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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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현대미술 거장 피카소 작품 운송 성공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파리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KE504편 화물기로 ‘입체파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 작품 운송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4월 16일부터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송한 피카소의 작품은 유화, 조각, 세라믹 등 110여점으로 무게는 총 22톤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수조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대한항공은 20세기 최고의 예술가로 불리는 피카소의 세계적인 작품을 안전하게 운송하는데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작품의 밀봉 상태를 세심하게 검사해 보안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최인접 주기장을 배치해 지상 이동을 최소화했다”며 “구글 워크 스페이스 등 최첨단 IT기술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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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승무원이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맛’ 오픈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29일 서울시 마포구 AK&홍대 1층에 제주항공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이하 여행맛)’를 오픈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여행맛’ 오픈에 앞서 현재 입사교육을 받고 있는 신입승무원을 대상으로 사전공개 행사를 진행했으며,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 AK플라자 김재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식을 갖고 기내식 카페 오픈을 축하했다. 제주항공의 기내식 카페 ‘여행맛’은 오는 7월 28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기내식 카페에서는 불고기덮밥, 흑돼지덮밥, 파쌈불백, 승무원 기내식 등 기내식 인기메뉴 4종을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고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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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SK이노,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 힘모아
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기아는 SK이노베이션과 사용 후 배터리에서 리튬을 포함한 금속을 회수해 전기차 배터리의 친환경적 처리가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가능성 및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앞서 지난해 3월 양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1년간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실증사업을 진행, 배터리 내 금속 회수 가능성과 효과 등을 평가했다.기아는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배터리 성능평가 시스템으로 사용 후 배터리를 평가하고 잔존성능이 우수한 배터리는 모듈 또는 팩 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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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모델, 롯데월드몰에 떳다
렉서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포츠카가 롯데월드몰에 총출동했다. 렉서스코리아가 29일 잠실 롯데월드몰 엔터데인먼트동 1층에서 렉서스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LC 500 컨버터블’의 출시를 기념하는 미디어 포토세션 & 디자인 프리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렉서스의 대표 플래그십 스포츠카 모델 ▲RC F ▲LC ▲LC 500 컨버터블 등이 전시됐다.‘LC 500 컨버터블’은 시속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약 15초 만에 소프트탑을 개폐할 수 있으며, 최고출력 477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했다. 또 차체는 카본과 알루미늄을 적극 사용해 경량화를 이뤘으며, 사운드 제너레이터, 앞좌석 넥 히터, 오픈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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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플래그십 스포츠카 ‘LC 500 컨버터블’ 출시…1억7800만원
렉서스의 플래그십 스포츠가 ‘LC 쿠페’를 기반으로 한 컨버터블 모델 ‘LC 500 컨버터블(Convertible)’이 29일 국내에 출시됐다.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LC 500 컨버터블’에 장착된 소프트탑 루프는 시속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3단계로 약 15초 만에 개폐된다. 또 소프트탑 적용으로 차량 경량화는 물론 루프의 수납공간을 최소화했으며, 흡음재를 결합한 4중 구조를 채택해 정숙성도 우수하다.후륜구동 형식의 ‘LC 500 컨버터블’에는 5.0리터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477마력과 최대토크 55.1kg·m를 자랑한다. 차체 바디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사용해 경량화를 이뤘으며, GA-L 플랫폼을 통한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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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Rail & Fly’로 독일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아시아나항공이 ‘Rail & Fly’ 온라인 발권서비스를 오픈해 독일 지역 여행에 편의성을 높였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Rail & Fly 서비스’는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은 항공을 탑승하고, 프랑크푸르트-독일 내 도시 구간은 독일철도(Deutsche Bahn, DB)를 이용하는 항공-철도 연계 운송 서비스로, 그동안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했던 것을 홈페이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편으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철도를 이용해 ▲ 뮌헨 ▲ 베를린 ▲ 함부르크 ▲ 슈투트가르트 ▲ 뒤셀도르프 등 10개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으며, 반대로 주요 도시에서 철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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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자체 개발한 ‘수하물 일치 시스템(BRS)’ 도입
대한항공은 내달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에서 승객이 수하물을 부치면 스마트폰 앱으로 항공기 탑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은 자신이 이용하는 항공기에 위탁 수하물이 정상 탑재되는 순간 ‘고객님의 수하물 KE123456은 제주행(CJU) KE1211편에 탑재완료 되었습니다’와 같은 안내서비스를 받게 된다.안내서비스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 ‘대한항공 My’의 ‘알림함’ 또는 ‘수하물 조회’ 메뉴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스카이패스 회원인 경우 앱 설정에서 푸시 알림에 동의를 할 경우 자동으로 안내 서비스를 수신하게 된다.이 서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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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탄소정보공개(CDP) 최고 성적 획득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로부터 국내 기업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28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0년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의 기후변화 부문과 수자원 부문에서 각각 ‘리더십 A(Leadership A)’등급으로 최고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기아는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리더십 A등급과 함께 최고점을 기록, 자동차업계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 또 기후변화 부문에서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리더십 A등급을 받는 동시에 평가 점수 상위 5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기아는 이번 평가에서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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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SUV ‘코나 N’ 공개…‘성능·실용성’ 겸비
