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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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포항자이 입주예정자들에게 죄송…하자보수에 총력”
공사미비로 논란이 빚고 있는 ‘포항자이’ 입주예정자들과 시공사 간에 갈등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GS건설은 하자보수에 총력을 기울여 향후 입주예정자들이 입주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GS건설이 포항지역에 자이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인 포항자이는 총 1567가구의 대단지라는 이점과 브랜드 프리미엄으로 지난 2015년 분양 당시 1순위 청약 경쟁률도 최고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하지만 지난달 1차 입주자 사전점검 당시 타일 파손, 마룻바닥 찍힘, 누수 등의 문제가 발견돼 입주예정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이에 따라 GS건설은 입주예정 기간까지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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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9월 분양
현대건설은 오는 9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주상복합 단지인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및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503가구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75가구 ▲84㎡B 34가구 ▲84㎡C 34가구 등 343가구,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 등 160실이다.전체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상품으로 1~3인 가구, 신혼부부 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힐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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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에 판상형을 더하자 남다른 ‘인기’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4㎡에 판상형 구조를 갖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판상형 구조의 아파트는 공간적인 활용도가 높고 맞통풍이 가능해 통기성이 높다. 여기에 채광율도 우수해 겨울철 열손실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이를 토대로 수요가 꾸준하다보니 다른 구조보다 높은 환금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통해 최근 1년간 전용면적 84㎡의 청약자수를 조사한 결과 청약자수 상위를 기록한 30개 평면 중 판상형 구조가 22개로 전체의 73.3%를 차지했다.한 단지 내에서도 판상형 구조와 비판상형 구조의 인기도가 달랐다. 지난해 9월 분양한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3-1블록’의 경우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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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1년간 임대보증금·임대료 동결…신뢰회복 최우선
부영그룹은 입주민들로부터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3가지 ‘상생 방안’을 내놨다. 우선 최근 하자와 부실시공으로 논란을 빚었던 부영그룹은 하자와 부실시공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비상점검단 등을 신설, 사소한 하자라도 끝까지 추적·시정하도록 할 방침이다.이어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전사적 노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주변시세 및 각종 주거지수 등을 참조해 최대한 낮은 수준으로 임대료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이러한 각오를 천명하는 의미로 향후 1년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동결키로 했다.이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강화해 고객 및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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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학술지 ‘부동산분석’ 논문 모집 실시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연구분야의 전문성 제고 및 학계 등과의 학술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학술지 ‘부동산분석’ 제4권 제2호의 논문모집을 오는 10월 3일까지 실시한다. 투고 논문은 부동산 관련 분야의 이론 및 통계, 객관적 실증분석 연구논문으로 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 산업, 녹색건축 등과 관련된 부동산의 제분야다.‘부동산분석’ 제4권 제2호에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1편당 200만원의 연구장려금을 지급하며 부동산관련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투고료 및 심사료는 받지 않는다.또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연구성과의 공유 활성화를 제고해 2018년 5월 한국연구재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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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영천’ 주택전시관 개관
경북 영천 완산지구 도시개발구역 B-1·2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영천’이 주택전시관을 17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영천’은 지하 1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 74~184㎡ 총 1,21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세부타입 별로는 △전용 74㎡A 130가구 △전용 74㎡B 48가구 △전용 84㎡A 667가구 △전용 84㎡B 180가구 △전용 84㎡C 21가구 △전용 112㎡ 156가구 △전용 144㎡ 6가구 △전용 184㎡ 2가구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영천’은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희소한 영천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다. ‘e편한세상 영천’의 주택전시관은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에 위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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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고 더 편리하게”…첨단 시스템 입은 ‘스마트 아파트’ 눈길
#대형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김씨는 아파트 주차장 입구의 안내판을 통해 지하 1층에 남은 주차공간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지하 3층 주차장으로 내려와 공차 램프를 확인해 손쉽게 빈자리를 찾아 주차했다. 두 손 가득 짐을 들고 있지만 주머니 속에 웨어러블 출입기기가 들어있어 자동으로 열린 공동 현관문을 손쉽게 지나온 김씨는 지하 3층에 미리 도착해 있는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엘리베이터는 김씨가 살고 있는 13층 버튼이 이미 눌려 있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얼굴 인식으로 세대 현관을 연 김씨는 공동현관부터 세대현관까지 버튼 한 번 누르지 않고 집안까지 들어왔다. 단지에 적용된 첨단 스마트 시스템 덕분이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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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익 미라벨타워’ 홍보관, 주말 동안 4500여명 방문
지난 13일 문을 연 동익동탄피에프브이의 ‘동익 미라벨타워’ 홍보관에 개관 이후 3일간 4500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불볕더위 속에도 인파로 인해 홍보관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이어졌고 홍보관 일대는 교통혼잡이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비수기인 휴가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송무섭 분양소장은 “동익 미라벨타워는 SRT 동탄역,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과 인접한 데다 향후 GTX와 트램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교통이 우수하다”며 “뛰어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배후수요까지 풍부한 지식산업센터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동익 미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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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 견본주택 개관
