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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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8곳, 불황 체감…89.7%, 불황으로 신규채용 부담
불황을 실감하는 기업이 10곳 중 8곳에 달하고, 이에 따라 신규 채용과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기업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12개사를 대상으로 ‘불황 체감과 인건비 부담’을 설문 조사한 결과, 82.5%가 ‘불황을 체감한다’고 밝혔다.이들 기업의 91.5%는 지난해에 비해 불황의 정도가 ‘심해졌다’고 답했다. ‘차이 없다’는 응답은 8.5%에 그쳤다.또, 불황으로 인해 신규 채용에 부담을 느낀다는 기업도 89.7%나 되었다. 이로 인해 달라진 변화는 ‘채용 규모 축소’(39.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채용을 잠정 중단함’(34.1%), ‘경력직 채용 비중 높임’(25%), ‘사내추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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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코로나19 확산방지 성금 3천만원 전달
The-K한국교직원공제회는 21일, 전세계적 인 질병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취약계층에게 위생용품이 원활히 보급되는 데 기여하고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유례없는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히며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앞으로도 ‘한 사람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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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코로나19’ 확산 대응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1일 JDC 4층세미나실에서 문대림 이사장이 직접 주재하고 전 부서장이 참석하는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첨단과학기술단지, JDC 지정 면세점, 공공임대주택,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헬스케어타운 등 사업장 대응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JDC 위기 경보를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하여, 심각 단계에 준하는 대응계획을 수립했다.특히, 고객접점 사업장에 방역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기로 했고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는 종합적 대응계획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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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강화
한국동서발전은 21일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이 ‘동서발전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기업’인 니어스랩을 방문해 기업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에 따르면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란 동서발전이 4차 산업혁명 8대 기술 분야에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17개사와 체결한 협약이다. 니어스랩을 포함한 소속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및 발전소 운영 빅데이터 제공, 공동 연구개발 과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니어스랩은 인공지능 기반 드론을 이용한 풍력발전기 점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 중소벤처기업으로 자율비행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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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3월 보금자리론 금리 최저 2.20%"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0.20%포인트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HF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0%(만기 10년)에서 2.5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20%(10년)∼2.4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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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전사적 코로나19 확산 대응체계 점검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대구 등지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로 확산함에 따라 지난 20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점검’을 했다고 밝혔다.2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부사장을 중심으로 전사적 대응체계를 재검토하는 한편,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사 이외에 한강과 낙동강 등 전국 4대 유역본부 및 시화본부의 주요 부서를 화상으로 연결하여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위기단계별 전사적 대응방안 점검과 유역 본부별 세부 예방 대책 수립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예방조치 마련 등이다.또한, 전국의 댐과 정수장 등 수자원시설물 비상시 운영방안 점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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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민경석 제14대 회장 선출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민경석 한국물기술인증원장이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차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21일 연합회에 따르면 민경석 원장은 제11대 한국물환경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경북대학교 토목 및 환경공학과 교수를 지내고 현재 한국물기술인증원 원장으로 재직중이다.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1996년에 설립됐으며, 물관련 17개 학회 연합체로서 물관련 공동조사연구 등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최대 물관련 학술단체이다. 소속 학회로는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농공학회 ▲한국기상학회 ▲한국하천호수학회 ▲대한환경공학회 ▲한국대댐회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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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은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새만금개발공사, 전북테크노파크 등 22개 기관과 21일 전북도청 본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는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전라북도, 군산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는 단지조성, 부지제공 및 입주기업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사업 운용을 총괄하는 한편, 한국중부발전을 포함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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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동료직원을 위한 사랑나누기 성금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1일 서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한 ‘사랑나누기 행사’에서 중증 및 희귀난치성 질환 등으로 인해 투병중인 직원과 재직 중 사망 직원의 유자녀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한 사랑나누기 기금을 오랜 시간 투병으로 인해 많은 치료비 지출로 가계형편이 어려워지거나 직원의 재직 중 사망으로 자녀의 학자금 부담이 높아진 유가족들을 위해 지원해왔다.올해에는 암, 이식수술, 백혈병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직원 및 가족 179명과 재직 중 사망 직원의 대학생 자녀 1명 등 총 180명에게 약 1억8000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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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20 식품외식기업 연계 인턴십 참가기업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0년 식품외식기업 연계 인턴십 참가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1일 aT에 따르면 식품외식기업 연계 인턴십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식품기업에게 연수비 총액의 50%를 지원하고, 연수생 대상 식품 위생‧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aT는 총 200여 명의 인턴 채용을 식품기업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노동시간 단축기업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고 연수비용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 제도가 시행된다.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aT식품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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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임직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 나서
