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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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보험료 연체금 상한선 5%로 인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험료 미납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건강보험료의 연체금 상한선을 5%로 인하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이번 제도개선은 건강보험료 미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입법 발의된 법안(국민건강보험법 제80조)의 개정으로 시행되며, 보험료 미납 시 연체금이 최대 9%에서 5%로 인하된다.그 동안 보험료 최초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0일까지는 최대 3%, 30일이 지난날부터 210일까지 최대 9%까지 일할계산해 연체금을 납부했으나, 개정된 법률은 보험료 최초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0일까지는 최대 2%, 30일이 지난날부터 210일까지 최대 5%로 연체금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건강보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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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체험수기 공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보장성 강화 정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이해를 돕고자, 15일부터 오는 2월 19일까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본 공모전은 의료비 경감정책으로 가계에 도움이 된 사연이나 긍정적 체험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실시되며, 직접 혜택을 본 환자나 가족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공모 주제는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7년 8월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대한 내용으로,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아동의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 인하 ▲난임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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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설맞이 ‘명인대전’ 특집 방송
공영쇼핑이 설을 앞둔 17일 ‘식품 명인’의 상품을 6시간 동안 편성하는 ‘명인대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영쇼핑에 따르면 전통 식품의 계승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식품명인’의 상품을 집중 소개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명인대전’은 공영쇼핑이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고 있는 ‘식품명인’ 특집으로, 공영쇼핑은 전통 식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식품 명인’의 상품을 발굴해 왔다.특집전에는 최명희 명인의 ‘안동 제비원 메주’, 강봉석 명인의 ‘명인 견과바’, 김순자 명인의 ‘김순자 김치’, 서분례 명인의 ‘서일농원 청국장’, 김규흔 명인의 ‘명인 한과 세트’, 김영근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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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전 자격증 평생패스’ 1월 한정 모집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무역영어, IT자격증, 행정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 50개 자격증을 무한 수강할 수 있는 ‘전 자격증 평생패스’를 1월 한정 판매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에듀윌에 따르면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전기기사, 전산세무회계 등 인기 자격증이 포함돼있어 수험생들에게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자격증 과정 중 최소 1개 과정 시험에 응시 후 시험 응시 확인서 등 증빙을 제출하면 수강 기간이 연장된다. 특히 취업, 노후대비 등의 준비에 경쟁력을 더할 수 있도록 자격증 조합도 함께 추천한다고 전했다.부동산 상담부터 세무설계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 준비생에게는 공인중개사와 재경관리사 자격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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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5일 울산시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ale&Leaseback)’ 시행 6년차를 맞아 문성유 캠코 사장,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캠코가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공장, 사옥을 매입 후 재임대함으로써 기업에 운영자금을 신규로 지원하고 기업은 매각자산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부여받는 경영정상화지원 프로그램이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현장 간담회는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경영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하고 우선매수권을 행사하여 매각자산을 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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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수은 행장, 광주지역 소·부·장 강소기업 방문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신년 첫 현장소통행보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의 한 강소중소기업을 찾았다.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방 행장이 14일 광주에 소재한 유무선통신장비 부품 제조업체인 오이솔루션을 방문하여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오이솔루션은 5세대(5G) 이동통신 핵심부품인 광트랜시버(대용량 라우터 및 스위치 등의 광통신송수신장치에서 전기신호와 광신호를 상호변환시켜 광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핵심부품)와 스마트 트랜시버 등을 제조·수출하는 강소기업이다. 이 기업은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협업하여 광트랜시버 원가의 약 30%를 차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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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포스코드림캠프 1기 ‘겨울캠프’ 수료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지난 3일부터 12박 13일간 포항 광양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포스코드림캠프 1기 <겨울캠프>’ 일정을 마무리하고 15일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포스코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실천 일환으로 작년 8월 처음 시작한 포스코드림캠프는 방학기간 중 학업의지와 열의는 있으나 사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포항, 광양지역의 중학생에게 영어와 수학 등 주요과목에 대한 학습을 지원하고 멘토인 대학생에게는 일자리와 장학금을 제공해 교육 불균형과 사회 양극화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겨울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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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 ‘산불 피해’ 강원 고성에 도서관 재건립 후원
KT&G장학재단이 지난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의 한 도서관 재건립을 지원하고 이에 대한 개관식을 14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강원도 고성의 지역도서관인 ‘빨간머리 앤의 작은 책마을’은 지난해 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책 3000여 권과 전체 시설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도서관은 2011년부터 지역주민인 박영숙(63·여)씨가 자비를 들여 운영해 오던 곳으로 마을 어린이들의 독서공간이자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되며 큰 호응을 얻어 왔다.이 소식을 접한 KT&G장학재단은 도서관 재건립 비용을 후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달 초 열람실과 커뮤니티실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주택을 개조해 사용했던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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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친환경 보일러 사면 온수매트 반값 할인 이벤트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환경부 인증 친환경 보일러 구매 시 온돌 온수매트(EM7 시리즈 2종)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수)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오는 2월 28일(금)까지 진행되며, 가까운 귀뚜라미보일러 대리점에서 환경부 인증을 받은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와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와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열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NOx) 20ppm 이하, 일산화탄소(CO) 100ppm 이하 등 높은 수준의 환경부 환경표지인증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다.