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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500억 규모 ‘미아3촉진구역 재개발’ 수주

2022-05-01 13:48:22

미아3촉진구역 재개발 조감도.(사진=롯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미아3촉진구역 재개발 조감도.(사진=롯데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30일 서울 강북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성북성전에서 열린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원에서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2개동, 총 1037세대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총 2543억원 수준이며, 롯데건설은 이번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을 포함해 3주 연속 서울 정비사업 수주를 성공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차별화된 품질의 가구, 바닥재 등 고급 마감재로 시공하고 분절된 단지를 연결하는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등 랜드마크급의 설계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또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하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북서울꿈의숲, 월곡산 오동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강북∙성북구역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만큼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1월 성수1구역(재건축)을 시작해 청담 신동아아파트(리모델링), 대구 반고개구역(재개발), 봉천1-1구역(재건축), 선사현대아파트(리모델링)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이로써 누적 수주액은 1조3983억원을 기록 중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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