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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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국내 첫 ‘ISO리크스관리 국제표준’ 검증심사 통과
삼성엔지니어링이 국내 최초로 리스크관리 국제표준 검증심사에 통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일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 Lloyd's Register Quality Assurance Limited)이 실시한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 국제표준 ISO 31000:2018에 대한 검증심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검증심사를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은 뛰어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플랜트 EPC업은 플랜트의 복잡한 프로세스와 가변적인 수행환경 등으로 인한 리스크 관리가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당사는 전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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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음성인식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첫 적용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과 함께 건설사 최초로 빌트인 음성인식 기기를 이용한 홈투카(Home to Car)/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대건설은 빌트인 음성인식 시스템인 ‘보이스홈’을 이용해 집에서 음성명령으로 자동차 시동, 문잠금, 경적, 비상등, 온도 조절, 전기차 충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를 오는 8월 입주를 시작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2019년 상용화 된 카투홈 서비스는 자동차에서 홈IoT 시스템인 하이오티 시스템에 연결돼 있는 빌트인 기기를 제어해 차량 내 내비게이션 화면 조작 혹은 음성 명령으로 집안의 조명, 난방, 빌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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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100년간 끄떡없는 아파트 외벽도료 개발
DL이앤씨가 100년 장수명 주택과 누수 없는 아파트 구현을 위한 실마리를 풀었다. DL이앤씨는 건설업계 최초로 탄성과 방수성을 보유한 아파트 외벽도료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 기술의 특허출원을 완료한 후 양산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콘크리트 탄산화 현상은 콘크리트 내부로 침투한 이산화탄소가 콘크리트의 알칼리성을 소실시키고 철근의 부식을 유발한다. 부식된 철근에서 발생하는 팽창압력에 의해 외벽균열이 발생하면서 건축물의 내구성과 강도가 급속도로 저하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외벽도료는 갑옷처럼 아파트 외벽에 방어막을 형성해 이산화탄소의 유입을 막아준다.DL이앤씨가 개발한 외벽도료는 건물 수명판단의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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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직방과 프롭테크 활성화 협약…‘메타버스’ 혁신 나서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지난 16일 ‘직방’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부동산 프롭테크(Proptech) 활성화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프롭테크 분야를 이용해 주거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양사는 각자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해 미래 지향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프롭테크 사업추진 및 경쟁력 강화 ▲오프라인 디지털 갤러리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간 개발 ▲분양광고 디지털 마케팅 강화 ▲프롭테크 활성화 협력 등이 골자다.롯데건설은 이를 통해 주택사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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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포항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5천억원 투입
GS건설이 신재생에너지 전력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에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GS건설은 19일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GS건설은 향후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100%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투자기간은 오는 2023년~2028년까지 6년간이며, 약 5000억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만 약 98.9MW 전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GS건설에 따르면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는 포항시가 미래 탄소중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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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대형 해상 풍력 부유체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도전장
삼성중공업이 해상 풍력 부유체(Floater) 독자 모델을 개발하고 국내외 해상 풍력 발전설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9.5MW급 대형 해상 풍력 부유체 모델(Tri-Star Float)을 개발하고,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 받은 해상 풍력 부유체는 해상에서 풍력발전기를 지지하는 철구조물인 ‘폰툰(Pontoon)’을 없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제작부터 운송, 설치까지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또 40여년간의 우리나라 동해상에 부는 바람의 세기, 조류, 수심 데이터를 분석해 극한의 해상 환경에서도 안정성이 확보되도록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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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건설, 서울·경기 재건축서 정반대 행보 ‘수상한 수주전’
국내 대형 건설사인 D사(기호1번)와 L사(기호2번)가 격렬하게 맞붙은 서울 서대문구의 한 재건축사업에서 사업조건의 위법성 여부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조합은 지난 14일 입찰마감 이후 아직까지도 사업제안서 비교표를 작성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더구나 내달 14일로 예정된 시공사 선정총회도 연기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 L사, “D사 사업조건은 위법하다” 조합에 강력 항의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L사가 D사에서 제시한 사업조건 일부가 관련규정을 위반했다며 조합에 적극 항의하고 있어 조합으로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D사는 해당 구역을 상징하는 고유 번지수 ‘372’와 ‘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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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3주, 전국 2667가구 청약…숨고르는 분양시장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667가구(주상복합·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충남 당진시에서는 동부건설의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 2차’가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충북 청주시에서는 반도건설의 ‘오창 반도유보라 퍼스티지’가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모델하우스는 5곳에서 오픈한다. 