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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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GTX 노선 따라 신규 단지 11곳 총 9848세대 분양
이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각 노선을 따라 신규 단지가 잇단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5월 GTX 노선과 인접한 신규 분양단지는 총 11곳 9848세대(일반분양 6242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각 노선별 비중은 A노선(파주 운정~화성 동탄)이 54.49%(5,367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B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22.98%(2,382세대), C노선(양주 덕정~수원) 20.25%(2,099세대)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A노선의 기본실시계획 승인이 신호탄이 되면서, B노선과 C노선 역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는 등 GTX는 현재 전 노선의 사업 진행에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이처럼 GTX 건설 계획이 구체화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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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수주 열쇠 ‘브랜드’ 분양시장서도 통한다
인기 브랜드 아파트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성공 열쇠로 통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신당8구역 재개발과 등촌1구역 재건축 수주전에서 브랜드를 앞세운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 각각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들의 경쟁사들은 저렴한 공사비를 강점으로 수주전에 뛰어들었지만 조합원들은 인지도와 선호도 높은 브랜드의 손을 들었다.과거 수주전에서는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 최소화가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기 브랜드’를 앞세워 분양 성공을 이끌고, 향후 프리미엄까지 기대하려는 움직임이 거센 것으로 분석된다.실제로 비슷한 입지에서 선보인 정비사업 단지라도 브랜드에 따른 청약 경쟁률과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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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7년만에 ‘동시분양’… 4-2생활권 분양 '용트림'
세종시에서 7년여 만에 3200여가구가 동시 분양된다. 금호건설, 신동아건설 등 6개사는 세종4-2생활권에서 5개 블록, 3256가구를 동시에 분양한다. 당초 8개사가 참여해 4천여가구가 넘는 물량이 동시 분양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부 업체의 사업 일정이 늦어지면서 동시 분양물량이 조금 줄었다. LH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동시 분양이 진행되는 아파트는 3개 사업장, 5개 단지(BL), 3,256가구이다. 업체별로는 중심상업지구와 가장 인접한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M1블록, M4블록)’ 1,210가구를 비롯해 ▲한신공영·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 ‘세종 더휴 예미지(L1블록, L2블록)’ 846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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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4구역 시공자 선정, 조합임원의 일탈 ‘공정성 논란’
-조합원들 “최모 이사, 허위사실 유포에 특정사 지지 호소” 폭로-대림산업, 유착의혹 ‘솔솔~’…권한 밖 관리·감독권까지 행사[로이슈 최영록 기자]대형건설사간 ‘수주혈전’ 예고된 대전 동구 삼성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공정성 시비에 휩싸였다. 이른바 ‘조합 실세’로 불리는 한 임원이 허위사실로 경쟁사를 비하하는 등 편파성 발언을 일삼자, 일부 조합원들은 해당 임원과 특정건설사와의 결탁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공명정대하게 치러져야 할 시공자 선정이 한 임원의 일탈행위로 공정성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삼성4구역은 대지면적 13만2124㎡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6개동 총 1466가구의 대단지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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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라클래시, “청약자격 알아보고 1:1 관리 받으세요~”
삼성물산은 이달 ‘래미안 라클래시’의 분양을 앞두고 ‘부적격 당첨자 제로(Zero)’ 캠페인을 시행, 청약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2년간 청약제도가 10여차례 개정되면서 규정 미숙지로 인한 부적격자 발생이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역시 최근 발표를 통해 현금부자∙다주택자가 일부 물량을 사들이는 상황을 인식하고 예비당첨자 비율 확대 등 제도 개편에 나서고 있다.이에 ‘래미안 라클래시’는 예비 청약자들이 사전에 청약자격, 자금조달 계획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청약 신청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기존 혼란을 가졌던 예비청약자들과 청약 자격을 갖춘 실수요자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갖도록 유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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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가정의 달 ‘사랑의 도시락배달’ 실시
한국감정원은 지난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 동구 신기동 일대에서 ‘KAB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실시했다. 한국감정원이 올해 3월부터 새로 시작한 ‘KAB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대구 본사에 근무하는 전 직원이 매주 화요일 대구 동구 소재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김학규 원장과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공기업 최초로 구내식당에 식권발매기(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시스템을 도입해 결식아동과 청소년에게 식사제공을 하고 있으며, 2인 1조로 진행하는 도시락배달을 통해 어르신 댁을 방문하고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는 등 한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김학규 원장은 “우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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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되찾은 한국 조선업, ‘경남 거제’ 부동산시장은?
