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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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마포구 서울지역봉사기관에 1억2200만원 후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에서 서울지역봉사기관에 대한 기부금 총 1억2200만원을 전달했다.2007년 정기 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한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팀 봉사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또 서울지역봉사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2011년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에 포함된 봉사기관에 대한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에쓰오일이 서울지역봉사기관에 전달하는 기부금 총 1억2200만원은 당사가 정기 봉사를 진행하는 7개 기관인 등촌4종합복지관, 마포애란원, 서대문푸드마켓 등에 전달된다.에쓰오일 관계자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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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공기저항 줄인 ‘세이버 윈드캡’ 설치 컨테이너선 첫 인도
삼성중공업이 대형 컨테이너선에 친환경 기술력을 적용하며 친환경, 고효율 선박 분야의 경쟁력을 뽐냈다.18일 삼성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공기저항 저감 장치인 ‘세이버 윈드캡[SAVER Wind(C)]’을 설치한 15,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을 인도했다고 밝혔다.세이버 윈드캡은 2022년 기존 컨테이너선에 추가 설치된 적이 있으나 신조 선박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통상적으로 컨테이너선이 받는 공기저항의 80%는 컨테이너 박스에 의해 발생하며, 악천후로 인한 높은 파도(Green Water)에 의해 화물이 파손되기도 한다.선수에 탑재한 세이버 윈드캡은 컨테이너 박스에 작용하는 공기저항을 줄이고 높은 파도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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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일렉스 코리아’서 해저케이블, HVDC 등 전략 제품 선봬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일렉스 코리아(ELECS KOREA) 2025’에 참가해 전략 제품과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일렉스 코리아 2025’는 전력 공급에 필요한 제품과 신재생 에너지 관련 솔루션 등을 전시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한다. 올해는 ‘지능형 에너지 솔루션, AI와 DC 기술로 혁신하는 전기산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대한전선은 ‘미래를 앞당기는 기술’이라는 컨셉 하에, △해상풍력 솔루션 △HVDC 케이블 시스템 △노후송전망 교체솔루션 △연구과제 등 네 가지 테마로 부스를 구성해, 신재생 및 고효율 제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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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IDEX 2025서 모빌리티 기반 화포체계 대거 공개
현대위아가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모빌리티 기반 화포체계를 선보였다.현대위아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제 전시센터에서 개최하는 ‘IDEX 2025 (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2025)’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1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IDEX 2025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현대위아가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동형 화포체계를 목업(mock up‧전시용 모형) 형태로 대거 공개했다. 기동형 화포체계는 기존 제품의 무게를 낮추고 차량에 탑재해 기동성을 크게 높인 무기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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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IDEX서 '다층 방공 솔루션' 공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중동·북아프리카(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시장에 한국형 ‘통합 다층 방공 솔루션’의 핵심기술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오는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제전시컨벤션센터(ADNEC)에서 열리는 ‘IDEX(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 Conference) 2025’에 공동 참가해 ‘한국형 사드’ L-SAM, ‘한국형 아이언돔’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 ‘한국형 패트리어트’ M-SAM의 주요 구성요소인 다기능레이다(MFR)와 유도탄, 발사대 등 첨단 대공방어 역량을 제시했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L-SAM)는 우리 군이 보유한 어떤 대공무기체계보다도 먼 거리에서 날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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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유컴패니온그룹, 농협 NH콕뱅크 기획 디자인 운영사업 수주 外
데이터 비즈니스 기반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유컴패니온그룹(회장 한수진)이 농협 NH콕뱅크 기획 및 디자인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협이 자사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인 ‘NH콕뱅크’의 경쟁력 강화 및 서비스 안정성 향상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시장 환경 및 관련 제도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동시에 고객중심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이번 사업에서 유컴패니온그룹은 생활밀착형 플랫폼인 ‘NH콕뱅크’의 특성과 트렌드를 이해하고 반영할 수 있는 인력 투입으로 전문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객 컴플라이언스 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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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5년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사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5년 상반기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제안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현업팀이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회사 간 경계를 넘어 신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한다.이번 2025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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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2기 발대식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학생 사회공헌 프로그램 'H-점프스쿨' 1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연세대 국제캠퍼스(인천 송도 소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오는 3월부터 8개월간 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교사 300명과 현대차그룹 한석원 부사장, 사단법인 점프 서창범 이사장, 은초롱 대표 등 행사 관계자 및 임직원 멘토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토크 콘서트와 맞춤형 강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꿈을 이어주는 사다리, H-점프스쿨’을 주제로 열린 토크 콘서트에는 한석원 부사장과 은초롱 대표, 현대차그룹 임직원 멘토가 패널로 참여해 멘토링과 개인의 성장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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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준법경영실장에 한양석 변호사 선임
