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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내년도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 일정 마무리... 예산소위 준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3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비경제부처 심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서는 감사원과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 법무부, 경찰청, 통일부, 국방부 등 32개 부처와 기관의 예산안 심사가 전날에 이어 진행된다. 예결위는 이날 심사를 마치면 오는 17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를 열고 세부 사업별로 감액·증액 심사 단계로 들어간다.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시한은 다음달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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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계모가 탄 차량 들이받은 40대 '집유·보호관찰·사회봉사'
부산지법 제5형사부(재판장 김현순 부장판사,김현주·민지환 판사)는 2025년 10월 29일 계모가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믿고 피고인의 차량으로 피해자가 타고 있던 차량을 충격해 특수상해(인정된 죄명 특수폭행), 특수재물손괴미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40대)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 피고인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피고인이 피해자의 차량을 충격해 피고해자에게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요추의 염좌 및 긴장의 '상해'를 가한 부분은 무죄로 판단했다.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피해자가 피고인의 행위로 인하여 상해를 입었다고 보기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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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의원 “행정수도 완성으로 대한민국 균형발전 이룬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 5선 김태년 (성남수정) 국회의원이 11일 세종특별자치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국회와 대통령실 등 주요 헌법기관의 이전 근거를 명확히 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부 조직 및 재정 지원 체계를 담고 있다. 이는 20여 년간 미완에 머물렀던 행정수도 논의를 다시 본 궤도에 올려 수도권 집중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실질적으로 완성하려는 목적이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 이후 2005년 행복도시법이 제정돼 세종시 건설이 추진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세종시는 '불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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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지역 제철 먹거리 최대 50% 할인 행사 진행
이마트가 경주 천년한우부터 겨울 제철 수산물까지 전국 각지의 신선한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지역 특산품과 제철 식재료를 집중 조명한다.먼저 경주축협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인 '천년한우' 전 품목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최상급 등급인 '1++등심'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1+등심'과 '1+안심'도 40% 할인율이 적용된다. 생산량의 20% 이상을 이마트가 매입하는 만큼 대량 물량을 확보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지역 특색을 담은 먹거리도 함께 마련됐다. 전남 고흥산 유자를 사용한 '호랑이 유자 생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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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정부, 법정공휴일…유급 수당 지급해야”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주민·이개호·소병훈·백혜련·서영석·김윤·김남희·박희승·서미화·장종태·전진숙 의원 등과 대한요양보호사협회가 주최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행사장엔 많은 사람들이 몰려 발길을 돌리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대한요양보호사협회 관계자는 자료집 800부가 금방 떨어졌다고 말하면서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김문수·민형배·서영교·이언주·전현희·정준호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진숙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요양보호사의 표준임금체계 마련, 장기근속에 따른 임금 인상, 사회보험 적용, 정규직 비율 확대, 인권과 안전이 보장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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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2025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신규 인증기관 선정
HS효성첨단소재가 지난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한국메세나대회’에서 ‘2025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신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HS효성첨단소재가 HS효성그룹 분할 이후 처음 획득한 문화예술분야 공식 인증이다.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업과 단체를 선정함으로써 민간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매년 △조직 역량 △후원 운영 체계 △후원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로 인증하며, 후원 활동의 지속성·전문성·공공성이 주요 심사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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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암젠코리아와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 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소장 최선 교수)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인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암젠코리아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AI를 활용한 신약 발굴과 개발 및 연구를 위해 양 기관이 전문 인재 양성, 기술 정보 교류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AI 기반 신약개발의 실현 가능성과 산업적 적용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기반 신약개발 및 연구 관련 상호 협력 ▲세미나·연구발표회·초청 강연 등 학술 교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그 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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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박성모 선임, 방사선사 전문성 강화 및 국제 학술 교류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국대학교병원은 본원 영상의학과 박성모 선임이 지난 7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제60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제32차 동아시아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박 선임은 현재 서울특별시 방사선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이번 표창은 서울특별시 방사선사회 회장으로 국민 보건 향상과 영상의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특히 박성모 회장은 서울특별시방사선사회 수장으로서 방사선사의 지역 발전을 위해 ▲회원 전문역량 강화 ▲회원 복지사업 확대 ▲국제 학술 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박 회장은 “이번 표창은 서울특별시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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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AI·데이터 기반 물산업 비전 제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제 물 협력 행사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이하 KIWW) 2025’가 1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하며, 15일까지 이어지는 나흘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구광역시, 한국환경공단과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며, 글로벌 물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후위기 