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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의원, 농어촌 조합법인…조세특례 4년 연장 법안 내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유상범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은 13일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 등 조합 법인에 대한 조세특례의 일몰을 각각 4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농협·수협·신협 등 조합 법인에 대한 조세특례는 농어민과 조합원의 자산 형성 및 조합의 자금조달 기능을 지원해 지역경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근데 해당 특례들은 알려져 있는 것처럼 올해 말 일몰이 예정돼 있어 제도 종료 시 조합과 조합원에게 지나친 부담이 전가될 우려 등이 나오고 있었다. 거기에다가 조합의 금융기능을 약화시켜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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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단신] 롯데호텔앤리조트, 신한은행과 시니어 금융서비스 도입 협약식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신한은행과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 & Liberty)’ 입주자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주거를 넘어 전반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자산 운용과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실현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모델’ 제공을 목표로 한다.신한은행은 VL 입주 고객을 위해 연금예금, 주택연금, 연금대출 등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VL 특화 서비스를 통해 생애 주기별 자산관리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롯데호텔앤리조트는 2022년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을 론칭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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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NH농협은행 컨소시엄, 인천사랑상품권 운영 3년간 맡는다
코나아이와 NH농협은행 컨소시엄이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양 기관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인천사랑상품권 운영과 디지털 지역경제 플랫폼 고도화를 맡게 된다.코나아이는 2018년부터 인천시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디지털 지역화폐를 도입했고, NH농협은행과는 2022년부터 함께 사업을 수행해왔다. 업체 관계자는 “8년간 쌓은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 지역경제에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이번 운영 기간 동안 디지털 결제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지원 정책 연계, 시민 편의 서비스 확대를 지속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전국 160여 개 오프라인 지점을 통해 모바일 취약계층에게 금융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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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 질·장 건강 동시 케어 ‘리스펙타 질유산균’ 네이버 단독 출시
고려은단이 질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리스펙타 질유산균을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단독으로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다.이 제품에는 글로벌 유산균 전문기업 다니스코의 고품질 균주가 포함되어 있으며, 생유산균 50억 CFU가 질까지 도달해 정착하도록 설계됐다. 기능성은 질 내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 개선 등을 포함해 질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지원한다.고려은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이 바쁜 여성들의 건강 관리를 돕는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네이버 신상위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제품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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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10월 가상자산 거래소 중 '인공지능' 관심도 1위…업비트·코인원 순
지난 10월 한달간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한 곳은 빗썸(대표 이재원)으로 나타났다.1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10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상위 5곳의 '인공지능(AI)'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이다.조사 키워드는 '가상자산 거래소 이름' + '인공지능', 'AI'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분석 결과, 빗썸이 1601건을 기록하며 미래먹거리 분야인 '인공지능(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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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3분기 영업이익 2조6천억 원 달성
SK스퀘어가 올해 3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4,079억 원, 영업이익 2조6,455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조4,824억 원으로, 분기 기준 출범 이후 최대치다.회사 측은 “SK하이닉스 실적 개선과 주요 자회사들의 손익 구조 안정이 수익 확대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SK스퀘어의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2,173억 원, 영업이익은 5조6,989억 원이다.주요 포트폴리오의 누적 영업손익은 -4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 개선됐다. 티맵모빌리티의 손실 규모가 줄었고, 11번가의 적자 폭도 감소했다. 티맵모빌리티는 3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을 확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운전보험과 광고 연계 사업이 매출 안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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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신임 임원 구성 확정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제13대 위원장과 제12대 의장을 포함한 임원 구성을 확정했다. 선거 결과 이기홍 후보가 위원장으로, 오재곤 후보가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이번 선거에서는 대의원회 의장, 감사, 위원장, 관리위원 등 4개 부문 6명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당선증 전달식은 대전 BMK웨딩홀에서 열렸으며, 한돈자조금 관계자와 대한한돈협회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당선자는 오재곤 대의원회 의장(전남 함평·영광·장성), 이기홍 관리위원장(군위), 감사에는 이병헌(충남 천안)과 최영길(경기 포천), 관리위원은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이성철(전북 장수·무주)이다.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의 목소리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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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차봇 모빌리티와 디지털 오토커머스 협력 추진
현대홈쇼핑이 차봇 모빌리티와 손잡고 디지털 오토커머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양사는 데이터 기반 유통 모델을 구축하며 기존 홈쇼핑 채널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방식의 자동차 판매 서비스를 실험한다.차봇 모빌리티는 현대홈쇼핑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로 선정된 뒤, 현대홈쇼핑의 온라인 플랫폼에 공식 입점했다.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 관련 통합 서비스 방송인 차봇 플러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유통 기반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오토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차봇 플러스+ 방송은 차량 선택, 금융 조건 비교, 보험 설계, 시공과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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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셰플러코리아 백승호 이사, “제8회 베어링인의 날”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베어링 부품 제조부문장 백승호 이사가 지난 12일, 더링크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8회 베어링인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베어링산업협회와 영주시청이 주최한 ‘제8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김종형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 등 베어링 제조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년째 이어온 ‘한국 베어링 컨퍼런스’도 함께 열렸다.셰플러코리아 백승호 이사는 1991년 입사 이후 34년간 생산팀장, 베어링 부품 사업부장 등을 거쳤으며 ▲대형 앵귤러 볼 베어링 및 테이퍼 베어링 생산성 향상 ▲전기차 고속 모터 베어링 개발 ▲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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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단신]토니모리, 3분기 영업익 43억원, 전년比 12.8% 증가
