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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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DIRCM’ 초도 운용시험평가 지원 용역’사업 계약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항공기의 첨단 방어 시스템인‘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초도 운용시험평가 지원 용역’사업을 계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는 아군 항공기를 공격하는 적의 휴대용 적외선 유도탄(MANPADS)의 위협에 대응하는 장비이다. 항공기에 장착해 적의 미사일 공격이 탐지되면 고출력 적외선 방해 레이저(기만 광원)를 발사해 미사일을 교란시켜 아군 항공기의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한화시스템은 지난 ’14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시험개발에 시제품 제작 업체로 참여해 ’18년 ‘DIRCM’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항공기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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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84%, 지원자 거짓말 다 보여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927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중 지원자의 거짓말’에 대해 조사한 결과, 83.8%가 지원자의 거짓말을 판단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이러한 구직자의 거짓말은 채용 시 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지원자의 거짓말을 인지한 경우, 불이익을 준다는 기업이 97.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답변은 2.4%에 불과했다.실제 이들 기업 중 73.6%은 지원자가 거짓말하는 것으로 판단돼 탈락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렇다면, 기업은 어떤 경우에 지원자의 ‘거짓말’을 의심할까?지원자의 거짓말이 가장 잘 드러나는 전형으로는 ‘실무면접’(65.5%)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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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동국대학교, 미래 도로교통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 노력 추진
도로교통공단은 동국대학교와 8일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연구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공단과 동국대는 연구교류 활성화를 통해 연구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기술 개발 및 제도 개선 등 학제적 노력을 함께할 계획이다.특히 자율주행차 및 교통 빅데이터 부문의 신기술 개발과 법제 개선 등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과 학술행사 개최, 연구인력 교류 등에 협력을 추진한다. 이 같은 산학 협력으로 공단은 자율주행 환경에 대응하는 인프라 구축 및 제도 개선을 앞당기고, 동국대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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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헌혈행사로 코로나19 극복 동참
KOEN 한국남동발전이 8일 진주 본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국적인 혈액부족사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본사 및 협력사 직원 약 50여명이 참여해 약 2만ml의 혈액을 수급할 수 있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3월에도 삼천포 발전본부와 영흥발전본부에서헌혈행사를 진행했고, 본사 헌혈행사로 이어져 총 160여명의 직원이 혈액 수급에 기여했다.한국남동발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부족사태 극복 및 향후 닥칠 수 있는 국가 재난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행사를 개최해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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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강원도민 사회공헌 아이디어 22건 선정·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강원지역 사회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총 3억원을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지난 5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한 달간 강원지역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였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22개 과제를 선정했다.식습관 개선 및 재활활동을 통한 당뇨·고혈압 관리, 비만 예방, 소셜 로봇을 활용한 노인 돌봄 등 선정된 22건의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원주, 춘천, 정선 등 강원 각지에서 운영된다.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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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청신호 포럼’ 출범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청신호 포럼’을 8일 ‘청신호 명동’ 홍보관에서 출범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SH에 따르면 ‘청신호 포럼’은 청년 주거문제의 당사자인 청년그룹을 비롯해 학자, 전문가 등 총 13명의 각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권영걸 동서대학교 석좌교수가 초대 포럼대표로 추대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천현숙 SH도시연구원장의 ‘청신호’ 소개를 시작으로 청년 주거의 현황과 정책 및 미래 발전방향 등 포럼 주제와 향후 포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가졌다.‘청신호 포럼’은 8월부터 10월까지 ‘청신호’를 모티브로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정책과 주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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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부산대와 에너지창업 발표회 개최
에너지 현안에 대한 대학생의 해결책 제시와 에너지 분야 창업 아이디어 발굴의 자리가 마련됐다. 발전소 주변지역 갈등관리 아이디어부터 문화공연 활성화 제안까지 대학생들의 다채로운 의견들은 기업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남부발전은 지난 7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에너지 산업의 이해와 창업’ 과정의 최종발표회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남부발전과 부산대가 협업해 3학점의 정식 교과목으로 개설한 ‘에너지 산업의 이해와 창업’ 과정은 그간 공공기관의 창업이 아이디어 공모 등의 이벤트성으로 그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된 강의다. 남부발전은 우수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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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자동차산업·국제수송기계 부품전’ 연계 사전 온라인 상담회 진행
KOTRA가 국내 자동차 부품사 판로 개척에 나선다. KOTRA는 오는 11월 인천에서 아인글로벌과 개최하는 ‘자동차산업·국제수송기계 부품전(KOAA·GTT SHOW)’과 연계해 13일부터 닷새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우리 주력 수출분야인 자동차부품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완성차 업계의 주문이 줄고 비내연기관차로 패러다임이 넘어가는 등 빠른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KOTRA는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을 맞아 중소·중견 자동차부품사가 매출을 회복하고 거래선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하거나 현지 출장을 가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설명회와 화상상담을 추진한다.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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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삼양태양광 발전소 준공식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7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김병숙 사장, 가세로 태안군수와 지역 주민, 사업관련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양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삼양태양광은 서부발전, 에스에너지, 서환산업 등 3개사가 공동 참여해 총 사업비 537억원을 투자, 태양광 17MW와 에너지저장장치(ESS) 49MWh 용량으로 건설되었으며, 지난 6월 19일 상업운전을 개시한 바 있다.이 사업은 미사용중인 양식장 부지를 활용하여 태양광 개발에 따른 환경변화를 최소화했고, 전량 국산 기자재를 사용함으로써 국내 신재생 산업의 성장을 유도했다. 또한 마을에 태양광설비 400kW를 기부하는 에너지공유 모델을 통해 수익을 주민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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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방치된 산림 활용 바이오매스 산업 육성
