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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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조망권의 힘” 바다, 호수 덕 보는 오피스텔 프리미엄 ‘주목’
바다와 호수 옆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 ‘블루 조망권’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들 단지는 월세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돼 수익성이 좋은데다가 주거 환경이 쾌적한 만큼 임차수요가 꾸준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호수나 바다 인근에 위치한 단지는 가까이서 여가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고,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임차인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경기도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D3블록에 공급돼 집안에서 광교호수공원을 바라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힐스테이트 광교’의 경우, 올 6월 KB부동산시세 기준 오피스텔 전용 41.08㎡의 월세가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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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저소득층 가정 ‘교복지원 사업’ 박차
GS건설이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복(하복)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GS건설은 지난 3일 저소득층 가정 고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복지원 사업을 위해 지원금 5000만원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전달했다.GS건설은 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서울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 중 총 5개(종로구, 중구, 은평구, 동작구, 서대문구) 지역을 선정, 1인당 15만원 상당의 교복(하복·체육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복지원 사업은 각 지역별로 60명을 선정해 총 300명을 지원하며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이번 교복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 GS건설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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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단독주택 ‘브랜드 시대’ 가속화
주택시장에서 단독주택도 ‘브랜드 시대’를 열고 있다. 건설사마다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단독주택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건설사로는 GS건설, KCC건설, 태영건설 등이 있다. 단독주택 시장은 브랜드 건설사가 대대적으로 참여해 단독주택이나 저층주택, 타운하우스 등 2~3층 규모의 주택이 아파트 단지처럼 모여 있는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 개인이 땅을 사들여 개별적으로 건축사와 설계를 하고 집을 지었던 예전과는 다른 모양새다.이러한 브랜드 단독주택은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별도로 모든 것을 관리해야 했던 기존의 단독주택과 달리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사후관리(A/S) 혜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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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혁신적 ‘내부감사’ 실시
LH 감사위원회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감사 활동 방향을 전면 수정, 내부감사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향후 내부감사는 LH가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익증진 추구, 국민 참여 활성화 등을 적극 반영한다는 내용이다.기존의 예산절감 및 각종 비리 적발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적극업무 면책제도 활성화와 각종 제도개선을 촉진하는 것이 가장 큰 골자다.주요내용으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익 업무수행 시의 과오에 대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투명한 면책요건 심사 등을 통해 직원이 소신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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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상업시설 동시분양 중
포스코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 SM1블록과 SM3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동시분양 중이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2개동으로 구성된다. 1층과 2층에는 총 161실 규모의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이 상업시설의 경우 가시성이 뛰어난 4면이 대로변에 있어 집객이 유리하고 콘셉트와 업종별 선택이 편리하도록 크기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3층부터 전용면적 21~59㎡ 총 710실의 오피스텔이 자리한다. 원룸형부터 중소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고 특히 전용면적 59㎡ 일부가 송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라스 타입으로 계획된다.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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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추가 맵다…중소형 아파트 ‘전성시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각종 규제가 잇따르고 있지만,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아파트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최근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된 물량 10건 중 8건이 85㎡ 이하 중소형으로 미루어볼 때 이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17년 4월~2018년 4월) 수도권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전용 85㎡ 미만 중소형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29만7,776가구로 전체 거래량(36만9,346가구)의 80.62%를 차지했다. 반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매매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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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2018년도 신입직원 39명 합격자 발표
한국감정원은 지난 2일 ‘2018년도 신입직원 공채’ 합격자 39명을 발표했다. 이번 신입직원 블라인드 채용에서는 총 2631명이 지원해 6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4명을 선발하는 경영·회계부문에서는 647명이 몰리면서 무려 16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 5월 19일 시행한 필기시험에서 156명을 선발한 후 직무과제 발표, 집단토론 등 실무진 면접과 임원면접을 통과한 39명이 최종 선발됐다.이번 공개채용은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추진방안’에 따라 입사지원서에 사진, 출신지역, 가족관계, 학력, 나이 등의 기재란을 삭제하고 외부면접위원 50% 참여를 통해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요소를 차단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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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기관 최초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제도’ 도입
