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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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벽해(桑田碧海), 대규모 개발호재 갖춘 주거타운 주목
부동산 시장 내에서 ‘개발 호재’는 지역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대표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최근 들어 정부의 규제가 대폭 강화되고 실수요자의 선택이 중요해지면서 개발호재의 가치는 더욱 희소성을 갖추게 됐다. 개발 호재는 나비효과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의 부가적인 효과를 해당 지역에 가져온다. 기본적으로 지역 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만큼 이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이뤄진다.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인프라 및 교통망도 확충되고 그로 인해 자연스레 지역 가치가 높아지는 긍정적인 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다.이처럼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상전벽해를 이룬 대표적인 지역으로 광명역세권지구와 고양 향동지구, 위례신도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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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조망권 갖춘 아파트, 삶의 질 높인다
지속적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부동산시장은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실정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내집마련을 위한 조건으로 넓은 면적, 높은 층고 등의 점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단지 주변의 환경 즉, 조망권이나 교육환경, 편리한 인프라와의 접근성을 내집마련의 중요한 요소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이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조망권’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예전과 달리 ‘조망권’은 내집의 가치와 가격을 높여주는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 했다”며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현 부동산시장에서는 조망권, 교육환경, 접근성 등 삶에 대한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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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 몰리는 행정기관 인근, 아파트는 어디?
행정기관이 위치한 지역 내 아파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지방의 도청소재지를 비롯해 중앙 행정기관들이 세종을 비롯한 혁신도시나 지방의 신규 택지지구 등으로 이전하면서, 이들 지역이 각 지역 개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행정기관이 들어서면 상권을 비롯해 학군, 쇼핑 등 생활인프라가 들어서고,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인프라가 빠르게 갖춰져 주거 편의성도 높아진다. 또, 주변으로 행정기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상주할 수 있는 주택들이 공급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도심권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러다 보니, 행정기관이 위치하거나 이전이 예정된 지역들은 주변 지역보다 주택시장에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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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남봉현 사장, 인천항의 미래에 대해 논의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0일 오전 7시 30분 인천 중구 소재 인천항만연수원에서 개최된 ‘인천항을 사랑하는 800인 모임’(이하 인사800, 회장 남흥우)의 조찬 포럼에 참석해 “300만TEU 시대의 인천항 비전과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이 날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이 환황해권 중심항만 으로서 경쟁력 △국제여객터미널 개발 계획 △인천신항 컨부두 및 배후부지 개발 계획 △내항재개발, 내항TOC통합 진행상황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2017년도에 수립한 물류환경 개선 계획의 실행 결과를 공유하면서 2025년 컨테이너 글로벌 30위권 항만 도약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에 대한 큰 애정과 활동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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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 첫날, 2천여명 몰려
10일 경기도 의왕시 삼동 장안지구 A1, A2블록에 들어는 대우건설 ‘의왕 장안지구 파크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이 오픈 2시간만에 2천여명이 몰리는 등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몰렸다.‘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는 지하2층~지상24층, 8개 동, 총 6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공급된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 단지에 이어 장안지구 내에만 총 1,678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된다. 전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었다. 전용면적 별로 50㎡A 101세대, 50㎡B 71세대, 50㎡C 22세대, 59㎡A 183세대, 59㎡B 144세대, 75m2A 70세대, 75m2B 19세대이다.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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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사랑愛 김장 나눔’ 봉사활동 가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9일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에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최치훈 사장과 85명의 임직원, 윤기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과 봉사자 포함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삼성물산 자매마을인 충청북도 보은시 탄부면에서 구입한 재료로 김치를 담궜다.삼성물산은 탄부면과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명절 특산물 구매,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 등의 교류를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 2500포기는 9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홀몸노인 등의 이웃에게 전달했다.삼성물산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0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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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속초자이’ 견본주택 10일 그랜드오픈
GS건설이 강원도 속초시에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속초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85㎡이하는 가점제 40%와 추첨제 60%, 전용면적 85㎡초과는 추첨제 100%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3일 예정이다. 계약은 28일부터 3일간 진행되고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속초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41㎡PH 총 874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9가구 ▲62㎡ 15가구 ▲74㎡ 273가구 ▲82㎡T 26가구 ▲84㎡ 475가구 ▲129㎡PH 3가구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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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광명역 어반브릭스’ 12월 분양
태영건설은 광명역세권에 들어서는 ‘광명역 어반브릭스’ 내 판매시설과 섹션오피스를 오는 12월 분양에 나선다. 특히 미디어, 공연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기 때문에 이곳 일대는 상업·업무·주거시설 등이 어우러진 미디어 복합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역 어반브릭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내 복합단지용지에 들어서며 지하 8층~지상 27층, 연면적 약 33만㎡ 규모다. 판매시설, 섹션오피스 외에도 미디어시설, 호텔 등이 위치할 예정이다.판매시설은 약 300m의 스트리트형 구조의 설계를 통해 집객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벤트공원, 하늘공원의 조성과 벽돌, 석재 등의 고급스러운 자재 도입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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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2017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2년 연속 1위
GS건설 자이(Xi)가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서 실시한 ‘2017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GS건설의 자이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업계 최강자임을 재확인시켰다. 이에 따라 올 연말 분양을 앞둔 단지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GS건설은 경기 일산과 강원 속초 등에서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일산동구 식사2지구에서 ‘일산자이 2차’ 802가구, 속초시 조양동에서 ‘속초자이’ 874가구 등 총 1676가구를 선보인다. 일산자이 2차는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00% 중소형 단지로 이미 식사지구에 입주한 4000여 가구 자이 아파트와 함께 대규모 자이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일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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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평균 13.18대 1로 전주택형 1순위 마감
금호건설이 충남 천안 서북구 아산탕정지구에서 선보인 ‘천안불당 금호어울림’아파트가 평균 13.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천안불당 금호어울림’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125가구 모집에 1천648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13.18대 1, 최고 24.93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 74㎡A타입이 14가구 모집에 349명이 접수해 24.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지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74㎡B타입이 7.16대 1을 기록(38가구 모집에 272명 청약) ▲전용 84㎡타입이 14.07대 1을 기록(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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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좋은 일자리 창출’위한 가속페달 밟는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박명식)는 새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가속화 한다고 9일 밝혔다,공사는 부사장 직속으로 일자리 창출을 전담하는 부서를 새롭게 발족했다. 정규 조직으로 출범한 일자리 창출부는 앞으로 시간 선택제 일자리, 공공․민간 간 협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통한 일자리 확충에 적극 나선다. 또 근로환경 개선 및 정규직 전환자 처우 개선 등 기존 일자리에 대한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공사는 전담부서 신설을 계기로 향후 5년간 일자리 창출 세부 계획이 담긴 로드맵을 마련한다. 이 로드맵에는 중점추진과제를 비롯해 정책에 대한 점검과 환류계획까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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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숲, 인근 분양지는 어디 없을까?