행사기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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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협력사 대금 320억원 설 전 조기 지급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설날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2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30일 지급 예정인 대금으로, 8일 앞당겨 설날 전인 오는 22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상황이 개선되자 지난 2018년 추석이후 매 명절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몇 년간의 혹독한 경영정상화 노력을 통해 신용등급 상승,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적 관점에서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렇지만 보호무역주의 및 세계 경제의 성장률 둔화에 따른 시황의 불확실성, 수익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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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기술직 역량진단 시스템,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 선도사례 선정
두산인프라코어 인재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술직 역량진단 시스템이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으로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이하 NCS)을 활용한 선도사례로 선정됐다. 이 작업을 진행한 두산인프라코어 기술HRD팀 심재근 차장이 고용노동부 표창을 수상한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으로 국내 대기업 가운데 NCS를 임직원 역량 진단 시스템에 활용한 것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처음이다.두산인프라코어는 국가직무능력표준원과 함께 2019년 5월부터 8개월간 NCS에 기반한 기술직 직무역량 진단 체계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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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바이오 서정훈 대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100인’에 선정
제너럴바이오㈜의 서정훈 대표가 미국 리얼리더스(Real Leaders)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10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리얼 리더스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그 외 다양한 경제 이슈를 알리는 미국 대표 비즈니스 잡지 중 하나로 매년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100인’을 선정해 미래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제너럴바이오의 서정훈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끌어갈 리더로 이름을 올렸다. 미래의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생활 제품 개발과 장애인 및 취약계층 근로자 고용 정책을 통한 글로벌 사회 기여 활동이 인정받은 것이다. 제너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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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인테리어 O2O 업계 최초 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획득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대표이사 박성민)이 인테리어 O2O 업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인증제도인 ‘이노비즈(Inno-Biz)’를 공식 획득했다.이노비즈는 기술 경쟁력, 미래 성장성, 고용창출 능력 등을 갖춘 기업혁신형 중소기업에게 주어지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은 서비스의 공신력 제고뿐만 아니라 이노비즈협회로부터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과 안정적인 성과창출을 목적으로 투자, 자금지원, 홍보 등 다방면으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집닥은 2015년 7월 설립 이래 집닥맨, A/S 3년 등을 포함한 인테리어 토탈 솔루션 5대 안심패키지를 기반으로 누적 거래액 3,000억 원,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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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스마트 대한민국의 중심’ 다짐하는 신년인사회 개최
벤처업계의 유관기관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코스닥협회 등 5개 단체는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 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벤처업계를 구성하고 있는 관련 단체들은 매년 새해를 맞아 각 회원사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업계 차원의 상생과 도약의 의지를 다짐하는 신년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벤처투자촉진법 및 벤처기업법 등 벤처생태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주요 법이 국회를 통과한 뜻깊은 해로, 앞으로 벤처업계가 스마트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자리매김할 원년이 될 것으로 관련 단체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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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지역 소외계층 위한 ‘설맞이 희망나눔’ 기부금 전달
한국조폐공사는 설을 앞두고 14일 대전 본사에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에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2014년부터 매년 설 명절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올해도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의 ‘설맞이 희망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기부금으로 마련될 떡국 떡과 명절음식은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배려계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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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20년 국가별 수입제도 개정사항 보고서 발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수출국의 수입제도 변경에 관한 정보를 담은 ‘2020 국가별 수입제도 주요 개정사항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농식품 수출에 필수적인 라벨링, 검역제도, 관세, 기타 비관세장벽 등 주요 국가별 최근 3개년 변동사항에 대한 내용을 반영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영양성분 표시 의무화(일본) ▲보건식품 라벨링에 질병치료 기능이 없음을 표시하는 경고용어 명시(중국) ▲알레르기 유발물질 의무 표시 품목 11개로 확대(대만) ▲식품내 규제금속수 총 14개로 확대(홍콩) ▲2024년 10월 17일부터 수입식품에 대한 할랄인증 의무화 시행(인도네시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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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아열대지역 온실가스 증가가 기상이변 촉진
열대 지역 온도가 지구 평균에 비해 빠르게 상승하는 원리가 밝혀졌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단 악셀 팀머만 단장 연구진은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한 온실기체가 열대 지역 온도 상승을 부채질하는 효과가 있음을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구 온난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지역들이 주고받는 영향을 분석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온난화의 지역 불균형연구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대기 중에 배출된 온실기체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증가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지역마다 상승 정도에는 차이가 있다. 지난 50년간 전지구 평균 해수면온도가 0.55도 상승할 동안 동태평양을 제외한 열대지역 온도는 0.71도 상승했다. 그러나 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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