼 것"
“경마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여러분과 함께 달릴 새로운 경마 아나운서 이동진입니다.” 지난 12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에 새로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입사 5개월 만에 첫 경마 중계에 나선 한국마사회 이동진(29) 신입 아나운서다. 이동진 아나운서는 12일 서울 3경주로 펼쳐진 2세~3세 경주마들의 치열한 경주를 완벽하게 풀어냈고, 경마 팬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1,200m를 약 1분 만에 주파하는 경주마들의 승부인 경마는 특유의 빠른 속도와 팽팽한 경쟁으로 ‘0.01초의 싸움’이라고도 불린다. 격정적인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경마 아나운서는 시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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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1세 경주마 경매..."최고가 1억 6600만원"
지난 15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1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142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46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32.3%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26억 41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5741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353만원 높은 수준이다.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78번에 상장된 수말로 1억 6600만원을 기록했다. 굿원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장수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섀클포드(부마)’와 교배를 진행한‘밸리드발렌시아(모마)’의 자마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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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중소기업기술마켓 통합공모 시행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검증 및 판로를 지원하기위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중소기업기술마켓(이하 “기술마켓”) 통합공모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을 공공기관이 직접 검증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정부는 지난 ’22년 5월 ‘공공기관 통합 기술마켓 고도화’를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참여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40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기술마켓 통합공모는 상시 접수로 운영되며 기관별 요구자격을 만족하는 경우 복수의 공공기관에 통합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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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호국영웅 제주마 ‘레클리스’ 제막식 개최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는 오는 26일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호국영웅 제주마 레클리스 동상 설립 기념하는 ‘레클리스 제막식’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호국영웅이 ‘레클리스’는 해방 이후 서울 신설동 경마장에서 활동을 준비하던 예비경주마였다고 전해진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미해병대는 1952년 ‘레클리스’를 군마로 매입했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악지역에 물자를 운반하는 임무에 투입했다.청각에 예민한 일반 말들과 달리 ‘레클리스’는 전장의 포화소리에도 놀라지 않고 묵묵히 자기 임무를 수행하였다. 한번 갔던 길은 혼자 찾아갔고, 전장에서 부상당한 병사들을 업고 스스로 복귀할 정도로 영리해 미 해병의 신임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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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통령배 대상경주의 주인공 '글로벌히트'
지난 13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7경주로 펼쳐진 제20회 ‘대통령배’(G1, 국OPEN, 2000M, 총 상금 10억 원) 대상경주의 영광은 부경의 ‘글로벌히트’와 대상경주의 여왕 김혜선 기수가 차지했다. 한국경마 최고수준인 G1 대상경주이자 명실상부 최강의 국내산 명마를 가리는 ‘대통령배’는 ‘최우수 국내산마’와 ‘연도대표마’ 선정을 향한 중요한 관문이다. 지난해 우승마이자 연도대표마에 올랐던 ‘위너스맨’이 은퇴한 가운데,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국산 명마들이 20회 대통령배에 총출동했다. 올해 대통령배에서 가장 빛났던 주인공은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였다. 서울과 부경을 통틀어 가장 높은 레이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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