한국지역난방공사은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우한 교민을 따뜻하게 품어준 아산·진천·이천 지역 특산품 구매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난은 이날 기탁식에서 기부금 5천만원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을 통해 모금한 2천만원을 더해 총 7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향후 한난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특산물 공동구매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아산·진천·이천지역의 특산품의 구매 재원으로 활용되며, 구매한 특산품은 해당 지자체와 연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할 예정이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금번 특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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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순천완주고속도로 사매2터널 복구 40일 소요
한국도로공사는 터널 사고로 차단됐던 제27호선 순천완주고속도로 사매2터널(완주방향) 복구에 40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7일 발생한 터널화재 사고로 입구에서 사고지점(70m)까지 폭열로 터널 내 콘크리트 상부가 크게 손상되고 철근이 부분적으로 노출되었으며, 터널 조명, CCTV, 광케이블 등 부대시설도 손상을 입었다. 한국도로공사는 18일부터 이틀간 전문기관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등 전문가들의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터널 내 시설물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는 조사결과를 내놨다.복구 작업은 파손된 콘크리트의 강판 및 콘크리트 보강공사와 전기·포장·통신 등 부대공사 순서로 진행되며, 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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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업기반시설 923개소 정밀안전진단 조기 착수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기반시설 923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정밀안전진단과 점검을 오는 2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21일 공사에 따르면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SOC시설 안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기존 4월부터 실시되던 진단을 2월로 앞당긴 것이다. 점검 대상도 전년대비 37% 증가한 수치로, 공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오는 24일 인천광역시 강화 상하저수지 점검을 시작으로 저수지, 양배수장, 수문 등 전국 923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점검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하게 된다.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1년에서 3년을 주기로 육안에 의한 외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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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대응체계 상시 가동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한 자체 대응체계를 구축해 상시 가동중이라고 21일 밝혔다.한난에 따르면 이번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공급과 열원시설 유지보수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각 사업소별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업무 대체 인력풀을 구성하는 등 비상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한난 본사 및 19개 전 사업장은 모든 출입자에 대해 발열상태를 의무적으로 체크하며, 대규모 현장 집합교육은 온라인 수강으로 대체하는 한편, 한난 홍보전시실 견학 프로그램 운영도 잠정적으로 중지했다.아울러, 개학 시기를 맞아 대구지사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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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대한적십자사 ‘명예장’ 수상 영예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사회공헌위원회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에듀윌은 지난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누적 기부금 총 1000만원을 달성했다. 해당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의 나눔문화 확산 프로그램 중 한 가지로 위기가정을 돕는 참여형 정기후원이다.이처럼 에듀윌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통해 국가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한 공적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에듀윌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2004년 소외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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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ICT서비스데스크 직원대상 ‘힐링 콘서트’ 진행
한전KDN은 지난 12일 고객 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담원 및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감성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고객사 주재근무 중인 ICT서비스데스크 직원 및 협력사 직원 등 35명이 광주소재의 한 음악감상실을 찾아 ‘클래식을 알면 당신의 삶이 달라진다’는 주제의 강연과 음악감상을 하면서 업무로 지친 심신을 잠시 달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직원은 “오늘 업무 중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있었는데 강좌와 음악감상을 통해 다시 내일을 시작하는 힘을 얻은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고 전해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고객의 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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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까지 해줬는데"...도로공사, 정규직 전환 직원 대상 차별대우 논란
"그 전에는 외주업체였는데 정규직으로 전환된 상황에서 1년 내내도 아니고 2월 말까지 하는 건데..."한국도로공사가 블랙아이스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도로순찰 강화 대책에 대한 본지와의 질의 과정에서 발생한 발언에 대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21일 노동계에 따르면 이는 지난 10일 공공운수노조 민주한국도로공사지부의 결의대회에서 나온 주장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온 발언으로, 일각에서는 도로공사의 무기계약직 전환 직원들에 대한 처우와 인식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주장에 설득력이 붙고 있다.지부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상주-영천 고속도로 47중 추돌사고'의 원인이 블랙아이스로 밝혀지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공사 측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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