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부산 하반기 1만7000가구 분양…브랜드 아파트 구원투수 될까?
올 하반기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은 ‘브랜드’ 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역 주요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대거 분양을 예정하면서다. 최근 주택 경기 침체 속에 지역 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전쟁에 대형 건설사들의 참여가 늘고, 사업 주체인 조합측이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부산에서 1만7953가구가(임대 제외)가 신규 공급을 나설 예정이다. 이 중 1만1522가구가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전체물량의 64%에 달한다. 지방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는 희소성이 커 남다른 인기를 보인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
대림산업 ‘동반성장’ 정책, 국토부 평가 최고 등급 달성
대림산업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상위 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이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균형 있는 발전 및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748개 건설사가 60점 이상을 받아 우수업체로 선정했다. 우수업체 가운데 95점 이상을 받은 최상위 대기업 건설사는 17곳이다.특히 대림산업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지난해 ‘보통’ 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평가 기업 중 유일하게 3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
-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28일 분양…3.3㎡분양가 평균 2299만원
제일건설㈜이 오는 28일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는 판교 대장지구 A5,A7·8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20층(A5블록 589가구, A7·8블록 444가구) 총 1033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만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단지가 위치하는 판교 대장지구는 판교 테크노밸리 접근이 용이하고 주거환경이 우수한 판교와 분당 사이에 위치해 판교신도시의 확장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는 곳이다. 여기에 사실상 판교 대장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마지막 민영 아파트로 판교 대장지구에 입성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분양가
-
건자재업계, 온·오프 채널 ‘소통’ 마케팅으로 B2C 시장 공략
B2B 시장에 주력하던 건자재업계가 건설경기 침체, 인테리어 시장의 성장 등의 주변 환경 변화에 발 맞춰 소비자 소통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B2C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경제동향 2월호’를 통해 지난해 4분기 국내 건설투자가 2017년 4분기보다 6%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건축허가 면적 감소, 건설수주 감소 등으로 건설 경기 침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달리 B2C시장은 점점 성장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해 28조4000억원이던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이 2020년 41조5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히며, B2C 시장의 성장세를 예상했다.이에 건자재
-
GS건설, ‘삼송자이더빌리지’ 28일 오픈…누구나 청약 가능
GS건설이 오는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서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을 결합한 프리미엄 신 주거 상품이면서 삼송지구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 단지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지상 1층~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 43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대비 2배 이상의 서비스면적이 제공돼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1 81가구 △84A2 66가구 △84B1 38가구 △84B2 59가구 △84D1a 23가구 △84D1b 23가구 △84D2a 35가구 △84D2b 35가구 △84S1 36가구 △84S2 36가구 등이다.전 층이 우리 집이기
-
김포의 재발견, 개발사업 본격화 및 인구 큰 폭 증가
김포시가 진행 중인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수도권 부동산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숙원사업으로 불리던 김포도시철도와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이 각각 완공과 본격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평화경제자유구역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들 사업은 길게는 10년 이상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김포시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평가받아왔다. 그러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김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생활권 편입, 김포도시철도 7월 개통오는 7월 27일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는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부터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김포공항까지
-
HDC현대산업개발, ‘여주 아이파크’ 526가구 분양 중
경기도 여주시에서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남한강변에 자리잡고 있어 남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여주시에 처음으로 등장한 아이파크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HDC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 ‘여주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여주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84㎡(84㎡A 392가구, 84㎡B 134가구) 총 526가구로 이뤄진다. 여주시에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데다 남한강변에 자리잡고 있어 남한강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여주 아이파크는 도보 약 5분 거리의 남한강 및 현암지구 수변공원이 있다. 특히
-
“도로망 길목 잡아라”…고속도로 IC 인근 분양단지는?