한국동서발전은 산불 피해목 연료화 및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사회적가치 창출을 확대한다.동서발전은 8일 산림조합중앙회 청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불 피해목 연료화 및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지난해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나무를 바이오매스 연료로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앞서 3월에는 산림조합중앙회와 강원도 산불 피해목 연료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 1차로 피해목 1만 톤을 도입해 바이오매스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울주군과 경북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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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부산광역시와 컨택센터 설립 MOU 체결
홈앤쇼핑은 부산광역시와 8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 컨택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홈앤쇼핑 이사회 의장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홈앤쇼핑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부산 내 컨택센터 신설을 통해 신규 일자리 300개 이상을 창출하고 지역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단일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상암센터 규모를 860석에서 600석 규모로 축소하고, 독립적 고객 응대가 가능토록 부산에 200석 규모의 백업 컨택센터를 신규 구축한다. 이는 천재지변과 대규모 장애상황에 대응, 상담원 인력 채용 시장 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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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지역농산물 온라인기획전 한 달간 43억 돌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역농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으랏차차 우리농산물’ 온라인기획전이 6월 한 달간 43억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국내 대표 이커머스 7개사를 통해 6월부터 3개월간 운영하며, 7월에는 옥션과 G마켓을 통해 300여개 농가의 우수상품을 온라인 직거래로 판매한다.특히,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오미자, 더덕 등의 지역특산물부터 수박, 참외 등 계절과일까지 다양한 상품에 대해 품목별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한편, 지난 6월 쿠팡과 11번가를 통해 진행한 첫 번째 기획전은 43억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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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뉴딜 선도 혁신 해커톤 대회 참가자 모집
한전KDN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한국판 뉴딜 사업과 연계한 혁신과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한전KDN 뉴딜 선도 혁신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한전KDN에 따르면 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결과물을 현실로 구현하는 혁신 기법이다.이번 대회에는 한전KDN의 혁신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2명 이상 5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모집분야는 ▲디지털뉴딜(전기․에너지분야 디지털전환 혁신기술 활용, 비대면 혁신서비스 기획 등) ▲그린뉴딜(스마트 그린도시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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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몽골서 국산 과일 비대면마케팅 홍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수출 신시장인 몽골에서 온라인몰, 라이브방송, TV홈쇼핑 등에서 한국 신선과일을 선보이며 몽골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aT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 중인 몽골 온라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몽골 전역으로 식품배달을 해주는 온라인몰 아드샵(Ardshop)에 한국산 사과와 배, 수박, 과일주스 입점을 추진한 결과, 2개월 만에 주문금액이 4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육류를 즐기는 몽골에서도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사과, 배, 딸기 등 신선과일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어 한국산 신선과일이 프리미엄 마켓을 중심으로 찾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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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장기요양 부당청구 가담 종사자 행정처분 시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재정누수를 방지하고 건전한 장기요양 급여비용 청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현지조사 결과, 해당 지자체에서 부당청구에 가담한 종사자 136명에게 6개월 서비스 제공 정지처분과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부당청구에 가담한 종사자들은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이 함께 실시한 현지조사를 통해서 적발됐다.서비스 제공 정지처분을 받은 6개월 동안에는 모든 장기요양기관에서 처분 받을 당시 직종 뿐 아니라, 장기요양급여제공과 관련된 모든 직종으로 근무할 수 없다.또한 처분기간 동안 근무를 하게 되면 급여비용 환수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공단은 앞으로도 RFID 부당태그, 허위인력 신고 등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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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제16회 블록체인 TechBiz 컨퍼런스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제16회 블록체인 테크비즈(TechBiz) 컨퍼런스’를 오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비대면 사회의 블록체인’을 주제로 분산신원인증(DID),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융합기술 등 다양한 활용사례를 통해 비대면·초연결 사회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혁신사회를 조망할 예정이다.컨퍼런스는 2개의 기조강연과 3개의 발표세션으로 진행되며, KISA 황인표 블록체인확산팀장의 첫 번째 기조강연은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을 중심으로 앞으로 변화할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KISA의 역할을 전망한다. 두 번째 기조강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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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본부-우정노조, '집배업무강도 진단 시스템' 대안 마련 합의
우정사업본부 노사가 '집배업무강도 진단 시스템'의 대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새 대안이 마련되면 현재 집배업무강도 진단 시스템은 폐지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교섭대표노조인 전국우정노동조합은 지난 7일 긴급우정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집배업무강도 진단 시스템'을 대신하는 새로운 대안을 노사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합의했다.우본에 따르면 집배업무강도 진단 시스템이란 집배원의 배달환경과 업무량을 고려해 필요인력과 근무시간을 산출하기 위해서 만든 시스템이다.이날 협의회에서 우정사업본부와 전국우정노동조합은 퇴직 등으로 발생한 우체국 창구 근무 부족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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