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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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3.1%, “명절 연휴 차라리 출근하고 싶다”
직장인 중 절반 이상은 명절 연휴 출근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추석을 앞두고 직장인 7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3.1%가 ‘명절 연휴 출근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47.3%, 여성은 56.4%로 여성 직장인이 명절 연휴 출근을 더 원하고 있었으며 결혼 여부에 따라서는 기혼자(53.5%)가 미혼자(51.4%)보다 명절 연휴 출근 의지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연휴 출근을 원하는 이유로는 ‘명절 음식 등 집안일 스트레스 때문에(32.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명절이 아닌 노동절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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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허성관 신임 이사장 취임
롯데장학재단은 11일, 허성관 이사가 지난 10일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취임한 허성관 이사장은 1947년생으로 광주제일고, 동아대, 버팔로뉴욕주립대(MBA•박사)를 졸업했다. 뉴욕시립대와 동아대학교 교수, 제10대 해양수산부 장관, 제6대 행정자치부 장관, 제4대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을 역임했고, 지금도 연구활동에 정진하고 있다. 또한, 동아장학처 상임이사, 삼일미래재단 이사 등 공익법인 이사 역시 경험했다. 이러한 이력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신임 허성관 이사장은 대학과 국가기관 등 다양한 위치에서 봉사 관련 업무를 계속해왔다. 이번 허 이사장 취임을 통해 롯데장학재단은 더욱 다양한 계층에게 도움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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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조양호 회장, 지평리전투기념관 참석... 호국보훈사업 지원 밝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11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지평리전투기념관’ 재개관 기념식에 참석, 호국보훈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조 회장의 제안으로 리뉴얼해 이날 오후 재개관한 기념식에는 조 회장을 비롯,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 양평 출신 정병국 의원(바른미래당),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평리전투기념관의 공식 명칭은 ‘지평의병•지평리전투기념관’으로, 지난 1951년 한국전쟁 중 미국군과 프랑스군으로 이뤄진 연합군이 1•4 후퇴 이후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에서 중공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둬 전기를 마련한 것을 기념해 건립됐다.월남전 참전용사인 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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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ESS, 전년 동기 대비 10배 성장
효성중공업㈜의 ESS 사업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효성중공업㈜은 상반기 ES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한 1,5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전체 매출액 700억원과 비교해도 벌써 2배를 뛰어넘은 수치다. 올해 ESS 매출 예상액은 2700억원대로 전년 대비 4배 가까운 성장이 전망된다.ESS(Energy Storage System)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로 발전량이 가변적인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사용에 필수적인 설비다. 최근 전력 공급 불안 해소 및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국내 ESS 설비의 전력 저장 용량은 2012년 ESS 상용화 후 작년까지 총 1.1GWh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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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헤커톤 대회 공모…물관리 혁신 방안 모색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K-water)는 국민이 직접 국가 물관리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시민참여혁신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오는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결과물을 완성하는 혁신기법을 의미한다.이번 해커톤 대회는 수자원공사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온라인 소통창구 ‘단비톡톡’을 통해 수렴한 국민제안을 뛰어 넘어 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2명 이상 5명 이내 팀을 구성해 단비톡톡 누리집의 신청 양식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공모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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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자본재개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개막식에서 자본재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우수 자본재 개발 유공 포상’은 자본재산업 분야에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에 수여하는 포상이다.동서발전은 최근 3년간 중소기업과 73건의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776억 원의 기술개발제품 구매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창업 및 벤처기업을 지원하여 108명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중소기업의 최첨단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발전소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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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감사인 헌장 개정 선포식 개최… ‘공정 감사’ 결의
코레일(상임감사위원 박종준)이 지난 10일 대전 본사에서 감사실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인 헌장 개정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직원 대표가 헌장을 낭독하고 감사실 전 직원이 함께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종준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의 특강도 진행됐다. 코레일 감사인 헌장은 2012년 최초 제정돼 감사인으로서 가져야할 윤리성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새로운 헌장은 감사의 ‘전문성’, ‘윤리성‘, ‘독립성’에 주안점을 두고 사회 흐름을 반영해 개정됐다.주요 내용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감사 △청렴 실천 및 투명한 감사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하는 감사 △예방 중심의 미래지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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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예술 연계 철도관광 활성화 MOU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11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예경)와 문화예술 연계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오영식 코레일 사장과 김도일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를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코레일과 예경은 문화예술 콘텐츠와 연계한 철도 여행상품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공연이나 미술전시 관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코레일은 이번 협약으로 관광지 방문 위주의 철도 여행상품이 ‘문화·예술 관람형’으로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두 기관은 국내 미술행사와 연계한 신규 철도패스 ‘미로랑’을 함께 개발하고 1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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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가톨릭중앙의료원에 1000만원 상당 베스트셀러 기증
