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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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동산 트렌드 …숫자 ‘1’에 주목해야
2019년 부동산시장을 마감하는 마지막 달이자 2020년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달인 12월이 다가왔다. 올 한해의 부동산시장을 정리하면서 2020년 부동산시장을 전망하는 데 가장 주목해야 할 단어는 숫자 ‘1’로 압축할 수 있다.내년 부동산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 정책과 내수시장 침체 등을 이유로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어느정도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칠 여러가지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 해봤을 때 내년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다.내년 시작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부동산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역별로 부동산 관련 공약이 속속 등장하면서 부동산시장에 기대감을 심어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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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위례 2차’와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 내년으로 분양 연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와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의 분양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우미건설은 두 단지의 분양을 내년 초로 계획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우미건설의 2019년 신규분양이 마무리됐다. 우미건설은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점을 고려해 내년으로 미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블록형 단독•연립주택의 다양한 공간에 대한 고민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 내년에 분양하기로 결정했다. 우미건설은 2019년 올해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세종 린스트라우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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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앞둔 철도노선 ‘주목’, 분양시장서 미래가치 더 ‘기대’
교통망 확충은 부동산 시장에서 큰 호재로 통한다. 시장이 침체돼 있더라도 주변에 도로나 지하철이 신설되면 부동산 몸값이 뛰기 때문이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선 통상 교통호재 ‘3승(昇)의 법칙’이 공식처럼 쓰인다. 이는 교통계획 발표, 착공, 준공 시점 3단계에 걸쳐 가격이 오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양시장에서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이 시장경기와 관계없이 부동산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기인한다. 역과 가깝다면 출퇴근이나 통학이 편리한 데다 광역노선이 있다 보면 장거리 이동이 자유로워 다양한 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망을 따라 추가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사람이 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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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GS건설
[승진]◇부회장▲임병용◇사장▲신사업부문대표 겸 사업관리실장 허윤홍◇부사장▲건축주택부문대표 김규화◇전무▲재무본부 금융담당 김종민 ▲Global Engineering본부 플랜트시운전담당 겸 ERC PJT / CoM 박춘홍 ▲인프라수행본부장 박용철 ▲자이S&D 대표이사 엄관석[신규선임]◇상무▲인재개발실장 유현종 ▲사업관리실 사업지원1담당 겸 토건사업지원팀장 김민종 ▲재무본부 사회공헌팀장 김하수 ▲신사업부문 Delta사업1팀 안도용 ▲플랜트부문 플랜트CM1팀장 강성민 ▲인프라부문 호주법인장 김동진 ▲플랜트부문 RRW O&M PJT PD 겸 CoM 박영서 ▲신사업부문 신사업2팀장 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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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020년도 임원인사 단행…세대교체
GS건설은 부회장 승진 1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임원인사에 대해 GS건설 관계자는 “조직 운영의 큰 틀을 유지해 경영 기조의 지속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사업전략과 세대교체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며 “해당 업무 전반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역량이 검증된 임원들의 승진 및 임원 선임을 실시했으며, 신사업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의 대폭적인 중용을 통해 조직의 활력과 역동성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허윤홍 사장은 Saint Louis University 국제경영학 학사, University of Washington MBA 졸업 후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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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중소형 위주로 조성되는 신규 분양단지는?
중소형 면적 아파트가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분양을 앞둔 신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국민면적’이라는 별칭까지 붙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전용 84㎡는 넓은 면적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활용성과 범용성으로 1인가구부터 4인가구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밖에도 대표 소형 면적인 59㎡를 비롯해 84㎡ 이하 면적으로 공급되는 중소형 아파트에는 희소성과 합리적 가격 등의 이유로 수요자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실거래량도 중소형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는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10월 아파트 실거래 자료에 따르면 전체 아파트 거래량 4만72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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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안산선∙동북선 인근 부동산 ‘들썩’
서울 서남부와 동북부를 관통하는 신안산선과 동북선 조성사업이 순항을 이어가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두 노선의 영향권에 있는 단지들은 최근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인(in) 서울’, ‘더블 역세권’, ‘신축’이라는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되면서 수혜를 톡톡히 누리는 분위기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흥~광명~서울 구로디지털단지~영등포~여의도 등 총 연장 44.7㎞, 15개 정거장으로, 2024년 완공시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25분이면 닿을 수 있어 이동시간이 약 50~75% 단축될 전망이다. 동북선은 상계~하계~미아사거리~고려대~제기동~왕십리 등 16개 정거장, 총 연장 13.4km다. 동북선이 완공되면 상계에서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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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73세대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 6일 분양
신안은 오는 6일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2블록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AB2블록에 위치해 있어 빠른 서울 출퇴근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물류유통 부지로 개발될 예정인 스마트위드업Ⅲ이 위치해 있어 물류시설, 아울렛, 할인매장, 쇼핑몰 등의 조성에 따른 주거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94㎡, 총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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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화룡점정’ 찍을 분양단지는?
