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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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하는 김포, 부동산 시장 훈풍 예고
김포 부동산 시장이 상승의 기운을 타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공개된 KB부동산 주간 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김포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10월 28일 기준(전주대비)으로 0.01%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26일 이후 약 1년 만에 일어난 일이라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김포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은 경기도 고양시(-0.01%), 경기도 양주시(-0.02%) 등 일부 지역의 하락세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상승을 기록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의 아파트 매매가만 오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전세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포는 김포 골드라인 개통 이후 3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KB부동산의 김포 아파트 전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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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개발, 8년 만에 워크아웃 졸업…경영 안정화 선언
고려개발이 8년 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지난 20일 고려개발과 채권단 관계자들은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신라스테이에서 성공적인 워크아웃 졸업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주채권은행인 NH농협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고려개발에 대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 종료를 결의하고 회사측에 통지했다.고려개발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와 주택 PF 사업 지연으로 인한 유동성 압박으로 2011년 12월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이후 부실정리 및 사업구조조정의 노력으로 2016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뤄냈으며 지속적인 실적개선을 이루었다. 2018년 매출은 5,540억원, 영업이익은 4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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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빅데이터 기반 ‘자이 AI 플랫폼’ 개발…한남3구역에 적용
GS건설은 21일 업계 최초로 국내 모든 통신사 음성 엔진과 연동이 가능한 빅데이터 기반의 ‘자이 AI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이 자회사인 자이S&D가 함께 개발한 ‘자이 AI플랫폼’은 기존의 홈네트워크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쌓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고객 만족형 플랫폼 서비스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플랫폼자이 AI 플랫폼은 아파트 내에 발생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주택 관리 시스템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주민의 생활 패턴에 맞는 환경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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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지식산업센터 분양 봇물…투자자 관심 꾸준 최근 브랜드 건설사가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시절 중소건설사 위주로 시공이 이뤄지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브랜드 건설사는 나아가 자체적으로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를 키우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SK건설은 ‘SK V1’ 브랜드를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테라타워’, 금강주택 ‘IX타워’ 등 자체 브랜드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연이은 규제로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최근 활기를 띠는 지식산업센터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최근 브랜드 건설사가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시절 중소건설사 위주로 시공이 이뤄지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브랜드 건설사는 나아가 자체적으로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를 키우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SK건설은 ‘SK V1’ 브랜드를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테라타워’, 금강주택 ‘IX타워’ 등 자체 브랜드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연이은 규제로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최근 활기를 띠는 지식산업센터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활황기를 맞고 있다. 먼저 올해 말 종료예정이던 세제 혜택 연장기간이 2022년까지 연장되면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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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8세대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12월 분양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12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동, 전용면적 39~93㎡ 총 2958세대(임대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915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39㎡ 28세대 △45㎡ 57세대 △59㎡A 502세대 △59㎡B 454세대 △59㎡C 186세대 △64㎡ 145세대 △74㎡A 165세대 △74㎡B 262세대 △84㎡A 49세대 △84㎡B 37세대 △93㎡ 30세대 등이다.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주변으로 교통과 상업시설, 학군 등 생활 인프라시설이 모두 갖춰진 데다 GTX-B노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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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새 컨셉 ‘Next Raemian Life’ 발표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은 지난 19일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래미안 관심고객 등을 대상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Next Raemian Life’ 컨셉을 발표했다. 삼성물산이 이번에 발표한 ‘Next Raemian Life’는 차세대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주택상품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개인적 취향과 개성이 강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상품을,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이들에게 최적화된 IoT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또 유연한 소비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경향을 반영하여 세대∙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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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12월 분양
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 재건축단지인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녹번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도심과 강남 출퇴근이 쉽고 단지 인근 재개발이 활성화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지하 4층~지상 28층, 총 6개동 총 481세대 규모다. 면적별 세대수는 ▲39㎡ 24세대 ▲59㎡ 297세대 ▲84㎡ 152세대 ▲93㎡ 8세대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346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가든플라츠’라는 단지명은 공원을 뜻하는 ‘가든(Garden)’과 광장, 도시를 의미하는 독일어 ‘플라츠(Platz)’의 합성어로 대도시의 느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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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19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의 ‘104마을’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영하까지 떨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104마을 이웃의 올겨울 난방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하석주 대표이사를 포함한 100여명의 봉사단이 함께했다.롯데건설이 봉사활동을 펼친 104마을은 1967년 용산, 청계천 등 판자촌 주민들의 강제 이주로 형성된 마을이다. 현재 약 1100세대에 35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00세대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롯데건설은 이번 봉사를 통해 104마을에 3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으며, 지난 12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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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12월 분양
롯데건설은 오는 12월 여수 웅천지구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 들어서는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를 분양한다. 여수의 강남으로 떠오른 웅천지구 내에서도 바다 영구 조망(일부제외)이 가능한 최고 노른자위 입지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여수시 웅천동 1887-1 외 7필지에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면적 29~71㎡, 총 546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29㎡A 10실 ▲29㎡B 120실 ▲33㎡A 70실 ▲33㎡B 156실 ▲34㎡ 139실 ▲38㎡ 5실 ▲40㎡ 5실 ▲47㎡ 5실 ▲71㎡ 36실 등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 위주의 타입은 물론 복층형 특화평면(일부타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웅천 롯데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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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12월 분양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광명뉴타운에서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오는 12월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경기 광명시 광명동 322번지에 선보이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12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36㎡ 44세대 △49㎡ 36세대 △59㎡A 71세대 △59㎡B 242세대 △59㎡C 67세대 등이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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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청약 당첨커트라인은 몇 점이나 될까?
