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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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코로나19 극복 지원 ‘기부 릴레이’
국내 건설업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봄 분양시장 위축 우려에도 국가적 위기를 해소시키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하며 앞장서고 있는 모습이다.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마스크, 손 소독제, 방호복 등 방역 물품의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내 건설업계는 지난 2월 말을 기점으로 대구․경북 지역과 전국 재해 협회 등을 통해 본격적인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다.◆ 반도․태영․호반 등 건설업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피해복구 동참 의지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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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교통망, 지역 가치 높인다
최근 수도권 광역교통망 사업이 지역 가치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는 서울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교통체증 해소와 나아가서 지역경제활성화,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최근 개발되는 수도권 광역교통망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2호선 검단연장선 등 이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교통비전 2030’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수도권은 물론 강원권까지 서울 접근성이 높아져 상대적으로 교통망이 어려운 지역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지난해 개통된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김포공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인근 지역 거래량도 증가했다. 한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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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DIY 데크바닥재 ‘우젠 리얼 이지’ 출시
LG하우시스가 DIY(Do It Yourself) 데크 바닥재 ‘LG Z:IN(LG지인) 우젠 리얼 이지’를 출시했다. ‘LG Z:IN 우젠 리얼 이지’는 발코니, 욕실, 현관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 활용이 가능한 합성목재 재질의 데크 바닥재 제품이다. 제품이 블록 형태로 되어있어 고객이 직접 탈·부착하면서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으며, 이사 등 이동이 생길 경우에도 쉽게 철거하고 다시 설치 할 수 있다. 또 ‘LG Z:IN 우젠 리얼 이지’는 제품 표면에 미끄럼을 방지하는 고무 성질의 소재를 사용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안정제를 적용해 햇빛에 의한 변색이 적고 수분에 강해 일반 목재보다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LG Z:IN 우젠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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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열기 뜨거운 ‘호남’…연내 2만2000가구 공급
미분양 물량이 점점 줄어들면서 부동산 경기가 호전되고 있는 호남지역에 연내 2만 여 가구가 넘는 신규 단지가 공급될 전망이다. 실제로 호남지역은 광주와 전남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미분양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광주·전남의 미분양 주택을 집계한 결과 광주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말 148가구에서 올해 1월 말 59가구로 60.1% 감소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전남 미분양 주택은 1857가구에서 1654로 203가구 줄어들며 10.9% 감소한 것으로 확인 됐다. 이밖에도 전북은 최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던 군산이 제외되면서 미분양 청정지역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호남 지역에서는 전남 목포시와 영암군 등 두 곳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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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수원 ‘영통자이’ 3월 분양…일반 총 653가구
GS건설은 5일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영통자이’를 3월중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영통자이는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강남권까지는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주변의 다수 버스 노선을 이용해 수원 시내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다양한 교통호재도 영통자이의 미래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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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한강변 시세 리딩하는 ‘아크로 벨트’ 시세 분석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이 불안정하지만 한강 프리미엄은 더욱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한강변은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그 지역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강남 뿐 아니라 최근에는 한남 3구역 등에서도 고급 브랜드를 앞세운 대형 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한강벨트 개발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천지개벽이 없는 한 다시 만들 수도, 사라질 수도 없는 한강의 특별한 가치는 부를 상징하는 확실한 수단이 되면서 한강변을 중심으로 형성된 ‘아크로 벨트’가 지역의 시세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단순한 한강 조망권 아파트가 아니라 인근지역 시세를 리딩하고 기준을 제시하는 랜드마크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특히 대림산업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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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社, 기술력 앞세워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올해 초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늘면서 건설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수주액은 총 93억9,200만 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37억8,900만 달러) 대비 148%나 증가한 수치다. 같은 달 실적으로는 약 110억 달러를 기록했던 2015년 이후 최대치다. 이와 함께 수주건수(117건)와 시공건수(1,825건)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21%, 13% 늘었다. 해외진출을 최초로 성공한 기업도 지난해 같은 기간 8곳에서 올해 14곳으로 증가했다. 국내 건설사들의 시공능력과 기술력이 세계무대에서 입증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최근 국내외 각종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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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온라인 견본주택 오픈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오는 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된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입지여건과 단지 배치, 청약 일정은 물론 실제 견본주택에 지어진 유니트(59A·84B), 마감재, 모형도 등을 온라인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약 3만5606㎡ 부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총 930가구 규모이며, 이 중 71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분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9㎡ 71가구(3가구) ▲59㎡A 222가구(210가구) ▲59㎡B 174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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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부산 범천1-1구역에 거장 ‘멘디니’의 혼 담는다
