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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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그룹사 공동 투자설명회 개최…중점사업·비전 설명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21일 여의도 전경련 컨펀런스센터에서 그룹사 공동 투자설명회(IR) ‘POSCO Group Corporate Day’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포스코엠텍 등 상장 6개사와 비상장사인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도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IR담당자 뿐 아니라 실무 담당 전문연구원들도 참석해 투자자의 관심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포스코경영연구원은 전기차 증가에 따른 시장변화 전망과 포스코 및 그룹사의 기회요인 등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는 포스코그룹의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 개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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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양호 회장, 한·미 관계 발전 공로로 ‘밴 플리트 상’ 수상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한·미 양국 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밴 플리트(Van Fleet) 상'을 수상했다. ‘밴 플리트 상’은 한·미 친선 비영리 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95년부터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코리아 소사이어티 2019 연례 만찬에서 열린 ‘2019 밴 플리트 상’ 시상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고 조양호 회장을 대신해 수상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평생 동안 수송물류 전문 기업을 이끌면서 한·미 양국간 교류 증진과 경제 발전에 헌신해온 고 조양호 회장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올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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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등 128개 대학 가형에 2〜25% 가산점 부여…서울대 등 52개 대학 가형 필수 반영
11월 14일 실시된 2020학년도 수능시험은 지난해 실시된 2019학년도 수능시험보다 전체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영역/과목별로 보면 국어와 영어 영역은 다소 쉽게 출제되었고, 수학 가형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수학 나형은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에 있어서는 법과정치ㆍ생명과학Ⅰㆍ생명과학Ⅱㆍ지구과학Ⅱ는 다소 쉽게 출제되었고, 생활과윤리ㆍ세계지리ㆍ동아시아사ㆍ세계사ㆍ경제ㆍ사회문화ㆍ물리Ⅰㆍ지구과학Ⅰㆍ물리Ⅱ는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능시험 직후 입시업체들이 발표한 영역/과목별 가채점 1등급 구분 원점수를 2019학년도 수능시험 직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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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9년째 베트남에서 미소원정대 활동
효성이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성 지역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진 및 효성 임직원 총 30명으로 구성된 미소원정대는 현지 지역주민 2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건강 교육활동을 실시했다.미소원정대 활동은 2011년부터 9년째 지속된 것으로, 현재까지 베트남 현지 의료시설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 총 1만5천 여명이 진료를 받았다.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진들은 심장혈관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안과, 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올해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초음파 검사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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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 전기차용 2차전지 원소재회사 티알에스 경영권 인수
㈜이녹스(대표이사 박정진)는 천안시 성남면에 위치한 2차전지 음극재용 원소재회사인 티알에스(주)(대표이사 오은석)의 경영권을 인수하였다. 전기차용 2차전지는 날씨 및 자동차 가속 상황에 따라 1회 충전거리의 변화가 심하며, 온화한 날씨와 자동차의 가속 상황을 일반적인 상황으로 가정했을 때에서도 1회 충전 시 평균 이동거리가 350km를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모든 완성차 업체 및 2차전지 업체들은 배터리 4대 핵심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들의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을 높이는데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최근 가장 각광받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기술은 배터리의 성능 향상을 위해서 기존 소재에 특수 원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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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틸레인 ‘2019년 워라밸 실천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퍼틸레인(대표 김진)은 11월 20일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이 주최한 일•생활 균형 실천기업 시상식에서 ‘2019일•생활 균형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일•생활 균형 우수 중소기업’은 고용노동부와 기업 정보 서비스 제공 업체 잡플래닛이 공동으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가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사업이다. 퍼틸레인은 참여 자격을 갖춘 4,500여 개 기업 가운데 최종 24개의 일•생활 균형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잡플래닛에서 기업 평가가 20개 이상인 기업 4,500여 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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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솔루션-DGT모빌리티, 대구광역시 가맹택시 활성화 위해 맞손
카카오모빌리티의 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대표 류긍선)과 대구광역시 택시운송가맹사업자 DGT모빌리티(대표이사 김준홍)가 대구광역시 택시 서비스의 고급화 및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대구광역시 택시운송가맹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DGT모빌리티는 11월 1일 대구광역시로부터 여객자동차 운송 가맹 사업 면허를 허가 받은 택시운송가맹사업자로 현재 40여개의 대구지역 법인 택시를 가맹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약 2천 8백여대의 택시를 확보하고 있다. 택시가맹사업자로서 지자체로부터 면허를 교부 받은 두번째 사례다.KM솔루션과 DGT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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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日 광확산렌즈 제조기업 상대로 특허 싸움에서 최종 승리
글로벌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는 2013년부터 진행된 일본 렌즈 제조기업 엔플라스(Enplas Corporation)와의 TV 백라이트유닛(BLU)용 광확산렌즈에 대한 특허소송에서 최종 승리했다고 21일 밝혔다.미국연방대법원은 최근에 엔플라스의 상고를 기각하고, 엔플라스가 서울반도체의 렌즈 특허기술을 고의로 침해했다며 연방항소법원의 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 6년 동안 이어온 한국과 일본 기술 전문기업 간의 특허소송에서 미국연방대법원이 최종적으로 서울반도체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광확산렌즈 기술이 서울반도체의 원천특허이며 엔플라스가 고의침해했음을 인정받았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서울반도체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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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10명 중 7명, “작년보다 살림살이 더 빠듯해”