(주)한양은 오는 8월 17일 경기도 성남에서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26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 40~74㎡ 총 711세대 중 255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40㎡ 104세대(일반 59세대) △전용 50㎡A 220세대(일반 180세대) △전용 50㎡B 36세대(일반 6세대) △전용 59㎡A 217세대(일반 3세대) △전용 59㎡B 88세대(일반 5세대) △전용 74㎡ 46세대(일반 2세대) 등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도보 거리에 하원초·대원중·금광중·숭신여중·숭신여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한다. 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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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평택 고덕아이파크’ 8월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월 경기 평택시 장당동 155-2번지 일대에 ‘평택 고덕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1~35㎡, 총 1,200실로 구성된다. 평택 내 분양한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3층에는 상업시설 및 문화시설이 조성되며, 오피스텔은 지상 4~27층에 자리한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펜트리, 테라스, 복층 등 공간특화가 적용된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가 일부세대에 적용될 예정이다. ‘평택 고덕아이파크’는 평택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동문(東門)과 인접한 직주근접 오피스텔로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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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자 아파트 ‘흥행보증 키워드'는 브랜드·중소형·대단지
올해 주택시장에서 ‘브랜드’, ‘중소형’, ‘대단지’가 분양흥행의 핵심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중과세, 종합부동산세 인상 등 부동산 정책의 영향으로 다양한 장점이 총 결합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는 평면과 설계, 커뮤니티시설 등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입주 후에도 서비스 관리가 철저하다.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는 넓은 대지 면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유리하고, 많은 세대 수를 보유한 만큼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중소형 아파트는 각종 규제 속에서도 꾸준한 집값 상승률을 나타내며 안정성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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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우수한 아파트 분양시장 ‘블루칩’으로 떠올라
최근 3040세대가 분양시장의 핵심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교육환경’이 거주지를 선택하는 중요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3040세대의 경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이 대부분으로 거주지 선택에 있어 교육환경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 특히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교육환경이 집값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 아파트와 교육시설의 거리에 따라 집값 상승률이 달라지기도 한다. 또 단지 주변에 학교가 위치하면 유해시설이 들어서기 힘들기 때문에 주거환경도 좋아지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학교가 가까운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는 각종 학원과 독서실 등 교육관련 시설이 들어서고, 학부모나 학생들의 커뮤니티 형성에도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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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8월3주, 분양시장 휴식기 후 다시 ‘기지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분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펼 전망이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164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며 당첨자를 발표하는 곳은 없다.연일 분양열기가 뜨거운 대구에서 활발한 분양이 지속돼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대구 남구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앞산 리슈빌 & 리마크’가 청약접수를 받고 달서구와 북구에서는 ‘신본리 동서프라임S’,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 등이 견본주택 문을 열어 청약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 경북에서는 대림산업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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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 10일 분양
혜림건설은 10일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73·84㎡, 지하 3층~지상 34층, 5개동, 총 567세대 규모로 이 중 388세대는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춘천에서는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59㎡와 전용면적 73㎡ 틈새평형이 포함된 만큼 많은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의 교육·생활·교통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다. 인근으로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고 관공서, 병원,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위치해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교통인프라도 우수하다.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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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발언’으로 해임됐던 서종대 전 감정원장, 주산연 원장 되나?
지난해 ‘성희롱 발언’으로 해임됐던 서종대 전 한국감정원장이 주택산업연구원장으로 내정되면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주산연 원장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현재 주산연에서 고문 역할을 하고 있는 서 전 감정원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이에 따라 서 전 원장의 승인 여부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심광일 회장, 한국주택협회 김대철 회장,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이재광 사장, 학계 인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오는 29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따라서 이날 이사회에서 특별한 이견이 없는 한 서 전 감정원장의 승인이 확실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서 전 감정원장은 지난해 2월 성희롱 발언으로 해임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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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구별 지역주거복지센터 구축…중앙센터 개소
서울시가 SH공사를 중심으로 주거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인프라 구축을 마쳤다. 시는 25개 자치구별 ‘지역주거복지센터’가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갔고 이에 대한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지센터’도 10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중앙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0월경 ‘주거복지 통합시스템’도 오픈한다.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지원, 사후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 대상자의 주거복지지원 내용에 대한 이력관리를 하는 등 대상자별 맞춤형 주거복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우선 25개 ‘지역주거복지센터’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집수리, 주거비 등에 대한 상담부터 긴급주거비·연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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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게 프리미엄”…부동산시장, 공원 조망권 ‘열풍’
대형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계절 따라 풍경이 달라지고 공원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더위나 미세먼지 등을 피하는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공원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의 인기는 시세에서 나타난다. 일례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은 일산호수공원과 주변 공원길을 따라 들어선 아파트가 지역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주엽동 내 3.3㎡당 시세가 가장 높은 아파트 3곳은 문촌16단지, 문촌19단지, 강선14단지로 이들 단지는 일산호수공원과 이어진 주엽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다.청약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포스코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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