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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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30주년 ‘SH공사’, ‘릴레이 세미나’ 개최…24일 스타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사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도약하는 9가지 제언’을 주제로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SH공사는 지난 20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스마트 시민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와 새로운 시민참여 요구 등 환경 변화에 발맞추고 서울이라는 도시공간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하기 위한 공사로 거듭나려는 혁신이다.이에 따라 SH공사 산하 도시연구원은 공사의 신비전인 ‘스마트 시민기업’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9가지 주제를 선정, 총 9회에 걸친 ‘릴레이 세미나’를 기획했다.이번 릴레이 세미나 주제는 크게 SH공사가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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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익형 부동산, GTX 황금노선 따라 ‘들썩’
대기업들의 A노선 건설공사 수주, 국토교통부의 운행 계획 발표 등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 대한 뉴스로 부동산 업계는 연일 시끄럽다. 부동산 판도를 바꿀 만한 교통망의 탄생으로 수혜 지역 등이 대형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것. 부동산 침체 속에서 GTX 노선 일대만 다른 양상을 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 A노선이 지날 예정인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의 경우 지난해 9.533%로 높은 지가변동률을 기록했다. 전년도(2.807%)에 비해서 7%p 가까이 오른 것이며 경기도 평균(4.421%)는 물론 서울(6.114%)보다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작년 11월 진행된 공동주택용지 A13블록 1개 필지에 대한 공급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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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대전, 충청권 신규 분양…올 봄 세종도 가세
최근 대전, 충청지역의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수도권을 압도하는 ‘대박’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전반적인 청약 시장 위축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만큼 세종시 등 이어지는 인근 신규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월 중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청약 경쟁률이 대전, 충청지역에서 나왔다. 2월에는 충남 아산에서 분양한 ‘아산 탕정 지웰시티’가 평균 경쟁률 38.91대 1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달에는 대전광역시에 분양한 ‘대전아이파크시티’가 평균 74.52대 1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대전, 충청권의 강세가 두드러졌다.이 같은 대전, 충청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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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개통’ 호재, 꽉 막힌 부동산시장 맥 뚫을까?
터널 개통을 앞둔 곳 일대 신규 아파트 공급에 관심이 쏠린다. 지역 내 핵심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 광역 교통망 접근성 개선은 물론 교통 체증 완화 효과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정주 여건이 개선되는 만큼 지지부진하던 지역 개발이 터널 덕에 활기를 띠기도 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 ‘서리풀터널’, 경기 성남 ‘서판교터널’, 부산 ‘만덕 3터널’, 광주 ‘봉선동-용산지구 터널(가칭)’ 등이 공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리풀터널의 경우 22일 오전 5시에 개통됐으며, 나머지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산, 구릉 등은 쾌적한 주거환경에 기여하지만, 때로는 지역 간의 단절을 가져와 골칫거리가 되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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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대구시 ‘내당내서 재건축’ 수주…공사비 700억 규모
호반건설은 공사비 700억원 규모의 대구 ‘내당내서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 서구 내당동 1-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아파트 총 362가구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착공은 2021년 3월 목표다.이곳은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 반고개역이 인접해 있고, 서대구로, 대구벌대로 등을 통해 대구 중심과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또 인근에 새길시장, 서문시장,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선정해주신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당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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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검단 파라곤’ 1차분 887가구 5월 분양
동양건설산업이 자사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 ‘파라곤’을 내달 검단신도시에 공급한다.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지어지는 ‘검단 파라곤’은 검단지구에 공급하는 파라곤 아파트 총 2009가구 중 1차 공급분 887가구로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이번에 공급하는 ‘검단 파라곤’은 165만㎡ 면적의 검단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공원과 연결돼 있고,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접해 있는 등 검단신도시에서도 최고의 요지로 꼽힌다. ‘검단 파라곤’은 검단신도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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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5월 분양
대림산업은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재개발사업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조성되며 성남시 최대 규모인 5320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지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새로운 거주환경에 대한 기대가 높은 단지다.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 등이며, 단지 규모는 최고 29층, 총 39개동으로 조성된다.‘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서울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을 가까이 둔 역세권이다. 이를 통해 잠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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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과천제이드자이’ 5월 분양…합리적 분양가 기대
GS건설은 5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인 동시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특히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를 입은 공공분양 아파트로 과천시내 타 아파트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구체적으로는 전용면적 기준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전 타입이 소형으로 구성돼 젊은 세대 중심의 1~2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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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말고 혜택’에 산업단지 분양시장 ‘나홀로 호황’