충남 천안시에서는 한화건설의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경기 고양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더샵 일산 엘로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당첨자 발표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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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329세대 대단지 마지막 퍼즐,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분양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사송 더샵 데시앙 3차’의 분양일정을 확정하고, 16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는 경상남도 양산시 사송신도시 B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8층, 9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4개 타입, 총 5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앞서 분양을 마친 사송 더샵 데시앙 1, 2차 단지의 후속단지로, 이번 3차까지 총 4329세대의 브랜드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는 대부분을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단지 곳곳에 감성정원과 갤러리 정원, 산책로 등 자연 친화적인 조경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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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컨소시엄, 중대형 대단지 ‘세종자이 더시티’ 분양 돌입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은 중대형 대단지로 조성하는 ‘세종자이 더시티’의 분양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전용면적 84~154㎡P, 총 135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무려 4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전용 85㎡ 초과 타입이 1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을 차지한다.분양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4일이며, 정당계약은 16일~22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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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북가좌6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 제안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에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북가좌6구역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롯데건설은 르엘의 ‘명품 철학’을 단지에 담기 위해 불광천, DMC역과 연계한 특화된 외관설계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크라운을 형상화한 4개의 랜드마크 동을 통해 주변의 시선을 잡는 ‘브릴리언트 크라운 하이엔드’를 설계, 하나의 고풍스러운 성을 연상시키는 DMC 지역 대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외관을 완성했다.이와 함께 총 1911세대 중 1021세대를 보다 여유로운 중대형으로 구성했으며, 펜트하우스, 테라스 하우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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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6단지 내 상가 공급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원에 위치한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6단지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단지 상가는 1개동, 지상 1층, 4개 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6단지 상가는 1개동, 지상 1층~2층 5개 점포(지상 1층 3개 점포, 지상 2층 2개 점포)로 2개 단지 총 9개 점포가 분양된다.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6단지는 총 841세대(5단지 302세대, 6단지 539세대)로 조성돼 있으며, 현재 대부분의 세대가 입주해 있다. 또 단지 근처로 6500여 세대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944만㎡에 준하는 신항 배후단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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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 대단지 브랜드타운 ‘내포신도시 EG the1 3차’ 공급
라인건설은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RH4-1블록 ‘내포신도시 EG the1 3차’를 7월에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내포신도시 EG the1 3차’는 지하 2층~지상 26층, 15개동, 전용면적 73·84㎡ 총 954가구로 조성된다. 앞서 분양한 1차와 2차까지 총 2663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라인건설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EG the1 3차’가 위치한 내포신도시는 최근 잇따른 대규모 개발 호재들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몰리고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지난해 10월 내포신도시는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되어 충남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지난 6월에는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연결 사업과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강경-계룡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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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국내 기관·기업들과 ‘그린 암모니아 연합군’ 결성
삼성엔지니어링이 국내 기관∙기업들과 손잡고 그린 암모니아 산업의 첨병 역할을 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5일 국내 18개 정부기관, 기업들이 공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암모니아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등 이번 협의체에 참여하는 18개사의 최고경영진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했다.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 협의체는 해외 그린수소 도입에 기반한 한국의 그린 암모니아 가치사슬(Value Chain) 구축 및 확대를 위해 협력하게 됐다. 협약 당사자들은 생산-이송-추출-활용 등의 각 분야에서 그린 암모니아 산업 진흥을 위한 정보교류와 기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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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북가좌6구역 재건축에 ‘드레브 372’ 제안
DL이앤씨가 서울 서북권의 대표 단지인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DL이앤씨는 올 상반기 수주 실적 1위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북가좌6구역에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 서북권을 넘어선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우선 DL이앤씨는 국내외 최고급 랜드마크 주거를 표방하는 단 하나의 브랜드 ‘드레브 372(DeREVE 372)’를 제안했다. 이는 프랑스어로 ‘꿈의 집’을 뜻하는 ‘메종드레브(Maison Du REVE)’와 북가좌6구역을 상징하는 고유한 번지수 372가 결합된 것으로, 이를 통해 북가좌6구역만을 위한 희소성과 상징성을 담은 유일무이한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는 각오다.DL이앤씨는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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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홍성자이’ 8월 분양…총 483가구 지역내 첫 자이
GS건설이 충남 홍성에 첫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8월 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에 들어서는 ‘홍성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28㎡ 총 483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19가구 △84㎡B 200가구 △84C㎡ 158가구 △128㎡(복층형 펜트하우스) 6가구 등이다.GS건설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부동산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물론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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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카카오톡 활용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 적용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에 따라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비대면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견본주택 방문예약 신청을 하면 알림톡을 통해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개인별 QR코드를 발급받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해당 QR코드로 견본주택 방문등록과 문진표 작성, 분양상담 신청 등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휴대폰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수기로 문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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