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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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KT 황창규 회장 "5G기반 AI로 글로벌 1등 도약하자"
KT 황창규 회장은 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개최된 ‘KT 그룹 신년 결의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5G 기반 AI 전문기업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글로벌 1등 그룹’이 되자”라고 주문했다. 황창규 회장은 “5G 기반의 AI 전문기업으로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어디서나 AI를 누리는 세상을 주도해야 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기업, 고객에게 사랑받는 국민기업, 미래가 기대되는 글로벌 1등 KT 그룹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신년 결의식에 앞서 황창규 회장과 김해관 노조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커피와 수제 쿠키가 담긴 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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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시무식서 노사공동 '안전경영현장' 선포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오전 9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국민안전과 공공기관 안전관리 역할 선도를 위한 ‘안전경영헌장‘을 선포했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은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과 노철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하여 노사공동으로 안전에 대한 의지를 공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안전경영헌장’에는 ▲안전우선 경영 실천 및 안전문화 활동 적극 참여 ▲유해환경을 반드시 개선하여 안전한 작업환경 유지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통한 시설물 안정성 확보 ▲신속한 대응 및 복구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부터 안전경영에 대한 심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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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LG 구광모 대표 "2020년은 고객의 마음으로 실천"
구광모 LG 대표의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 ‘LG 2020 새해 편지(LG 2020 NEW YEAR’S LETTER)’가 2일 오전 전 세계 임직원들에게 전달됐다. LG에 따르면 종래 한정된 임직원 수백 명이 강당 등 한 자리에 모여서 하던 시무식을 올해 모바일과 PC 등 디지털을 이용해 신년 영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꾼 데 따른 것이다. 구 대표의 영상메시지는 글로벌 구성원을 위해 영어 자막과 중국어 자막을 각각 넣은 영상 버전도 전송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글로벌 LG 전체 구성원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평소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실용주의적인 구 대표의 경영방식과 맥을 같이 한다고 LG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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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수자원공사, 국민이 감동하는 통합물관리 성과 약속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물관리 일원화의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중점적으로 추진할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첫째, 물재해 예방과 대응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강조했다.홍수와 가뭄, 수질오염, 생태계 악화 등 물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기본 사명으로, 수량-수질-생태를 아우르는 통합형 물관리 대책 추진, 하수재이용 등 대체수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 간 수자원 불균형 해소, 자연성 회복과 재해 예방을 균형적으로 고려한 국가 물관리 정책 발굴 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두 번째로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책임지는 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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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발전사 역대 최저 고장정지율 달성
한국동서발전은 과학적 설비관리기법과 전방위적 고장예방 활동으로 지난해 제로 수준에 근접한 0.011%의 발전설비 고장정지율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01년 4월 한전에서 분리된 이후 발전회사 실적 중 최고 기록이다.동서발전에 따르면 고장정지율은 발전소 운전시간(1년) 중 고장정지 시간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지난해 동서발전이 운영하는 37기 발전기가 365일 운전하면서 0.7일의 고장만 발생한 것으로 발전소 운영과 관리기술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한국동서발전은 ‘데이터 분석기반’의 과학적 설비관리기법을 도입하여 생애주기별, 특정시기별 고장패턴을 도출하였다. 이를 활용하여 계절·요일·시간대별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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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강시용 박사, 한국육종학회장 취임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본원 소속 강시용 박사가 제 33대 한국육종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강시용 신임 학회장은 앞으로 1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연구원에 따르면 강시용 박사는 충남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에서 농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농촌진흥청 및 제주대학교 연구원 등을 거쳐, 지난 2003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방사선을 이용한 돌연변이 육종연구에 전념해 왔다. 그간 연구원내에서는 방사선식품육종연구부장, 방사선육종연구실장을 역임했으며, 농식품부 지원의 방사선육종연구센터 건립을 주도했다. 2019년 7월에는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육종학회 조직위원장으로 김대중컨벤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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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 영어교실 정액제 학습서비스 'YES멤버스' 신규 론칭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이 업계 최초 맞춤 독서 솔루션 AI독서케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디지털 책장 ‘AI맞춤 투데이’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웅진씽크빅에 따르면 ‘AI맞춤 투데이’는 아이의 독서 흥미와 습관, 선호 유형 등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 도서 및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는 서비스다. 독서 활동에 필요한 팁이나 독려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불균형 다독이나 단순 흥미 위주의 독서 편식, 책을 잘 안보는 아이들을 위해 최적의 도서 콘텐츠를 추천, 융합 독서와 올바른 독서 습관을 이끌어 준다고 전했다.각 독자 성향에 맞춘 추천 도서는 책장 형태로 나타나, 책장에서 직접 책을 고르는 재미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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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디지털 책장 ‘AI맞춤 투데이’ 서비스 선보여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이 업계 최초 맞춤 독서 솔루션 AI독서케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디지털 책장 ‘AI맞춤 투데이’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웅진씽크빅에 따르면 ‘AI맞춤 투데이’는 아이의 독서 흥미와 습관, 선호 유형 등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 도서 및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는 서비스다. 독서 활동에 필요한 팁이나 독려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불균형 다독이나 단순 흥미 위주의 독서 편식, 책을 잘 안보는 아이들을 위해 최적의 도서 콘텐츠를 추천, 융합 독서와 올바른 독서 습관을 이끌어 준다고 전했다.각 독자 성향에 맞춘 추천 도서는 책장 형태로 나타나, 책장에서 직접 책을 고르는 재미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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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 2022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기본서 '수능 1교시' 출간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가 2022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기본서 '수능 1교시'를 출간한다고 2일 밝혔다.2022학년도 수능부터 국어 등 일부 영역에서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 형태로 응시 과목 변화가 시작되는 가운데 좋은책신사고가 최신 수능 출제 경향과 새 교육과정을 반영한 '수능 1교시'를 개발했다.좋은책신사고에 따르면 '수능 1교시'는 수능 국어를 처음 학습하는 학생들을 위한 도서로 역대 기출을 분석하여 대표 유형과 자주 출제되는 중요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최신 수능 출제 경향을 분석해 자주 출제되는 유형에 대한 해결법을 제시하고, 중요한 개념과 출제될 예상 개념까지 담아 기본을 탄탄히 잡을 수 있도록 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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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새해 맞이 푸르넷 공부방 전국 사업설명회 실시
