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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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4217억원…전년比 108.7% 증가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은 29일 공시를 통해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1464억원, 영업이익 4217억원, 당기순이익 28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매출은 연간 목표인 9조8000억원의 42.3%를 달성한 것으로, 사업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 2조8189억원 ▲토목사업6291억원 ▲플랜트사업 4268억원 ▲기타연결종속 27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021억원) 대비 108.7%나 증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당기순이익은 2020년 상반기 대비 151%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도 6492억원(매출총이익률 15.7%)를 달성, 전년 동기(4072억원, 10.3%) 대비 5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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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건설기계·장비 점검 실시…안전점검 생활화
부영주택이 건설 중인 전라남도 여수 웅천택지지구 부영 아파트 현장에서 지난 24일 건설기계·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여름철 평균기온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열사병 등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재수립하고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근로자 안전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에 얼음, 식염포도당, 생수(냉온수기) 등을 비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밖에도 “낮 최고 기온 시간대인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는 휴식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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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PSS 내진 지하연속벽 공법’ 개발…침하·지진 동시해결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29일 지하연속벽(Slurry wall)의 패널간 연속성을 확보하여 지진에 저항 할 수 있는 PSS(Pilaster Jointed Slurry wall System) 내진 지하연속벽 공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포항지진 이후 지하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가 의무화 되는 등 건설사들의 내진공법 개선 노력은 이제 필수다. 이에 한화건설은 ㈜CWS엔지니어링, ㈜범양이엔씨와 공동으로 지하 구조물의 내진보강 공법에 대한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지하연속벽에 적용할 수 있는 PSS 내진 지하연속벽 공법을 개발, 올 2월 특허출원했다.한화건설이 개발한 PSS공법은 벽체기둥(Pilaster)을 패널간 연결부에 설치함으로써 지하연속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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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친환경 실천 캠페인 첫 우승자 ‘소방관’ 선정
SK에코플랜트가 지난달부터 진행한 친환경 실천 캠페인인 ‘에코피플 프로젝트’의 첫번째 우승자 서울재난본부 소속 소방관에게 5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피플 프로젝트는 일상 속 친환경을 실천한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캠페인으로 SK에코플랜트 공식 유튜브 채널인 ‘Eco Town(에코타운)’ 구독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6월 5일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에코피플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캠페인을 시작했다.구성원 투표와 조회수를 통해 선정된 첫 우승작은 소방재난본부의 소방관이 업로드한 ‘소방관도 에코피플’ 영상이다. 영상 속에는 소방관들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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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2021년 2분기 영업이익 2290억원 기록
DL이앤씨가 2분기 영업이익률이 11.9%로 건설업계 최상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는 29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조9223억원과 영업이익 2290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올해 DL이앤씨는 회사 분할과 함께 연간 매출 7조800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실제로 2분기 매출은 목표(1조9000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목표(1900억원) 대비 20.5%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이에 대해 DL이앤씨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신규 착공 현장의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연결기준 2분기 신규 수주는 1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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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주거형 오피스텔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 8월 공급
KCC건설은 오는 8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오션리치벨트를 형성하고 있는 해운대에서도 고급주거타운을 형성하며 해운대의 신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동’에 조성되는 주거형 오피스텔 단지다”며 “특히 지난해 6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해운대 중동 스위첸’과 함께 해운대의 스위첸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형성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서 지하 6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 81~84㎡, 총 222실 규모의 초고층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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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2분기 영업익 1503억원…전년比 84.2% ‘UP’
삼성엔지니어링이 2분기 영업이익 150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9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2분기 매출 1조6958억원, 영업이익 1503억원, 순이익 9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증가했고, 영업이익, 순이익도 각각 84.2%, 46.0% 증가했으며, 이로써 삼성엔지니어링은 매출 3조2266억원, 영업이익 2576억원, 순이익 1953억원으로 2021년 상반기 실적을 마감했다.이에 대해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수익성 중심의 프로젝트 관리와 EPC 수행혁신을 통한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8.9%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 시장 전망치(900억원대)를 상회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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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2년 연속 도시정비 2조원…도급순위 4위 복귀신고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순위(도급순위)를 한단계씩 끌어올리며 국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4위에 복귀했다. 포스코건설은 시공능력 평가항목 중 공사실적, 경영상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5위에 복귀한 이래 올해 다시 4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도시정비사업에서 재작년에 이어 2년 연속 2조원을 넘는 수주고를 올렸으며, 특히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을 수주하며 강남지역에서 ‘더샵’ 브랜드를 알렸다. 