천재교육(회장 최정민)은 지난 10일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1000만원 상당의 유아동 및 초ㆍ중ㆍ고 참고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천재교육이 올 상반기 가톨릭중앙의료원에 1000만원 상당의 학습 교재를 기증한데 이어 올해만 2번째 이루어진 것으로, 천재교육은 지난 4년간 매년 두 차례에 걸쳐 환아들을 위한 학습교재를 지원해왔다.기증 도서에는 천재교육 베스트셀러인 ▲우등생 국어ㆍ사회ㆍ과학 ▲우등생 전과 ▲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수학 ▲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수학(초등 1-6학년) ▲체크체크 국어 ▲꼬마 수학(1-6단계) ▲LIVE 과학 ▲수학 비밀일기 등이 엄선됐다. 해당 도서들은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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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구글 홈 통해 AI 영어학습 서비스 지원
기초영어 교육 전문 기업인 시원스쿨(대표 양홍걸)이 오늘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시원스쿨의 다양한 영어회화 학습 컨텐츠를 오는 18일 국내에 출시되는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를 통해 서비스 한다고 발표했다. 구글 홈·구글 홈 미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비서 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하는 음성 인식 스피커로, 사용자가 집 안에서 구글 검색을 통해 답을 얻고, 음악 감상을 하고, 일상 업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는 각각 2016년 10월, 2017년 10월에 출시되었으며, 구글 홈 미니가 출시된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는 초당 1대 이상의 구글 홈 기기가 판매되는 등 전 세계에서 높은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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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미국 9·11 테러
2001년 9월 11일, 이슬람 테러단체 알 카에다가 민간 항공기를 납치해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에 충돌시키는 테러가 발발했다.이날 테러로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전원, 워싱턴 국방부 청사 직원 등 90여 개국 3,500여 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은 빈 라덴이 이끄는 알 카에다가 저지른 짓으로 드러났다. 당시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미국에 대한 명백한 테러 공격이다”며 정부건물에서의 대피와 뉴욕과 워싱턴 비상경계태세를 명령했다. 이후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미국은 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2003년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고 2011년 5월에는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다.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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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각규 부회장 , 인도네시아 대통령 면담
롯데 황각규 부회장은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방한중인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롯데그룹의 인도네시아 진출 현황을 설명하고 상호협력 및 지원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면담에는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도 함께 자리했다. 황각규 부회장은 “롯데그룹은 지속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협력 활동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인도네시아의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기간사업 투자, 문화사업 확대, 스타트업 육성 지원 등 한층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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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 협력사와 제품 개발 통해 "사회적 가치∙동반성장 한번에"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해 협력사와 뜻을 모았다.SK종합화학(대표이사 김형건)이 협력사인 라이온켐텍과 함께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접착제(Hot Melt Adhesive)를 생산한다. 친환경 소재 시장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고 10일 밝혔다.제품은 양사 간 협력을 통해 생산하게 된다. SK종합화학이 친환경 접착제 핵심 원료인 폴리올레핀 소재를, 열분해 독자 기술을 보유한 라이온켐텍에 공급하면 라이온켐텍이 생산하는 구조다.양사가 얻는 효과도 극대화된다. SK종합화학은 별도 설비 신설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원가 절감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동시에 라이온켐텍은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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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본부-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코레일 서울본부는 10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고양시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및 우수제품 홍보,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레일은 철도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판매, 사무실 및 홍보 공간 등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고양시는 공동 사업모델 발굴과 창업지원 등 지속가능한 사업육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코레일 서울본부는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우수제품 장터 운영 및 판매·홍보를 위한 멀티플렉스 존 입점을 추진 중이다.전찬호 서울본부장은 “판로확보와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역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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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터디 ‘핑크퐁’, 글로벌 뮤지컬 투어 흥행 돌풍
글로벌 콘텐츠기업 스마트스터디가 뮤지컬 ‘핑크퐁 상어가족’의 말레이시아 첫 공연과 함께 글로벌 뮤지컬 투어를 시작했다. ‘핑크퐁과 상어가족’ 뮤지컬은 신나는 율동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뮤지컬로, 8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KLCC Plenary Hall을 시작으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 MES Theatre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홍콩에서도 추가 개봉이 확정 되었으며 북미, 유럽, 남미 등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 어린이 뮤지컬로서는 사상 첫 해외진출이란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말레이시아 공연은 전석 매진에 가까운 성공적인 티켓 판매 성적과 네슬레, 메리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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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자살예방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코레일을 포함, 자살예방에 공헌한 언론사?지방자치단체 등 36개 기관과 경찰관, 일반인 등 개인 34명이 수상했다. 코레일은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그동안 △대국민 자살예방 캠페인 △철도역사 내 자살예방 영상 홍보 △선로에서 자살시도를 막는 인프라 설치 등을 시행해왔다. 특히 지난 해 8월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방센터와 합동으로 매년 4월과 9월 서울역 등 주요 KTX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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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성남환경운동연합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박영현)는 성남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오는 21일까지 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공모전을 시행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기관과 공익단체가 협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공모 주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에너지 절약, 에너지 효율화 관련 일자리 등이며, 에너지 분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계획도 제출할 수 있다.국민 누구나 국민생각함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총 8건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최고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참가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며, 수상작들은 공사의 에너지사업 추진 시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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