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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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경춘선 전철, 내달부터 평일 자전거 휴대 금지
코레일은 1일 경의중앙선·경춘선 전철의 자전거 휴대승차에 대해 내달 1일부터는 주말과 공휴일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두 노선의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불편 민원 증가, 안전사고 발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경의중앙선·경춘선에서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한 모든 요일에 자전거를 갖고 타는 것이 가능했다.그러나 작년 한 해 자전거 관련 사고가 11건, 민원은 하루 평균 8.3건에 달한다. 또 지난 6월 전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0% 이상이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윤양수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자전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만 휴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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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화재 부실대응’ 논란에 “매뉴얼대로 처리했다” 해명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31일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코엑스가 화재 당시 부실대응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화재는 이날 오후 6시 20분께 코엑스 지하 1층 식당에서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식사를 하던 시민들 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동안 테헤란로가 일부 통제되며 통행에 혼잡을 빚기도 했다.화재는 10분 만에 진압됐으며, 식당 주방 등을 태우며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 측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중인 상황이다.별다른 피해 없이 화재는 조기진압됐지만 발생 당시 코엑스 측의 대처와 관련해 현장에 있던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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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인도네시아 기자단에 한국철도 우수성 전파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지난 31일 인도네시아 기자단에 한국철도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이날 공단은 한국기자협회와 국제교류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한-인도네시아 기자교류 사업으로 방한 중인 인도네시아 기자단을 철도공단의 주요사업 현장에 초청해, 한국철도의 기술력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위해 건설 중인 자카르타 LRT 사업 진행현황을 설명했다. 뜨구 산토사(Teguh Santosa)를 단장으로 한 7명의 기자단은 광주송정역∼오송역 간 고속열차를 시승하며 한국 고속철도의 속도와 기술력을 체험했으며,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를 방문해 철도 고속화의 핵심기술인 장대레일 용접과정을 관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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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 개최
한국표준협회는 2018년 7월 31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 본부에서 경기도시공사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시공사는 2016년 국민권익위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였으며, 2017년 부터는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담아 “행복한 도시의 시작, 함께하는 경기도시공사”로 비전을 선포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내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대표 공기업으로 이번 인증을 통해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표준 요구사항을 충족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이 날 수여식에 참석한 유연백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경기도시공사의 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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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솔컴퍼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획득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전문기업 엘솔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이노비즈(Inno-Biz) 인증은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하며 기업이 지속적으로 기술혁신, 가치혁신을 이뤄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이번 이노비즈(Inno-Biz) 인증 획득으로 엘솔컴퍼니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인증 받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미 품질경영 국제표준인 'ISO 9001'과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도 획득함으로써 성장을 위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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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난 해 이어 올해도 ‘주당 1,600원’ 현금 중간배당 의결
SK이노베이션이 딥체인지 추진 경영성과를 기반으로 2년 연속 중간 배당에 나섰다.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1,60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총 배당규모는 1,437억원이다.SK이노베이션은 하반기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 속에서도 그간 강력하게 추진해 온 딥체인지 2.0의 경영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중간배당 시행을 결정, 주주중시경영 강화에 나섰다.SK이노베이션은 과감한 혁신과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사업구조 혁신 방안인 ‘딥체인지’를 추구해 왔다. 그 결과 2016년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업계 최초 ‘영업이익 3조원’ 시대를 열었다.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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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분기 매출액 8조 4,534억원, 영업이익 1조 3,633억원
롯데케미칼은 3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4조 3,302억원, 영업이익 7,013억원, 당기순이익 5,846억원의 잠정 실적(연결기준)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4%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0.9% 증가하였고, 당기순이익은 13.4% 증가하였다. 롯데케미칼의 연결기준 실적 현황은 올레핀부문은 타이트한 수급상황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였다. 롯데케미칼 방향족부문은 PIA의 경우 경쟁사 생산량 증가로 인한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저하되었으나, 견조한 폴리에스터(합성섬유 원료)의 수급상황으로 높은 수익성이 지속되었다. 자회사인 롯데케미칼타이탄은 타이트한 수급상황으로 수익성이 지속되었으나, 벤젠 공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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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갤러리, 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 대상 전통주 강연회 실시
강남역 전통주 갤러리는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게임 중 하나인 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와 협업하여, 전통주 강연 및 시음행사를 진행했다.주요 강연 내용으로는 역사와 인문학으로 연결되는 전통주의 모습을 소통하기 위해 술의 역사가 시작되는 주몽의 탄생신화부터, 삼국시대의 술 문화, 몽골에서 온 소주의 역사, 일본으로 알려준 우리 소주 기술 등 역사적 사건 속에 등장한 전통주부터, 현대에 와서 어떻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지, 동시에 전통주를 알면 어떤 소확행이 있는지도 전달하였다.이날 행사에 등장한 전통주는 기존에 틀을 깬 다양한 주종으로 소개가 되었다. 떠먹는 막걸리 용인 술샘 이화주를 시작으로 샴페인 막걸리 울주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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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설명회 1일 개최