또 국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부산 LCT와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파크원을 성공리에 준공시키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과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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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빅데이터 통합 원가 시스템’ 구축…“아파트 유지보수 시간·비용 절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공사에 사용된 모든 자재 현황을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DL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기계, 전기, 배관(MEP : Mechanical, Electronic, Plumbing) 설비의 설계 물량과 시공 후 실제 내역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하고 빅데이터로 산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DL이앤씨는 오는 2023년까지 모든 건축물의 자재를 자동차의 타이어나 엔진오일과 같이 관리할 시기에 맞춰 갈아 끼우거나 보수하는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그동안 기계·전기·배관 설비의 경우 건축물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행하는 자재이지만 다양한 종류와 방대한 수량 때문에 원가정보를 표준화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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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비스 다각화’ 나서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 다각화’에 나선다. 먼저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6일 사회적기업 ‘율하모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율하모니가 보유한 전문 강사 인력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연령층을 나눠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65세 이상 어르신들까지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를 위한 정서발달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음악, 미술, 외국어 강의를 비롯해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8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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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6·25 참전 유공자 가정에 폭염 피해방지 키트 전달
포스코건설(사장 한성희)이 27일 6·25전쟁 정전협정일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폭염 피해방지 키트 100세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회사 봉사단을 비롯해 E&C부문사인 포스코O&M 김정수 사장과 포스코A&C 정훈 사장 등이 함께했다.폭염예방 키트는 선풍기와 쿨매트, 쿨방석, 쿨토시 그리고 탈수 방지를 위한 식염 포도당, 탈수 예방음료 등 9개 품목으로 채워졌다. 임직원들은 완성된 폭염 피해방지 키트 100세트를 인천보훈지청의 도움을 받아 연수구 연수동 및 송도동에 위치한 6·25참전 유공자 자택으로 직접 배달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신 영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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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페루 ‘친체로 신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공사 수주
현대건설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신시장인 페루에서 부지정지 공사,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공사 등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페루 친체로 신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본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약 4930억원(4억2800만 달러)규모의 페루 교통통신부 발주 공사로, 연초 수주한 부지정지공사의 후속 공사로 현대건설은 멕시코, 중국 등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된 J/V(Sinohydro, ICA, HV Contatistas)의 리더사로 참여해 수주(현대건설 35%, 약 1725억원 규모)했다.이번 친체로 신공항터미널 건설공사는 세계적 잉카문화 유적지인 마추픽추를 여행하기 위해 기존 쿠스코에서 북서쪽으로 15km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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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회장,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 사업에 ‘박차’
이해욱 회장이 DL케미칼을 통해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지난해 합성고무 및 라텍스 생산 업체인 미국 카리플렉스 인수를 마무리 지었으며 올해도 미국 렉스턴과 함께 핫멜트 접착제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DL케미칼은 올해 지배구조 개편 및 분할을 통해 석유화학회사로서 본격적인 출발과 함께 글로벌 20위권 회사로 도약을 예고했다. ◆ 창사 이래 첫 해외 M&A, 합작 법인 설립 등 스페셜티 포트폴리오 확대DL케미칼은 진입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DL케미칼은 지난해 3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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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8월 중 분양
DL이앤씨가 오는 8월 중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이번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소셜 스마트시티(Social Smart City)’라는 특화 컨셉으로 고덕강일지구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아파트인 데다 지난 3월 개통된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단지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 419세대(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세대(6개 타입) 등 총 593세대로 조성되며,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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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건설현장에 더위 날려줄 ‘워터보이’ 투입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자 건설현장에 얼음물 탱크로 무장한 ‘워터보이’를 투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현장의 보건안전 관리자가 역할을 담당하는 워터보이는 폭염이 한창인 낮 시간대를 이용해 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폭염에 지친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얼음물과 식염포도당, 쿨스카프, 아이스조끼 등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쌍용건설은 모든 국내 현장에 근로자 쉼터와 언제든 얼음을 이용할 수 있는 야외제빙기, 냉풍기, 이동식 에어컨, 무중력 간이침대 등을 마련했으며, 가장 더운 오후 시간에는 현장별로 아이스크림 또는 수박화채를 제공했다.이밖에 언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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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SK에코플랜트, 세계의 바다를 잇다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는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로 건설 중인 터키 차나칼레대교의 상판 설치작업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차나칼레대교의 상판은 총 87개의 철로 제작된 블록을 연결해 완성된다. 상판은 크기가 각각 다르며 무게는 300톤에서 최대 900톤에 이른다. 주케이블 중앙에 최초 설치된 블록은 길이 48m, 폭 45m, 높이 3.5미터 규모다. 상판 제작에 사용된 강판은 포스코에서 공급했으며, 모든 상판의 설치가 완료되면 총 길이 3.6k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의 외관이 사실상 완성된다. SK에코플랜트와 DL이앤씨는 상판 설치를 위해서 자동 리프팅 갠트리라는 장비를 적용했다. 이 장비는 다른 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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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비규제단지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공급
대우건설이 비규제단지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열고 공급에 나선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총 819가구로 조성되며, 타입별로는 △84㎡ 727가구 △98㎡ 9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84㎡타입 3억8000만원대, 98㎡타입 4억9000만원대 수준이다.분양일정은 오는 8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30일부터 9월 4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약 24만㎡)는 개발계획에 따라 2795명(약 1075세대)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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