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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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2025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 성료
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문화의 정착을 위해 병원 내외부 구성원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2025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을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적정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위원회가 주관했다.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그랜드 라운딩 ▲초성 퀴즈 이벤트 ▲환자안전 및 감염예방 숏폼 공모전 ▲유행성 감염병 대응 훈련 ▲QI 중간보고회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특히 환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초성 퀴즈’는 환자안전과 감염예방 관련 키워드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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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혈액암병원, 2025년 하계 심포지엄 성료
이대혈액암병원(병원장 문영철)이 지난 26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하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대한혈액질환지지치료학회(KASCH)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와 장준호 이사장, 윤성수 회장 등 대한혈액질환지지치료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이대혈액암병원 과거, 현재 및 미래’에 대해 문영철 이대혈액암병원장의 발표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빈혈과 철분 과잉(Anemia and Iron Overload) ▲면역결핍 환자의 감염(Infections of immunocompromised pat) ▲메스꺼움/구토 및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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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2분기 매출 1619억원..."전년 대비 6배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이하 IDT)의 실적 편입과 자체 개발 백신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외형 확장을 이어갔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31일,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19억 원, 영업손실 37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268억 원 대비 약 6배 급증하고 1분기 1,546억 원 대비로도 소폭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6.5배 증가한 3,16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과 R&D 및 설비 투자 등에 따라 영업손실은 지속됐다.지난해 편입된 IDT는 생산성 개선 및 추가 물량 수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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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짜 먹는 효과 빠른 액상 소화제 ‘일동 편속액’ 출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물 없이 간편하게 짜 먹는 효과 빠른 액상 소화제 ‘일동 편속액(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일동 편속액’은 ▲소화 불량 ▲속쓰림 ▲복통(배아픔)ㆍ위통 ▲위부 팽만감 ▲과식ㆍ체함 ▲구역ㆍ구토 ▲설사 ▲식욕 부진 등 다양한 위장관 증상에 효능ㆍ효과를 나타낸다.이 제품에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건위제 8종을 비롯해 통증과 경련을 가라 앉히는 진통ㆍ진경제 3종, 설사를 멎게 하는 지사제 1종 등 총 12가지 생약 성분이 들어 있다.또한, 복용자를 고려해 천연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을 감미제로 함유하는 한편, ▲보존제 ▲색소 ▲에탄올과 같은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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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상반기 매출 1154억원..."올해 2000억원 돌파 예상"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올해 상반기 매출 1,154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 902억 원 대비 약 28% 증가한 수치로,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매출 2,000억 원 돌파도 예상된다.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은 2019년 아시아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은 전 세계에서 보툴리눔 톡신 수요가 가장 큰 시장으로, 품질, 안전성, 제조관리 기준이 가장 엄격한 국가다.대웅제약은 고순도·고품질을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바탕으로, 의료진 대상의 교육 및 학술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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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약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 ‘버들과학진로캠프’ 성료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30일 본사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버들과학진로캠프’는 제약바이오 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사업장 인근 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해 온 유한양행 대표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과 용인, 충북 오창 등 사업장 인근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해 진행되며, 연구원 멘토링, 중앙연구소 온라인 견학 등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을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본사에서 진행된 버들과학진로캠프에는 경문고, 동작고, 숭의여고 학생 100명이 참여했으며, 진로교육 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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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베그젤마’ 3년 장기 임상 결과 발표..."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재확인"
셀트리온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CT-P16)’의 글로벌 임상 3상 장기 연구 결과를 국제 암 치료 및 연구 분야의 전문 저널인 ‘Cancer Treatment and Research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CT-P16 글로벌 임상 3상에 참여한 환자들을 3년간 추적한 이번 연구는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장기 추적 임상이다.본 임상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글로벌 임상으로, 백인을 포함해 동양인, 흑인, 아메리카 원주민, 중남미 혼혈 등 다양한 인종이 참여했다.환자들은 베그젤마 또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1:1 무작위 배정으로 투여 받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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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혈액 검사로 소아 모야모야병 조기 진단 가능성 제시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소아 뇌혈관질환인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 MMD)을 혈액 검사만으로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혈액을 분석해 miR-512-3p라는 특정 마이크로RNA(miRNA)의 수치가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바이오마커는 비정상적인 혈관 생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모야모야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 표적으로서 중요한 가능성을 보여준다.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제이엘케이 고은정 박사,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최승아 연구교수 연구팀은 소아 모야모야병 환자의 혈장에서 miR-512-3p라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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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변석수 교수, 「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 개정 3판 출간