소득 및 소비생활 만족도는 50대 이상이 가장 높은 반면 30대의 경우 소득과 소비생활 모두 전체 연령층에서 불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성인 남녀 49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작년에 비해 생활여건이 나아지지 않았다’(68.2%)고 답했다.이들의 월 평균 소득은 290만5000원이었으며 현재 소득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18.5%에 머물렀다. 하지만 불만족 비율은 47.3%에 달했다.결혼 여부로 소득 만족 비율을 보면 ‘기혼’(19.5%)이 ‘미혼’(17.9%)에 비해 소득만족도의 비율은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의 소득 만족 비율이 22.6%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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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테크놀러지 대표, 가장납입 의혹 확산
고영테크놀러지 고모 대표이사가 ‘주금 가장납입’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20일 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고영테크놀러지는 2002년 4월 25일 회사 설립과정에서 설립자본금 10억원을 법인통장에 입금한 후 익일 10억원을 인출됐다.언론보도에 따르면 당초 고영은 설립 당시 김모 회장이 최초 설립 자본금 10억원을 내고, 고모 대표가 기술을 제공키로 하고 설립됐다. 다만, 고모 대표는 2006년 5월 17일 자신이 작성한 일지에서 설립 당시 10억원을 입금하고 출금한 사람은 김 회장이라고 기술했다고 알려져 있다. 고모 대표는 일지에서 “김 회장은 당초 약속과 달리 자신과 상의도 없이 자본금 납입 후 전액을 인출했다”고 발혔다.이후 고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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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드론 측량부터 장비 운용까지...무인·자동화 건설현장 시연
영상 인식과 인지·제어 기술, 자율주행 기술, 5G 원격 제어, 드론을 활용한 3차원 측정, 작업량 산정 및 배치, 고장 예측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의 건설현장 모습이 첫 선을 보인다.두산인프라코어는 20일, 충남 보령시 두산인프라코어 성능시험장에서 건설현장 종합 관제 솔루션 '컨셉트-엑스(Concept-X)’를 공개하고 시연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 인사와 보쉬(Bosch), ASI, LG유플러스, 포테닛 등 ‘컨셉트-엑스’ 개발 관련 기업 및 기관, 학계 등에서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컨셉트-엑스’는 드론을 통한 3D 스캐닝으로 작업장의 지형을 측량하고, 측량한 지형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 작업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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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희망나래 도서관 237호 준공
한국수력원자력이 20일 경주시에 위치한 건천해솔지역아동센터에 ‘희망나래 도서관’ 237호를 준공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서 한수원은 도서관과 함께 아동들을 위한 책 700여 권과 가구류, 도서관리 프로그램을 탑재한 컴퓨터 등을 지역아동센터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도서관은 한수원이 어린이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인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것이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올해로 8년째를 맞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통학용 차량,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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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포천양수사업소 개소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부지로 선정된 포천시에 사업소를 마련하고, 20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김형섭 한수원 경영관리부사장 등 한수원 관계자를 비롯해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천양수건설사업 경과보고 등이 진행됐다.포천시청 인근 성주빌딩 3층에 위치한 사무실은 업무공간 외에도 양수발전 홍보관, 민원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 소통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며, 더불어 건설 사전준비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형섭 한수원 경영관리본부장은 “포천양수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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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제13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마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20일 오후 3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제13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제13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는 총 33팀 132명이 선발되어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대국민 캠페인과 UCC 제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했다.물 절약캠페인, 수돗물 바로 알기,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 사업 알리기 등 대국민 캠페인과 수돗물과 관련된 재미있는 영상 만들기 등 온라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해졌다.또한, ‘2019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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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시민공감 토크쇼 '공통점, 네 번째 이야기' 시행
한국중부발전은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0일 14시 한국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보령 시민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중부발전과 함께하는 시민공감 토크쇼 공통점, 네 번째 이야기”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중부발전에 따르면 '공통점'은 '공감과 소통으로 접점찾기'의 줄임말로 시민들과 좀 더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서로 소통하여 모두가 만족할 만한 공통의 목표점을 찾고자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시민소통 행사이다.한국중부발전 김호빈 기술본부장은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4회 차를 맞게 된 시민공감 토크쇼 '공통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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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지역 마을주민 대상 갈등관리 교육 시행
한국서부발전은 20일 충남 태안군 이원면 만대마을에서 마을주민들과 회사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30년 만에 복원된 만대마을의 ‘만선제’를 포함, 농어촌마을의 전통문화 복원과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서부발전이 추진 중인 '농어촌 마을재생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의사소통과 갈등관리'라는 주제로 시행된 이번 교육은 '펩컨설팅' 이원회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적극적 경청 ▲효과적인 질문 ▲갈등관리 방법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강연으로 진행됐다고 알려졌다.이원회 강사는 “갈등관리에 있어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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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KRC지역개발센터를 중심으로 공공성과 효율성 모두 확보할 것"
한국농어촌공사는 20일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현장경영회의를 갖고, 지역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한 농어촌지역과 도농복합지역의 개발을 위한 공사의 역할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현장토론을 벌였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5월부터 매월 전국 주요사업현장에서 본사 부서장과 지역 현장 직원이 모여, 현안 해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례공유와 치열한 토론을 펼치며 현장경영회의를 열고 있다고 전했다.성공사례로는 전북지역본부 KRC지역개발센터장이 지역개발센터 확대 개편 운영에 따른 농어촌과 도농복합공간을 아우르는 지역개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과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전북 KRC지역개발센터는 내외부전문가를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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