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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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찾아가는 방문정비 서비스로 ‘편리미엄’ 주도
2020년 주목받는 소비 트렌드 중 대표적인 것은 바로 ‘편리미엄’이다. 편리한 것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의미로,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일상 속 숨겨진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편리함’이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떠오르는 현상을 반영한다. 이러한 편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식품, 외식, 유통 등 업계를 막론하고 산업 전반에서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귀찮았던’ 일들을 해결하는 서비스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전날 저녁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날 새벽에 상품이 도착하는 새벽배송에서부터 맛집 대기열을 대신 서 주거나 빨래를 세탁해 전달해주는 등 서비스의 범위와 유형도 갈수록 다양해지는 양상이다.소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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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1천 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 ‘큰 장’ 선다
올해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높은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향후 아파트 몸값 상승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마련이다. 특히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소규모 단지에 비해 관리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삶을 중시하는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평균 공용관리비는 3.3m²당 3,442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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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2주, 전국 2곳서 461가구 청약…분양 재시동
2월 둘째 주에는 청약시스템 이관작업으로 인해 멈춰있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핀다. 청약접수는 전북과 경남 두 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을 비롯해 충남∙전남∙제주에서 총 여섯 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오프라인 모델하우스 대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되는 단지도 있으니 꼼꼼하게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2곳에서 총 46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동남검설산업은 울산시 중구 학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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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역세권 개발 따라 집값도 ‘뻥뻥~’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KTX역세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철도 개통과 역세권 개발로 지역 일대가 크게 변화하는 데다 인구 유입에 따른 주택 수요 증가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광명시 KTX광명역세권이 대표적인 사례다. KTX광명역 개통으로 서울을 15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됐고, 역세권 개발이 시작되면서 대형 브랜드 아파트를 비롯해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까지 들어서 집값이 크게 오른 것이다.실제 광명역세권 개발이 이뤄진 광명시 일직동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첫 아파트 입주가 이뤄진 2017년 8월 3.3㎡당 1405만원에서 2020년 1월 기준 2551만원까지 올라 약 2년새 81.56%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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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시장 ‘신도시·택지지구’ 총 2만7000세대 ‘봇물’
한해 분양시장의 가늠좌 역할을 하는 2월부터 4월까지의 봄 분양시장에선 신도시, 택지지구의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이들 지역은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새로운 자족기능이 갖춰지는 만큼 노후한 구도심보다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른 2월부터 4월까지 봄 분양시장에서 신도시, 택지지구의 분양예정물량은 총 36곳, 2만6,992세대로 나타났다. 이 중 전체의 40% 수준인 14곳, 1만345세대가 신도시에서 나머지 60% 수준인 22곳, 1만6,647세대는 택지지구에서 분양될 예정이다.분양시기별로는 전체적으로 2월에 26%(11곳, 7,062세대)의 분양물량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월은 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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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전국 13개 단지서 총 8710세대 분양 예정
금강주택이 올 한해 적극적인 분양사업을 전개한다. 금강주택은 구리갈매를 시작으로 양주회천, 동탄2, 인천검단, 부산, 판교대장 등 주요 도시에 지식산업센터와 아파트, 주상복합 등 13개 단지 총 8710세대(아파트·오피스텔)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금강주택의 마수걸이 분양은 오는 3월 구리갈매지구 지식산업센터로 공급하는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다.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자족유통시설용지에 구리갈매지구 최대 규모인 연면적 약 17만2961㎡,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며, 드라이브인 시스템, 6m 층고,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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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연말까지 3만6천여 가구 분양
충청권에 분양 큰장이 선다. 대전광역시를 포함한 충청권에서 연내 3만 6천여 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인기 지역이었던 대전은 물론 한동안 공급이 뜸했던 계룡시와 금산군, 홍성군 등에서 분양이 재개된다. 반면 인기지역인 세종시는 2012년 조성이후 처음으로 분양물량이 단 한 가구도 없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내 충청권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40개 단지 3만6,093가구이다. 지역별로는 △대전 12개 단지 1만1,580가구 △충남 22개 단지 1만7,653가구 △충북 6개 단지 6,860가구 등이다. ■ 미분양 감소세... 대전·세종을 중심으로 청약열기 번져 충청권 부동산시장은 지난해 대전시와 세종시를 중심으로 청약열기가 뜨거웠다. 대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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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 마수걸이 분양단지 ‘찜’ 해볼까!