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가점이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는 70점대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지 발표 직후 분양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의 당첨커트라인은 69점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권과 마·용·성 등 집값이 급등한 지역을 대상으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지정되면서 이들 지역의 물량을 기다리는 고가점 청약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당첨가점이 높아질 전망이다. ▣ 올해 청약 당첨가점 낮아진 곳 VS 오른 곳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인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아파트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11월 초까지) 서울 아파트 당첨 평균가점은 지난해(57.8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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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도별 분양권 거래량 1위 지역은 어디?
아파트 분양권 시장이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11만2,320건의 분양권이 거래된데 이어 올해도 매월 6,000건 이상의 손바뀜이 일어나며 10월까지 7만여건에 달하는 분양권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거래된 분양권 거래량은 총 6만8,449건이다. 지방에서는 3만8,677건이 거래됐으며, 서울 및 수도권은 2만,9772건의 분양권이 거래됐다. 시도별로는 △경기도 24,155건 △부산시 5,851건 △경상남도 5,227건 △대구시 4,045건 △인천시 4,036건 △전라남도 3,739건 △강원도 3,668건 △충청북도 2,669건 △대전시 2,552건 △광주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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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모델하우스, 3일간 2만1천여명 몰려
금성백조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모델하우스에 지난 15일부터 3일간 2만 1천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18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 날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많은 방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고객들과 상담을 기다리는 대기고객들로 견본주택 내부에도 종일 고객들로 북적였다고 분양관계자는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 교통호재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뜨겁다”며, “또 역세권 입지와 학세권 입지로 수요자 만족도가 높았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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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가구 넘는 대단지, 연내 2만2천여 가구 분양
연말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공급된다. 서울은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단지가 연말 분양을 저울질하고 있으며, 수원, 파주 등 수도권과 광주, 당진 등 지방에서도 공급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2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전국 8곳에서 2만2461가구가 공급 예정이며, 이 중 1만373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사업 규모가 큰 만큼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사로 나서는 데다 소규모 단지보다 가격 상승 폭이 크고 인프라도 잘 갖춘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학교가 인접해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좋고, 단지 규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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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검단신도시’, 넘쳐나던 미분양 물량 단기간 해소
작년과 올해 초 계양과 부천 등 인근에 3기 신도시 개발 발표 이후 침체에 빠졌던 인천 검단신도시가 연말 분양 2라운드를 시작하면서 다시 비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반전의 시그널이 속속 드러나면서 검단 분양시장을 향한 발 빠른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올 4월 미분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미분양관리지역이라는 ‘오명’까지 붙었지만 지난 9월 기준 검단신도시 미분양 물량을 모두 해소하면서 반전 관심을 집중시켰다. 광역교통망 조성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지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예고로 주택 공급 감소 우려와 함께 수도권 공공택지 인기도 치솟았기 때문이다.■ 미분양 해소되고, 청약접수 부쩍 늘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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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용산 등 ‘3대 업무지구’ 인근 분양 활기
서울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 3대 업무지구와 가까운 곳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이들 아파트는 직주(職住) 근접 입지 덕에 출퇴근으로 허비하는 시간이 확 줄어들어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 여파로 이들 지역 내 공급 가뭄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신규분양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2018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직주근접이 31.0%로 2위를 차지했다. 2016년(20.0%)에 비해 무려 11.0%포인트나 늘었다. KEB하나은행 한국금융연구소에서도 서울시 직장인 중 거주지와 직장이 동일한 구에 거주하는 사람은 2008년 42%에서 지난해 51%로 증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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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산업개발, 초역세권 생활숙박시설 ‘인하 한양아이클래스’ 공급
한양산업개발이 수인선 숭의역 초역세권을 자랑하는 생활숙박시설 ‘인하 한양아이클래스’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하 한양아이클래스’는 수인선 숭의역 초역세권인 미추홀구 용현동 573-7번지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24층, 전용면적 20~40㎡ 총 493실 규모로 공급된다. 공급 물량의 대부분이 전용 20㎡의 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소액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업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숭의역은 수도권 서부와 경기 남부의 핵심 광역교통망으로 계획된 수인선에 포함돼 있다. 한대앞역으로부터 수원역을 잇는 3단계 구간의 준공을 통한 완전 개통이 2020년 8월로 다가온 상황이다. 교통환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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