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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출자회사와 ‘안전 최우선·친환경·상생 간담회’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지난 3일 오후 5시 6개 출자회사의 신임 대표이사와 동서발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최우선·친환경·상생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회사와 출자회사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경영 협약과 무재해 달성 의지를 담은 안전 서약식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모회사와 출자회사 간 경영 협약 체결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발전설비 운영 효율화를 위한 기술지원 △투명한 윤리 경영 실천 등을 명문화하고 양사 경영진의 안전 서약으로 안전 최우선 책임경영 달성 의지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출자회사 신임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대표이사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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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고리1호기 비관리구역 설비 해체공사 계약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4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고리1호기 비관리구역 설비 해체공사 낙찰자로 선정된 두산에너빌리티·HJ중공업·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84억 원(부가가치세 포함)이며, 공사에는 약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595MWe)는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최초의 원전으로 지난 40여 년간 국가 전력수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2017년 6월 영구정지됐다. 이후 지난 6월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최종 해체 승인을 받았으며, 이달 중순 비관리구역 설비 해체공사에 착수, 건물 내 석면과 보온재를 우선 철거한 후 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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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원전 해체 첫발…고리 1호기 해체 공사 착수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 해체공사를 시작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고리 1호기 비관리구역 내부·야드 설비 해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한수원 조석진 기술부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김종두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6월 고리1호기 해체 최종계획 승인 이후 첫번째 해체 공사로, 국내 원전 해체의 첫 단계를 여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고리원전 1호기는 1978년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으로 가동돼 2017년 영구정지된 이후 약 8년 만에 본격적인 해체 작업에 착수한다.두산에너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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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 로펌 유일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이 2025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4조 및 동법 시행령 제22조에 근거해 장애인고용에 모범이 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율촌은 지난 10월 21일 ▲장애인 고용률 ▲중증·여성 장애인 비율 ▲고용 인원 증가율과 규모 ▲근로조건·처우 개선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4년, 2017년, 2021년에 이어 4회째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선정된 총 12개 기관 중 유일한 법무법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율촌은 장애인 고용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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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스페인 카탈루냐 경제인 대표단과 그린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확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스페인 카탈루냐 무역투자청(ACCIÓ) 한국대표부 주관으로 방한한 카탈루냐 경제인협회(FemCAT) 대표단의 요청에 따라, 4일 경기도 성남정수장의 그린수소 실증시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카탈루냐 지역의 주요 산업계 대표, 대학교 총장, 연구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수력에너지 기반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기술과 현장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특히, 이번 방문은 한국수자원공사가 현장에서 실증을 완료하고 생산과 저장, 안전한 운송과 즉각적 활용까지 전 과정을 운영 중인 모델을 직접 확인하고, 자국의 수소 프로젝트에 연계할 수 있는 협력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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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보조보일러 없이 발전설비 자체기동 실증시험 성공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하동빛드림본부(이하 ‘하동본부’)에서 보조보일러 없이도 발전설비를 기동하는 자체기동 실증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하동본부는 2009년 보조보일러를 영월발전본부로 이설한 이후, 보조보일러가 없는 상황에서 타 호기에서 생산된 보조증기를 공급받아 기동 초기에 필요한 증기를 확보해왔다. 이는 전 호기가 완전히 정지하는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나, 최근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경부하기 전력수요 감소로 인해, 석탄발전소도 전 호기를 정지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자체 기동 능력 확보가 절실해졌다 하동본부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총 5회에 걸친 자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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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전남개발공사-MC에너지와 영암 삼포지구 신재생에너지 실증사업 추진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3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전남개발공사, MC에너지와 함께 ‘삼포지구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정경오 MC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의 취지에 대해 공유하고 각 기관의 협약 이행에 대한 계획, 협약서 서명,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한전KDN 등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남 영암 삼포지구를 대한민국 분산에너지 산업 도약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전남 영암 삼포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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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용인특례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일 오후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용인 기흥구 동백지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자율주행자동차의 차고지 및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고 사업 운영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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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KDB V:Launch @전북 스페셜’ 개최