토니모리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63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영업이익은 12.8% 증가했다. 3분기는 가성비 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와 K-뷰티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1, 2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국내 시장은 다이소·올리브영·PX(군납) 등 신채널 경로에서의 고성장이 두드러졌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BONCEPT)’은 올해 두 차례 제품군을 확대하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5.6%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글로벌 부문 역시 주력 국가인 미국과 기타 신흥국에서의 호조로 매출이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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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국가철도공단과 ‘철도시설물 안전’ 업무협약 체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3일 경북 김천시 사명대사공원에서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 이하 공단)과 철도시설물 안전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산하의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하여 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의 선진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철도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 및 효율적인 유지관리에 필요한 기술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양측은 관리원 기반시설안전실의 정밀안전진단에 반영된 신기술 및 우수사례와 국가철도공단의 철도 건설·운영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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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실명 구매 및 구매상한액 제도개선 공청회로 사회적 공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경륜·경정 실명 구매·구매상한액 진단 및 제도개선 공청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06년 이후 약 20년간 동결된 경륜·경정 구매상한액 제도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합리적 제도 개편을 통한 불법도박 억제 및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마사회, 학계, 시민단체, 형사정책 연구자 등 5개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서는 ‘경륜·경정 실명 구매 및 구매 상한제 개선 전략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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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200만 조회 산불 경각심 AI 영상 공개
유한킴벌리는 올해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서울 면적의 1.7배에 달하자 산불을 공익캠페인 주제로 선정했다. 관계자는 이번 광고의 주제가 산불로 결정된 이유에 대해 산불이 반복되는 기후위기의 상징적 현상임을 설명했다.이번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광고는 아기 개미의 시선으로 산불 상황을 보여주며, 무심코 버려진 담배꽁초로 벌어지는 숲의 붕괴 과정을 담았다. 관계자는 실제 산불의 압도적 피해를 시각적으로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광고 속 아기 개미는 평온한 숲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다 순식간에 들이닥친 산불로 가족과 보금자리를 모두 잃는다. 두려움에 휩싸인 아기 개미의 모습이 관객에게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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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조명 전문 전용관 신설로 브랜드 확대 나서
쿠팡이 프리미엄 전용관에 조명 카테고리를 새로 개설했다. 이번 전용관은 국내외 다양한 조명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 구성됐다. 이탈리아와 덴마크 등 해외 브랜드와 국내 디자인 브랜드가 함께 참여했다.쿠팡 관계자는 이번 개설 배경에 대해 “주거 공간의 인테리어 트렌드가 세분화되면서 조명 선택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프리미엄 조명관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전용관은 스탠드, 펜던트, 포터블 조명 등으로 구분해 원하는 용도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빛의 색감이나 밝기에 맞춰 제품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사용 환경에 적합한 조명을 찾기 쉽게 만들었다.입점 브랜드에는 유럽 감성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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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뉴욕서 메디큐브 팝업 운영…현지 시장 공략 강화
에이피알이 자사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를 앞세워 미국 뉴욕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브로드웨이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열흘간 운영됐다.현장에는 다양한 인종의 방문객이 몰리며 약 1만 2000명 이상이 다녀갔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내 젊은 소비자층의 반응이 활발했다”며 “제품보다 체험 중심의 공간 설계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고 말했다.팝업스토어는 ‘광채 모드를 켜다’라는 콘셉트 아래 메디큐브의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전시했다. 내부 공간은 게임 형식의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기기 기능을 단순히 설명하는 대신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해 제품 이해도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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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주요 대학서 리크루팅 진행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를 순차 방문해 현장 채용 행사를 연다. 행사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회사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 확보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IT 중심의 사업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 현장에서 직접 우수 인재를 만나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모집 대상은 기술과 콘텐츠 관련 직무를 비롯해 경영 지원 부문 전반으로 구성됐다. 졸업 예정자 또는 입사 후 전일 근무가 가능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무 평가와 면접을 통해 채용이 진행된다.행사에서는 회사 소개와 질의응답 세션, 커리어 상담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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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판결]제주 모슬봉 레이더기지 정보 북한에 넘긴 탈북민, '집행유예' 선고
제주지법은 북한 당국의 지시를 받고 군사정보 등을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탈북민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제주지법 형사2부(임재남 부장판사)는 13일, 국가보안법 위반(간첩 및 회합·통신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50대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자격정지 3년을 명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8월 북한 보위부 소속 고위 간부 B씨 지시로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봉에 있는 레이저 기지 정보를 탐지·수집해 2차례에 걸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B씨가 지시한 사항은 레이더 장비 제원과 검문소에서 봉우리까지의 거리, 부대 상황 등 군사기밀이다.A씨는 또 국내에 있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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