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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9시간 30여분 만에 초진...인명 피해 없어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15일 오전 6시경 화재가 발생해 약 9시간 30여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물류센터 경비원 등 직원 3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출동 초기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물류센터 안에 있는 의류 등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연소가 빠르게 확대되자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당국은 소방헬기 11대를 비롯해 장비 150대와 인력 430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3시 31분께 초진했다. 2014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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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지스타서 승부조작 퇴출 ‘마재윤’ 언급 사과…"불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부산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를 방문한 자리에서 과거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승부조작 혐의로 퇴출당한 선수의 이름을 언급했다가 일각에서 비판이 나오자 하루만인 15일 사과했다. 정 대표는 전날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한 'K-게임 미래 전략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17대 국회 때 게임산업진흥법 통과시 자신이 역할을 했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그때 세계적인 명성을 날렸던 임요환 선수를 비롯해서 이윤열, 홍진호, 마재윤, 박성주 이런 선수들이 너무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이 선수들은 지금 어디 가서 뭐 하고 있지"라고 자문한 뒤 "실제로 그것이 제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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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송작가·수어통역사 등…프리랜서 직접고용 추진키로했다
대한민국국회는 내년부터 방송메인작가·수어통역사의 전문임기제공무원 채용과 방송 보조작가의 공무직 채용을 추진하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 방송작가를 근로자로 인정한 법원 판결과 수어통역사 교체 논란 등의 문제가 제기된 이후 우원식 의장은 “국민과 국회의 소통을 위해 일하면서도 프리랜서란 이유로 노동의 권리에서 소외됐던 문제를 바로잡고 국회가 모범적인 사용자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래서 국회사무처는 이들의 직접 고용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그러면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국회 프리랜서 직무분석 및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기도 했다. 게다가 지난달 우 의장이 주재한 국회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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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생 첫걸음 프로젝트' 운영 개시
순천시는 ‘인생 첫걸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순천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기획한 맞춤형 실용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가족 총 350명을 대상으로 금융·AI·생활기술·진로탐색 등 ‘진짜 삶에 필요한 스킬’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됐다.먼저,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금융 이해교육 ▲HOME AI 프로젝트 ▲사이언스 패밀리데이 등을 통해 돈 관리와 투자, 로봇제어 등 미래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다. 특히,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구 및 강사 지원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노션으로 포트폴리오 만들기 ▲슬기로운 집밥생활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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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저단형 게시대' 설치
순천시는 오천그린광장 출입구 주변에 ‘저단형 게시대’를 설치했다. 순천시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오천그린광장은 각종 행사 시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홍보 현수막으로 경관이 저해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현수막의 무분별한 설치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나무 생장을 방해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이번에 설치된 저단형 게시대는 오천그린광장 내 6개소 설치됐으며, 규격은 가로 6,000mm, 세로 700mm 규모로 제작됐다. 이번에 설치된 저단형 게시대는 행사 및 공공홍보물 게시를 위한 전용공간으로, 지정된 게시대를 통해 체계적으로 홍보물을 게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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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동요·캐럴 콘서트’ 참여 관객 모집
고흥군은 ‘동요·캐럴 콘서트’ 참여 관객을 오는 11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마림바를 중심으로 글로켄슈필, 카혼 드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타악기 연주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모두 다 꽃이야’와 ‘루돌프 사슴코’ 등 동요와 캐럴을 새롭게 해석한 연주가 이어진다.공연 중에는 관객이 직접 악기를 체험하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문화공연 신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이며, 공연은 11월 27일 오후 5시부터 60분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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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대회’ 참여
순천시는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대회’에 참여해 순천시 귀농인 생산품 및 농특산품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시는 전시·홍보관에 송화버섯, 샐러드 채소, 상추 등 신선 농산물과 매실청, 산돌배청, 전통장류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가공 농특산품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가공한 제품을 통해 ‘순천 농업의 지속 가능한 가치와 품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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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번화가 일대 관계기관과 함께 유해환경 합동 점검 추진
담양군은 담양읍 번화가 일대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담양군과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이 참여해 수능 직후 청소년 출입이 잦은 학교 주변과 중앙로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방문해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표시가 없는 업소에는 금지 스티커를 배부하며 유해환경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업소 영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청소년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하며 불법 판매 차단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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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 개최
