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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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반도체 사업장 현장 점검
한국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는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제한 조치로 인한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안전관리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1일 경기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허 이사는 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을 듣고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력 및 인프라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어려운 시기를 상호협력으로 극복해 나가자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허 이사는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산안센터)를 통해 반도체 전구체(프리커서)와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미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지만, 대외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추가 필요 부분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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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제 1기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
한전KDN은 지난 9월 30일 나주 본사에서 대학생 20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전KDN 제 1기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에 따르면 이날 해단식에는 박성철 한전KDN 사장이 직접 참석하여 3개월 동안 홍보대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20명의 한전KDN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 한전KDN 제품·솔루션 소개 ▲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 ▲ 홍보 UCC 제작 ▲ 생활 속 에너지 이야기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블로그 및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대내외에 홍보하였다. 특히 이번 홍보대사에는 베트남 교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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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농가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은 1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전자부품연구원 및 주교고송영농조합과 함께 에코팜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한 농가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중부발전에 따르면 에코팜은 4차 산업혁명과 발전소 부산물 활용기술을 접목하여 고부가가치 농작물인 애플망고를 자동으로 생육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온실의 생육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과 전자부품연구원은 2014년부터 축적해온 에코팜 운영 데이터와 애플망고 재배 노하우를 농민에게 전수하고자 현장실습 및 노하우 전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중부발전이 위치하고 있는 보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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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제2회 코미-愛너지 사업 착수
한국중부발전은 1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공유가치창출을 위해 중소기업(31개사)와 함께 제2회 코미-愛너지 사업을 착수 하였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중부발전에 따르면 코미-愛너지 사업은 '에너지는 사랑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교체 사업비를 중부발전에서 투자하고 중부발전은 온실가스 배출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상생협력 사업이다. 한국중부발전은 ‘19년 3월에 시행된 1차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10개 사업장에 2억원을 지원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고효율 설비 교체를 완료하였으며 중소기업은 규모에 따라 전기료가 연간 천오백만원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2차 사업은 중소기업과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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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ID본부 ‘무재해 10배’ 달성
전자여권과 주민증, 공무원증 등 국가신분증을 만드는 조폐공사 ID본부가 ‘무재해 10배’를 달성했다. 지난 2007년 ID본부 설립 이래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한국조폐공사는 1일 대전 ID본부에서 조용만 사장과 김흥림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10배 목표달성 기념 및 노사 상생 화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ID본부는 설립 직후인 지난 2007년 7월 20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해 주기적인 안전교육 실시, 작업자가 체감하는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극 가동한 결과 3,865일간 무재해 10배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일궈냈다. 올해는 ▲안전조직 활성화 ▲관리자와 작업자간 주기적 면담 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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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태풍 미탁 북상에 비상대비체제 돌입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 북상에 따라 1일 나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태풍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각 지역본부·지사·사업단에서는 태풍이 예보된 지난 9월 29일부터 '풍수해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배수시설을 사전정비하고 상습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더불어, 전국 저수지 3,406개소와 배수장 929개소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공사현장 1,125개소에 대해서는 위험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미탁’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와 함께, 우리나라에 접근 하는 시간도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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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재한외국인 대상 수출유망 전략품목 발굴 품평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재한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와 함께 수출유망품목에 대한 ‘Taste-K 3기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aT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에는 스웨덴,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등 총 8개 국적의 재한외국인과 농식품 수출시장다변화사업 11개 수출업체가 참가했다. 재한외국인 품평단은 수출타겟국별 ▲패키지 ▲시식 전ㆍ후 평가 ▲네이밍 ▲상품성 ▲가격 등으로 구분된 총 35문항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홍삼커피, 떡볶이, 막걸리 등을 시식한 외국인들은 최근 해외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떡볶이의 나라마다 선호하는 매운 맛의 정도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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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파킨슨병 발병 조절하는 신규 인자 규명
한국연구재단은 이승재 교수·이준성 박사 연구팀이 공동연구(일본 준텐도대학 하토리 교수, 호주 시드니대학 할리데이 교수, 일본 오사카대학 나가이 교수, 연세대 이필휴 교수)를 통해 파킨슨병 발병과 진행을 조절하는 새로운 인자를 발굴, 진단을 위한 마커 및 치료제 개발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1일 밝혔다.파킨슨병 환자의 신경세포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 침착물의 주요 성분과 결합해 침착물 형성을 억제할 수 있는 단백질(ARSA, aryl sulfatase A)을 규명한 것이다.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파킨슨병은 비정상적 단백질 응집체가 신경세포에 축적되고 인접 세포로 전이되는 병리현상이 잘 알려져 있으나, 이 응집체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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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단재신채호기념관 개보수 지원