도시숲이 인접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도시숲이 인접한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1㏊(1만㎡)의 숲은 미세먼지 46㎏을 포함한 대기오염물질을 168㎏나 흡수한다. 미세먼지 46㎏은 경유차 27대가 1년에 내뿜은 미세먼지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도시숲은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 완화시키고, 습도는 9~23% 상승시키는 등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하지만 서울 비롯한 광역시의 경우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이 평균 7.1㎡로 런던(27㎡), 뉴욕(23㎡), 파리(13㎡)등 선진도시와 많은 차이를 보인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1인당 생활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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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오는 12월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분양
한신공영㈜은 오는 12월 세종시의 새로운 주거문화를 제시할 2-4생활권에서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세종 한신더휴 리저브’는 세종시 2-4생활권 HO1, HO2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세종시에서 설계공모를 진행해 당선된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48층, 총 17개 동, 총 1,031가구(전용 84∙99㎡) 규모로 HO1블록은 12개 동, 661가구(전용 84∙99㎡), HO2블록은 5개동 370가구(전용 84∙99㎡)로 조성된다. 단지는 총 16개의 다양한 평면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98가구 ▲84B㎡ 184가구 ▲84C㎡ 12가구 ▲84D㎡ 12가구 ▲84E㎡ 34가구 ▲84F㎡ 7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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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양산 물금 한신더휴’ 중소형 대단지 선보인다
한신공영은 이달 중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1100 일원에서 ‘양산 물금 한신더휴’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양산 물금 한신더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1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1,042세대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물금에서도 보기 드문 대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양산시는 정부의 8.2부동산대책과 무관한 지역으로 전매제한 미적용 단지다.‘양산 물금 한신더휴’는 숲을 품은 아파트로, 오봉산 자락에 위치해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쾌적한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물금신도시 및 낙동강 조망 등 트리플 뷰(VIEW)를 선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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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대청도에서 프로보노 사회공헌활동 펼쳐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지역사회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옹진군 대청도에서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에 펼친 사회공헌(프로보노, Pro Bono) 활동에는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대표이사 전춘호)와 함께 인천항만공사 건설본부 갑문정비팀의 전기 기술자와 항만공사내 사진 동호회, 사내 변호사 등의 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의 프로보노 활동은 대청도내 독거어르신 가구 23세대의 노후 전열전등기구 교체와 함께 가족/장수사진 촬영, 무료 법률상담 등 직원들이 가진 전문역량과 전문성을 살려 소외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했다. 촬영한 가족, 장수사진 등은 제작이 완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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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히고 높인 저층 특화설계…주택시장서 잘나가네~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지던 저층 아파트가 테라스, 높은 천정고 등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요즘 잘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특화설계를 도입한 단지들이 많아 희소성이 높고 고급스러운 외관까지 갖춰 단지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시너지도 내고 있다. 대표적인 저층 특화설계는 테라스 구조다. 아파트 저층 외부 공간을 오픈형 발코니나 테라스를 설치해 도심 속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텃밭이나 정원으로 꾸미거나 골프퍼팅 등 가족 구성원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저층 테라스 타입은 공급도 드물어 분양 때 마다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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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첫 선 보이는 브랜드 아파트 ‘눈길’
아파트 브랜드는 해당 건설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요소이자 동시에 그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10대 건설사부터 소규모 건설사까지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브랜드를 내세워 아파트 공급을 진행하곤 한다. 주목할 점은 아파트에 어떠한 브랜드가 걸리느냐에 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천차만별로 갈린다는 점이다. 각각의 브랜드에 따라 평면, 내부설계, 마감재, 단지 조경 등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매매가, 전세가에서도 큰 격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건설사 입장에서도 자사 브랜드 아파트가 없던 지역에 첫 분양을 할 때 더욱 공을 들이기 마련이다. 첫 분양 아파트의 상품성 및 성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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