분당서울대병원은 본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교수가 「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 개정 3판(와우라이프, 250쪽)을 출간했다고 31일 밝혔다.「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는 신장암이라는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료 과정의 전반적인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집필된 안내서다. 2018년 초판 발간 이후 꾸준한 호응을 얻었으며, 최신 치료 흐름과 의료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세 번째 개정판으로 출간됐다.책은 ▲신장과 신장암의 개념 ▲신장암의 종류 및 증상 ▲진단과 병기 설정 ▲치료 전략 ▲치료 후 생활관리 등 실제 진료실에서 환자들로부터 자주 받는 질문과 변석수 교수가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 연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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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M, 2분기 영업익 109억원..."전년 대비 58.7% ↑"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 전문 기업 ‘제이브이엠(JVM)’이 해외 수출 확대와 국내 실적 반등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동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475억원과 영업이익 109억원, 순이익 89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9%, 58.7%, 47.3% 증가한 수치로, 역대 2분기 최고 실적이다.이번 실적 성장은 북미와 유럽 중심의 수출 증가와 내수 장비 가격 인상에 대한 선주문 수요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에는 연결기준 매출 대비 4.9%인 23억원을 투자했다. 2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2%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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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시행된 영상검사 진료분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한양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평균 98점 및 전체 의료기관 평균 67.6점을 웃도는 100점 만점을 기록해 영상진단의 질과 환자 안전 관리 수준을 입증했다.주요 평가 항목에서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선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 모든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피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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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2023년(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8.6점을 기록하며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체 평균(67.6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98.0점)을 웃도는 수준으로, 민간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모범적인 영상검사 운영 체계를 갖춘 기관임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CT, MRI, PET 검사를 시행한 입원 및 외래 환자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영상검사의 적정성과 안전관리 체계를 중심으로 총 5개 평가지표로 구성됐으며, 영상의학 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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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대동맥혈관병원, ‘대동맥 완전 정복’ 건강강좌 개최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이 지난 24일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지하 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대동맥 완전 정복’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대동맥질환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대강당을 가득 채운 100여 명의 지역주민과 내원객들은 송석원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의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이날 강좌에서는 ▲대동맥질환의 이해와 치료(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 ▲대동맥질환의 입원부터 퇴원까지의 치료과정(오수지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전임의) ▲대동맥 수술의 간호 및 관리(황석화 전담간호사) ▲대동맥질환자의 영양관리(김유나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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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차병원, 일산동구보건소에 장애인 재활 지원 물품 기부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은 지난 28일 본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일산동구 재가 장애인을 위한 재활 지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일산차병원은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 집에 머물며 살아가는 재가 장애인을 위해 위생매트, 기저귀, 물티슈, 동작감지 센터, 유산균 등 방문 재활 서비스에 필요한 재활 물품을 일산동구보건소에 기부했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수호천사기금으로 물품을 마련했다.전달식에는 일산차병원 송재만 원장, 일산동구보건소 홍효명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대상자를 선정해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송재만 일산차병원장은 “재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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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박도양 교수, 수면무호흡증의 면역체계 영향 최초 입증
수면 중 숨이 반복적으로 막히는 수면무호흡증이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아주대병원은 본원 이비인후과 박도양 교수가 연세대의대 이비인후과 김창훈 교수와 함께 수면무호흡증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 실험쥐 모델을 통해,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세포는 늘고, 몸을 보호하는 조절 면역세포는 줄어드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는 ‘Intermittent hypoxia induces Th17/Treg imbalance in a murine model of obstructive sleep apnea(수면무호흡증 마우스 모델에서 간헐적 저산소에 의한 Th17/Treg 세포 균형 변화 분석)’라는 제목으로 최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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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2분기 매출 407억원..."전년 대비 28.8%"
한올바이오파마가 2025년 상반기 실적 안정성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진전이라는 ‘투트랙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는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4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억 원, 6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6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상반기 대비 17% 증가,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8억원, 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의약품 부문에서는 ‘바이오탑’, ‘엘리가드’, ‘노르믹스’ 등 주력 품목들의 고른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프로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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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씨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임상 연구의 상호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조관구)이 지난 29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이사장 박인석)과 제약산업 발전을 목표로 임상 연구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지씨씨엘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박인석 이사장, 지씨씨엘 조관구 대표를 포함하여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통한 국내 임상시험 산업 발전과 신약개발 촉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검체분석 분야의 품질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 기술적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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