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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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 ‘희망의 아동센터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라인건설이 지난 12일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와 함께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위치한 푸른꿈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아동센터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희망의 아동센터 만들기’는 국제비영리단체 해비타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보호·교육 및 놀이시설 등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선과 보수를 위해 건설사로서의 특성을 반영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라인건설 공병탁 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참석, 지역아동센터 시설 보수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시설 보수와 도배 및 장판 공사 등 임직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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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의 ‘교통 혁명’…동북선 따라 부동산 ‘들썩’
서울 노원구 상계동~성동구 왕십리를 잇는 ‘동북선 경전철’이 11년 만에 착공에 들어가면서 그동안 교통망 취약지역으로 평가받던 강북∙노원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는 분위기다. 서울시는 지난 9월 동북선 경전철 기공식을 열었다. 2008년 서울시 내 7개 경전철 노선을 건설하는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승인된 지 11년 만이다. 동북선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동북선은 상계~하계~월계~미아사거리~고려대~제기동~왕십리 등 16개 정거장으로, 총 연장 13.4km 구간이 지하에 건설된다. 총 투입되는 사업비는 1조4361억원에 달한다.동북선이 완공되면 상계에서 왕십리까지 환승 없이 25분이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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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부산지역에 사랑의 연탄 기부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12일 부산시 동구 범일동의 매축지 마을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을 기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롯데건설이 봉사활동을 펼친 매축지 마을은 일제해방 후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거주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약 58만평 규모에 2400여 세대가 거주 중이며 이중 230세대가 연탄을 사용 중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롯데건설 김정민 상무를 비롯한 30여명의 ‘샤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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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한제 여파로 청약통장 집중…연내 2천세대 일반분양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발표로 서울 신규 물량에 대한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될 경우, 정비사업 단지들의 사업성은 떨어지고 조합의 추가분담금은 늘어날 가능성이 커 사업이 중단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은 대부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서 신규 공급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영향이 크다. 이미 올해 분양을 준비했던 다수의 단지들이 분양시기가 불확실해지면서 공급 부족 우려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자 수요자들은 연내 공급이 이뤄지는 서울 새 아파트로 몰리는 모습이다.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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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대한적십자사에 5억원 기부
호반건설과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실현을 위해 RCSV(법인단체 고액 기부모임) 가입식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5월 기업들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법인단체 고액 기부모임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을 출범했다. RCSV는 법인 대상 사회적 가치 인증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은 1억~100억원까지 구간별로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한 기업은 RCSV 인증패를 받는다. 호반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RCSV 5억 원 클럽에 가입했다. 호반건설의 기부금은 재난 구호 활동, 국민 안전 교육, 지역 사회 봉사, 남북 교류 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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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11월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공급
롯데건설은 이달 중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21번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을 통해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문래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1~59㎡ 아파트 499가구와 전용면적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로 이뤄진다.문래 롯데캐슬은 지난 2017년 아파트 전체 499가구와 오피스텔 일부인 90실(총 589가구)을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주택 물량은 단지 전체 물량의 약 20% 정도인 오피스텔 전용면적 23~24㎡ 148실을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특별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3㎡A 34실 △23㎡B 51실 △2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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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도시개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분양대행사 모집
DK도시개발의 관계사 DK아시아는 인천공항철도 검암역 인근에서 내년 초 4805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분양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분양대행사 선정과정에서 기존 저가경쟁의 관행을 벗어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공개모집에다 참여회사의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세부협의를 통해 분양대행사를 최종 결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DK아시아가 분양할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한들도시개발구역에 사업비 2조5000억원을 들여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 컨셉으로 조성된다. 규모에 걸맞게 커뮤니티시설 면적을 인근의 대형 단지인 D사보다 4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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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로 전락한 청약통장…실수요자들의 종착지는?
정부의 부동산규제 움직임이 계속되면서 분양시장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청약통장의 효용성이 저하되면서 사실상 무용지물로 변질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보다 훨씬 까다로워진 청약자격 요건으로 인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기회도 함께 줄어들고 있어서다. 8.2대책(2017년)이후 청약가점제 비율이 크게 확대되면서 가점이 낮은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이 오히려 분양시장에서 소외 받고 있다. 또, 유주택자들은 주택형을 넓혀 이사하기도 곤란해졌다. 치열한 청약경쟁도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광명이나 과천 등 수도권 주요지역에선 당첨 가능한 청약가점이 60점을 훌쩍 넘는 사례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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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전국 비조정지역 4만6000여 가구 분양
서울 27개 동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데다, 추가 규제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비(非)조정대상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의 몸값이 올라가는 모양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규제지역 내 부동자금이 비규제지역으로 쏠리는 ‘풍선효과’도 예상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12월 전국 비조정지역 내 50곳에서 총 4만626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22곳, 2만2908가구 ▲부산∙울산 8곳, 7092가구 ▲대구 9곳, 6170가구 ▲광주∙전라 3곳, 3590가구 ▲충청 5곳, 5234가구 ▲강원 2곳 1062가구 ▲제주 1곳 212가구 등이다. 지난 6일 국토부 발표에 따라 조정지역에 속하는 곳은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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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ㆍ연립주택, 브랜드 전성시대 열리나?