현대자동차가 성능과 실용성을 겸비한 첫 번째 고성능 SUV 모델 ‘코나 N’을 공개했다. 코나 N에는 2.0리터 터보 GDI엔진이 장착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엔진은 기존 대비 터빈의 크기를 키우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보다 낮은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을 자사 최초로 적용, 가속구간에서 코나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여기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적용으로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특히 일시적으로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 출력을 향상시켜주는 ‘N 그린 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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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320마력 고성능 모델 ‘아테온 R’ 공개
폭스바겐이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의 고성능 모델 ‘아테온 R’과 ‘아테온 R 슈팅 브레이크’를 새롭게 공개했다. 폭스바겐 코리아에 따르면 아테온 R 모델에는 EA888 evo4 엔진 시리즈, 최대출력 320마력의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TSI)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낮은 회전 영역(2000rpm)부터 적극적이고 경쾌하며 민첩한 성능을 발휘하는 게 특징이며, 고성능 모델들을 위해 개발된 DQ500 타입의 7단 DSG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맞물려 42.8kg.m(420Nm)의 토크를 발휘한다.또 R 모델에 특화된 ‘R-퍼포먼스 토크 벡터링’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4모션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 기능은 주행 환경과 설정에 따라 각각의 구동 휠에 가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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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 사전계약 실시…8420만원부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가 73년의 랜드로버 개척 정신을 계승한 상징적인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3월 발표한 4P 전략에 따라 혁신적인 신차인 올 뉴 디펜더 90으로 브랜드 성장을 모색하다는 계획이다. 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한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했으며,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신 가격 정책을 올 뉴 디펜더 90에도 적용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올 뉴 디펜더 90에는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Straight 6) 디젤 엔진을 탑재한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성능을 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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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2021 언택트 헤이, 파밀리(HEJ, FAMILJ)’ 개최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자사 오너 가족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 ‘2021 언택트 헤이, 파밀리(2021 HEJ, FAMILJ)를 개최,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올해는 한국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선별된 영월(비브릿지), 강릉(씨마크호텔), 경주(SG 빌라앤호텔), 태안(스테이21) 등 4개 지역의 독채 풀빌라 또는 호텔에서 1박 2일로 진행하며,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 맞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또 참가자는 장소에 따라 모닥불 체험, 히노끼 스파, 야외 바베큐, 인피니티 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모든 참가자에게는 일정 중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어메니티와 웰컴 패키지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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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리아, ‘미니 이즐링턴 에디션’ 60대 한정 온라인 판매
미니코리아가 오는 5월 3일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미니 이즐링턴 에디션(MINI Islington Edition)’을 6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미니코리아에 따르면 ‘미니 이즐링턴 에디션’은 미니 클럽맨 쿠퍼 모델을 기반으로 화이트 실버 외장 컬러를 채택했으며, 아스펜 화이트 루프와의 조합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 또 곳곳에 크롬 라인을 배치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열정적인 페르소나를 표현한 곡선의 보닛 스트라이프와 정규 모델에 없는 루프레일을 장착해 액티브한 감성을 극대화했다.실내에는 프리미엄 가죽 시트, 미니 유어스 파이버 알로이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스타일, 미니 유어스 스티어링휠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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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 디자인 큐레이터 본격 양성
현대차가 국내 디자인 큐레이터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27일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1’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에 심소미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된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현대차가 우수한 국내 디자인 큐레이터를 발굴,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김경선 교수,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창조원 김성원 예술감독, FACTORY2 홍보라 대표, 비트라 디자인 미술관 마테오 크리스 디렉터, 로잔 예술 디자인 대학교 니콜라스 르 무아뉴 학과장 등 5인이 위촉됐다. 현대 블루 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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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기업 회생절차 효율적 추진 조직개편 단행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절차 및 M&A의 효율적 추진과 조기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을 위해 조직 슬림화를 포함한 전사적 차원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기업 회생절차, M&A추진 관련 업무의 대응 체계 강화 ▲경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 ▲신차개발 등 조직운영 측면의 비효율성 개선을 위한 조직 통폐합 차원에서 진행된다.특히 이번 개편은 보유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유사조직 통폐합뿐 아니라 회생절차 및 M&A 관련 업무를 위한 전담조직 구성, 성공적인 신차 개발 및 효율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조직통합 등 관리 체계 일원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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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 ‘유로앤캡’ 최고 등급 획득
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의 첫 순수 전기 SUV ID.4가 유로앤캡(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5 스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심사위원들은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전기차 범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제작된 ID.4의 모든 테스트 부문(성인 및 어린이 승객, 교통 약자 보호 및 안전 보조 시스템)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이로써 지난해 10월 ID.3가 최고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ID.4도 5스타를 획득, 폭스바겐 ID. 시리즈의 안전성을 재차 확인했다.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ID.4는 탑승자 보호 평가에서 93%(운전자 및 성인 기준)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어린이 승객 보호 평가에서는 89%의 점수를 얻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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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반려동물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M.VIBE’ 시범 운영
현대차그룹이 전기차를 활용한 반려동물 대상의 도심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이동, 의료, 미용, 숙박 등 다양한 펫 서비스를 제공하는 ‘M.VIBE’ 사업을 오는 8월말까지 약 4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M.VIBE(Mobility new VIBE)’는 자동차 등 이동수단과 관련 서비스를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경험을 위해 현대차그룹이 KST모빌리티와 함께 시범 운영하는 사업으로, 펫의 이동과 활동(의료, 미용, 숙박 등)을 연계한 통합형 모빌리티 서비스다.현대차그룹은 서비스 기획, 운영 플랫폼 개발 및 차량 개조를 맡았고 KST모빌리티는 서비스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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