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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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금융지주 김남구 부회장, 회장으로 선임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김남구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011년 부회장으로 선임된 후 9년만의 승진이다. 한투지주에 따르면 김남구 회장은 1987년 동원산업 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 1991년 現 한국 투자증권 전신인 동원증권 대리로 입사해 금융업에 입문했다. 이후 30년간 금융업계에 몸담아오며 한국금융지주를 모든 투자금융 사업 부문에서 업계 최고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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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투자 CEO 후보 추천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은 2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신임 신한금융투자 사장에 이영창 前 대우증권(現 미래에셋대우증권) 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금일 자경위는 오늘 오전 신한금융투자 이사회에서 김병철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개최되었다.이날 자경위에서는 신한금융투자가 CEO의 부재로 인한 경영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후임 후보자들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자경위 관계자는 “최근 신한금융투자에 발생한 현안을 고객의 입장에서 신속하게 수습하고, 경영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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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외환사업부 ‘로맨스 스캠(Romance Scam) 금융사기’ 피해 예방
BNK경남은행은 지난 16일 본부 부서인 외환사업부가 ‘로맨스 스캠(Romance Scam)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해 고객 자산을 보호했다고 20일 밝혔다.로맨스 스캠은 소셜네트워크(SNS)나 데이팅 사이트 등을 통해 이성에게 환심을 사거나 유명인의 상속인 등으로 신분을 위장해 친분을 쌓은 뒤 비자 발급과 건강문제 등 다양한 사유로 돈을 요구해 가로채는 금융사기이다.외환사업부는 지난 6일 40대 여성 고객의 1만 유로(한화 약 1400만원) 송금 요청에 따라 수취 은행인 이탈리아 소재 은행에 전문을 보냈다.이후 나흘 뒤인 지난 10일 이탈리아 소재 은행으로부터 ‘수취 고객 계좌 정보가 상이하다’는 확인을 받았다.그럼에도 이튿날인 지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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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김병철 사장, 사의 표명
신한금융투자 김병철 사장이 20(금)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최근 투자상품 판매에 따른 고객 손실발생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며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전에 열린 이사회에서 김병철 사장은 “고객 투자금 손실 발생에 대한 책임이 있고 없고를 떠나 신한금융투자가 고객의 신뢰를 되찾고 빠른 정상화를 위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사퇴의 뜻을 표명했다.또한 김 사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신한금융투자에서 판매한 투자상품으로 고객님들에 끼친 손실에 대해 제가 회사를 대표해서 머리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객손실 최소화 방안을 준비하기 위해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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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제12기 정기주주총회 안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는 20일 오전 10시에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개최 결과, ‘2019 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6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되었다. 한편, KB금융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는 3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별로 주체를 엄격히 분리하여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주주와 외부 Search Firm으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후보군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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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캐피탈 대표이사에 최현숙 IBK기업은행 부행장 선임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최현숙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IBK캐피탈은 19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최 부행장을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대표는 취임사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위기극복과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위기극복과 미래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혁신금융을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 △견고한 건전성 관리 △고객 만족 극대화 △직원 역량 제고 및 정도경영 등 4가지를 제시했다.한편 최 대표는 숭의여고와 이화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부터 IBK기업은행에서 일했다.2013년 여신관리부장, 2015년 강서‧제주지역본부장, 2017년 카드사업그룹장 겸 신탁사업그룹장 등을 거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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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웹케시㈜와 업무협약 체결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핀테크 종합 솔루션 기업인 웹케시(대표 강원주)와 제휴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웹케시가 출시한 ‘경리나라’는 국내 최초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로, 소기업‧소상공인과 같은 규모가 작은 기업 및 사업자의 경리업무를 자동화하고, 증빙‧영수증관리, 급여‧명세서관리, 외상관리, 부가세신고준비 등 경리 업무에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기능만 담아서 초보 경리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에 수협은행을 거래하는 기업도 경리나라를 사용하여 거래처 송금, 대금결제 등 은행업무 수행이 가능하며, 수협은행을 통하여 경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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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전무이사에 김성태 IBK캐피탈 대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김성태 IBK캐피탈 대표를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전무는 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약 30년간 기업은행에서 근무 후, 지난해 2월부터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 전무는 기업은행 재직 시 종합기획부장,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경동지역본부장,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은행 전반의 중장기전략, 경영목표 수립 및 평가 등을 담당한 대표적인 ‘전략통(通)’으로 꼽힌다. 특히 경영전략그룹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을 발휘해 2018년 기업은행이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을 달성(연결기준 1조 7643억원)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또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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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출 신상품 출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대출 신상품을 1조원 규모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4월초 출시될 대출 신상품은 신규 후 6개월간 이자 납부를 유예하는 상품으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그룹 차원에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이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이자부담 없이 대출을 사용하고 추후에 해당 이자를 나눠 낼 수 있게 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이들이 자금 조달의 ‘보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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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모바일 고객안내 서비스 시행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은 3월부터 보험료납입, 보험금청구 등 53종 안내장을 알림톡/문자로 발송하는 모바일 고객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앞으로 NH농협생명 고객은 우편이나 등기 대신 휴대폰으로 알림톡 및 문자를 받아 간단한 인증을 거치면 안내장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험계약 가입 시 보험증권도 편리하게 모바일로 수령할 수 있다.이번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통해 안내장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어 신속성 및 고객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증가한다. 우편안내장 분실 염려가 없어 개인정보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한편, NH농협생명은 △실손보험 간편 청구시스템 △온라인 챗봇 서비스인 코리봇 △전자약관 서비스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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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코로나19 특례보증대출 보증업무’ 시행