포스코건설이 최근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부산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멘디니 패턴’ 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해 화제다. ‘멘디니 패턴’의 창시자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유머와 변신, 색채 배합의 마술사’로 불린다. 그는 회화 요소를 적용하고 다양한 패턴과 컬러를 사용해 감각적이면서도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주는 작품들을 만들어 왔다.또 디자인과 예술을 넘나들며 주방용품부터 건축까지 전방위적으로 활동하며 포스트모더니즘을 이끈 선구자였고 디자이너인 동시에 예술가였다.특히 생활과 예술의 경계를 지우는 능력이 탁월해 까르띠에, 엘메스, 스와로브스키, 알레시, 비사짜 등 세계적인 기업과 함께 했고, 국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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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라힐스자이’ 평균 경쟁률 141.40대 1 마감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4동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가 최고 433.2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일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만5710명이 접수, 평균 14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101㎡가 22가구에 9532명이 몰려 433.27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84㎡A도 20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쟁이 치열했다. 이어 전용면적 △84㎡C 118.02대 1 △84㎡B 110.0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GS건설 임종승 분양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 준 대구 시민분들께 감사 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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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역북측2구역, 현대건설 제안서 공개…턱없이 부족
과도한 특혜 논란에도 시공사 선정 절차를 강행한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북측2구역에서 당초 우려했던 문제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막상 사업제안서 뚜껑을 열어보니 조합원들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4일 로이슈는 지난달 20일 현대건설이 신용산역북측2구역에 낸 사업제안서를 입수했다. 이 제안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총 공사비 3037억원, 3.3㎡당 공사비 665만원, 추가이주비 20%, 무이자사업비 500억원 한도, 공사기간 41개월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같은 현대건설의 제안은 지난해 3차례 모두 입찰시한에 맞춰 제안서를 낸 대우건설의 조건과 비교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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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스토리월 마케팅 전개
한솔홈데코는 새봄 결혼시즌과 이사철을 맞아 스토리월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결혼시즌과 이사철을 맞아 집 인테리어를 바꾸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실용성 부분 때문에 망설이게 된다. 이에 따라 한솔홈데코는 친환경 목자재(HDF)를 벽 마감재로 사용, 그 위에 고급 모양지를 입혀 대리석, 스톤, 우드, 콘크리트, 스틸 등 다양한 질감을 사실감 있게 표현한 스토리월 제품을 타깃 상품으로 설정,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스토리월과 같은 목질 벽면재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건축자재인 만큼 가성비를 중시 여기는 최신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주목받는 자재로 성장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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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 수익형부동산 신규 분양 ‘기지개’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수익형부동산 신규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등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25%로 다시 한 번 동결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1.25%로 인하한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신한, 농협 등 시중은행들도 금융상품에 대한 예금금리를 줄줄이 인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반면 수익형부동산의 수익률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9년 전국 평균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7.67%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7.61%) 대비 0.06% 오른 것으로,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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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부담 덜어낸 ‘중도금 혜택’ 단지 ‘귀한 몸’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중도금 대출이 제한되거나 까다로워진 가운데 수요자들에게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인기를 얻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분양시장은 분양가 상승으로 대출 제한에 따른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청약에 당첨되고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래서 현금부자들만 투자 가능한 서울권 아파트 대신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수도권 및 지방권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으며, 이에 부흥하기 위해 건설사들은 무주택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중도금 혜택 제공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현재 수요자들에게 중도금 혜택을 주는 제도는 다양하다. 특히 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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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ACRO’,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대림산업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ACRO(아크로)’가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국내 최초로 브랜딩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ACRO는 지난해 11월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새로운 콘셉트 ‘The Only One’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리뉴얼을 선언하며 독보적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새로운 ACRO는 최고이자 단 하나뿐인 절대적인 가치로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주거 브랜드를 지향한다.이를 위해 사업전략 방향은 물론 정교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 구축을 완성했다. 새롭게 리뉴얼한 ACRO의 BI는 본질에 집중한 현대 미니멀리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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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북측2구역, ‘일방통행식’ 시공사 선정 강행 ‘논란’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북측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절차상 하자 논란에 휩싸이면 적신호가 켜졌다. 조합이 조합원 총회에서 의결한 사항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특정 건설사에게만 입찰자격을 부여했다는 이유에서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용산역북측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0일 입찰제안서를 낸 현대건설과 이달 말 총회에서 수의계약에 따른 시공사(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그런데 이는 조합의 일방적인 결정이라는 게 이곳 조합원들의 주장이다.당초 조합은 지난해 5월, 8월, 9월 등 세 번에 걸쳐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그러자 조합은 같은해 10월 17일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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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 3월 말 분양 예정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오는 3월 말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서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 220번지에 위치한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은 덕포1구역 주택 재개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14개동, 전용 39~99㎡ 총 1,572세대 규모로 구성된다.세부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39㎡ 80세대 △전용 59㎡ 358세대 △전용 74㎡ 255세대 △전용 79㎡ 331세대 △전용 84㎡ 490세대 △전용 99㎡ 58세대 등이다. 이 가운데 전용 59~84㎡ 952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은 부산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평지에 위치하며, 부산지하철 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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