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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하이브리드 ‘람보르기니 시안’, IAA 모터쇼서 공개

기사입력 : 2019.09.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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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시안.(사진=람보르기니)
[로이슈 최영록 기자] 람보르기니가 오는 12일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하이브리드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 슈퍼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시안’을 공개한다.

람보르기니가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현에 있어서 가장 집중한 분야는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는 가장 가벼운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34마력 48볼트 e-모터는 기어박스 내에 통합되어 즉각적인 반응과 성능 개선 효과를 만들어낸다. 저 전압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전기모터와 휠 사이에 직접 연결되는 것은 최초이며, 해당 e-모터는 후진 및 주차 등 저속주행에 적용되기도 한다.

슈퍼 캐패시터를 활용한 에너지 집적 기술 역시 세계 최초로 적용된 기술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신해 적용된 혁신적 슈퍼 캐패시터 애플리케이션은 동일 무게의 배터리 대비 성능은 3배가 뛰어나며, 동일 파워를 만들어내는 배터리 대비 3배가 가볍다. 엔진과 콕핏 사이의 차단벽 내에 위치하는 슈퍼 캐패시터 애플리케이션은 무게 배분을 이상적으로 만드는데 기여한다. 슈퍼 캐패시터 및 e-모터 무게의 합은 34kg에 불과하며, 1.0kg/hp라는 탁월한 무게 당 마력비를 만들어낸다.

티타늄 인테이크 밸브 적용 등 개선된 V12 엔진은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높은 785마력(8500rpm)의 출력을 뽑아내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34마력이 더해져 합산 819마력의 최고출력을 만들어낸다. 초경량 소재들을 대폭 적용해 아벤타도르 SVJ를 능가하는 무게당 마력비를 갖추게 됐으며, 최고 속도는 350km/h가 넘는다.


람보르기니가 자체 개발한 첨단 회생제동 시스템을 장착한 람보르기니 시안은 슈퍼 캐패시터의 대칭적 작동방식 덕분에 브레이크가 작동할 때 마다 에너지 축적 시스템이 완충이 되며, 해당 에너지는 e-모터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130km/h 이내에서 성능 향상에 활용된다.

또 혁신적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저단 기어에서 즉각적인 가속 향상을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2.8초에 불과하다. 이는 람보르기니 역사 상 가장 빠른 가속 성능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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