BNK경남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담당하는 ‘코로나19 특별보증대출 보증업무’를 위탁 받아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신용보증재단이 수행해오던 보증상담ㆍ서류접수ㆍ보증심사ㆍ보증약정 등 업무 중 보증상담ㆍ서류접수ㆍ보증약정 등을 대행한다.이에 따라 코로나19 특례보증대출 이용(신청)을 고려 중인 소상공인들이 전국 159곳 BNK경남은행 영업점에서 코로나19 특례보증대출을 접수할 경우 최장 2개월 이상 소요되던 대출 실행이 1개월 이내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여신영업본부 강상식 상무는 “코로나19 여파로 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이 급격히 증가해 마스크 확보만큼이나 대출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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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울산본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한국은행 울산본부(본부장 김영민)는 3월 9일부터 울산지역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특별운전자금(900억원, 업체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피해 범위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3월 19일부터 지원대상 업종을 확대하고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및 저신용(6~10등급)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여행업, 여가업, 운수업 등의 5개 업종에서 교육, 보건 등을 포함한 서비스업 전반으로 확대했다 자영업자 및 저신용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 대출실적에 대해 기존 50%이내 지원에서 75%이내로 대폭 상향했다. 3월 17일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 인하(연0.75%→연0.2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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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신임 김인석 대표이사 취임
하나생명(대표이사김인석)은 19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인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영상을 통해 취임사를 전했다.김인석 신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지금의 하나생명이 있기 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저금리와 저성장 등 현재 보험업계가 부딪힌 현실이매우 어렵지만,하나생명의 힘찬 성공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겠다” 라고 말했다.김인석 대표는 “보장성 보험 강화를 통한 체질개선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하는 한편,그룹사콜라보를 통한 시너지 확대와 시장의 니즈에 맞는 특화 상품 개발로 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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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퇴직연금 고객 대상 봄맞이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봄을 맞아 TDF(Target Date Fund)상품을 선택하는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TDF와 春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TDF는 고객의 은퇴시기에 맞춰 투자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가입자의 연령을 반영해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해주는 퇴직연금 자산운용 대표 상품이다.‘TDF와 春을’ 이벤트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신규 고객 ▲개인형 퇴직연금(IRP) 또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을 보유한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먼저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를 30만원 이상 신규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한 고객이 TDF상품 비중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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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고객중심의 직무역량 강화 위한 교육환경 개선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고객중심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임직원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한다.수협은행은 임직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지식 함양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학습을 지원해왔다.현재 자체 운영중인 모바일 학습시스템은 직무관련 동영상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제공하며 맞춤형 학습으로 효율성을 높였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업계의 트렌드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서는 교육환경 개선이 요구됐다.한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임직원이 오프라인에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 또한 조성이 어려웠다.이에 직무와 연관성이 있는 다양한 유료콘텐츠를 신청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외부 교육 플랫폼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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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대구 송현동지점 임시 폐쇄 후 이달 26일 업무 재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소재한 송현동지점 방문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지점을 긴급 방역하고, 거래고객에게는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송현동지점을 임시 폐쇄 후 오는 26일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며, 본리동종합금융센터를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하여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감염 우려가 있는 소속 전 직원은 정부 보건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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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지속적인 스타트업 육성 확대로 혁신금융에 앞장서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9일 ‘KB스타터스(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스타트업) 상반기 정기모집’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9개사를 KB스타터스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KB금융은 육성 스타트업을 기존 76개에서 85개로 확대하며 속도감 있게 혁신금융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신규 KB스타터스 9개사는 서류 심사 및 원격 면접·프레젠테이션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되었다. 분야별로는,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보유한 ‘포지큐브’ 및 ‘포티투마루’와 ‘데이터노우즈’, ‘소프트런치’ 등의 데이터분석 스타트업, 그리고 이 밖에 인증∙송금∙웹기술 분야 스타트업인 ‘더코더’, ‘모인’, ‘센스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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