LG하우시스가 국가보훈처와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두 번째 현충시설 개보수 지원활동으로 ‘단재신채호기념관’의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 위치한 ‘단재신채호기념관’에서 단재신채호기념사업회 유인태 상임대표, 대전지방 보훈청 이남일 청장, 청주시 김항섭 부시장, LG하우시스 민경집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관 재개관식을 열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 동안 역사가,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구한말 애국계몽운동에 힘썼으며 항일비밀결사인 신민회 조직에 참여했다. 특히 ‘조선상고사’를 비롯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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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고내화 케이블, 골든타임 2배 연장
LS전선(대표 명노현)은 국내 전선 업계 최초로 국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인증 제품은 화재 발생시 불에 오래 견디고 연기와 유독가스도 적게 나오는 제품들이다. 불이 나면 비상등과 화재 경보기, 스프링클러, 환기장치, 대피시설 등이 오래 작동되는 것이 중요하다. LS전선의 고내화 케이블은 일반 시판 케이블(750°C, 90분)보다 높은 950°C에서 180분간 불에 견디며 제 기능을 발휘한다. 골든타임이 2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또, 연기와 유독가스가 적게 발생해야 짧은 시간에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고 인명 피해도 줄어든다. LS전선의 무독성 케이블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 화재시 연기가 적게 나서 가시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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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대만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에 3,240억원 금융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LS전선 등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대만 Formosa 2 해상풍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약 3,240억원의 수출금융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무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무보의 최초 금융 지원 사례로, 국내기업의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또한, 산업부 등 정부에서 발표(수출활력 제고 대책, 3.4일)하고 ’19년 추경사업에 반영된 新수출성장동력 특별지원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대만 북서쪽 해양에 376MW급 해상풍력발전소를 건설ㆍ운영하는 이 프로젝트는 대만 정부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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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산재환자에 대한 화상 치료 전국적 진료망 구축
근로복지공단은 산재환자의 화상 치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화상인증병원을 1일부터 전국적으로 기존 4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현재 서울·부산에만 있는 화상인증병원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산재환자가 비급여 해소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구, 광주, 전주, 청주, 진주로 확대하여 생활권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공단은 산재환자가 화상으로 인한 치료비 걱정 없이 충분히 요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화상 치료기반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산재보험 화상인증병원을 2018년 4월 처음 도입했다고 알려졌다. 화상인증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피부보호제, 드레싱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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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 운영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산재보험 가입촉진을 위해 10월 한 달 동안 '2019년 하반기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이번 홍보기간에는 특히 단시간 노동자와 1인 자영업자가 많은 도매·소매업 사업장에 집중 홍보하여 노동자와 사업주 모두가 보험 가입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아르바이트, 일용직 등 단시간 노동자를 포함하여 노동자를 1명이라도 고용하는 모든 사업장은 노동자를 최초 고용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하지만, 일부 사업주는 보험료를 대부분 부담하지만 사회보험 혜택은 노동자에게만 있다고 생각하고,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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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시카고서 미 기간산업 가치사슬 진입 위한 'GP USA' 사업
KOTRA가 1일 미국 시카고에서 ‘글로벌파트너링(GP) USA 2019’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TRA에 따르면 GP는 세계적 기업의 부품소싱, 연구개발 등 협력 수요를 발굴해 국내 중소·중견 소재·부품·장비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기계·중장비 산업 중심지에서 우리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미국은 최근 자국 제조업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소싱 전략를 변경하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미국 내 기존 부품 수입단가는 상승했다. 다수 기업은 적극적으로 대체 수입선 발굴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KOTRA 시카고무역관이 자체 실시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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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근로기준법·갑질 금지법 위반 의혹...국감 앞두고 뒤숭숭
LX공사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1일 8시간, 주 52시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1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갑질 금지법'에도 위반될 소지가 다분하다는 시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월 26일 시사매거진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 LX공사가 시대정신을 역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공사 임원의 운전기사는 일주일에 적어도 3~4회는 새벽 5시 30분쯤 하루 일과를 시작해 임원을 본사 헬스장까지 태워다 준다고 전했다. 헬스장까지 데려다 주는 게 업무의 연장선인 셈이다. LX 관계자는 근로자 휴게실을 별도로 마련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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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노인일자리 창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한국서부발전이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한국노인종합보지관이 공동주관해 개최된 ‘2019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18년 노인 일자리창출 분야 우수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장관상을 수상한 서부발전은 2018년도 노인일자리 사업과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례로 지난해 서부발전은 환경·관광분야 연계 노인 적합형 일자리 창출사업인 '시니어 동고동락 일자리 창출사업'을 기획, 해변 및 공원 등 문화유적지를 정화하고 독거노인 돌봄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노인 맞춤형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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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 사실로...서울시장 발목 잡는 김태호 사장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불거졌던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이 이번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로써 김태호 사장에게 꼬리표처럼 달렸던 낙하산 논란과 더불어 자질에 대한 의문이 확산되고 있다.지난 30일 감사원은 서울교통공사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정규직 채용 및 정규직 전환 등 관리실태' 감사결과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서울시장 박원순과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이 공익감사를 청구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교통공사의 경우 일반직 전환자 1285명 중 14.9%인 192명이 재직자와 친인척 관계였다. 이는 교통공사가 자체적으로 발표한 112명보다도 늘어난 결과인데, 서울교통공사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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