일반 주택을 고를 때도 브랜드를 따지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아파트의 편리함을 더하고 주택의 불편함은 줄인 단독주택 전용 브랜드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 단독주택 혹은 연립주택은 아파트처럼 여러 세대가 단지를 이루고 있어 외지거나 고립된 느낌이 없다. 규모의 경제에 맞게 입주에 따른 비용 부담도 덜하다. 최근에는 CCTV시스템 등 보안 시스템은 물론 기반 시설, 커뮤니티 공간까지 제공하는 등 주거 편의를 대폭 높였다. 지하로 내려가지 않고 곧바로 집 앞에 주차가 가능한 것도 아파트에는 없는 큰 장점이다. 실제로 GS건설은 ‘자이더빌리지’라는 브랜드로 김포 한강신도시, 고양 삼송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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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씨엔에스, 부여공장에 PC사업 투자 결정…사업영역 확장
대림씨엔에스가 PC(Precast Concrete)사업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대림씨엔에스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PC사업에 대한 신규 투자 계획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대림씨엔에스는 기존의 콘크리트 파일 사업과 스틸사업에 PC사업을 새롭게 추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대림씨엔에스는 기존 강교 구조물 공장으로 사용되었던 부여공장에 130억원을 투자해 최신 PC생산설비를 구축하여 2020년 하반기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림씨엔에스는 기존의 공장과 사무실 등을 그대로 활용해 투자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PC공법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기둥, 보, 슬라브 등 콘크리트 부재를 현장에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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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행진 잇따르는 ‘단지 내 상가’ 노려볼까?
단지 내 상가가 몸값을 높이고 있다. 실제 단지 내 상가는 투자자가 몰리며 연일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단지 내 상가는 특성상 입주민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단골 고객과 가족 단위 고객을 잘 유치하면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고, 이러한 이유로 경기 부침에 따른 영향도 적다. 때문에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렇다 보니 임대인 입장에서는 공실 리스크와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강점이 있는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이에 단지 내 상가는 좋은 성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월 공급한 범어역 역세권 ‘수성범어W’ 단지 내 상가 ‘수성범어 더블유 스퀘어’는 공개청약 및 공개추첨에 1,000여 명이 몰리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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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전주 태평 아이파크’ 견본주택 2만8천여 명 다녀가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 개관한 ‘전주 태평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총 2만8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 태평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내부 역시 유니트 관람 시 별도의 입장 대기가 필요할 정도로 붐볐으며, 청약 자격 및 상품에 대한 예비 청약자들의 꼼꼼한 체크로 상담석 또한 만석을 이뤘다. 고객들의 연령층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했다. 특히,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진 고객들의 발길에 견본주택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내방객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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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오픈 3일간 1만 3000여명 다녀가
동문건설은 지난 8일, 문을 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에 오픈 3일 동안 1만 3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1일 밝혔다.쌀쌀해진 날씨에도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으며, 내부에서는 유니트 관람과 분양 상담을 위한 내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근 울산 경제를 받치던 조선업이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높아지고 있는 부동산 열기를 그대로 증명한 것이라고 분양관계자는 전했다.인근에서 전세 거주중인 김모(36세)씨는 “3년간 신정동에서 거주하면서 공원, 마트, 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만족도가 높다.”라며 “현재 울산 아파트값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아 이번 기회에 내 집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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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니 청년 100명 건설기능인력 배출
포스코건설이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건설기능인력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9월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센터’를 개설하고, 2개월에 걸쳐 전기·설비·조적·용접·안전 분야의 초급건설기능인력 100명을 배출했다.교육수료생들은 포스코건설이 자카르타에서 시공 중인 주상복합빌딩사업인 ‘라자왈리 플레이스’ 현장에 취업해 건설기능인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포스코건설이 지난 2017년 1330억원에 수주한 ‘라자왈리 플레이스’는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의 옛 포시즌 호텔을 개축하고, 55층 아파트 1개동과 27층 오피스 1개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준공은 내년 9월 예정이다.이날 수료식에서 포스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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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대세 ‘도시개발사업’…규제 적고 속도 빨라 ‘인기’
분양시장에서 지역의 도시개발사업 신규 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된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비교적 개발속도가 빠른 도시개발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시개발사업은 말 그대로 도시 개발과 도시 환경을 목적으로 하는 개발사업을 뜻한다. 대규모 부지를 체계적으로 계획해 주거시설과 상업·문화1교육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함께 조성하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택지개발지구는 택지지구개발사업과 비슷하지만 큰 차이점이 있다. 바로 민간이 주도할 수 있는 주택 개발사업이라는 점이다. 덕분에 도시개발사업은 택지개발사업과 달리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덜하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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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광주 풍향구역 재개발 수주…2조 클럽 눈앞
포스코건설이 8000억원 규모의 광주시 북구 풍향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 2조 클럽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창사 이래 처음이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9일 풍향구역 재개발조합이 개최한 조합원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총 조합원 958명 중 501명(52%)의 지지를 얻어 최종 시공자로 낙점됐다.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600-1번지 일원 15만2317㎡ 부지를 재개발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8477억원이며,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28개동 총 3000세대 규모의 단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포스코건설은 광주 풍향구역만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제안해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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