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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제15대 이은재 이사장 선임

2022-11-02 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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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지난 1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제74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이은재 전 국회의원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사장 임기는 2022년 11월 2일부터 2025년 11월 1일까지 3년 간이다.

조합에 따르면 이은재 신임 이사장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도시개발학과장, 행정대학원장 등을 역임, 부동산대학원 설립 및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국토부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건설행정분야의 전문가다.

전문건설업계는 이은재 신임 이사장의 제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제20대 국회의원(서울 강남구 병) 당선 이력은 전문건설업계를 위한 법 제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은재 신임 이사장은 “다양한 국정 경험과 정부 여당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조합원께서 처한 현안 타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과학적 예측 시스템 등 고도화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출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재무건전성을 중점에 두고 전문조합을 경영해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조합원 애로사항을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찾아내고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여 원하도급간 상생하는 건설산업 생태계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회는 △2023사업연도 예산안 △정관 변경안 △소액출자대의원 선출안 △비상임감사 선임안도 함께 의결했다. 2023사업연도 예산안은 수익 3874억원, 비용 2414억원, 당기순이익 1022억원 실현을 목표로 했다. 정관 변경안은 현행 정관이 출자증권 발행사유를 신규가입 등으로 한정하고 있어 조합원의 한도부족에 의한 증자 시에도 수시 출자증권 발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한편, 조합은 정관 개정 이후 운영위원회가 처음으로 지점별 출자좌수를 고려해 추천한 소액출자 대의원 18인도 선출을 완료했으며 비상임감사에는 국호근 대양토건 대표가 선임됐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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