2019년이 이제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연내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을 분양단지는 어디일까? 올 1~11월 청약통장이 접수된 현황을 분석해보면 남은 연말과 2020년 분양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2019년 1~11월까지(청약접수일 기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순위 마감 단지가 가장 많은 곳은 단연 서울이 꼽혔다. 이어 △경기도 40개 단지 △대구 38개 단지 △광주 19개 단지 △인천 15개 단지 순이었다. 1순위 단지가 많다는 것은 개별 단지의 입지적인 특성 외에 해당 지역의 전반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1순위 마감 단지가 가장 많은 서울 외에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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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단지내 건식 세차공간 ‘H 오토존’ 도입
현대건설이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건식 세차공간 ‘H 오토존’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App)을 통해 사용시간을 예약하고, 양문이 개방될 만큼 넓은 공간에서 세차부터 경정비, 튜닝까지 다양하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현대건설은 ‘H 시리즈’를 통해 고객이 살고 싶은 집, 고객에게 필요한 기능을 갖춘 집제안하고 있다. ‘H 오토존’은 고객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지만 만족도가 낮았던, 주차장이란 공간의 본질적 기능을 분석해 새롭게 탄생했다.H 오토존은 입주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다.현대건설은 눈·비오는 날에도 편리하게 차량 내부를 정돈하고 가벼운 정비도 가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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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 전 주택형 1순위 당해지역 청약마감
중흥건설이 경기 고양 덕은지구에서 선보인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가 최고 8.9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당해지역 청약마감을 기록했다.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는 지난 11월 28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29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307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7.9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 청약마감을 달성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8.94대 1을 기록했다. 또한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는 지난 27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210세대 모집에 727명이 청약해 평균 3.46대 1의 경쟁률로 100% 소진되며 흥행몰이를 예고한 바 있다.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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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 ‘우수사례부문’ 대상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달 2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에서 안전관리 우수사례부문 대상(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등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건설 시설 안전 혁신기술 경진대회의 시상식과 발표회가 함께 진행됐다. 경진대회와 발표회는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와 관련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됐다.경진대회는 표어, 포스터, 안전관리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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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부산’…연말 분양시장도 ‘후끈’
부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운대구∙수영구∙동래구(이하 해수동)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전 지역이 규제에서 벗어나 사람과 돈이 몰리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부산은 연말까지 해수동을 중심으로 분양이 예고돼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된다. ◆ 해수동 해제 후 부산…집값 오르고 외지인 투자 늘어실제 부산은 해수동 규제가 풀린 이후 집값이 크게 오르고 외지인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집값은 상승세로 돌아선 뒤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부산시는 해수동 규제 해제 직후인 11월 2주(11월 11일 기준) 집값이 0.1% 올랐다. 이는 2017년 9월 1주 이후 약 2년 2개월(11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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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광주시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
호반건설이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262-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3층, 9개동 규모의 아파트 1110가구와 상업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2700억원이며, 2022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되고 있다.사업지는 광주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 금남로 4,5가역이 가깝고, 제2순환도로,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으로는 계림초, 중앙초, 광주고, 전남여고, 조선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대인시장 등이 가깝고 법원, 동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시공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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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최고 85층 해운대 ‘엘시티 더샵’ 입주 개시
국내 최고층 주거복합시설인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해운대구청, 소방서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동별 사용 검사를 거쳐 지난달 29일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2015년 10월 공사를 시작한지 4년 2개월 만에 입주민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엘시티 더샵에는 그동안 183만명이 넘는 인력이 공사에 투입됐다. 콘크리트 물량은 61만㎡로 이는 전용면적 85㎡아파트 6500세대를 지을 수 있는 규모이다.철강재 사용량은 11만톤으로 롯데월드타워의 2배가 넘는다. 건물 외관에 설치된 6만3000여개의 유리창인 커튼월은 전체 면적만 27만9000㎡로 부산 사직 야구장의 5.4배에 달할 정도이다.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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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슬로프 정원제 실시
지난 18/19 시즌 좋은 설질과 슬로프 관리로 많은 스키어들의 호평을 받았던 부영그룹(회장 이중근)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슬로프 정원제를 실시한다. 오투리조트에 따르면 하루 입장객(월~금 주중, 공휴일 제외)을 최대 1000명까지 수용, 운영할 계획이다. 오투리조트 측은 18/19 시즌 보다 더 좋은 슬로프 설질과 리프트를 대기 시간 없이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각 리프트는 시간당 2400명에서 360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스키 특성상 속도감이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안전거리 확보와 좋은 설질의 쾌적한 슬로프를 위해 정원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작년 시즌보다 우수한 국내 최상급의 스키장 설질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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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장대B구역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로 승부
현대건설을 주축으로 한 현대사업단이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에 현대건설 독자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를 적용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컨소시엄인데도 불구하고 독자 브랜드를 걸어 향후 대전지역 최고 분양가 경신을 이루고, 결과적으로 조합원들에게 최대의 이익을 보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현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브랜드 인지도 조사 1위, 살고싶은 아파트 1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 7개월 연속 1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또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에서 고급 브랜드라는 인식으로 자리 잡아 흥행몰이 중이다.이러한 현대건설은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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