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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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발전용 중저온형 국산 SOFC 보급 확대 기반 마련
두산퓨얼셀은 삼천리와 ‘발전용 중저온형 국산 SOFC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두산퓨얼셀에 따르면 국내 도시가스 및 발전 사업을 영위하며 다양한 권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삼천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권역 내 사업부지 확보 및 사업개발을 수행한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중저온형 SOFC 사업 추진 및 공급, 시범사업 출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운영 및 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두산퓨얼셀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중저온형 SOFC는 전력효율이 높고, 기존에 상용화된 SOFC 제품들보다 약 200℃ 낮은 620℃에서 작동해 상대적으로 기대 수명이 긴 제품이다. 두산퓨얼셀은 새만금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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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오네(O-NE) 슈퍼레이스’ 7년 연속 공식 연료 공급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7년 연속 단독 연료 공급사로 참여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2일 서울시 중구 슈퍼레이스 본사에서 연료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찬호 HD현대오일뱅크 PM지원부문장과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모터스포츠 레이싱 차량은 고성능, 고출력을 요구하는 만큼 엔진 출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옥탄가 94 이상의 고급휘발유 사용이 필수적이다. HD현대오일뱅크가 생산하는 고급휘발유 ‘카젠’은 옥탄가 100 수준의 연료로, 지난 6년간의 슈퍼레이스 공급을 통해 그 성능을 입증해왔다.한편 2025 오네(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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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서울 모빌리티쇼서 스마트해진 건설기계 신모델 선봬
HD현대가 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흘간 개최되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신모델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DEVELON’ 24톤급 굴착기 2종으로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첫 제품이다.HD현대에 따르면 차세대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ull Electro-Hydraulic system, FEH) 등의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로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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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블랙햇 아시아 2025’ 참가
SK쉴더스(대표 홍원표)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블랙햇 아시아 2025(BlackHat Asia 2025)’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블랙햇’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열리는 세계 3대 보안 컨퍼런스로, 최신 보안 기술과 위협 트렌드를 공유하는 사이버보안 분야 최대 행사다. SK쉴더스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보안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SK쉴더스는 국내 1위 사이버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 AI 보안 설계 ▲AI 레드팀(Red Team) 서비스 ▲AI LLM 보안평가 서비스 등 다양한 AI 특화 보안 서비스를 소개한다.SK쉴더스는 기업의 AI 시스템이 보다 안전하게 운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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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국내 최초 후륜 구동 기반 ‘2속 4WD 시스템’ 양산 개발
현대위아가 모든 노면에 최적화한 구동력을 분배하는 4륜구동(4WD) 부품 국산화에 성공했다.현대위아는 주행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제어할 수 있는 후륜 기반 전자식 4WD 부품인 ‘2속 ATC(Active Transfer Case)’를 개발, 양산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2속 ATC는 후륜(뒷바퀴) 구동 자동차의 구동력을 주행 상황에 맞게 앞바퀴나 뒷바퀴로 분배해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부품이다. 2속 ATC를 개발해 양산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현대위아가 처음이다. 현대위아의 2속 ATC는 기아의 픽업 트럭인 타스만에 탑재된다.현대위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2속 ATC를 개발했다. 상황에 따라 네 가지 주행 모드(2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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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열차블록 ‘NEW 무궁화호’ 출시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이 철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열차블록 4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NEW 무궁화호 ▲KTX-청룡 ▲KTX-청룡 객차(확장세트) ▲옛 서울역으로, 이날부터 철도 굿즈 전문점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KOREA TRAIN MATES)’에서 출시되며, ‘옛 서울역’은 4월 중순부터 만나볼 수 있다.코레일유통에 따르면 ‘NEW 무궁화호’ 블록은 총 731피스로 구성됐으며, 무궁화호 기관차와 객차 각 1량, 고향뜨락 매장, 선로, 미니 피규어 5개가 포함돼 있다.2023년 무궁화호 운행 4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무궁화호’ 기관차 조립블록은 철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최초의 블록형태 철도 굿즈로, 희소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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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위기돌파 해법 담긴 ‘선경실록’ 복원
SK는 그룹 수장고 등에 장기간 보관해 온 30~40여 년 전 경영철학과 기업활동 관련 자료를 △발굴 △디지털로 변환 △영구 보존·활용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2023년 ‘창사 70주년 어록집’ 제작을 발간하는 과정에서 옛 자료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한지 2년 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 선대회장은 사업 실적·계획 보고, 구성원과 간담회, 각종 회의와 행사 등을 녹음하여 원본으로 남겼다. 이를 통해 그룹의 경영 철학과 기법을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기업 경영의 수준을 높이고자 했다. 이 같은 방침은 ‘SK 고유의 기록 문화’로 계승됐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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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진생, ‘고려발효 진홍삼 캡슐’ 리뉴얼 출시
다브인터네셔널의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 고려진생이 지난 3월 대표 제품인 ‘고려발효 진홍삼 캡슐’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지난 10여 년간 400만 캡슐 판매를 기록,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60캡슐(30일분) 구성에서 12캡슐(6일분)을 추가하여, 총 72캡슐로 용량을 늘리고, 판매 가격은 그대로 유지해 더욱 실속 있는 구매가 가능 해졌다.고려진생의 ‘고려발효 진홍삼 캡슐’은 홍삼을 유산균으로 발효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 발효 홍삼만을 단일 원료로 사용한 프리미엄 홍삼 제품이다. 동물성 원료, 색소, 부형제 없이 100% 발효 홍삼을 담은 식물성 캡슐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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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MSCI ESG 평가서 'AA등급' 획득..."2년 연속 상승"
한화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진행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 평가에서 지난 평가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한화는 지난해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만에 AA등급까지 상승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화가 획득한 AA등급은 산업군 내 최상위인 ‘ESG Leader’로 분류된다. 한화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리스크 관리 체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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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환경부, 놀이공원 최초 일회용 컵 보증제 시행
