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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압구정4구역 단독 입찰…보증금 1천억원 납부

2026-03-30 16:47:09

압구정4구역 재건축 항공 사진.(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이미지 확대보기
압구정4구역 재건축 항공 사진.(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로이슈 최영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30일 압구정4구역 재건축조합에 입찰 제안서 제출과 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완납했다고 밝혔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은 압구정동 487번지 일원 현대8차, 한양3·4·6차 아파트 1340세대가 위치한 11만8859㎡ 부지에 최고 67층, 9개동 아파트 총 166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달 18일 압구정4구역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7곳과 증권사 11곳을 포함한 총 18개 금융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압구정4구역은 조합원의 종전 자산 추정액만 약 5조원을 웃도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사업비 조달 관련 금리를 비롯한 이주비 등 금융 조건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 중 유일한 최고 신용등급(AA+)과 압도적인 재무 건전성과 금융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압구정4구역에 최상의 금융조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건축계 최고권위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영국의 글로벌 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해 도시 구조∙환경∙기술 등을 통합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설계를 제안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당사는 압구정4구역을 국내 최고급 주거의 상징 압구정에서도 정점에 서는 시그니처 단지로 완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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