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부산 ‘동래 더샵’, 국내 첫 신혼·다자녀 물량 분양가 인하
포스코건설이 내달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 분양하는 ‘동래 더샵’의 신혼부부, 다자녀 특별공급 물량 일부를 국내 처음으로 공급가액 3%를 인하한다. 포스코건설은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부산시의 ‘아이·맘 부산 플랜’ 정책에 맞춰 이같은 혜택을 내놨다. 부산시는 지난해 말부터 ▲아주라(for baby) 지원금 ▲맘에게 마음으로 센터 ▲맘에게 마음으로 정책 등 18개 ‘아이·맘 부산 플랜’을 시행 중이다.분양 관계자는 “동래구라는 좋은 자리에 분양가 인하라는 혜택을 제공하기는 쉬운 선택은 아니었지만 혼인 적령기 젊은이의 결혼 장려 및 다자녀 출산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부산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서 동래 더샵 신혼부부, 다자
-
경기 안양 분양시장 2라운드…올 하반기 8300여 가구 공급
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을 이끌었던 경기 안양시에서 하반기에는 더 많은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9월~12월 안양시에서는 6개 단지, 총 8353가구(임대제외, 주상복합 포함)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상반기 5133가구보다 62.7%가 증가한 수치다.하반기 안양시 분양시장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이는 안양시의 높은 노후주택 비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안양시는 10년 초과 노후주택 비율은 87.8%에 달한다. 이는 전국 평균 77.1%와 경기도 평균 74.6% 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업계에서는 안양 분양시장이 하반기에도 높은 인기를 이어갈 것으
-
한국시설안전공단, 국민이 안전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2018 공공기관 혁신계획’발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국민 중심의 안전혁신으로 국민이 안전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혁신 의지와 구체적 계획이 포함된 ‘2018 공공기관 혁신계획’을 29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1)기존 시설물 안전강화, 2)시설물 성능관리 기술 선도를 통한 혁신성장 뒷받침, 3)내진안전체계 구축으로 국민 불안감 해소, 4)지하안전과 건설안전을 통한 국민생활 안전 향상 등 기관의 고유임무를 기반으로 혁신 추진방향을 수립하여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내부에서 발굴된 여러 혁신과제 중에서 ‘시설물 안전 및 성능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 ‘안전관련 제도개선을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 2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
KBCSD, ‘산업부 장관 초청 CEO 정책 강연회’ 개최
KBCSD(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지난 2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KBCSD CEO 정책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산업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한 정부의 발전전략 및 정책방향 ▲산업계의 혁신성장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및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한 경청 및 논의가 진행됐다.허명수 KBCSD 회장(GS건설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제성장 원동력으로서의 ‘혁신’을 강조하며 “전기·자율차, 에너지신산업 등 신산업 분야에서 민관이 5년간 160조원을 투자해 첨단산업 융복합을 구현하기로 한 정부의 계획은 국가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매우 시
-
교통대란 우려감에 방배동 재건축사업 논란 증폭
교통대란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짐에 따라 방배동 재건축 조합과 개발지역 인근 주민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동 일대 주민 200여명이 도로확장 없는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교통대란이 우려가 높아지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서초구정 앞에서 재건축 사업 반대 집회를 벌였다. 서초구 등에 따르면 현재 방배 5구역, 방배 6구역, 방배 13구역, 방배 14구역, 방배15구역 등에 대한 재건축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이 방배동 일대에 재건축 사업이 집중되자 방배 2동 방배중앙로 일대 주민들은 도로망이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건축사업과 설계변경으로 세대수가 증가할 경우 심각한 교통체증이 일어날
-
정부의 후분양제 활성화 움직임, 수요자들도 후분양 단지에 관심
최근 정부가 후분양제 대한 활성화 대책을 내놓으며 확산에 속도를 내자, 건축 현장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후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2차 장기 주거종합계획(2013~2022년) 수정계획’ 및 ‘2018년 주거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까지 신혼희망타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제외한 공공분양주택의 70%를 후분양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이처럼 정부가 후분양제를 활성화 시키는 이유는 일정 부분 지어진 상태에서 분양을 할 경우, 주택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수요자들이 공사 현장을 확인하고 계약하는 만큼 부실공사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또 계약 후 입주 때까지
-
태영건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 오는 31일 견본주택 오픈
태영건설은 오는 31일,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42(전주 에코시티 3BL)에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舊. 기업형 임대주택)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임차인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임차인 청약접수 일정은 오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이며, 특별·일반공급 모두 같은 기간에 진행한다. 청약은 ‘데시앙 네스트Ⅱ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청약신청금은 50만원이다. 특별공급 낙첨자는 자동으로 일반공급 추첨대상으로 전환된다.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에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9월 11일~13일 3일간 정당 계약, 14일(금) 예비 당첨자
-
대구 ‘수성 골드클래스’ 588가구 9월 분양
보광종합건설은 오는 9월 중 대구시 수성구 중동에서 ‘수성 골드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성 골드클래스’는 총 58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각각 ▲84㎡ A 364가구 ▲84㎡ B 112가구 ▲112㎡ 112가구 등으로 지어진다.단지는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앞산순환도로, 도시철도 3호선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진출입이 편리한 입지적 강점을 가졌다. 또 대백프라자, 홈플러스, 대구 한의대병원, 수성구 보건소 등 근린생활시설이 단지 인근에 밀집해 있다.여기에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수성초, 동성초, 황금초·중, 대구과학고 등이 위치해
-
