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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성과 한자리에…20~21일 ‘미래콘텐츠 성과공유회’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는 가상융합산업의 지원성과 확산을 위해 ‘2025년 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성과공유회(이하 AXR)’를 오는 20~21일 양일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전했다.AXR은AX(인공지능 대전환, AI Tranformation)와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의 조합어로, ‘AX시대 가상융합의 미래’를 의미한다. 가상융합 산업은 XR을 비롯한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콘텐츠가 해당되며,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면서 새로운 변화의 기회가 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경기도가 지원한 다양한 가상융합 기업 가운데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26개 기업의 성과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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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 대설·한파 대비 ‘과잉 대응’ 원칙 세워
경기도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설·한파 대비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기후위기에 따라 이례적 대설과 극한 한파가 올해도 반복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과잉 대응’을 원칙으로 선제적 사전대비와 단계별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5~’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 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 ▲기후위기 대비 제설역량 강화 ▲도민 안전확보를 위한 통제·대피 체계화 ▲복구지원 체계의 도민 체감도 증대 ▲취약계층 보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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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기정통부·NIA 공모에서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구축 사업’ 선정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AI 기반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원(국비 12억 원,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집 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전세 계약 전(全)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가칭)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구축 사업’이 내년 하반기 경기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세사기 위험으로 불안한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11월 중 NIA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동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관받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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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민가협 인사 초청 오찬… 민주주의 진전 공로 격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인사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 대통령은 민가협이 지난 40년간 한국의 민주주의를 진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에 대해 격려하고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민가협은 1970∼1980년대 민청학련 사건, 재일교포간첩단 사건, 미국 문화원 사건 등 시국사건에 연루된 관계자 가족들이 모여 1985년 만든 단체로 다음 달 12일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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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래차 부품과 소프트웨어 거점 육성하며 미래차 혁신 생태계 조성
경기도가 화성과 평택, 성남 판교를 중심으로 첨단 자동차(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육성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경기도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도는 성공적인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첨단자동차 밸류체인 구축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친환경차 진입지원 등 크게 세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첫째로 도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 집적해 있는 화성과 평택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성남 판교를 소프트웨어 거점으로 하는 첨단 자동차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3년 12월 발간한 ‘경기도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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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5 구로구 정비사업 아카데미' 성황리 마무리
구로구가 ‘2025 구로구 정비사업 아카데미’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총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조합(추진위원회) 임직원 등 추진 주체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0월 22일부터 진행된 교육은 재건축·재개발·소규모 정비사업 등 정비사업 전반을 다루는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김태익 강사가 ‘조합(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강의에 참석한 한 주민은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구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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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전통시장에 트럭 돌진... 2명 사망·18명 부상 60대 운전자 긴급체포
경기 부천 제일시장에서 트럭이 돌진해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트럭 돌진 사고를 내 70대 여성 2명을 숨지게 하고 18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중 긴급환자도 포함돼 있어 사고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금천 경기 부천소방서 현장지휘단장은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급발진을 주장했는데 CCTV 속에서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고 전했다. 당국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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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추진
강북구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추진한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구민과 단체,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지원하는 지역 나눔 운동이다.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홍보대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호 기부금 전달식과 홍보대사 위촉, 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되며, 올해 모금 목표액은 10억원이다. 지난해에는 1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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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자전거 2대 승용차에 치여… 중학생 2명 사상
