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12척의 배로 왜선 133척을 물리친 역사적 해전을 그린 영화 '명량'은 올바른 리더 1명(이순신장군)의 힘과 백성을 진정으로 위하는 인간미를 보여줬다.
▲김종대전헌법재판관이창원지법에서'성웅이순신과리더십'에대해특강을하고있다.
명량의 승리요인은 ‘긍정의 힘’, ‘백성을 향한 충심’,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 뒤에서 명령만 하달하는 리더가 아닌 먼저 앞장서 보여주고 따라오게 만드는 ‘리더십’이 그것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사대를 만나보자.
“전하,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장수된 자의 의리는 충을 쫓아야하고 충은 백성을 향해야 한다.” “백성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나라가 있어야 임금이 있는 법.” “두려움이 용기로 바뀔 때 그 용기는 백배천배의 용기로 나타날 것이다.”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창원지방법원(법원장 강민구)은 15일 오후 4시 3층 대회의실에서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 초청 특강 ‘성웅 이순신과 리더십’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