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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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상 부회장, 아라미드 등 산업용 신소재로 글로벌 시장 공략나서
효성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첨단소재가 아라미드로 2022년 세계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업계에서는 효성이 증설을 통해 아라미드의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높여 세계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라미드 섬유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급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나타난 비대면 흐름으로 5G 통신 인프라 수요가 늘고, 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지면서 아라미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하고 400℃의 열을 견디는 난연섬유로 고성능 타이어나 방탄복, 특수호스 등에 쓰이는 신소재다. 국내는 물론 북미·유럽 등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망용 광케이블로 사용되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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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5~6월 신입·경력 인재 채용
SM그룹(회장 우오현)이 그룹본부와 해운 제조 레저부문에 걸쳐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나섰다.그룹본부에서는 주거·호텔인테리어(회원제 골프장 유경험자 및 기획·마케팅 경력 필수, 상품기획·익스테리어·디지털마케팅AE·호텔마케팅,영상디자인, 분양전략·기획부문의 대리~부장급 관련 경력 5년이상의 인재를 채용한다. 또 대기업/중견기업 인사기획 및 제도개선 업무 경력 2년 이상의 인사기획 부문의 경력직원(사원~과장급)을 오는 16일까지 선발하고 있다.부문별로 해당분야 전공 및 자격증 소지자와 건설사 상품개발팀 인테리어 디자인 및 설계 경력 보유자를 우대하며, 상품기획의 경우 건설사 상품개발 관련 경력 10년 이상을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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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022년 1분기 잠정실적 발표
롯데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이 2022년 1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조 5,863억 원, 영업이익 826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8.3%, 영업이익은 180.0%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6.8% 하락했다.롯데케미칼은 1분기 실적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제품 경쟁력 강화, 안정적인 고객처 확보를 통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국제유가 폭등,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등 외부 변수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은 하락했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과 주요 자회사의 2022년 1분기 실적은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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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1분기 실적발표…매출 9,280억 원, 영업이익 1,727억 원 기록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가 13일 오후 올해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2022년 1분기 매출액은 9,2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27억 원, 당기순이익은 1,3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7.3%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안정적 렌탈 계정 순증 등에 힘입어 5,595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총 계정 수는 656만 계정을 기록했다.2022년 1분기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액은 3,3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해외법인 성과를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2,628억 원, 4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6.6% 증가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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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권오갑 회장, 판교 R&D센터 방문…‘기술·인재’ 강조
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회장이 미래 그룹 기술경영의 중심 역할을 할 판교의 그룹 글로벌R&D센터(GRC) 공사 현장을 방문, 진척 상황 등을 점검했다. 권오갑 회장은 13일 올해 11월 입주를 목표로 경기도 판교에 건설 중인 GRC에서 주요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GRC는 연면적 5만 3천평,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로, 현재 8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곳에는 HD현대, 한국조선해양, 현대제뉴인, 현대오일뱅크 등 총 17개사가 입주할 예정으로 R&D․엔지니어링 인력 등 5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현대중공업그룹 미래 기술경영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GRC는 그룹의 기술력을 한 곳으로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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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배터리소재 인재 확보 총력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소재 인재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선다. 포스텍•UNIST에 이어 한양대와도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포스코케미칼은 한양대와 12일 한양대 신본관에서 ‘e-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과 한양대 김우승 총장 등이 참석했다.포스코케미칼은 올해 하반기부터 한양대에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학위 과정 ‘e-Battery Track’을 운영한다. 석•박사 과정 우수 인재를 선발해 교육하고 졸업생은 포스코케미칼 연구소 등에 채용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사업 현장을 탐방하고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학위 과정 등록금과 장학금은 포스코케미칼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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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벡셀, 최대 3500mAh 용량 18650리튬이온전지 3종 출시
SM벡셀은 최대 3500mAh 용량의 INR 18650 리튬이온전지(3.7V)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출시한 18650 리튬이온전지는 2600mAh, 3000mAh, 3500mAh 용량으로 구분되어 적용되는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 할 수 있도록 배터리 용량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과충전, 과방전, 과전류 등 전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호회로(PCM)가 장착되어 있다. 자체 테스트 기준으로 최대 800회 충전, 방전이 가능해 일반 18650 배터리에 비해 수명이 우수하다.SM벡셀(에스엠벡셀) 관계자는 “18650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는 랜턴과 헤드랜턴 등을 출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18650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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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경영혁신 활동 기반 신용등급 상향
현대로템이 투명경영 활동의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 받았다.현대로템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로부터 신용등급을 기존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모두 상향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이후 약 2년만의 신용등급 상향이다.한기평은 현대로템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용등급 상향의 근거로 우선 현대로템이 2020년 이후 매출 증가 추세 및 영업 흑자구조가 유지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을 비롯해 철도부문 효율성 향상 등을 통해 흑자구조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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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서 국내 최고등급 획득
