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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규 시군의원 평균 재산 10억5933만원… 38.3%는 10억원 이상

2026-09-29 20:17:37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에서 새로 임기를 시작한 시군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1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신규 시군의원 287명의 재산을 집계한 결과 1인당 평균 10억5천933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110명(38.3%)은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 규모별로는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이 61명(21.3%), 5억 원 미만이 116명(40.4%)이었다. 10억 원 이상 보유자와 5억 원 미만 보유자가 각각 30%대를 넘어 신규 의원들의 재산 분포가 넓게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에는 6·3 지방선거로 새롭게 당선된 시군의원 287명과 임기를 마친 의원 239명이 포함됐다. 전체 공개 인원은 526명으로, 신규 의원은 7월 1일, 퇴직 의원은 6월 30일을 기준으로 재산을 신고했다.

신고 재산에는 의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이 보유한 부동산과 예금, 주식 등이 포함됐다. 기존 재산공개 대상자 지위를 유지하면서 다시 당선된 연임 의원 등은 최초 신고 대상에서 빠졌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개된 재산등록 사항을 대상으로 3개월 이내 심사를 진행한다. 필요한 경우 심사 기간을 3개월 더 연장할 수 있으며, 허위 기재나 중대한 과실에 따른 누락·오신고가 확인되면 경고와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등이 이뤄질 수 있다.

이번 공개와 별도로 도지사와 도의원, 시장·군수 등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 대상자 197명의 재산등록 사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에서 공개된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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