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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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클린룸용 정전기 없는 케이블 개발
LS전선(대표 명노현)은 클린룸용 무(無)정전기 케이블 시스템 e-FlatekTM(이플라텍)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블이 움직일 때 분진 발생을 최소화하면서도 정전기가 생기지 않도록 한 것이다. 미국에 이어 세계 2번째 개발이다. 클린룸의 계측, 생산 장비 등에 사용하는 케이블은 분진이 발생되지 않도록 피복 소재로 일반적인 폴리염화비닐(PVC) 대신 테프론을 사용한다. 문제는 테프론은 정전기가 PVC에 비해 10배 넘게 발생, 장비에 오류가 생기게 하거나 제품의 정밀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이다. LS전선은 케이블의 전기와 열이 통하지 않도록 하는 절연 재료 기술을 활용, 전기 저항을 낮춰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게 했다.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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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국방업체, 파리에어쇼서 350만 달러 글로벌 성과 창출
대전지역 국방중소벤처기업인 성진테크윈과 토핀스, 사이언 등 3개사가 ‘2019 파리에어쇼’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은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지원하는 ‘2019 파리에어쇼 참가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전지역 국방중소벤처기업 3개사들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개최된 파리에어쇼에 참가해 수출계약 20만 달러 체결 등 상담건수 74건, 총 상담액 2,8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또한 기밀유지협약서(NDA) 2건, 양해각서(MOU) 1건, 수출제안서 1건을 체결해 향후 수출 체결액이 35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최신 전투기 조종간 및 스위치류를 생산하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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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스위스 채권발행 역대 한국물 최저금리 달성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0일 스위스에서 한국 기업들이 역대 발행한 스위스프랑 채권 가운데 가장 낮은 금리의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기존 한국물 최저금리 –0.02%를 초과해 5년 만기 채권 기준으로 –0.155% 수준에서 금리를 결정했다. 이는 국내시장에서 동일만기 한수원 채권 유통금리보다 약 34bp(1bp=0.01%) 낮은 금리며, 국채보다 낮은 금리수준으로 조달한 것이라고 한수원측은 설명했다. 더욱이 이번 발행은 한수원 창사 이래 국내외 채권을 통틀어 최저금리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채권발행을 통해 한수원은 동일만기 국내발행 채권 대비 약 59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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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위원회-한국광고주협회, 업무협약 체결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와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는 건강한 인터넷신문 환경조성과 이용자 권익보호에 관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용자의 편익을 근간으로 한 광고 윤리 준수 환경조성과 지속가능한 인터넷광고 생태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건전한 인터넷신문 환경조성을 위한 사회적 신뢰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인터넷광고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2016년 5월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금년 4월에는 한국광고학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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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혁신파트너십 ’사업 출정식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5일 판교 메리어트 호텔에서 ‘2019 혁신파트너십 사업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혁신파트너십’ 사업은 정부와 한수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혁신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한수원 협력기업 14개사의 수출액이 평균 33.6% 증가하는 등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한수원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지원할 금액은 지난해부터 3년간 3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은 수행기관인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콤파스로부터 해외 진출 컨설팅, 입찰 참여, 실무 교육부터 번역, 공증, 해외 법인 설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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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36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체결
한국전력공사는 25일 한전 본사에서 ‘2019년 제1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나주시(시장 강인규), 그리고 협약을 맺는 솔빅테크 등 36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7개사는 용지계약, 공사착공 등 투자실행을 이미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한 투자 금액은 993억원, 고용창출 인원은 568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의 수는 총 396개로 2020년 500개 기업 유치목표대비 79%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에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에너지밸리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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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가구, 이모션 매트리스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에몬스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에몬스의 ‘이모션 매트리스’가 ‘대한민국 제품혁신상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20일(목) 을지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을 비롯해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제품·서비스 등의 측면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 융복합 혁신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체질을 전환한 기관 및 기업을 수상함으로써,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여 경제성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대한민국 제품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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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난방명장 소통 간담회 시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19일(수)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공사 미래개발원에서“난방명장 대상 신기술 교육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난방명장은 지역난방 공급 공동주택 단지의 효율적 에너지 관리로 열손실 저감 및 합리적 열사용에 기여한 지역별 최우수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관리자를 일컫는 용어이다.이번 간담회는 지역난방 신기술 소개를 테마로 하는 기술교육과 자유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기술교육에서는 연중 난방·급탕 사용가능한 세대 열교환 방식인 통합배관기술, ICT 안전관리 및 4세대 지역난방시스템 등 지역난방 신기술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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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 베트남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공동 개발 착수