한국산업은행은 4일 전북 부안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KDB V:Launch @전북 스페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장을 비롯하여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 수도권 벤처투자자 및 서남권 소재 스타트업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장은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벤처플랫폼, 직접 투·융자, 지역혁신펀드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산업은행만의 독창적인 종합 금융지원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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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가축 먹이용 볏짚 수급·가격안정 대책 추진
농협경제지주가 가축먹이용 볏짚이 본격 생산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볏짚 수급과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올해는 잦은 비로 볏짚 수확이 전년대비 약 2주 정도 늦어지고, 깨씨무늬병 확대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수급과 가격에 일시적으로 불안요소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지난 10월말부터 '가축먹이용 볏짚 수급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중이며 축산농가 불안 해소와 볏짚 가격안정을 목적으로 공급 농·축협과, 구매 축협에 볏짚 롤당 최대 5천원의 지원과 더불어 관련 자금지원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볏짚 생산량의 약 54%를 차지하는 충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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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7회 미래에셋 MEET-UP’ 프로젝트 개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미래에셋센터원에서 해외교환 장학생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미래에셋 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MEET-UP Project’는 2023년 11월 첫 개최 이후 올해로 7회를 맞은 프로그램으로, ‘혁신’을 공통 주제로 장학생들이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는 특강과 유익한 소통을 위한 교류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빠르게 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어떤 질문을 던지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생각의 폭을 넓히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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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레드랩게임즈와 크로쓰 생태계 확장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가 4일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와 게임 개발 역량을 결합해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의 생태계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레드랩게임즈는 지난해 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ROM: Remember of Majesty)’를 출시하며 개발력을 입증한 게임 개발사다. 이 작품은 한국·대만 등 글로벌 10개국에 동시 출시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위(한국), 3위(대만)를 기록했으며,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2024 어워드’에서 대만·홍콩 지역 PC 부문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됐다. 넥써쓰는 크로쓰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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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SB솔루션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이 3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SB솔루션(대표이사 변영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생명이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으로, ‘NH헬스케어’ 플랫폼과 수면진단 기기 ‘숨이랑’을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고객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NH농협생명 김기동 부사장은 “특히 의료서비스 소외 지역인 농어촌 고객에게 가정 내에서 수면문제를 진단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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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지방은행 최초 1500억원 규모 ‘커버드본드’ 발행
BNK경남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1500억원 규모의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5년 만기)’를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커버드본드 발행은 지방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통해 신용등급을 상향(AA+à AAA)해 발행한 첫 사례다. 5년만기 장기물로 자금을 조달하는 만큼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공급을 확대해 가계부채의 질적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내다봤다. 경남은행 자금부 이정훈 부장은 “정부의 가계부채 안정 정책 기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방은행 최초로 1500억원 규모의 커버드본드를 발행하게 됐다. BNK경남은행 중장기 주택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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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임직원·대학생 홍보대사와 ‘광주천 플로깅 봉사활동’ 펼쳐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 서구 동천동 광주천 일대에서 임직원과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광주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ESG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제초작업을 진행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하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플로깅 세트(집게, 생분해 봉투 등 친환경 용품)를 활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등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더했다. 봉사활동 중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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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7회 빅데이터 콘테스트'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제7회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와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농협은행의 대표 사내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0명의 직원이 참가해 ▲인사이트 리그(분석 인사이트 도출) ▲아이디어 리그(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 등 네 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인사이트 리그’ 부문에서는 '전자금융업권(네이버페이) 연결고객 분석을 통한 NH마이데이터 자산연결 활성화 전략 제안', 'KRI 분석 및 손실 예측 정보'가 확장성과 결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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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한국교총과 교원 노후연금 안정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원 노후 생활 안정 및 금융지식 향상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교원들의 노후연금 운용 지원 및 금융 이해도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합의했다. 한국교총은 교원의 전문적,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교권 확립을 목표로 1947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교원단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교총 회원 대상 맞춤형 연금상품 제공 △연금제도 관련 정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금운용 관련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교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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