호반그룹은 준법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준법경영실장에 한양석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호반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기업의 투명성 제고에 중점을 둔 것으로, 한 신임 실장은 풍부한 법조계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준법경영과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한 실장은 사법연수원 17기를 수료하고 1988년 광주지방법원 판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요직을 거쳤으며, 2013년 법무법인(유) 광장에 합류해 송무전문변호사로서 활동했다.한 실장은 “호반그룹의 준법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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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석유화학 근원 경쟁력 강화 기여”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의 샤힌 프로젝트가 글로벌 수요성장 둔화와 중국의 대규모 설비 증설 및 역내 공급과잉 지속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에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9조2580억원을 투자하는 샤힌 프로젝트의 EPC (설계, 구매, 건설) 공사는 55%를 돌파하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상업 가동 이후 에틸렌(180만 톤), 프로필렌(77만 톤), 부타디엔(20만 톤), 벤젠(28만 톤)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며, 이 중 에틸렌을 원료로 플라스틱을 비롯한 다양한 합성 소재 생산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LLDPE 8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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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서비스, 배달파트너 이륜차 정비 지원 확대…"정부 지원 사업 4년 연속 선정"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정부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배달파트너의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가고 있다.CES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CES는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배달파트너의 이륜차 점검 및 정비 생활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CES는 오는 6월부터 ‘이륜차 거점 정비센터 연계 배달파트너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배달파트너가 활동하는 지역에 위치한 거점 정비센터와 연계해 배달파트너가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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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초고급 휘발유 ‘울트라 카젠’ 출시 3년만 누적 판매 20만 배럴 돌파
HD현대오일뱅크는 초고급 휘발유 ‘울트라 카젠’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3년 만에 20만 배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슈퍼카 차량 약 40만 대에 주유할 수 있는 양이다.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울트라 카젠은 2021년 말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옥탄가 102 이상의 초고급 휘발유다. HD현대오일뱅크의 고급 휘발유인 ‘카젠’의 하이엔드(High-End) 제품으로 일명 ‘슈퍼카’와 국산 프리미엄 승용차 운전자를 타깃으로 개발했다.옥탄가는 노킹(knocking)에 대한 저항성을 뜻한다. 노킹은 연료의 불완전 연소로 인한 이상 폭발 현상으로, 엔진의 출력 저하와 수명 단축을 유발한다. 옥탄가가 높을수록 이상 폭발이 줄고 완전 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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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 전국 휴게소에 조리로봇 도입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푸드코트 주방에 ‘한화로보틱스의 조리로봇’이 본격 도입된다.한화로보틱스는 대구 논공휴게소(광주방향)에 조리로봇 5대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로봇은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HCR-5A’로 라면, 우동, 돈가스 및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조리할 수 있다.기존 타사 조리로봇의 경우 조리 가능한 메뉴가 2가지 정도에 불과하지만 한화로보틱스의 ‘보조셰프’는 5가지 이상 메뉴를 조리할 수 있다. 주로 돈가스, 우동, 라면, 찌개 등 휴게소 인기 메뉴 레시피를 학습했다.조리로봇 도입으로 앞으로 논공휴게소 고객들은 24시간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야간 근무자 부족으로 오후 10시면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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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그루비엑스, 중화권 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본격 확장 外
중국 콘텐츠 커머스 전문기업 그루비엑스(GroovyX)는 중국 환자 유치를 통해 작년 한해 누적 3,000명의 중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년엔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지역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고 14일 발표했다.그루비엑스 권규범 대표는 “한국 의료 서비스의 세계화를 위한 행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초기 단계에서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국가들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해당 시장에 맞는 전략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그루비엑스는 대만과 홍콩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유치 사업을 본격화를 통해 매출을 매달 갱신 기록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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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지난해 영업익 1737억원..."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강화할 것"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실적 결과 매출 1조 5148억원(이하 연결기준)과 영업이익 173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25%,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수준이지만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영업이익률은 11.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여기에 전략적 사업추진에 따른 매출총이익률도 전년대비 1.0% 상승한 25.9%를 기록하는 등 매출원가율도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각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건설 부문 8258억원 ▲환경 부문 3825억원 ▲콘크리트 부문 1649억원 ▲2차전지 부문 1163억원을 달성했다.현장 수 감소와 지속되는 원가율 상승, 일부 주택현장의 일시적 추가 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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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임직원 복리후생 이용료로 취약 아동 지원
동국제강그룹이 임직원 복리후생 사용료를 모아 취약계층 아동 보건의료지원사업을 후원한다.동국제강그룹은 14일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취약계층아동 보건의료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한 3967만원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했다.세이브더칠드런은 동국제강그룹 기부금을 활용해 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 국내 거주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검사비·외래비·입원비·수술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동국제강그룹은 ‘알고케어’ 동호회비와 ‘헬스케어’ 직원 복지 이용료를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신용준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은 “그룹사 임직원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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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CEO에 김민표 부사장 선임
두산로보틱스는 신임 CEO로 김민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김 부사장은 지난해 두산로보틱스에 합류해 CSO(Chief Strategy Officer)로서 사업전략, 신사업, R&D 부문을 총괄했다. 특히 두산로보틱스 IPO 이후 차세대 로봇 및 지능형 솔루션 개발, 사업모델 개편, 조직문화 트랜스포메이션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김 부사장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서 보험사업과 제품을 총괄했으며, 2020년 전자지급결제대행업 토스페이먼츠 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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