우진비앤지(018320, 대표이사 강재구)는 전북대학교 조호성 교수팀, 베트남의 농람 수의과대학(Nong Lam University)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의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우진비앤지 관계자에 따르면, 단순한 유전자 재조합백신은 실제로 ASF 바이러스를 이용한 공격접종을 실시하였을 때 질병에 대한 공격접종 방어율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스페인에서 다수의 항원 재조합 단백질을 제조한 후 백신 접종을 실시하였으나 효과 확인이 어려웠다. 우진비앤지는 두 기관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ASF 관련 백신 연구는 직접 동물에 공격접종 실험을 한 뒤, 방어율을 관찰해야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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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제네픽 엔터테인먼트, 송도맥주축제 성공 개최 위해 맞손
경인방송(대표 권혁철)과 제네픽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준)가 2019 송도맥주축제를 위해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6월 25일 경인방송 사옥에서 2019 송도맥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경인방송 권혁철 사장, 김윤태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제네픽 엔터테인먼트 정원관 회장, 김남준 사장 등이 동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2019 송도맥주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협력할 방침이다. 제네픽 엔터테인먼트는 아트가펑클 등 유수 아티스트 내한공연, 코리아뮤직페스티벌,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상식(KPMA, Korea Popular Music Awards) 등 다수 콘서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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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 활동... "제철보국에서 기업시민까지"
포스코는 지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이에 따른 경영비전을 ‘With POSCO, We’re the POSCO’로 정하였다. 지난 50년의 발전 동력이 ‘제철보국’ 이였다면, 미래 50년의 성장 에너지를 ‘기업시민’이라고 정한 것이다. 시민이란 같은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회구성원들과 연대감을 갖고, 상대를 존중하며,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체를 의미한다. 따라서 기업시민이라 함은 기업에 시민이란 인격을 부여하여 기존 경제적 주체로서의 역할에 더하여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포스코는 창립이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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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지역 음악축제와 함께하는 청렴나눔활동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상임감사위원 황찬익)는 지난 22일(토)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9 파크콘서트 현장에서“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월)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7년 연속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청렴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했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역사회 문화 진흥기여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기업메세나의 일환으로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파크콘서트를 지난 2012년부터 지속 후원 중이며, 동 행사는 성남시를 대표하는 지역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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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2019 경영혁신 워크숍 개최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은 6월 24일(월) 사회적 가치 구현 및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과제 발굴을 위해 경영진과 본사 및 전 사업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19년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의 추진방향과 올 한해 중부발전이 선도해야 할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하고 새롭게 추진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으로 접수한 직원들의 경영 현안에 대한 질문을 경영진이 직접 답변하는 등 전 임직원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혁신 아이템 발굴을 위한 그룹별‘아이디어 마이닝’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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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KPS 컨소시엄, UAE원전 정비사업계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3일 UAE원전 운영회사인 Nawah Energy Company(이하 Nawah)와 'UAE원전 정비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 중인 한국형 APR1400 원전 4기에 대한 유지보수와 고장정비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5년이며, 양사 합의 시 연장이 가능하다. 한수원은 플랜트 전문 정비업체인 한전KPS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며, APR1400 원전 기술과 정비 경험을 바탕으로 UAE원전 운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대통령과 정부과 힘써온 UAE-한국간 돈독한 신뢰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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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문화재단과 ‘2019 예술로 나눔’추진 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24일(월) 14시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과 「2019 예술로 나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9 예술로 나눔 사업은 울산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복지시설에서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 기회의 욕구와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욕구를 동시에 충족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동서발전은 올해 하반기 동안 울산지역 내 문화예술 5개 분야(음악, 무용, 전통, 연극, 다원) 관련 10개 단체를 선정하고 해당 단체들에게 총 2,000만원을 후원한다.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공연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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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e해법수학·셀파수학교실 수강생 위한 친구 소개 이벤트 진행
천재교육(회장 최정민) 계열사 해법에듀(대표 홍인국)의 e해법수학·셀파수학교실이 ‘내 친한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친친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e해법수학셀파수학교실을 다니는 기존 수강생이 소개한 친구가 입회할 경우, 두 수강생 모두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씩을 지급한다.참여방법은 e해법수학·셀파수학교실에 소개 받은 친구가 수강생 등록 시 원장에게 ‘친친소’ 이벤트 참여 의사를 밝히면 된다. 단, 이번 이벤트는 친구의 소개를 받아 등록한 수강생 중 선착순 50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수학사업단 나상균단장은 “이번 이벤트는 천재교육의 다양한 수학 콘텐츠를 친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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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2019 스마트시티 엑스포 세계 회의’ 참관 연수
5G 상용화 등 ICT 기술이 융복합된 제품과 서비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시티가 전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부산, 송도, 세종 등 많은 도시에서 4차 사업혁명 기술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2019 스마트시티 엑스포 세계 회의’ 참관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20개국 약 22,000명이 참가하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2019년 주제인 디지털 전환, 도시환경, 교통수단, 정부정책과 금융, 도시 공유에 대한 유럽과 세계 주요 도시의 정책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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