국토교통부가 밝힌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현재(2018년 12월 기준) 2320만대다. 이는 인구 2.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한 것으로 미성년자를 제외하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보유대수의 증가로 도로교통량도 증가하는 추세인데 2017년 기준 일 평균 도로교통량은 6만6835대로 조사됐다. 이처럼 도로 이용객이 늘면서 고속도로 IC(나들목) 인근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고속도로는 주요 도시와 거점을 연결하는데 이곳을 진출입하기 수월한 IC가 가깝다는 것은 대도시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의미하기 때문이다.실제로 높은 청약경쟁률로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IC 인근 단지는 프리미엄까지 붙으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
포스코건설, 6000억대 ‘용인 에코타운’ 우선협상자로 선정
포스코건설이 대표사로 참여한 컨소시엄인 휴먼에코랜드가 지난 25일 6000억원대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환경분야에서는 역대 최대규모의 손익공유형(BTO-a) 민자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423억원이며 20년간 운영비는 3783억원 규모다. 2020년 12월 공사를 착공하면 4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 12월부터 포스코오앤엠이 시설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2016년 5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인 휴먼에코랜드가 용인시에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며 논의가 시작됐고, 용인시가 올해 3차례에 걸쳐 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진행한 끝에 휴먼에코랜드
-
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7월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7월 전남 광양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 L3블록에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 광양시 성황동 276번지 일원에 짓는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171세대 △74㎡ 238세대 △84㎡ 731세대 등이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단지로 교육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내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예정돼 있고, 도시개발지구 내에는 중학교(예정)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
-
부동산 디벨로퍼로서 변신한 노벨과 개미, 차별화된 MD구현
노벨과 개미(대표:이형수)가 부동산개발 사업을 넘어 상가 임대 중심의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오피스텔과 달리 상업시설을 분양하지 않고 본사가 100%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부동산 개발 외 상가의 임대 사업까지 직접 맡아 부동산 사업 부문을 확대하고 있는 것.시행사가 직접 상가를 운영하는 방식은 입점 주체에 있어서도 부담이 적고 운영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분양방식으로 최근 떠오르는 상가분양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노벨과 개미’는 이러한 트렌드의 중심에 서있다. 특히 노벨과 개미는 자사 브랜드 ‘엘포트’를 통해 상가 내부에 주요 브랜드를 배치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한 MD(매장
-
이랜드건설, 마스터빌더 전기부문 인턴 7기 모집
이랜드건설이 전기부문 기능직 인턴 7기를 모집한다고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가 26일 밝혔다. 모집직종은 전기/정보통신/소방전기(옥내 배관/배선/결선/시운전) 등이다. 인턴과정은 이론 및 실무중심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으며, 관련 전공자 및 자격증 소지자, 기능반 유경험자 및 관련 수상경력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면접(인성), 인턴십(평가), 최종입사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 7일(일)까지 이랜드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인턴십 참가자에게는 ▲인턴십 수료후 평가 합격시 이랜
-
지역 부촌 ‘판교·광교·삼송’ 테크노밸리 인근 아파트 '주목'
부동산 시장에서 ‘4차 산업혁명’의 메카가 될 테크노밸리 주변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T·바이오 등 첨단산업이 집약 된데다 고용 창출로 인한 배후수요 덕에 일대가 ‘부촌’으로 자리 매김했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다. 대표적인 곳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경기 판교테크노밸리다. 2012년부터 본격 가동됐으며, 2017년 말 기준 1270개 기업이 79조3000억 원의 매출을 내고 있다. GRDP(지역 내 총생산) 1위인 경기도 414조 원의 20%에 가까운 수치다. 2013년부터 매년 매출액이 증가 중인 것도 특징이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도 순조롭다.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금토동 일대에 조성 중인 판교 제2테
-
[부고] 신현철(HDC현대산업개발 도시재생2팀 차장)씨 부친상
▲신광명(78세)씨 별세, 신현철(HDC현대산업개발 도시재생2팀 차장)씨 부친상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 발인 6월 27일 오전 6시40분, 02-3010-2000
-
반도건설 ‘운서역 반도유보라’ 28일 오픈
반도건설이 오는 28일 운서역세권 최초 주상복합 아파트 ‘운서역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운서역세권에 16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 만큼 혁신 설계 및 첨단시스템(인공지능, 미세먼지 감지), 단지 내 켄셉상업시설 등을 갖춰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운서동 최고층인 26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에 4bay 4룸 판상형 위주로 조성되었구 약 77%의 높은 전용률과 넓은 동간거리는 확보했다. 세대 내 단계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과 첨단 IOT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춰 입주민들은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타입별 특성에 따라 광폭거실,
-
GS건설, 발코니 넓은 ‘서초그랑자이’ 28일 분양
GS건설은 서울 서초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그랑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열고 분양을 본격화한다. 서초그랑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446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 몫은 전용면적 59~119㎡ 174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B 75가구 △59㎡C 13가구 △74㎡A 19가구 △74㎡B 63가구 △84㎡B 1가구 △100㎡A 1가구 △100㎡B 1가구 △119㎡ 1가구 등이다.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은 아파트로, 이를 통해 발코니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서초그랑자이는 인근 다른 아파트보다 발코니 면적이 넓고 확장할 경우 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평면은 수요자
-
삼성물산, 베트남 최초 LNG 터미널 공사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베트남 국영 가스회사인 페트로베트남 가스(Petrovietnam Gas Corporation)가 발주한 티 바이(Thi Vai) LNG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현지업체인 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PTS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전체 공사금액 미화 1억7950만 달러로 삼성물산 지분은 약 61%인 1억950만 달러(한화 약 1270억원)다. 총 공사기간은 40개월이며, 오는 30일 착공해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다.티 바이 LNG 터미널은 베트남 최초의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로,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해안 지역에 18만㎥ 규모의 LNG 탱크 1기와 기화송출설비, 접안시설 등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