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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 코딩 교육 의무화 앞두고 코딩 체험 및 교육 지원 앞장서

기사입력 : 2018.07.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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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올해 중학교, 내년에는 초등 5학년부터 코딩 교육과정이 의무화되면서 코딩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지식을 쌓아온 IT 기업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코딩 체험 및 교육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 인재 육성 지원! 넥슨, 청소년 대상 자체 코딩 대회 ‘NYPC’ 개최

글로벌 게임기업 넥슨은 지난 2016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코딩대회 ‘NYPC(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NYPC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코딩의 중요성에 비해 일반 학생들의 접근이나 경험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넥슨 브랜드를 활용하여 코딩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자 기획됐다. NYPC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인기게임의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실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상황에서 경험할 법한 상황을 문제로 출제하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익숙한 게임을 배경으로 원하는 상황을 구현하기 위해 프로그래밍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코딩이 교과목이 아닌 재미있는 논리도구라는 점을 인식하게 된다.

넥슨은 NYPC 대회와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경험 공유 및 코딩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송호준 미디어 아티스트, 개발 분야의 넥슨 하재승 선임연구원, 교육 분야의 에누마 이건호 공동대표, 게임 분야의 넥슨 이은석 디렉터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NYPC 공식 앰버서더로 참가, 코딩과 관련된 경험담과 진로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을 전달해 참가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2018년 NYPC 온라인 예선은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간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80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 넥슨 사옥에서 본선 대회가 열린다.

◆전문가가 직접 가르치는 코딩, LG CNS 중학생 대상 코딩 교육 ‘코드 지니어스’ 운영

LG CNS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중학생 대상 무상 코딩 교육 프로그램 ‘코딩 지니어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딩 지니어스는 사각지대 없는 코딩교육을 목표로 코딩 전문가인 LG CNS 임직원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중학교를 찾아가 코딩의 개념과 원리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학생들은 코딩 로봇 실습이나 스마트폰 앱 만들기처럼 코딩의 작동 원리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LG CNS는 코딩 의무교육과정 편입에 따라 올해부터 ‘코딩 지니어스’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 교육 횟수 및 대상 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수도권이 아닌 농어촌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코드 페스티벌’ 개최하고 입상자에 다양한 혜택 제공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대회 ‘카카오 코드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 코드 페스티벌은 코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비 개발자들이 실질적인 코딩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8월 4일 온라인 예선이 열린다.

특히 대회 입상자에게는 총 2,56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카카오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과 코딩테스트 면제 혜택을 주며, 본선 진출자에게는 카카오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최근 코딩 교육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코딩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진 반면 일반 청소년, 학생들이 코딩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IT 기업들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자사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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