대응 기술 확산을 주도할 계획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KIWW는 ‘물의 미래를 함께 여는 스마트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카자흐스탄 수자원관개부, 케냐 물위생관개부, 미국 수도협회 등 전 세계 60여 개국의 물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고위급 회의,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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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eaT 4조 시대, 급식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과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공동 주최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4조 시대, 급식 발전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aT는 aT가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공급식 식재료 전문 조달시스템으로, 공공분야 수요기관과 지역 급식지원센터가 친환경·지역산 우수 농산물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업무와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여야 의원과 산·학·관·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aT의 거래실적 4조 원 시대를 앞두고 급식산업의 미래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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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ALB 한국법률대상 ‘올해의 IP 변호사·올해의 젊은 변호사’ 상 수상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 이하 ‘화우’)는 ‘ALB 한국법률대상 2025’ (ALB Korea Law Awards 2025)에서 권동주 변호사(연수원 26기)가 ‘올해의 IP 변호사 (IP Lawyer of the Year)’로, 김민지 변호사(변호사시험 6회)가 ‘올해의 젊은 변호사 (Young Lawyer of the Year)로 각각 선정돼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ALB 한국법률대상’은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톰슨로이터 산하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 ALB (Asian Legal Business) 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주요 기관의 사내 변호사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선정된다. ALB는 작년 7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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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한전과 ‘미터링 기반 배전망 운영 고도화’ 협약 체결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지난 11일 대전광역시 소재 전력연구원 본관동 소회의실에서 미터링 기반 실시간 배전망 품질 계측 및 운영 고도화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배전망에 연계된 전력의 품질 및 이상 여부 관련 실시간 계측 정보를 분산 서버 실행(엣지 컴퓨팅)으로 배전망 운영관리 시스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특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라 강화된 배전사업자의 운영 책임과 정보 공유 의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다.양 기관은 변전소에서 고압선 구간까지 관리에 집중했던 이유로 저압 말단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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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대국민 캐릭터 공모전 결과 발표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대국민 캐릭터 공모전 시행을 통해 최종 수상작 4작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전KPS는 올해 7월부터 대국민 캐릭터 디자인 공모를 시작으로 1‧2차 심사 및 내부 임직원과 일반국민 5,700여 명의 3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케피‧피코’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케피’는 에너지로 행복을 전하는 전력설비 수호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듬직한 캐릭터이며, ‘피코’는 친환경 에너지 씨앗을 형상화한 귀여운 캐릭터다.우수상으로는 ‘한전KPS 친구들’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에는 ‘케이프, 볼티’, ‘케피스’가 선정되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캐릭터는 향후 소정의 절차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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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태국 D&S 방산전시회 참가... 동남아 시장 확대공략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0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Defense & Security) 2025’에 참가해 K-방산 텃밭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수출 확대 마케팅을 펼친다.12일 KAI에 따르면 D&S는 2003년부터 20년째 격년으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세안 지역 대표 국제 방산전시회로 우리나라를 포함 35개국 480개 업체 및 대표단 400명 이상이 참가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KF-21, FA-50, LAH, KUH 등 주력 기종을 전시하고 고정익과 회전익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특히, KAI의 기술력과 제품들을 한눈에 보여줄수 있는 미래전장의 핵심 유무인복합체계 제시해 미래 확장성과 파트너로서 강점을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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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마곡 차병원 난임센터 오픈...국내 최초 AI글로벌 특화 난임센터
세계적인 난임 치료 명가 차병원이 서울 마곡지구에 ‘AI 특화 글로벌 난임센터’를 개소했다. 12일 차병원에 따르면 마곡나루역 르웨스트시티 7층 타워 A·B동에 위치한 마곡 차병원 난임센터는 6,611㎡(약 2,000평)규모로 아시아 최대이다. 9개의 진료실과 5개의 수술실, AI난자뱅크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클린룸 배양실 등을 갖추고 이달 1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국내 난임을 세계적으로 성장 시켜 온 K-난임의 선두주자인 한세열 차병원 총괄원장과 국내 최초 시험관 아기를 탄생 시킨 문신용 전 서울대 교수 등이 진료한다. 업계 최초로 AI전문가도 영입했다. 마곡차병원은 차병원이 65년간 축적해 온 방대한 생식의학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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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인천공항 임직원 대상 심혈관 건강강좌 성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장혈관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양 기관이 올해 체결한 인천국제공항 응급의료체계 강화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국제성모병원은 지난 6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소속 소방대 구급대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등 전문의가 나서 응급의료체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 동관에서 열린 이날 강좌에는 공항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장 류상완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가 연자로 나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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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환우와 가족, 의료진 함께 ‘가을 산행’
가을 단풍이 절정이었던 지난 8일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장기이식센터(센터장 홍근)가 장기이식 환우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하는 남산 산행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장기이식을 받고 새 삶을 살아가는 환우와 가족, 치료 과정에 함께 한 교수와 장기이식코디네이터, 중환자실·수술실·병동 간호사, 사회사업팀 의료진 등 150여 명이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산행은 2019년 이대서울병원 개원 이후 처음 열린 행사라 그 의미가 남달랐다. 개원 전에는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간센터·장기이식센터가 ‘간이식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 하는 산행’을 주제로 2015년 청계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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