HUG, ‘HOPE with HUG’ 공공시설 리모델링 입주식 개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HOPE with HUG 프로젝트’로 실시한 공공시설 리모델링 2개소의 입주식을 가졌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HUG-부산광역시-부산건축제의 3자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아동과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공공시설 2개소를 준공했다.27일 입주식을 가진 ‘수영 희망보금자리임대주택’은 저소득가구의 자립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운영하며 한부모 가정과 아동시설 퇴소자 등 총 4세대가 입주했다. HUG와 동원개발에서 시공재원을 후원하고 루가건축사무소와 동의과학대 강순덕 교수가 설계재능을 기부했다.28일 입주식을 가진 ‘
-
[인사] 한국주택도시공사(LH)
◇상임이사 △주거복지본부장 백경훈 ◇부서장 △서울지역본부장 홍현식 △주거복지기획처장 남기호 △대구경북지역본부 사업관리단장 윤병주
-
GS건설 안전혁신학교,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GS건설 안전혁신학교가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GS건설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인정하는 국제규격인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ISO29990:2010)을 취득해 인증사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29일 밝혔다.GS건설이 취득한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은 학습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품질보증표준으로서 교육훈련의 기본 요구사항을 정한 국제표준이다. 그동안 GS건설을 비롯해 동종업계 건설사들은 다양한 품질, 안전, 환경경영 관련 인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에 GS건설이 취득한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서는 국내 건설업계에서는 최초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GS건
-
10대 건설사, 9~11월 작년보다 3배 많은 4만5000여 가구 일반분양
올 가을 삼성물산,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10대 건설사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많은 4만50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선거와 폭염 등으로 미뤄졌던 물량을 이번에 대거 쏟아내는 것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총 6만6141가구(임대 제외) 중 4만5973가구(조합원분 제외)를 분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일반분양 1만6118가구보다 2.8배 이상 늘어날 수치다.분양물량은 서울·수도권 2만8642가구, 부산 9593가구 등으로 전체 분양물량의 83%이상이 수도권과 부산에 집중돼 있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9~11월은 전통적 분양 성수기로 올해는 지방선거와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31일 분양
현대건설이 오는 31일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 3블록에 선보이는 대규모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 등 총 2513실로 구성되며 연면적만 약 18만1000여㎡에 달해 63빌딩의 연면적(약 16만6000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전체 소형으로 만들어지는 게 특징이다.단지 내 진입광장에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가 약 360m 거리로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삼송역은 현재 신분당선
-
[인터뷰] 기호 1번 박연옥 한남5구역 조합장 후보 “빠른사업, 바른운영, 최대이익 3박자 실현할 것”
임원선출 적법성 문제로 한동안 ‘개점휴업’ 상태에 있던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이 정상화를 위해 다시 한번 힘찬 날갯짓을 펼친다. 한남5구역 재개발조합은 오는 9월 20일 조합장 등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난 2016년 1월 조합 집행부를 선출했지만 적법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법정 다툼에 들어갔다. 이후 2년여 만인 지난 5월 20일 대법원이 ‘임시총회결의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무효 판결을 내리면서 종결됐고, 조합은 직무대행 체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번 임시총회를 준비하고 있다.이에 따라 한남5구역 조합장 입후보 등록을 마친 기호 1번 박연옥 후보는 지난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
-
‘역세권은 기본’ 사통팔달 교통망 아파트 '관심'↑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입지와 함께 고속도로 등 차량 이동까지 수월한 사통팔달 교통망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주택시장에서 역세권 여부는 집값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로 분양시장에서도 흥행을 위한 필수 키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걸어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퇴근이 용이하고, 역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해 주거편의성까지 높다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들이 끊임없이 몰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속도로 등 또 다른 교통망도 가깝게 위치해 이용이 수월할 경우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이는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그 차이가 두드러진다. 대중교통에서 지하철 이용이 활성화된 수도권과 달리 지방에서는 지하철
-
하반기 아파트 선호브랜드 빅3는 '자이·래미안·e편한세상'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규제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2018년 하반기 분양시장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1,153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2018년 하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올 하반기는 청약하기에 어떤 시기인가? 라는 질문에 좋은 때가 48.3%로 나쁜 때라고 답한 응답자 16.3%보다 약 3배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으로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보통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5.2%로 작년 하반기 소비자 선호도 조사(35%)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은 반면, 청약하기 나쁜 때라고 답한 응답비율은 작년 하반기 소비자
-
부영그룹, 한국디지털미디어고에 우정학사 신축·기증
부영그룹이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학생들을 위한 우정학사(기숙사)를 신축·기증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28일 서울 본사 6층 회의실에서 한국디지털미디어고와 우정학사 신축·기증 약정을 체결했다.이날 약정식에는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관리 부문), 최양환 대표이사 사장, 김시병 대표이사 사장, 김종현 이산학원 이사장, 정동윤 교장, 박주현 교감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한국디지털미디어고에 신축·기증될 기숙사는 4층에 약 132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한편 부영그룹은 그동안 국내외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특히 교육시설 지원에 관심을 갖고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이 새겨진 건물을 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