경기 김포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학생 2명이 차량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4분께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학생 B(13)군과 C(13)군이 각각 타고 있던 자전거 2대를 들이받았다고 김포경찰서가 밝혔다. 사고로 B군이 숨지고 C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B군과 C군은 평소 차량 통행이 잦지 않은 편도 2차로 도로의 1차로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A씨를 입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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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2025/26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영등포구가 ‘2025/26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한파, 제설, 안전, 생활 등 구민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됐다.구는 해마다 이어지는 강추위에 대비해 한파쉼터와 한파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구청 본관 1층을 신규 쉼터로 지정해 28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69개를 추가 설치해 총 195개의 온열의자를 가동한다.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에도 집중한다. 쪽방촌 내 민간 무료진료 시설인 요셉의원 이전으로 생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등포보현희망지원센터’와 연계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에 대한 현장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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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어울림경로당' 활발히 운영
서초구가 ‘어울림경로당’을 활발히 운영하며 세대 통합형 복지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어울림경로당’은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을 지역사회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지난 8월 진행한 어울림경로당 지정 공모에서는 각 자치구별로 1곳이 지정된 가운데, 서초구는 유일하게 2개의 구립경로당(반포4동·우면동)이 선정되며 세대 교류형 복지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프로그램은 대학 동아리 재능기부 등을 통해 어르신과 함께 놀이·요리 등 여가 활동을 추진하는 '청년연계형', 경로당 어르신이 직접 경험을 살려 바둑·한자 등을 지역 어린이에게 가르치는 '자원봉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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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25 대학탐방 및 멘토링'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도봉구는 ‘2025 대학탐방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 등 국내 최고 명문대학 캠퍼스 투어와 재학생 멘토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에는 총 19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고 학생 식당에서 식사하며 실제 대학 생활을 체험했다.학생 5명당 멘토 1명이 배정된 소그룹 심층 멘토링도 진행됐는데, 이는 학생들에게 맞춤 진로상담을 제공하며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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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무료 부동산 전문상담서비스' 운영 개시
성동구는 ‘무료 부동산 전문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1층 전문상담실에서 예약제로 실시된다. 부동산 법률 지식과 풍부한 상담 경험을 갖춘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지적측량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순번제로 참여해, 구민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구민들은 평소 궁금해하던 부동산 관련 분쟁, 매매 및 임대차 등 거래계약서 작성 요령, 개별공시지가 산정, 경계 분쟁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 법률적 검토가 필요할 경우, 무료법률상담으로 연계해 추가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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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i(인천)-케어링 시스템 제안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인천형 통합돌봄 모델 i(인천)-케어링 시스템(CARE RING System)을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4대 원장 취임식과 ‘통합돌봄 거버넌스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i(인천)-케어링 시스템은 ‘돌봄(CARE)을 연결(RING)하자’는 의미로, 흩어져있는 돌봄 자원과 서비스, 행정체계 등을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날 간담회에 앞서 조 원장은 “i-케어링 시스템은 연결, 상생, 통합이라는 가치를 두고 인천사서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인천형 통합돌봄 체계다”며 “그 시작으로, 이번 간담회에서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통합돌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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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 “하이든으로 만나는 우아한 목관의 향연”
[글로벌코리안뉴스/노진선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다가오는 11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에서 기획연주회 <2025 체임버 시리즈 Ⅱ – 목관앙상블>을 개최한다고 13일 알렸다.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성황리에 치러진 <2025 체임버 시리즈 Ⅰ - 토크콘서트 with 피아니스트 안인모>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무대로, 깊이 있는 해설과 목관앙상블의 풍부한 음색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새롭게 전할 예정이다.이번 연주회는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아낸 작곡가 요제프 하이든의 목관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하이든은 실내악에서부터 대편성 앙상블에 이르기까지 목관악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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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제2회 대한민국 김장문화축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 인천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2회 대한민국 김장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함께 담그고 나누는 김장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 김장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가족과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김장담그기 체험교실’이 3일간 총 6회 운영돼 5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 외국인, 김장경험이 없는 주부를 대상으로 무료 김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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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김철수 회장 '시스템 붕괴' 방치했나...상주적십자병원 운영·회계 관리 총체적 부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 소속 상주적십자병원에서 운영과 회계 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했던 사실이 특정감사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1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상주적십자병원 종합감사 결과 병원 운영의 핵심적인 부분에서 다수의 문제점이 확인됐다. 특히 병원 운영에 필수적인 회계 관리 및 인사 제도 등에서 허점이 발견되어 주의, 경고, 시정, 개선 등 다양한 조치가 요구됐다.상주적십자병원은 총 ▲기관경고 2건 ▲ 기관주의 4건 ▲ 시정 2건 ▲ 개선 7건 등을 받았다. 특히 입찰 2단계 경쟁 시 규격평가 절차가 소홀했던 점이 발견되면서 해당 건으로만 경고 3건과 주의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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