장흥군은 산외동 다목적회관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찾아가는 영화관은 단순하게 마을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을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홍보영상 제작도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주민들이 직접 출연한 사진 전시 및 프로그램도 운영되면서 마을 주민분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기도 한다.이날 상영된 작품은 우리 농촌의 정서와 인간과 동물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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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정처, 지역사랑상품권…관리체계 개선방안 평가서 출간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지동하)가 14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관리체계 개선 대책 평가 보고서를 내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알려져 있다시피 현재 전국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하지만 운영수수료 등에 대한 공식적인 자료가 부재하고 관리 체계도 미흡하다는 분석 평가서가 나왔다. 국회 예정처는 각 자치단체별 상품권 (발행·운영·관리) 현황을 조사해서 지역사랑상품권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개선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나 실마리를 더듬어 찾고자 했다. 그래서 국회예정처 평가 보고서는 상품권 발행 및 운영을 위한 위탁수수료에 대해 보다 세밀히 검토하여 상품권의 (발행·운영수수료·자금관리) 측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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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농지 상부 활용…영농형 태양광 입법촉구 토론회 열었다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은 14일 국회 세미나실에서 ‘영농형 태양광 입법촉구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회엔 농업인·전문가·관계부처가 함께 참석해 영농형 태양광 지원을 위한 입법 추진 필요성과 현행 태양광 사업의 문제점을 집중 토의했다. 알려져 있는 것처럼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농지에 농사를 지으면서 상부 공간에 태양광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농지 훼손 없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농지법상 사용 기간 제한, 마을 단위 수익 분배 근거 부재, 계통 문제 등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법적 제약이 있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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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형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 운영
순천시는 '순천형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자치 선도 도시로 평가받는 순천시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영암군은 올해 5개 읍·면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광양시는 2026년 전 읍면동이 주민자치회 전환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참가자들은 장성욱 덕연동 주민자치회장의 우수사례 특강을 듣고, 저전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주민거점시설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총회, 마을계획 의제발굴, 주민세 환원사업, 주민참여예산제 등 ‘순천형 주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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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 예방 교육' 진행
진도군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김선주 부군수, 각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고, 폭력 발생의 원인을 사회구조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김향순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성희롱, 성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과 대응 방안, 관리자로서의 조직 내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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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청소년유해환경 집중점검·단속 실시
장흥군은 청소년유해환경 집중점검·단속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큰 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해방감에 우발적으로 저지를 수 있는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점검에는 장흥군,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장흥군자율방범연합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모두 17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장흥 읍내 번화가 주변의 청소년 유해업소 및 우범지역 등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점검과 청소년 계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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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000만 관광시대' 달성에 근접
장성군이 ‘1000만 관광시대’ 달성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장성군의 누적 방문객 수는 약 881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4%, 약 34만 명 가량 증가했다.장성군이 이와 같은 실적을 기록한 데에는 독자적인 관광 프로젝트 ‘2025 장성 방문의 해’ 운영이 주효했다. ‘2025 장성 방문의 해’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장성으로 모여들도록 기획된 연중 행사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계획 수립 등 준비 단계를 거쳐, 올해 2월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젝트 추진에 들어갔다.홍보대사로는 장성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294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감스트(본명 김인직)’를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감스트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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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이통장 연찬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정읍시 이통장협의회는 ‘이통장 연찬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박상훈 경찰서장, 지역 단체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민들을 위해 헌신해 온 이통장들의 역할을 되새기며 노고를 격려했다.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읍시 발전의 근간이 돼 주시는 이통장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봉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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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본격 착수
고창군이 고창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고창군은 총사업비 653억원을 들여 2025년 10월 공사 착공하여 11.23㎞의 구간에 대해 홍수대응 제방보강 및 교량 재가설 14개소 등 하천정비를 추진 할 예정이다.고창읍 중심을 흐르는 고창천은 매년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상존하던 지역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홍수피해 예방과 군민이 산책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하천으로 변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방하천 정비사업은 급변하는 기후에 대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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