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이 새해를 맞아 전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2020년 새학기를 앞두고 창업을 꿈꾸는 취업준비생, 주부, 재취업준비자 사이에서 공부방 사업이 인기다.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며 유초등 자녀의 돌봄이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가정과 가까운 곳에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부방의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푸르넷 공부방은 금성출판사의 55년 노하우가 담긴 인정받은 브랜드로, 소자본으로도 시작할 수 있고, 재택근무가 가능하며 고수익을 노려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금성출판사는 취업준비생 및 주부,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등을 위해 1월 한 달 동안 서울, 경기, 인천,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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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0년 신년회 개최
SK가 2일 신년사 없이 일반 시민과 고객, 구성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듣는 파격적 방식의 신년회를 여는 것으로 새해 경영활동을 시작했다. SK는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SK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SUPEX추구협의회 의장 및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신년회는 최태원 회장의 별도 신년사 없이 다양한 이해관계자 인터뷰, 특별 초청한 이해관계자 대표들의 현장 발언, 신입사원을 포함한 구성원들간 대담 등으로 꾸며졌다.현장 발언에는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하는 ‘루트 임팩트’ 허재형 대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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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업그레이드 마이셀프(Upgrade myself)”
동국제강이 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임직원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경자년 새해를 맞이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새해 키워드로 ‘업그레이드 마이셀프(Upgrade myself)’를 제시하며, 개인의 업그레이드가 회사의 경쟁력임을 강조했다.장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퇴근 후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무엇을 하는가?”라고 묻고, “다양한 경험과 자기 성장에 투자하기를 당부드린다. 여러분의 성장과 다양한 경험은 회사의 경쟁력과도 직결되며 ‘부국강병’의 기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장 부회장은 ‘업그레이드 마이셀프’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성장과 발전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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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딱딱한 시무식 대신 기부로 새해 맞아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유경선 회장과 임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새해 첫 출발을 열었다. 유 회장과 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출근하는 모든 직원들을 맞이하며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덕담을 건넸다. 유진그룹은 한자리에 모여 신년사를 듣는 엄숙하고 형식에 얽매인 시무식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한 해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유진그룹은 이 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유진그룹이 기부로 새해 업무를 시작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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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정우 포스코 회장 “글로벌 모범시민으로 거듭날 것”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올 한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글로벌 모범시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0년 포스코 시무식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하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3대 중점 사항을 피력했다.우선 최 회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들고 선진적 노사문화를 구현해야 한다는 점을 꼽았다.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주체이자 대상이 구성원이라는 이유에서다.최 회장은 “안전의 시작인 작업표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잠재적 위험 개소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야 한다”며 “지능형 CCTV, 로봇 등을 활용한 Smart Safety 확산으로 소중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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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그룹 회장 “2020년은 혁신 성장으로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의 해”
CJ그룹은 국내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장기 불황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20년을 '혁신 성장으로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의 해'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사내방송을 통해 밝힌 신년사에서 “국내 및 글로벌 경기 악화가 지속되는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양적 성장’보다는 안정적 수익성이 동반되는 ‘혁신 성장’을 우선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손 회장은 임직원에게 글로벌 Top-Tier 기업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주력 사업과 대형 품목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CJ그룹은 예년의 시무식 행사를 대신해서 사내방송을 통해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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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회장 “2020년은 그룹의 변화·혁신 대전환 계기될 것”
“올해 그룹의 실천 슬로건은 ‘2020년, 약속을 지키는 문화’입니다. 이를 실천함으로써 그룹의 변화와 혁신의 대전환을 이루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우오현 SM그룹회장은 2일 본사 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세계 각지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구슬땀 흘리고 있는 SM그룹 임직원 여러분들과 가족 분들께 지난 한 해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SM그룹은 지난해 동강시스타, 울산방송, 신촌역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식구들을 맞이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짜임새 있게 갖추는 계기를 마련했다. 질적인 면에서는 500억을 투자한 한덕철광의 제2수갱 건설이 있었고, 베트남 빈페스트그룹과 자동차사업부문의 합작투자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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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의선 수석부회장 “미래 시장 리더십 확보의 원년 삼을 것”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새해 메시지를 통해 “2020년을 미래 시장에 대한 리더십 확보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2일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9년 새해 메시지에서 ‘시장의 판도를 주도해 나가는 게임 체인저로의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투자와 제휴 협력,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을 통해 변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했다. 이를 토대로 정 수석부회장은 올해부터는 미래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실행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올해 신년회에서 밝힌 정 수석부회장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미래 가시적 성과를 위해 구체적이고 분명한 중장기 목표와 실행계획의 이정표를 세우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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