현대로템이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 심사에서 국내 최고 수준 등급을 획득했다.현대로템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경영시스템(PMSᆞ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인증 심사에서 국내 방산 업계 가운데 최고 등급인 ‘레벨 8’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PMS인증은 2005년부터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과 모든 분야의 경영시스템을 진단하고 지원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기업 역량 진단 프로그램으로 레벨 1부터 레벨 10까지 나뉘어져 있다.현대로템이 획득한 레벨 8은 국내 방산 업체가 기존에 인증 받은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다양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경영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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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교육지청·한국철강협회와 ‘철강교육 지원’ 업무협약
현대제철이 당진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철강 관련 지식 함양과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김용재 교육장, 한국철강협회 변영만 부회장, 현대제철 이명구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당진시 철강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당진교육지청·한국철강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철강교과서 교육수업 희망학교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강사 및 제철소 견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현대제철 이명구 전무는 “이번 교육사업이 갖는 중요성을 공감하며, 내실 있는 철강 교육을 위해 강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을 제철소로 초청해 직접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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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1분기 매출 678억원…전년比 44% 상승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78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634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팅크웨어는 올 1분기에 글로벌 BMW 공급과 국내 고가형 블랙박스 및 환경가전 판매 호조세로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한 67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블랙박스 사업 부문은 25.8% 증가한 434억원을 기록했으며, 해외 블랙박스 매출은 124% 증가한 176억원을 달성했다. 기존 일본과 북미를 중심으로 발생되었던 해외 매출은 BMW 공급에 따른 유럽 등 신규 시장에서의 비중이 70%를 차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강정규 팅크웨어 경영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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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글로벌 투자 전문가 영입
SK스퀘어가 해외 사모펀드 및 공동투자 전문가인 배학진 국민연금 미주사모투자팀장을 글로벌 투자담당 임원(MD, Managing Director)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배학진 MD는 지난 10여년 간 국민연금에서 미주, 유럽,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 사모펀드 운용과 공동투자를 총괄한 글로벌 투자 전문가다.배MD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와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싱가포르투자청(GIC), 테마섹(TEMASEK) 등 해외 유수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민연금 해외사모 자산을 30조원 대까지 늘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SK스퀘어는 배학진 MD를 영입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반도체, 넥스트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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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 동양, 현대건설과 손잡고 천안서 공동주택 수주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인 동양(001520, 대표이사 정진학)이 현대건설과 손잡고 천안 두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 17만2346㎡ 용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규모의 11개 동, 총 997세대의 공동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다.이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84㎡ 864세대, 102㎡ 103세대, 139㎡ 26세대, 160㎡ 4세대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을 기준으로 약 32개월이다. 총 사업비는 2294억 원(부가가치세 제외)이며 동양의 지분은 20%(407억 원)이다.해당 신축공사 부지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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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스마트팩토리 공동 연구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스마트팩토리 분야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10일 LG에너지솔루션과 RIST는 충북 흥덕구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에서 ‘스마트팩토리 공동연구 협약서(MOA)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CPO(생산 및 구매 최고책임자) 김명환 사장, CDO(최고데이터책임자) 변경석 전무, 공정기술센터장 정재한 전무를 비롯해 RIST 남수희 원장, 융합혁신연구소 김영덕 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현실 세계를 온라인 공간에 똑같이 구현하고 다양한 모의실험을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사전에 예측하는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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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국제대학교와 ‘미래차 관련’ 산학협력 MOU 체결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미래차 전문 정비 인력 육성을 위해 국제대와 손잡았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박상규)는 국제대학교에서 장영욱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과 임지원 국제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차 관련 ‘국제대학교-스피드메이트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스피드메이트와 국제대는 미래차 확산에 따른 실무형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정비 교육 인프라와 인력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정비 교육 시스템 운영을 위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이를 위해 스피드메이트는 전국 630여개 가맹점에서 발생한 실제 정비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형 인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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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차세대 화이트 바이오 사업’ 추진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강달호, 주영민)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차세대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화이트 바이오란 광합성에 의해 생성되는 다양한 식물자원을 원료로 각종 에너지원과 화학소재를 생산하는 탄소저감 산업을 말한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석유를 원료로 하는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만으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블루수소, 친환경 화학∙소재와 함께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미래 신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현대오일뱅크가 추진하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은 원료의 조달부터 기존 방식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기존 바이오산업은 대두, 옥수수, 팜 등 식용 자원에서 에너지원을 추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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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 미래 운송수단 ‘하이퍼루프’ 튜브용 강재 공급
포스코가 하이퍼루프 튜브용 강재 ‘PosLoop(포스루프)355’를 네덜란드 하트(HARDT) 사(社)에 공급한다. 포스코에 따르면 PosLoop355는 포스코가 타타스틸 네덜란드와 협업해 개발한 하이퍼루프 튜브용 열연 강재로, 포스코는 오는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하트(HARDT)가 네덜란드 그로닝겐(Groningen)주(州) 빈담(Veendam)시(市)에 설치하는‘유럽 하이퍼루프 센터(Europe Hyperloop Center)’시험노선 450m 구간에 275톤을 공급하게 된다.포스코는 2020년부터 하트(HARDT)가 주관하는 네덜란드 국책과제인 HDP(Hyperloop Development Program)에 타타스틸 네덜란드와 함께 하이퍼루프 전용강재 및 구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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