최근 주택시장이 각종 규제로 부침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국 산업단지(산업시설용지)의 분양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산업단지란 기술집약형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생산·연구·물류·복지 등 다양한 업종과 지원시설을 연계배치한 단지를 말한다. 지정목적에 따라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로 구분된다.특히 산업단지는 대체적으로 고속도로 및 국도, 항만, 철도 등이 가까워 각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곳에 조성된다. 또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반시설이 잘 확충돼 있어 각종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정부나 지자체 등에서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수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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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2천억 규모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수주
포스코건설이 지난 주말 2천억원 규모의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사업을 따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잠원, 제주, 부산에서 리모델링·재건축·재개발 사업 3건을 동시에 수주한데 이어, 일주일만에 강원 춘천에서도 대규모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포스코건설은 20일, 춘천 근화초등학교에서 열린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조합총회에서 조합원 85%의 찬성으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춘천 소양촉진2구역은 춘천시 소양로2가 7-2번지 일대 5만3864㎡ 부지의 단독주택지역으로 재건축을 통해 지상 26층 11개동 규모 1,041세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지난 2008년 춘천 후평동에 1,800여세대 규모의 ‘춘천 더샵’ 아파트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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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5월 분양
두산건설은 오는 5월 부산 동구를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부산시 동구 범일동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1개동 345실(전용면적 29~68㎡) 등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1238가구, 오피스텔 341실이다.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아파트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로 구성된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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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그랑자이’ 분양설명회 대성황…흥행 예고
올해 첫 번째 강남권 브랜드 분양단지인 ‘방배그랑자이’ 분양설명회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열렸다. GS건설은 지난 1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 ‘방배그랑자이’ 분양 설명회에 800여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 1부에서는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이 ‘2019년 부동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무주택자와 다주택자가 취할 최적의 부동산투자 방법을 전했다. 이어 서리풀터널 개통, 내방역-서초대로 중심상업지역 개발 지구단위 계획 등 방배동 일대의 지속 성장가능성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2부에서는 ‘방배그랑자이’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GS건설 측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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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9일 부산 본사에서 ‘HU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개최된 ‘HU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공공성 강화’, ‘경제 패러다임 전환’, ‘국민신뢰회복’, ‘기타 공사와 관련한 혁신성장 방안’ 4가지 응모 분야에 총 7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내·외부위원의 평가를 통해 HUG의 역할과 성격에 부합하고 사회기여도, 실현가능성이 높은 총 7건(우수상 4, 장려상 3)의 아이디어가 혁신 아이디어로 최종 선정됐다.우수상은 윤인호 씨의 ‘고아원 연계 보호종료아동 월세 보증금 지원제도’, 전지예 씨의 ‘도시재생 맞춤형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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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억원 전달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는 지난 17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호반호텔&리조트 최승남 사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가 큰 고성군의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 고성군과 지역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경일 고성군수는 “산불 피해가 너무 심각한데, 호반그룹에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산불로 실의에 빠진 고성군과 군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 분양지역마다 ‘사랑의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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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4월 분양 예정
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을 4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하남도시공사 에코앤과 대림산업 e편한세상이 만나 조성되는 이번 단지는 서울 송파구와 맞닿아있는 곳으로 위례신도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며,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77·84㎡ 86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77A 169세대 ▲77B 163세대 ▲84A 531세대 ▲84B 3세대 등으로 구성된다.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췄다. 하남시 주거권역에 위치한 어느 곳 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실제로 단지와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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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지는 미세먼지엔? "녹세권 주목"
점점 더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녹세권’ 아파트가 인기다.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들어감으로써 건강에 치명적이다. 질병관리본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인한 입원률이 2.7%, 사망률은 1.1%가 증가하고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이 9%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줄 수 있는 녹지가 많은 곳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연간 35.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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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오피스텔에서도 카셰어링", 주거형 카셰어링 주목
카셰어링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약간의 대여요금만 내면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차를 빌려 탈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생활하는 곳 가까이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접근성 및 경제적인 요금이 강점으로 꼽힌다. 카셰어링은 20·30세대의 젊은 층에서 주로 이용한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신용·체크카드 데이터를 표본 조사한 결과 차량공유 서비스 결제자의 87%가 20~30대로 집계됐다. 40대 이상 연령대는 모두 합쳐도 13%에 불과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송모(27∙여)씨는 “출퇴근은 지하철로 하고 휴일에만 가끔 차를 운전하는데 그럴 때마다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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