코레일은 내달 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서울사옥 대강당에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유통, 건설, 금융 분야 대형 유통사와 건설사를 대상으로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의 사업규모, 입지여건, 도시계획, 공모조건 등에 대해 설명한다.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사업비 1조원, 총 면적 10만6,742㎡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대전역 주변 부지에 상업시설과 환승센터를 확충하고 지역의 숙원사업인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9월 중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김천수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은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심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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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강릉선 넷이서 5만원’ 여행상품 재출시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지난 5~6월 성황리에 판매됐던 ‘KTX 강릉선 넷이서 5만원’ 할인상품을 8월부터 연말까지 다시 선보인다. ‘넷이서 5만원’은 강릉선 KTX 일반실 일부 좌석을 선착순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정액 할인상품이다. 구간에 상관없이 출발·도착역이 같은 승객 네 명이 모이면 거의 반값정도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앞서 코레일이 가정의 달 기념으로 한정 판매했던 ‘넷이서 5만원’ 상품은 두 달 동안 모두 1만 7천여 명이 이용했다. 평균 52.7% 가량 저렴한 운임으로 강원지역까지 갈 수 있어 가족 기차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았다. KTX로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어른 4명이 여행하는 경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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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제25회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자 발표
금성출판사가 (재)금성문화재단과 MBC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한 ‘제25회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25회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부문 당선작은 임태리 작가의 「메리 크리스마스 맛」, 중편부문 당선작은 권재록 작가의 「웰컴 투 호몽나라」, 단편부문 당선작은 이득균 작가의 「날아라, 뿌유」, 웹동화부문 당선작은 김용세, 이은명 작가의 트윙클키즈팀의 「괜찮은 학교사용 설명서」가 각각 수상했다. 장편부문 당선작인 임태리 작가의 「메리 크리스마스 맛」은 산타의 존재를 믿지 않는 어린이들과, 이를 이용하는 어른들의 얄팍한 상술을 풍자한 작품이다. 산타의 존재를 둘러싼 여러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버무려 동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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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빅데이터학회 ‘비즈니스 분석’ 출판
표준협회-빅데이터학회 ‘비즈니스 분석’ 출판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와 한국빅데이터학회(학회장 이준기)는 금년 7월 10일자로 4차 산업혁명의 필수 역량인 데이터 활용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사’ 자격을 등록하고, 관련한 전문도서 ‘비즈니스 분석’을 출판하며 본격적인 데이터 활용 전문 인력 양성 체제에 돌입했다.해당 도서의 저술에는 경희대학교 박주석, 한양대학교 김종우, 서강대학교 김진화, 세종대학교 이재유, 한밭대학교 김승민, 숙명여자대학교 이지선 교수 외에도 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 김찬수 상무, 빅뱅엔젤스(주) 최광선 이사 등 내로라하는 산·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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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학부모 ‘가심비’ 공략 상품 눈길
최근 소비 트렌드로 ‘가심비’가 확산되고 있다. 가심비란, 가격 대비 효율을 뛰어넘어 심리적 만족감을 주는 상품이나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교육업계에서도 소비자인 학부모, 학습자들의 심적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 및 학습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최근 영어 수업이 실용영어 중심의 수업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영어 말하기, 자연스러운 영어노출에 대한 학부모들의 니즈가 커졌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이러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요구에 부합하고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저격하는 ‘윤선생 말이되는 99패키지’를 선보였다. ‘윤선생 말이되는 99패키지’는 월 20강(교재 및 음원 포함)의 학습 분량과 방문학습관리 월 3회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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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홍대입구역 복합역사 운영개시…업무·숙박·상업시설 갖춰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지상 17층(연면적 54,235㎡) 규모의 업무시설, 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이 입주예정인 복합역사를 준공하고 8월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철도공단은 공모절차를 거쳐 홍대입구역 복합역사개발 사업의 주관자를 애경그룹으로 선정, 지난 ’14년 7월 착공했다.홍대입구역 복합역사에는 애경그룹이 업무시설을 사옥으로 사용하며, 애경산업 등 6개 계열사가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294실 규모의 호텔과 판매시설은 내부 인테리어를 마치고 9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민간재원 1640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의 건설기간 중 약 15만 명이 투입됐고, 복합역사 운영기간 동안 상시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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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랩, ‘빅지텔프 G-TELP 2급 문법’ 교재 출간
시원스쿨(대표 양홍걸)이 만든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이 G-TEPL(지텔프) 시험 주관사이자 시행사인 지텔프코리아와 함께 지텔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교재인 '빅지텔프 G-TELP 2급 문법'을 출간했다고 31일 밝혔다.지텔프는 국제 공인 영어능력 평가 시험 중 하나로, 취업과 승진, 대학 졸업 시 영어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부터 5급, 7급 국가공무원 및 군무원 채용 시 지텔프, 토익, 텝스 등 공인영어시험 성적으로 영어 성적이 대체되면서 공시족(공무원 시험 준비족)들과 일반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반드시 취득해야 할 영어 시험으로 각광받고 있다.시원스쿨랩은 지난 1월부터 지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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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한국서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협력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31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K-water 수상태양광 개발협력 및 공동투자재원 조성 ▲수상태양광 공급인증서의 거래 ▲수상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교류 등이다.이 중 수상태양광은 댐과 호수 등의 수면 위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이다. 수면을 활용했기 때문에 위치 선정과 건설비 부담이 적고 수온으로 인한 냉각 효과로 발전 효율이 높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K-water는 지난 2017년 준공한 충주댐의 3㎿급 수상태양광발전 시설은 4인 가족 기준 연간 940가구가 사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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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개 공익재단 이사장에 이문호 전 연암대 총장 선임
LG연암문화재단, LG연암학원, LG복지재단, LG상록재단 등 LG의 4개 공익재단은 이문호(76) 전 연암대학교 총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LG에 따르면 이문호 이사장은 1966년 LG화학에 입사 후 LG 회장실 사장과 인화원장에 이어 LG연암학원이 운영하는 연암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원로경영자로서, 고 구본무 회장에 이어 LG 공익재단 이사장을 맡게 됐다. LG 관계자는 “구광모 대표는 상당기간 경영에 집중하기 위해 직접 이사장을 맡지는 않았지만 선대회장이 우리 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설립한 공익재단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는 LG연암문화재단(19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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