서울랜드는 지난 1일, 환경부, 과천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함께 ‘서울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랜드에서 진행됐으며, 김완섭 환경부 장관,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이사, 신계용 과천시장, 박용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랜드는 놀이공원 등 대형시설로는 국내 최초로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한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음료를 일회용 컵에 제공할 때 보증금을 부과하고, 사용 후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친환경 정책이다.서울랜드는 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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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2025 스프링 인 잠실’ 진행
롯데월드타워가 봄 시즌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2025 스프링 인 잠실(SPRING in JAMSIL)’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2025 호수벚꽃축제’에 맞춰 롯데월드타워·몰 단지도 봄옷으로 갈아입었다. 낮에는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서 봄꽃 정원을 만날 수 있다. 괴테 동상 주변 베르테르 가든에 왕벚나무와 라일락, 진달래 등을 함께 조성하고 벚꽃 포토존을 마련했다. 월드파크에는 유럽풍 정원과 온실을 설치하고, 50여 개의 빈백으로 구성된 ‘피크닉존’을 조성했다. 단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 주말 오후 ‘플라워 벌룬’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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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공정위 CP 등급평가 2년 연속 ‘최고’…준법경영 성과 인정
㈜대림이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거래의 날은 공정거래법 최초 시행일인 4월 1일을 기념해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다.대림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CP는 법령과 기업 윤리 준수를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도입·운영하는 준법 감시 시스템이다. ㈜대림은 2003년부터 CP체계를 도입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왔다. 특히 2021년 취임한 배원복 대표이사는 준법경영과 공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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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초대형 특수변압기 시장 공략 ‘정조준’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용량의 위상조정변압기(Phase Shifting Transformer, PST) 제작에 성공하며 초대형 특수변압기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섰다.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230킬로볼트(kV)급 653MVA 위상조정변압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 초대형 특수변압기는 미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발전 기업인 ‘인베너지(Invenergy)'가 뉴욕 주에 건설 중인 풍력발전단지에 오는 8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HD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위상조정변압기의 경우 300MVA급 이상을 초대형으로 분류하는 게 통상적이지만, 이번에 HD현대일렉트릭이 제작한 653MVA 변압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위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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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시스템즈, Lv. 4 자율주행 기술 개발 성과 선봬
팅크웨어(대표 이흥복)의 모빌리티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대표 성득영, 이은복)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 공유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해당 성과 공유회는 2027년 융합형 Lv.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완성을 목표로 정부부처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에서 추진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1단계(2021년~2024년) 성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로,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악의 조건에서 강건하게 자차 위치를 인식하는 기술과 자율 협력 주행을 위한 V2V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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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025년 임금·단체협약 체결...평균 임금인상률 5.0%에 합의
삼성전기는 지난 1일 화성 소재 회의실에서 피플팀장 박봉수 부사장과 존중노동조합 신훈식 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노사는 올해 임금협약에 대한 잠정 합의를 이뤘으며, 이후 존중노동조합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하였고, 찬성률 79%로 최종 가결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사 간 합의한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5.0%(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이며, 특별 조직활성화비 30만원을 전직원에게 지급한다. 삼성전기 피플팀장 박봉수 부사장은 "노사 간의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회사의 더 큰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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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한국전기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HVDC 글로벌 수주 누적 3조원 돌파"
LS전선이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에서 글로벌 누적 수주 3조 원을 돌파하며, 급증하는 품질 인증 수요에 대응해 시험 인프라 확보에 나섰다.LS전선은 1일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경남 창원 HVDC 시험장의 장기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LS전선은 2027년 3월까지 KERI 시험장에서 525kV HVDC 케이블 시스템의 품질 및 성능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KERI는 전력기기 품질을 검증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STL(세계단락시험협의체) 정회원 자격을 통해 국제적 공신력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HVDC는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로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있는 기술로, 해상풍력 및 국가 간 전력망 연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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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원더라운드와 ‘LUGGAGE LESS’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 체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난 27일 여행정보 플랫폼 기업 원더라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롯데택배의 빈손여행 솔루션 ‘LUGGAGE LESS’ 서비스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새롭게 론칭한 LUGGAGE LESS는 여행객의 수하물 관리 불편을 해소하고 현대적인 여행 방식을 선도하는 신개념 솔루션 서비스다. 도심 센터에서 항공 체크인과 수하물 위탁을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는 ‘이지드랍 서비스’를 비롯해 수하물배송, 택배, 물품보관 등 여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매장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원더라운드가 운영하는 여행정보 플랫폼 ‘WOKA’에 LUGGAGE LESS 전용관을 만들고, WOKA 내 전용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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