세계 1위 타이틀을 되찾은 우리나라의 조선업이 올해도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한동안 침체됐던 조선업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은 것.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에서 우리나라는 약 44%의 점유율로 7년 만에 세계 1위를 탈환했다. 중국이 한동안 낮은 가격을 무기로 공격적인 수주를 이어왔으나 결국 품질에 대한 의문점이 남았고, 이에 높은 완성도로 전 세계를 주름잡던 한국의 조선산업이 다시 각광받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한국의 조선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선이자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LNG(액화천연가스)선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LNG선 전체 발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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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 ‘톡톡’…상가도 이제 대형 브랜드가 ‘인기’
최근 분양시장에서 대형건설사들이 시공하는 브랜드 상가가 급부상하고 있다.상업시설의 공급이 점점 증가하자, 높은 인지도를 갖춘 건설사의 시공 참여 여부가 상가의 가치를 차별화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브랜드 선호 현상이 아파트에 이어 상가 시장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다.대형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상가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희소가치가 높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상가는 대형건설사보다는 중견·중소건설사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대형건설사의 경우 아파트 분양으로 이미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만큼, 상가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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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월 지방 분양, 10대 건설사가 60% 차지
다음달까지 분양되는 지방 아파트 절반 이상이 10대 건설사가 시공사로 나설 전망이다. 연초부터 계획됐던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것으로, 최근 서울의 정비사업 추진이 더딘 만큼 주요 건설사는 지방 시장 공략에 더욱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까지 지방에서 총 3만3428가구(임대 제외)가 분양 될 예정이며, 이 중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가 2만335가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분양 물량의 약 60.8%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6곳 5655가구로 가장 많으며 ▲대구 6곳 5200가구 ▲경남 3곳 3626가구 ▲대전 3곳 2976가구 ▲세종 1곳 1200가구 ▲전북 1곳 973가구 ▲광주 1곳 705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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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건설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 17일 홍보관 오픈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군포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첫 지식산업센터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가 오는 17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에이스건설이 부곡동 1246 일원에 공급하는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지하 3층~지상 13층 높이, 총 연면적 3만8000여㎡ 규모며 지식산업센터 420실과 근린생활시설 74실로 구성된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섹션 오피스 형태로 분양해 사업장의 인원 및 업무환경에 따라 공간 분할 및 조합이 자유롭다.분양가는 6억5000만원대부터 층별, 규모별로 다양하게 책정됐으며 비규제 상품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 또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세제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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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17일 전시관 오픈
대림산업은 오는 17일 경기도 성남 중원구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4번지 일원에 지상 29층, 3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3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2329가구며, 전용면적별로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대림산업은 성남시 최대 규모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대규모 조경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구성한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단지 전체 면적의 40%가 넘는 풍부한 조경 면적을 자랑한다. 대림산업은 넓어진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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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베트남 노바랜드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 체결
롯데건설은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노바랜드 그룹 본사에서 베트남 노바랜드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측은 호치민시 1군의 더 그랜드 맨하탄 (The Grand Manhattan) 및 2군의 아파트 단지 2곳의 시공과 호치민시 및 호치민시 인근의 신도시 개발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노바랜드 그룹은 베트남에 1992년에 설립된 부동산 개발 업체로, 베트남 부동산 개발의 선두주자이며 2019년도 약 65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노바랜드 그룹과의 체결로 검토되는 프로젝트는 총 5건이며, 3건의 시공과 2건의 신도시 개발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첫 번째 더 그랜드 맨하탄(The Grand Manhattan) 프로젝트는 호치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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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수주…공사비 1400억원 규모
반도건설이 지난 11일 오창과학단지 내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14일 밝혔다.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은 청주 오창읍 각리 639-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아파트 572세대와 판매시설 및 체육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사업으로, 총 도급금액은 약 1,400억원이다.올 하반기에 착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청주 오창읍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멍이다.반도건설 관계자는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아파트 최고 25층과 별도 상업시설로 구성된 종합 스포츠 아파트 복합단지로써 인근 지역의 랜드마크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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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사벽’ 집객효과, 상권가치 이끄는 ‘키 테넌트’
많은 투자자들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이후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수익형 상품으로 관심을 돌린 가운데 집객효과가 우수한 키 테넌트 점포를 확보한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키 테넌트(Key Tenant·핵심점포) 점포란 많은 이용객들이 몰려 집객효과가 뛰어난 점포를 뜻한다. 이들 키 테넌트 점포는 타 점포에 비해 임대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상업시설의 장기적인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곤 한다.가장 대표적인 키 테넌트 점포로 CGV 등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교보문고와 같은 대형 서점이 있다. 사회적으로 워라밸, 소확행 등이 유행하면서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영화관, 대형 서점을 찾는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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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 6월 분양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블록형 단독주택을 통해 첫 ‘자이(Xi)’ 브랜드가 공급된다. GS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3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432가구로 이뤄진다.삼송 자이더빌리지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결합시켰다. 우선 각 세대는 최고 3개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택형별 꼭대기층에는 별도의 다락이 제공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세대별 단독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세대정원 및 포켓정원 등도 제공돼 미니카페나 화원, 바비큐장 등 입주민의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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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세종 린스트라우스’ 견본주택 오픈 첫 주말 2만명 방문
우미건설은 세종시 1-5생활권 H6블록에서 공급하는 ‘세종 린스트라우스’의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총 2만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10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을 방문하려는 고객들이 오전부터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렸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단위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총 2만명이 방문했다. 특히 견본주택 내부는 주택형을 관람하기 위해 수요자들이 길게 줄을 서 대기했으며, 상담석은 청약 및 계약 등 구체적인 상담을 받으려는 고객들로 늦은 시간까지 붐볐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우미건설은 “수요자 선호도 높은 1-5 생활권에 막바지 분양 물량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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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인천북항부지, 매각 우선협상자로 플래티넘에셋 컨소 선정
한진중공업이 가진 인천북항배후부지에 대형물류센터가 조성돼 복합물류거점으로의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진중공업은 13일 인천북항배후부지 준공업용지 9만9173㎡(약 3만평)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은 부동산 전문자산운용사인 이지스 자산운용이 출자하고 한국자산신탁 등이 공동으로 투자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다.해당 매입 부지에는 연면적 12만7000평 규모의 대형물류센터가 조성될 계획이며 사업규모는 약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우수한 교통망과 접근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의 물류 수요를 상당부분 흡수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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