푸르지오, 자이, 반도유보라 등 주요 건설사들이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가 송도와 위례,충남 계룡, 경남 창원 등 알짜 지역서 올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건설사들이 내놓는 첫 분양 단지는 그 해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인 만큼 정말 ‘될 만한’ 곳에 승부를 거는 경향이 짙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청약시스템 이관과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물량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오는 2월에는 대형 건설사인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GS건설 등이 오는 3월에는 반도건설과 우미건설, 호반건설 등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올해 첫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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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수직증축 리모델링 1호 ‘송파 성지’ 사업승인
서울 송파구 성지아파트가 최근 국내 최초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계획승인을 받았다. 2013년 수직증축이 허용된 이후 6년만이자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선정(2015년 9월)된 지 4년 4개월만에 이러한 결실을 맺은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수직증축을 통해 기존 지상 15층, 2개동 298세대인 송파 성지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지상 28층, 2개동 총 340세대로 층수와 세대수를 증가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택형도 기존 전용면적 66㎡와 84㎡에서 각각 80㎡, 103㎡로 넓어지며, 늘어난 42세대(전용 103㎡)는 일반분양으로 전환된다. 향후 사업일정은 올해 하반기 이주를 마치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1992년에 준공한 성지아파트는 수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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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시트 바닥재 ‘은행목/뉴청맥’ 리뉴얼 출시
LG하우시스가 인기 바닥재 제품 LG Z:IN(지인) 시트 바닥재 ‘은행목/뉴청맥’ 등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은행목과 뉴청맥은 중·저가 바닥재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 높은 시트 바닥재로 꼽히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이번에 리뉴얼된 두 제품 모두 표면에 미끄럼을 줄여주는 안티슬립(Anti-slip) 기능을 적용, 합판마루 대비 약 1.2배 우수한 미끄럼 방지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새로 리뉴얼된 ‘LG지인 시트 바닥재 은행목’은 세련되고 미니멀해진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했다. 우드 본연의 질감이 잘 구현된 ‘마곡 오크’, 거칠면서도 소프트한 콘크리트 감성 디자인의 ‘샌드 스톤’, 대리석 패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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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 분양 중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 업무 2·3블록에서 오피스텔과 오피스, 판매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을 분양 중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7층이며 총 1229실이다. 이 중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기준 48㎡ 총 735실로, 단층형과 다락형으로 공급된다.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이 위치한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와 강서구를 연결하는 가양대로를 사이에 두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마주하고 있다. 고양 삼송지구나 고양 향동지구에 비해 서울과 더 가까운 입지다. 특히 MBC본사와 YTN, CJE&M 등의 미디어 기업들이 몰려 있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업무시설과 반경 약 2.5km 거리로 가깝다. 또한 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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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아파트, 후속 분양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일정 지역에서 동일한 브랜드로 지속적인 공급이 이어지는 이른바 ‘시리즈 아파트’가 올 초 전국 곳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차 공급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그 인기가 검증된 브랜드 단지들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러한 검증된 시리즈 아파트의 후속 분양 단지는 이미 지역 내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게 형성돼 있어 랜드마크로 자리하는 경우가 많다. 또 브랜드 아파트는 평면 및 커뮤니티 등의 상품이 트렌드에 맞게 업그레이드돼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져 수요자들에게 인기다. 더불어 앞서 공급된 단지를 통해 프리미엄을 확인한 학습효과도 수요자들의 선택에 한몫하고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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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동수주
지난 1월 새해 첫 해외수주 포문을 연 현대건설이 이번에는 파나마 신규시장에 첫 진출했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Line 3 of the Panama Metro)는 미화 28억1100만 달러(약 3조3000억원) 규모의 파나마 메트로청(Metro de Panama S.A.) 발주 공사로 현대건설(51%, 약 1조7000억원)은 포스코건설(29%), 현대엔지니어링(2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수주했다.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 1월 수주한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 3,4(약 1조2000억원 규모)와 싱가포르 풍골 스포츠센터(약 1900억원 규모), 알제리 복합화력 발전소(약 6740억원)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3조8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이번 공사는 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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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지난해 238건 사회공헌 활동 실시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해 87개의 봉사팀이 238건의 사회공헌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롯데건설의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 팀으로 시작해 나눔의 즐거움을 회사 전체로 전파하며, 지난해에는 87여개의 봉사팀(총 1480명)으로 발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디자인연구소의 봉사팀은 ‘안전한 서울 놀이터 만들기’란 주제로 반포본동 아파트 단지의 어린이 놀이터를 보수하는 활동을 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터 기구 세척, 페인트 작업,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는 젯소 작업 등을 실시했다.또 플랜트사업본부의 EPC Control부문 봉사팀은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해 저소득 노인 가정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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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도시로 탈바꿈 된 매립지, 전국구 ‘부촌’으로 부상
해양도시로 모습을 바꾼 매립지가 지역을 넘어 전국구 부촌으로 떠오르며 사람과 돈을 불러 모으고 있다. 바다를 메워 만든 매립지는 특성상 바다조망을 다각도에서 볼 수 있고,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평지로만 구성돼 도시계획이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라 주로 초고층 주거시설이 들어서고, 곧게 뻗은 도로와 대규모 녹지공간이 함께 갖춰진다.이처럼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다 보니, 매립지는 고급 주거지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수영만 매립지를 개발해 만든 ‘마린시티’가 있다. 마린시티는 동백섬, 광안대교, 해운대를 조망할 수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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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틈새평면 거래량, 14년만에 역대 최고치 기록
부동산 거래시장에서 아파트 전용면적 61~85㎡이하 중소형 틈새평면의 거래량이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6년 이래 역대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틈새평면 공급 비중 감소에 따른 희소성과 세대구성원(가족구성원)의 지속적인 감소, 이에 맞춘 평면 설계 등의 개별적인 요인이 맞물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전국 기준 전용면적 61~85㎡이하 중소형 틈새평면의 거래량은 총 7만8,691호로 종전 최고치인 2018년 1월(7만6,160호)과 3월(7만4,173호)의 거래량을 경신했으며, 2006년 1월(2만8,592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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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2월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2월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케아 입점이 예고된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내 첫번째 민간 분양 단지로 일대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973번지 일원에 짓는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510세대 △84㎡ 373세대 등이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계룡 대실지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민간 단지로 교육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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