LH는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는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규정 및 지침 등 내부규정에 내재하는 사회적 가치 영향 요인을 입안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다.LH는 체계적인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를 위해 유형별로 △인권보호 △재난안전 △보건복지 △노동권보장 △사회통합 △상생협력 △일자리창출 △공동체복원 △지역경제 공헌 △윤리·책임 △지속가능환경 △시민참여 등 12개 평가모형을 구성하고 법적·제도적 의미 및 LH 차원의 문제와 이슈 등을 분석해 도출한 총 102개의 평가항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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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임대주택관리직원 384명 정규직 전환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달부터 비정규직 임대주택관리직원 38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사노동조합과 정원 외 인력으로 관리하던 384명의 임대주택관리직원에 대해 상호간 성실한 협의를 거쳐 정원 내 별도직군인 ‘주거복지직’으로 편입하기로 지난달 29일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공사는 이번 노사합의 체결을 놓고 직군간 전환 조건이나 직급 명칭 등 세부사항을 정하는 데 있어 ‘기존 일반직의 근로조건 침해나 역차별 문제 방지’라는 조건 하에 노사간 상호 성실한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두 차례의 노사합의를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조직화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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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H-클린현관’ 개발…청정한 우리집 완성
현대건설은 현관에 3가지 클린설계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개념의 공간인 ‘H-클린현관(H-Entrance)’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은 현관이 집의 내·외부를 연결한다는 특성에 초점을 맞춰 ‘현관 및 복도 수납장+세탁실(보조주방)+욕실’을 통합해 새로운 기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출입할 때 의류탈착(외투·신발 등), 손님맞이, 대형 짐 보관 등 다양한 기능을 현관이라는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된 셈이다.이번에 개발된 ‘H-클린현관’은 현재 특허출원 중으로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서울 강남구 일원대우아파트 재건축 현장에 시범 적용하고 향후 분양 현장으로 확대·적용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H-클린현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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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현대건설은 이달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한다. 특히 현대건설이 속초에서 선보이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여서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규모로 아파트 256세대와 오피스텔 138실 등 총 394세대로 공급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는 △78㎡ 64세대 △84㎡ 174세대 △104㎡ 14세대 △114㎡ 4세대로, 오피스텔은 △24㎡ 23실 △26㎡ 70실 △27㎡ 45실로 구성된다.아파트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 비율이 92.9%에 달하며 일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도 선보인다.힐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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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초-반포’...여름 재건축 분양 큰장 선다
한여름 재건축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올해 들어 정부의 부동산규제와 지방선거 영향으로 분양일정이 연기됐던 재건축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에 들어간다. 특히 교통과 생활여건이 좋은 서초, 반포, 광명 등 인기지역에 물량이 대거 포진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과 내달 전국에 공급되는 재건축 아파트는 13개 단지, 총 8,847가구로 이중 조합원 물량을 뺀 2,4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6개 단지 4,402가구(일반861가구) △경기 4개 단지 2,817가구(일반834가구) △인천 1개 단지 244가구(일반102가구) △강원 1개 단지 567가구(일반388가구) △경남 1개 단지 817가구(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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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배곧•서귀포’, 교육시설 덕에 부동산시장 활기
국제학교, 대학 등 명문학교가 개교한 곳의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학생, 교직원은 물론 산학협력으로 기업체가 들어서기도해 정주(定住) 환경이 개선되고 구매력을 갖춘 수요가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 시흥 배곧신도시, 제주도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 등에 우수한 교육시설이 들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 송도글로벌캠퍼스에는 뉴욕주립대 등 5개 해외 대학이 자리잡고 있다. 작년 하반기 학생 수는 총 1700여 명이다. 글로벌캠퍼스 조성 사업은 1단계가 마무리됐으며 2022년까지 해외 50위권 명문대 5개교를 유치하는 2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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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현교, 지은 지 반년 만에 기울어 위험노출 ‘논란’
제2영동고속도로 초월IC 부근에 위치한 ‘늑현교’가 준공된 지 반년이 지나자 틀어짐 현상 등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담당기관이나 시공사 측은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반면 전문가들은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늑현교는 지난해 말 134억원을 들여 길이 280m, 6차로(상행선 3차로, 하행선 3차로)로 지어진 교량으로 하루 3만2000대의 차량이 지난다. 이 중 이상이 발견된 차로는 성남방향 상행선 구간이다.멀쩡한 하행선과 달리 상행선의 경우 다리와 도로가 어긋나 한쪽이 심하게 튀어나와 있고 다리 받침도 한쪽으로 치우쳐 어긋난 상태다. 이러한 문제점은 이곳에서 연락선 작업을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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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 주말 3일간 1만7천여 명 몰려
롯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내 Ab-22블록에 들어서는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주말 포함 3일간 총 1만7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일 밝혔다.이는 공공성이 한층 더 강화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주변 시세 대비 임대료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운양역(예정) 생활권 단지로 우수한 입지여건 물론, 생활의 가치를 높여 주는 롯데캐슬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지난달 29일부터 임차인 모집에 나선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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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입주민 어린이 대상 예술 교육 프로그램 개최
대림산업은 대림미술관과 함께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입주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 ‘한숲시티에서 우리 가족의 특별한 하루’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내 한숲 스트리트몰 상가에서 진행된다. 1회당 2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시간 30분씩 하루 4회, 매주 토요일(주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8주간 진행되며 6세~13세(연령 외 참여 불가)의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참가비는 무료며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회차마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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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올 하반기 ‘역대급’ 분양대전 예고
최근 남북정상회담, 선거, 월드컵 등 상반기 빅 이벤트들로 한산했던 부산 분양시장이 하반기에 활기를 되찾을 예정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동래구를 비롯해 연제구, 부산진구 등 선호도가 높은 원도심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에만 총 1만5000여가구의 신규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하반기 지방 시도별 분양물량 중 가장 많은 수치며 바로 뒤를 잇는 △충남(8536가구) △경남(7096가구) △대구(6969가구) 등과 비교해도 약 2배 이상에 달한다.부산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정비사업 등의 이유로 분양시장의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 단지 10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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